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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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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 위한 MOU 체결

제약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가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 고급 화장품 제품 라인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 개척, 홍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내에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시제품 및 본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임상적용시험, 영업, 마케팅, 판매·홍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전달물질로서 개발하고 있는 'SG6'는 지난달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신원료로 등재됐다. 현재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하는 원료는 ICID를 비롯한 EU 화장품 원료집 및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화장품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SG6 원료를 이번에 ICID에 등재시킴으로써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력 향상과 원료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파마는 화장품 과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여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맥스의 이수영 대표는 "바이오파마의 SG6 원료를 새로운 샴푸, 미스트, 세럼 신제품 라인에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다양한 제품 개발의 길을 열어 K-뷰티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8: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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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7월 '이너뷰티' 거래액 5월 대비 340배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5월 선보인 이너뷰티 상품군의 최근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약 340배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너뷰티'는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그재그는 4월 뷰티관 정식 오픈 후 5월부터 이너뷰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피부관리, 체중관리를 비롯해 이너뷰티와 관련된 약 830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7월 한 달간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은 5월 대비 340배 폭증했으며, 6월과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기존 지그재그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뷰티와 이너뷰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결과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체중 관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로 곤약젤리, 클렌즈 주스, 단백질 음료,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7월 이너뷰티 거래액 중 체중 관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나타났으며, 6월에는 비중이 83%까지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너뷰티의 성장에 힘입어 뷰티관 거래액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7월 뷰티 상반기 결산 기획전 '잘 쓰고 잘 샀어요'를 진행한 주의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205% 늘어나며 뷰티관 론칭 프로모션 이래 단일 기획전 중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스킨푸드 당근패드', 아이메이크업 상품 중에는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프로타쥬 펜슬'이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지그재그 뷰티관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계절 및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이너뷰티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무분별한 카테고리 확장이 아닌, 고객들의 쇼핑 스타일과 취향을 이해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7: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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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입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 2일 국내 최대 국제공항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에 닥터지 매장을 오픈했다. 4일에는 제주 국제공항의 유일한 면세점인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 토산 브랜드 5개 중 메인으로 입점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공항 면세점 입점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등 시내 면세점에서의 높은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은 출국장에 위치한 닥터지 공항 면세점 매장에서 대표 수분·진정 솔루션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 ▲그린 마일드 업 선 라인 등 닥터지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약산성 클렌징 젤 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제품 특별 듀오 기획 세트도 준비했다. 이외에 공항 면세점의 특성을 고려해 다국적 소비자들이 닥터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 시 다채로운 구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매장을 통해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제품력을 소개하고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송중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 위치한 닥터지 매장 내 팝업 매대를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이주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면세점에서의 높은 매출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공항 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닥터지를 국내 더마코스메틱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6: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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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 9월 4일까지 연장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의 전시를 9월 4일까지 연장한다. 올해 3월 31일 개막한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인 'Andreas Gursky'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2점을 포함한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작가의 친필 사인 포스터 한정 판매에는 신청자가 몰려 라이브 추첨 방송까지 진행해야 할 정도였다. 특히 압도적인 사이즈의 작품 스케일과 전시 공간이 빚어내는 울림에 전시기간의 연장을 요청하는 문의가 많았다. 이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안드레아스 거스키 작가와 협의를 통해 8월 14일 종료 예정이던 전시 기간을 3주 연장했다. 더불어 관람객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올린 전시에 관한 궁금증들에 작가가 직접 답하며 성원에 감사하는 특별한 인터뷰 영상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전시 기간이 연장된 만큼 현대 사진 예술의 정수인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 세계를 더욱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49: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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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애슬레저' 인기에 업계 지각변동

국내 애슬레저 업계 내 경쟁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애슬레저 의류 수요가 계속되자 각 기업별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 새롭게 전개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이어지는 동안 애슬레저 룩 시장 규모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애슬레저 룩 시장은 2016년 1조5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3조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현재도 올 상반기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선 애슬레저 제품이 있는가하면, 여름 휴가철인 7~8월 판매량까지 더하면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들이 많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해외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애슬레저 업체가 생겨났다. 레깅스 1위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연간 이용객만 5억명이 넘는 역사에 위치한 루미네(LUMINES) 신주쿠점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루미네는 여객철도인 JR동일본의 자회사로, 철도역과 연결된 복합쇼핑센터를 운영하는 일본의 대표 유통채널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 매출의 약 3%를 차지하는 주요한 수출 국가 중 하나인 일본에서의 보폭을 더욱 넓힌다는 전략이다. 라이프스타일 웨어 전문기업 그리티는 프랑스 감성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를 중국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청담글로벌과 전략적 독점 판매 협약(MOU)을 맺고, 빠르면 이번 FW시즌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은 물론 중국 역시 애슬레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 시장을 통해 위뜨 브랜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국내 시장 장악과 더불어 업계 1위 탈환에 박차를 가하는 애슬레저 기업도 있다. 안다르는 온라인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을 주인으로 맞이한 뒤 빠르게 실적 개선에 나서고 상장 추진에 도전한다.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5월 안다르 지분을 56%가량 취득했는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목적으로 매출을 지난해 전년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1144억원까지 늘렸다. 적자 기조는 이어지고 있지만, 매출 상승세를 타고 올 2분기 실적이 개선돼 40억원 정도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안다르 측은 주관사 선정 이후 기업 실사와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을 앞두고 있으며, 시장 상황과 기업가치 등의 요소를 고려한 상장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워터스포츠 의류업체인 배럴이 더네이쳐홀딩스를 새 주인으로 삼고 포트폴리오를 애슬레저 분야로 확대해 재도약한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박영준 대표이사는 배럴 대표에 취임해 애슬레저 부문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측은 "배럴을 요가복 등 애슬레저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8 15:48: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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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대형마트 초저가 치킨, 판매 방식 확대해야

국민 간식이라고 하는 치킨의 배달료가 치킨 가격의 25%까지 올랐으며 치킨 가격이 3만원대로 인상되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저가 치킨을 출시하고 있다. 그 포문을 연 홈플러스가 '당당치킨'이라는 제품명으로 당일제조 당일판매를 내세우며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 약 두 달간 26만마리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도 '5분 치킨'이라는 제품명으로 9000원 후반대로 저가 치킨 판매를 시작했고, 2010년 통큰치킨을 6000원대로 판매해 많은 이슈와 함께 소상공인들과의 분쟁을 야기했던 롯데마트가 '뉴 한통 가득치킨'을 9000원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형마트들이 이처럼 초저가 치킨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대량구매로 매입가를 최대한 낮추고 매장에서 직접 조리함으로써 경상비를 줄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이 가격이 정말 소비자들에게 서비스하고자 하는 판매상품과 동일한 가격일까?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방식을 들여다보면 한마디로 마케팅 차원의 보여주기식 이벤트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일단 판매 시간이 오후 3~4시로 소비자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1인당 한 마리로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두마리치킨은 홈플러스 회원들에게만 15990원의 가격을 99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치킨을 구매하기 위해선 마트 회원가입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홈플러스 치킨 판매 현황을 산술적으로 점검해보면 그 의미는 더욱 정확하게 드러난다 홈플러스 자체 발표자료에 따르면 6월부터 약 2달간 판매된 치킨량이 26만수에 달한다고 한다. 이를 일별 판매량으로 나눠보면 약 4.333마리, 전체 홈플러스 매장 수인 142개 매장으로 세분해보면 하루에 매장당 30.5마리를 두 달간 판매한 셈이다. 선착순 판매를 실행함으로 소비자들은 대부분 약 1시간 이상을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아야 한 마리를 구매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간 제한적 판매방식과 판매수량의 한정부터가 너무 적은 양으로 소비자들의 기만하는 행위다. 일일 기준 겨우 30여 마리만을 판매하며 마치 소비자를 위한 행사와 봉사인 듯한 홍보는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서라도 알뜰쇼핑을 하려는 소비자에 대한 우롱으로까지 비춰지는 모습이다. 이번 대형 할인점들의 치킨 대전으로 2020년 기준 약 27만명의 치킨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졸지에 바가지요금을 받는 악덕 상인으로 치부되는 현실이 아쉽기도 하다. 소자본 창업의 대표격인 창업 아이템이 치킨점 창업이다. 적은 자본으로 부부가 열심히 운영하면 생활을 하며 작은 금액이나마 저축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부합되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배달료와 플랫폼 사용료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면서 실질적 수익은 반토막으로 줄어들었고 매출도 많이 감소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 소비자가 단순히 가격 비교를 통해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을 폭리로 규정하는 것은 옳은 비교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대형 할인점들의 치킨에 대한 판매 방식 확대를 촉구하며 지속적으로 진정한 서비스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8-08 14:4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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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외 판매 수수료 면제 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중소기업유통센터(SBD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참여함에 따라 이뤄졌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발굴 및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판매자에게는 올해 연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카카오스타일이 주최하는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판매자라면 누구나 지그재그 전용 입점 지원 사업 신청 페이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통합정보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소상공인이 판매 채널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광고 시스템 '파워업 AI 광고' 무상 포인트 제공, 오늘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 입고비 지원, 해외 판매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판매자를 대상으로 지그재그 온보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토어가 플랫폼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상품 등록 방법, 판매 절차 등 가이드를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의 폭 넓은 사용자, 물류 및 글로벌 서비스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그재그 사업 신청 페이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판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8 14:28: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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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브랜드관 리뉴얼 오픈…테마별 전문관 마련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많은 브랜드를 앱 내에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브랜드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한층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UX(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를 개선해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새로워진 브랜드관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익숙한 MZ세대 특성을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관 접속 시 원하는 스타일 상품을 바로 만나볼 수 있도록 디자이너, 스트릿, 스포츠, 프리미엄 등 테마별 전문관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상의, 신발, 가방 등 품목별로도 카테고리를 분류해 취향에 따라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프로모션 정보를 별도 섹션으로 노출시켜 필요한 할인 혜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실시간 베스트', '리뷰 순위', '인기 키워드' 등 다채로운 주제별 상품 추천을 통해 유저들은 양질의 구매 경험을, 브랜드들은 노출 기회 확대로 인지도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리는 오는 17일까지 브랜드관 리오프닝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튜디오톰보이 ▲빈폴ACC ▲시티브리즈 ▲레터프롬문 ▲돈키 등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스노우피크 ▲에잇세컨즈 ▲미쏘 ▲다이나핏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스트릿·스포츠 및 SPA 브랜드, ▲자크뮈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글로벌 브랜드 상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로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구매 금액별 최대 20% 추가 쿠폰팩도 증정한다. 8월 8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자크뮈스 '르 치키토 미니백'과 셀린느 '로고 프린트 카드지갑'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0원에 제공하는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뉴얼된 에이블리 브랜드관은 에이블리 앱 최신 버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8 11:01: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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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 론칭…포트폴리오 다각화

한섬이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올 들어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과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과 손잡고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LANVIN BLANC)'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랑방블랑이란 브랜드명은 오리지널 브랜드인 '랑방'과 프랑스어로 흰색이라는 뜻의 '블랑(BLANC)'을 합친 것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흰색이 담고 있는 의미인 무한한 확장성을 접목해, 기존 틀을 깬 차별화된 골프웨어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랑방블랑은 랑방의 헤리티지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기능성을 극대화한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스포츠 라인에 사용하는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을 대거 도입했다. 이들 원단은 신축성, 통기성, 자외선 차단 등 골프웨어가 갖춰야할 기능과 더불어 면이나 실크 같이 부드러운 촉감이 나면서도 기성복처럼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한섬 관계자는 "랑방블랑은 소재의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활동성을 강화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라며 "품목별로 자체 스윙테스트를 통해 스윙 동작에 적합한 디테일과 패턴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랑방블랑의 올 가을·겨울 시즌에 아우터, 니트, 모자, 가방 등 2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아우터 49만~200만원, 상의 23만8000~89만8000원, 모자 12만8000~30만원 등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엔트리 라인을 구성해 골프에 입문하는 고객들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섬은 이달 중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등 4곳에 랑방블랑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에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안으로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수를 10여 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랑방블랑' 론칭은 한섬이 지난해부터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한섬은 앞서 지난해 8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론칭하고 올해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브랜드 라인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패션 기업으로서의 MD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섬 관계자는 "뷰티, 해외패션, 남성복과 골프웨어 등으로 기존 한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패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8 10:23: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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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뷰티 시장 잘 된다…뛰어든 유통업체 성장세

국내 온라인 뷰티 시장이 플랫폼 성장세와 함께 여전히 잠재력을 보이면서 이 시장에 뛰어드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B 스토어로서 독보적인 CJ올리브영은 온라인 채널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최근 들어 추진 중인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결합 '옴니채널' 사업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시장의 점유율을 국내외로 확대 중이다. 지난 2020년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2021년 매출 2조원 클럽에 들어간 CJ올리브영은 2020년 매출 중 온라인의 비중을 17%에서 2021년 약 23% 끌어올린 바 있다. 최근 올리브영은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30% 가까이 올리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사업을 적극 밀고 있다. 오늘드림은 CJ올리브영이 지난 2017년 온라인몰을 출시한 뒤 내놓은 배송 서비스이며 전국에 위치한 매장을 도심형 물류창고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 및 해외 유명 플랫폼에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을 적극 추진하는 방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디지털 투자의 지속을 향후 사업 과제로 삼고 있다. 증권업계는 "CJ올리브영은 온라인 비중 확대로 이번 2분기 높은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식품 플랫폼 마켓컬리는 2017년 온라인 뷰티 시장에 진출한 뒤로 매년 판매량이 연평균 3배 이상 성장했다. 이에 따라 최근 뷰티 특화 서비스 '뷰티컬리'를 선보이며 컬리 앱 상단에 별도로 뷰티컬리 탭을 론칭했다. 기존에 마켓컬리에 있던 뷰티 상품 수는 3300여개였는데, 새로 오픈한 뷰티컬리 내에 상품 수를 5000여 개로 늘렸다. 뷰티 카테고리 수도 2개에서 16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증가시켰다. 마켓컬리 측은 기존 장보기 서비스와 뷰티 서비스를 동등한 위치에 놓고 컬리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 상품 검증과 성분 공개, 새벽 배송을 통한 편의성 등을 뷰티에 이식해 뷰티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무신사 뷰티는 상반기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뷰티는 '스타일리시한 뷰티'를 콘셉트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 제품과 뷰티 스타일링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만 200여 개의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했다. 이제 무신사 뷰티에서는 1000개에 가까운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패션 플랫폼인 에이블리 역시 에이블리 뷰티를 론칭하고 패션 캐릭터와 뷰티 브랜드를 컬래버레이션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와 뷰티 브랜드 에뛰드의 '썸머 피크닉' 컬렉션을 선보였다. 협업 기획전 직전 주 대비 에이블리 내 에뛰드 거래액은 약 110% 증가했으며, 주문 수도 100%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뷰티는 일러스트 브랜드 '테틈'과 '페리페라', 여우 로고가 특징인 '메종키츠네'와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등 캐릭터 뷰티 협업 상품을 조기 완판시킨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7 15:52: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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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뷰티, 수면 건강기능식품 ‘굿슬립가바 365’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수면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굿슬립가바 365'를 출시한다. 바이탈뷰티 굿슬립가바 365는 최근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주원료로 함유했다.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기술력을 담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수면 효율, 총 수면시간, 총 각성시간 등 7가지 수면 관련 지표에서 유의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2주 이상 꾸준히 섭취 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굿슬립가바 365는 자기 전 섭취해야 하는 특성과 장기간 섭취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했다. 취침 전 물과 함께 간편히 삼킬 수 있는 소형 정제 형태로, 1일 2정을 섭취하면 된다. 또한 정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식품 첨가물 3가지(이산화티타늄,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아산화규소)도 사용하지 않았다. 바이탈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굿슬립가바 365는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통해 개운한 아침을 맞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수면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자기 전 꾸준히 섭취하면 쉽고 간편하게 수면 건강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탈뷰티 굿슬립가바 365는 오는 8일 월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저녁 8시 아모레몰에서 론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후에 아모레몰과 바이탈뷰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7 14:16: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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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Q 매출 5961억…상반기 매출액 첫 1조원 돌파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5961억원, 영업이익 19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1%, 영업이익은 21.3% 각각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반기 매출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에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케미컬 사업부분의 매출 증대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유럽에서 견조한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램시마의 미국 내 공급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국내 케미컬 사업부문과 국제조달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 52.3%, 트룩시마 26.5%, 허쥬마 12.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하며 약진한 점도 이번 분기 실적 향상의 주요인이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화이자를 통해 판매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는 올해 2분기 기준 30.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3.6%p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또한, 테바를 통해 판매 중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전년 동기 대비 3%p 이상 성장한 26.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인플릭시맙 최초의 SC제형인 램시마SC는 론칭 2년만에 유럽 시장 내 올해 1분기 점유율 9.1%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평가받는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총 11개 제품을 출시하고 2030년까지 10개 파이프라인을 더 추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임상과 후속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브랜드명 베그젤마)은 지난해 국내 및 미국, 유럽 규제기관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도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셀트리온은 혁신 신약 및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영국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익수다)에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익수다와 함께 ADC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바이오랩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아토피 질환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다. 셀트리온은 자회사 셀트리온USA 매각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함으로써 핵심역량인 연구와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램시마를 주축으로 한 기존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수요가 증가와 케미컬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 및 지속적인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7 13:52: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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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비맥스·탁센,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GC녹십자는 최근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3년 연속 1위, 진통제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 공동 개발했다. 이는 소비자가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GC녹십자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비맥스'를 앞세워 3년 연속 종합영양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비맥스'는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로,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으로 진통제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탁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진통 및 소염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 다양한 성분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복용자의 증상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가 소비자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맥스'와 '탁센'은 GC녹십자를 대표하는 일반의약품 브랜드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7 13:39: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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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K패션오디션' 기획전 열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W컨셉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패션오디션'의 온라인 투표 기간에 맞춰 관련 기획전을 열고 신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K패션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유망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우수 브랜드로 선발되면 맞춤형 컨설팅, 유통 연계 등을 지원한다. W컨셉은 지난 2019년부터 K패션오디션에 동참해 톱10 브랜드를 선정하는 온라인 대중 투표 기간에 맞춰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W컨셉은 8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K패션오디션' 기획전을 통해 대중 투표를 앞둔 브랜드를 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난 3년간 역대 대상 수상 브랜드 및 올해 1, 2차 서류와 PT·실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여 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이번 기획전에서 K패션오디션에 참가한 20여 신예 브랜드를 소개한다.대표적으로 구조적인 디자인과 메탈릭 디테일이 특징인 '51퍼센트', 삶에 깃들어진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두칸', 예술과 업사이클링 등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얼킨'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W컨셉에 신규 입점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실루엣에 맥시멀 디자인이 특징인 '므아므',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한나신'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글의 수려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제품에 담은 '한글안경',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 '할리케이' 등을 소개한다. W컨셉은 이번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 10시까지 소개된 브랜드 제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 행사로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신예 브랜드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투표에 직접 참여해 브랜드를 응원할 수 있다. 노자민 W컨셉 맨앤글로벌 팀장은 "패션업계에서 다양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7 13:36: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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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중국 봉쇄·경기 악화로 상반기 실적 부진…영업익 10.9%↓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중국 봉쇄 및 국내외 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이번 2분기와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은 281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9% 감소한 수치이다. 애경산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418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27.9%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2분기 중국 봉쇄, 국내외 경기 악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화장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996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31.2% 감소했다. 중국 내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도시 봉쇄 영향으로 중국 실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성장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여름 시즌 대비 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용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1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세탁세제 '리큐', 섬유유연제 '르샤트라' 등 홈케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상승과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4 16:03:4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