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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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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나민골드 새 TV-CM 온 에어, 신스틸러 배우 조우진 모델로 기용

일동제약의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골드'의 새 TV-CM이 이달부터 온 에어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을 주성분으로 하는 피로해소제로, 지난해 매출액 40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새로운 광고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일반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른 아로나민골드의 위상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인지도 높은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들은 "괜히 1등 하겠어?", "아로나민, 아로나민 하는 데엔 이유가 있죠", "1위 아로나민골드, 이름값을 하니까" 등의 멘트를 하며 아로나민골드의 브랜드 파워를 드러낸다. 또한, 기존 광고에서 사용했던 주요 메시지를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 경험해보세요'를 유지해 일관성을 살리고 제품력을 강조했다. 한편, 새 광고의 메인 모델로는 영화배우 조우진이 활약해 호소력 있는 연기와 전달력으로 브랜드 속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일동제약 측은 새 광고 온 에어 등 아로나민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는 동시에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시리즈 제품과 연계해 일반의약품 시장 1위 고수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2018-03-14 15:26:3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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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 ‘경복궁앳홈’ 론칭…HMR 시장 진출

글로벌 외식서비스 기업 엔타스가 '경복궁앳홈'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복궁앳홈'은 엔타스가 운영하는 고급 한정식 브랜드로, 경복궁의 메뉴들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엔타스가 가정간편식으로 먼저 선보인 제품은 자연송이 갈비탕(1만1000원), 매콤 돼지갈비찜(1만8000원), 경복궁 한우불고기(1만9000원), 궁중 소갈비찜(2만5000원) 등 모두 4가지다. 각종 채소 등 부재료가 함께 조리돼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경복궁앳홈의 모든 제품은 냉동 보관으로, 기존 상온 보관 제품과는 달리 음식 고유의 맛을 보다 오래 유지해 가정에서도 매장의 조리한 맛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또 재료, 패키지 등에도 정성을 쏟아 정갈한 경복궁의 브랜드 이미지를 드러내면서도 간편식메뉴라는 특성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차별화를 뒀다. 경복궁앳홈 제품은 현재 엔타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엔타스 관계자는 "27년간 경복궁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경복궁앳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을 들여 품질 검증을 거친 제품인 만큼 최상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03-14 15:04: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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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촌재단, 뉴델리서 고촌상 시상식 개최

종근당고촌재단은 13일 오후 7시 인도 뉴델리에서 제 12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인도의 의료연구기관인 '인도의학연구협의회'가 수상했다.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인도 전역에 32개의 연구소를 설립하고 100여 개의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결핵치료 연구 활동과 보건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자국의 결핵 관련 보건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인도의 결핵퇴치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 이사회 총회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인도의 자것 프라카쉬 나다 보건가족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인도 정부와 보건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1911년 설립된 후 100여 년간 인도의 결핵 퇴치와 의료발전을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인류 건강에 공헌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14 14:06: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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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자녀 사회성 높아"… 홈스쿨링 공교육 대안 되나?

"홈스쿨링 자녀 사회성 높아"… 홈스쿨링 공교육 대안 되나? 두 자녀 홈스쿨링 하는 가수 박지헌 인터뷰 "부모-아이 관계의 통장 채우는 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안에서 가르치는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홈스쿨링 가구수는 지난 2016년 기준 600여 가구로 추정된다. 보편화되진 않았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홈스쿨링 가구는 부모의 학력이 높은 경우가 많고, 소득은 중위소득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 보내지 않아 사회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홈스쿨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관련 연구도 잇따르고 있다. 홈스쿨링이 공교육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의 홈스쿨링 현실은 한 때 홈스쿨을 빙자한 아동학대사건들이 터지면서 홈스쿨링에 대한 비난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우려와 달리 홈스쿨링 교육환경은 평균 이상이다. 이에 홈스쿨링의 교육여건은 물론 교육효과에 대한 재평가 여론도 일고 있다. 연세대 교육학과 백일우 교수가 지난 2016년 낸 '교육민영화 관점에서 미국과 한국의 홈스쿨링 비교연구' 논문에 따르면, 홈스쿨링 자녀들은 일반교 학생과 비교해 평균 이상의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홈스쿨링 학부모의 학력과 가계소득이 평균 이상인 때문이다. 홈스쿨링 가정의 부모 학력(2011년 기준)은 대졸 이상이 94.4%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고졸 학력은 5%에 불과했다. 대학원 이상 학력의 학부모 비율이 고졸 이하 학력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 홈스쿨링 가정의 월평균 소득을 보면, 중산층 가정의 참여비율이 높다. 2005년과 2011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각각 331만 원, 433만 원임을 감안할 때, 홈스쿨링 가정은 대체로 중간 소득층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홈스쿨링 학생 70% 이상이 검정고시나 독학을 통해 국내외 대학에 진학하는 등 학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회성 결여'라는 기존의 편견을 뒤엎고 홈스쿨링 자녀의 사회성이 오히려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교원대가 발표한 '홈스쿨러와 일반학생의 사회성 비교연구'를 보면, 실제로 홈스쿨러 집단의 사회성 점수가 평균 166.56점으로 일반학생 집단(159.5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연령대의 사회적 기술 부문에서 홈스쿨링 집단이 평균 72.29로 일반학생(67)보다 높게 나타났고 협동 부문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이는 경쟁할 수밖에 없는 학교와 달리, 경쟁이 없는 홈스쿨링에서 초등연령대 아이들이 협동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맞벌이 등 부모의 경제활동 유형이 홈스쿨링 학생들의 사회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면담조사에서 부모 중 한 사람만 경제 활동을 하는 홈스쿨링 학생이 맞벌이 가정의 학생보다 사회성이 7점 가량 높았다. 이는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아이의 사회성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홈스쿨링 학부모의 교육권이 인정되지 않아 학부모들은 취학 의무면제 소견서를 학교에 제출해 진행하고 있다. 홈스쿨링 관련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쿨링 가구 수는 매년 늘고 있다. 홈스쿨링은 2016년 기준 600여 가구로 17년 전인 1999년 200여 가구에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교육계에선 홈스쿨링에 대한 법제화와 정부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일우 교수는 자신의 논문에서 "국내 홈스쿨링 가정의 증가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기 어렵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처럼 홈스쿨링의 법제화와 홈스쿨링 가정의 모니터링, 학교의 자원을 이용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서강대 교육학과 김재웅 교수는 "홈스쿨링 관련 법안을 마련하더라도 홈스쿨링 고유의 특성인 자율성을 잃어선 안된다"며 홈스쿨링 교육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두 자녀 홈스쿨링 가수 박지헌 "부모-아이 관계의 통장을 채우는 일" 두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키운다는 가수 박지헌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홈스쿨링은 부모와 아이 사이 관계의 통장을 채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6남매 아빠인 박지헌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홈스쿨링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홈스쿨링을 선택한 계기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방법론이 늘고 있어요. 특히 공교육은 장점만큼 문제점도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이들이 7세 즈음부터 부모와의 시간을 기억한다고 하는데, 그런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죠." -홈스쿨링을 해보니 어떤가. "부모가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되면서 대화와 교류가 많아졌어요. '관계의 통장'을 채우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아이와 신뢰를 쌓고 있죠. 부모와 아이가 신뢰가 높을수록 훈육시 아이가 부모의 의도를 잘 받아들이는 진정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는데. "홈스쿨링이 사회성을 떨어뜨린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지역, 학교, 학급, 나이의 아이들과 어울린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홈스쿨링을 받은 아이들이 봉사활동, 체험학습,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지역, 문화,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오히려 더욱 자신감 있게 관계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홈스쿨링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조언한다면. "홈스쿨링은 부모가 아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부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도전할 수 있죠. 생활환경이나 계획을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요즘 아빠들은 초등학교 자녀와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와 데이트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관계의 통장을 깊게 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8-03-14 10:46:5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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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닝아웃'으로 동물복지인증상품 매출↑…돈보다 豚이 먼저?

[용어설명] 미닝아웃(Meaning out)은 소비자 운동의 일종으로, 정치·사회적 신념과 같은 자기만의 의미를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택기준으로 '미닝아웃(Meaning out)'이 떠오르면서 동물복지인증 돼지고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식품은 물론, 동물 보호 등에 중점을 둔 윤리적 소비행위도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축산업계와 식품업계도 변해가는 소비심리를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동물복지인증 돈육 비싸도 매출올라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기반으로 한 소비행위인 미닝아웃이 소비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 소비에서 이제는 식품 안정성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가심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패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3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동물복지 인증 제품에 대해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70.1%에 달했다. 지난 2012년 36.4%, 2015년 66.6%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동물복지인증 상품 출시도 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동물복지 인증 농가 중 한 곳에서 돈육을 공급받아 동물복지 삼겹살과 목살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성만 GS리테일 축산MD는 "국내 양돈 농가는 12곳 밖에 없을 정도로 동물복지 축산물은 구하기 힘들지만 동물복지 상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차별화된 동물복지 삼겹살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2016년부터 PK마켓 경기 하남점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돼지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이마트 성수점, 용산점, 양재점, 역삼점 등 10개 점포로 확대했다. 이마트의 동물복지인증 삼겹살은 100g당 2270원으로 일반 삼겹살 판매가인 1680원보다 35% 비싸지만 매출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2월 기준 동물복지 돈육제품(삼결살,심,앞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나 늘었다. ◆돈보다 豚이 먼저인 시대 오나 축산업의 조건으로 동물보호 축산환경, 동물관리방법 등 동물복지요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과 동물의 복지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원웰페어(One-Welfare)' 개념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좋은 먹거리를 추구하는 만큼 동물에게도 이로운 환경이 제공돼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전국에는 동물복지인증 양돈논장은 전국에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동물보호관리스템의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제4조)에는 돼지관리방법(관리자의무, 돼지의 상태 점검, 급이 등), 사육시설 및 환경(사육시설·공간, 자동화·기계화 설비 등) 등의 체계적인 기준도 명시돼 있다. 특히 스톨사육(개별 감금) 금지, 돼지중량별 사육공간, 돼지의 단미(꼬리 짜르기)기준, 돼지의 행동욕구를 위한 보조물 설치 등 섬세한 기준을 마련해 확고한 동물복지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 백동진 주무관은 "돼지복지인증은 모돈의 임신기간을 제외하고 스톨 내 감금사육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농장주들의 관심이 늘고 있어 동물복지농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동물복지 상품이 출시되는 것만으로도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동물복지 상품에 대한 선호도의 증가하는 것이 동물복지 상품의 업계시장 안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18-03-13 16:59:1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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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한양대에 실습공간 '팹랩' 기부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기업 사회공헌의 차원에서 한양대학교에 창의형 실습공간인 '휴온스 FABLAB(이하 팹랩)'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팹랩 개소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참석해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 및 내외 귀빈들과 함께 제막식 행사를 갖고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연 '휴온스 팹랩'은 한양대학교 제2공학관 건물 2개층에 총 941㎡의 공간을 리모델링 하여 조성되었다. 공간의 내부는 3D프린터룸, 메이킹룸, 공학입문설계 스튜디오, IoT룸, 학생라운지 등으로 꾸며졌다. '팹랩'은 제작(Fabrication)과 연구소(Laboratory)의 합성어로,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디지털 장비로 구현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공간을 뜻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서병기 前 현대자동차 부회장, 윤성규 前 환경부장관, 허엽 前 한국남동발전 사장,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졸업생으로지난 10여년간 조금씩 기부해온 노력이 이번 '휴온스 팹랩'이라는 뜻 깊은 공간으로 탄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창의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장은 "이곳 '휴온스 팹랩'에서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2018-03-13 15:09:3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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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치센캡슐과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은 13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캡슐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최근 치센캡슐의 TV 광고와 발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자꾸 숨기게 되는 치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내용이다. 특히 치질 질환이 항문 혈관의 문제임을 정확히 알려 방치율이 높아지는 것을 막고 초기 관리의 필요성을 알렸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TV 광고의 모델이기도 한 배우 김석훈의 입간판을 활용해, '치질을 숨기지 말고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치밍아웃'이라는 키워드로 전달했다. 또한 제작물을 통해 치질은 청결의 문제가 아니라, 항문혈관의 문제임을 보여주고 '먹는 치질약'을 통한 초기 관리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질환을 궁금해 하는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치질 질환 정보책자도 제공한다. 책자는 치센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통해 제공된다. 한편,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이다.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치센캡슐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 1회 1캡슐씩 복용하면 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 1일 6캡슐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치센캡슐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은 발생 부위가 민감해 숨기게 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심해진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관리를 통해 만성 혈관질환인 치질의 방치율을 낮추는데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18-03-13 15:09:2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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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테이크, 서울 포도몰·경기 시흥 베니스스퀘어에 매장 오픈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 도쿄스테이크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포도몰점을, 경기도 시흥시에 베니스스퀘어점을 각각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식사와 쇼핑, 문화를 결합된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도쿄스테이크를 입점해 소비자의 편리한 매장을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도쿄스테이크 포도몰점은 지하철 신림역과 바로 연결된 쇼핑센터에 입점돼 주변의 영화관, 쇼핑 등 문화생할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또 도쿄스테이크 베니스스퀘어점은 경기도 시흥시에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 배곧 신도시의 베니스스퀘어에 입점했다. 이곳은 유럽풍 거리가 조성돼 이색적 여유와 쇼핑, 문화시설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학교, 아파트가 인접한 주거상권에 위치해있어 모임장소로 제격이다. 한편, 도쿄스테이크는 일본 현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각 명소의 맛집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일본식 캐쥬얼 레스토랑으로, 일본식 스테이크, 라멘, 덮밥, 커리 등 다양한 일본 정통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로는 부챗살스테이크 덮밥, 등심스테이크 세트 등이 있다. 도쿄스테이크 관계자는 "도쿄스테이크는 고객들이 일본 현지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메뉴와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일본식 캐쥬얼 레스토랑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13 10:40:0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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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제 2공장에 ‘중국·성형피부 전문의 탐방단’ 방문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지난달 26일에 중국 파트너사인 '베이징 인터림스' 관계자 및 중국 의료진 80여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이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휴메딕스 제 2공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중국 베이징 및 충칭 지역 유통을 담당하는 '베이징 인터림스'의 관계자 및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 의료 현장에서 시술을 하는 전문의들에게 '엘라비에' 필러의 우수한 생산 공정과 품질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탐방단은 필러 및 관절염 치료제 생산 시설인 프리필드형 충전라인을 포함해 cGMP급 수준의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휴메딕스 제 2공장 전반을 둘러보았으며, 앰플과 바이알 생산라인을 함께 살펴보면서 올해 중국 CFDA 허가를 앞둔 '엘라비에-L' 및 향후 휴메딕스의 중국 진출 품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휴메딕스 제 2공장은 cGMP급 수준의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최신 공장으로, 지난해 4월 준공 승인을 획득에 이어, 생산 시설에 대한 식약처 GMP 적합 인증 취득을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휴메딕스는 제 2공장 준공으로 제 1공장 단일 생산 대비, 약 4배 이상의 높아진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베이징 인터림스가 주로 유통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도 높아진 생산성에따라 올해 수출 물량 공급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안으로 리도카인이 포함된 '엘라비에-L'의 CFDA 품목 허가 또한 앞두고 중국 미용 성형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중국 필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엘라비에'의 품질 검증과 중국 시장에 출시할 '엘라비에-L'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 제고를 위해 이번 탐방을 준비했다"며 "인터림스와 의료진이 휴메딕스의 관절염 치료제 및 코스메슈티컬에관심을 보여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8-03-09 11:05:2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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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1호점 ‘송정점’ 리뉴얼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1호점인 구미 송정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송정점'은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이 '교촌통닭'으로 처음 문을 연 곳이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이번 리뉴얼과 함께 초심의 의미로 상호명 또한 다시 '교촌통닭'으로 변경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창업부터 정직함을 추구하는 교촌의 기업철학을 반영했다. 지난 8일에는 1호점의 새 단장을 기념해 '그랜드 오픈식'이 진행됐다. 오픈식에는 교촌에프앤비㈜ 황학수 총괄사장을 비롯한 교촌치킨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학수 사장은 "교촌치킨의 출발의 상징을 지닌 송정점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교촌치킨에 성원을 보내준 지역 일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 지역의 금오초등학교, 동아백화점, 구미시청 인근 등에서 펼쳐진 시식행사는 지난 6일부터 총 3일간 진행됐다. 시식행사에는 교촌치킨이 지난해 출시한 교촌라이스세트가 제공됐으며, 약 6,600인분의 치킨이 사용됐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치킨의 시작인 1호점 새 단장해 오픈을 성원해 주신 지역 고객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정직함을 추구하는 교촌치킨의 철학을 항상 상기하겠다"고 말했다.

2018-03-09 11:04:4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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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화이트데이에 '정맥순환 바로알기' 이벤트 진행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를 발매하고 있는 동국제약은 기업 블로그를 통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현대인들이 많이 경험하게 되는 정맥순환장애를 연인이나 부부가 서로 챙기고 질환의 관리와 예방에도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수고한 오늘, 그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화)까지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에서 진행된다. 블로그의 해당 게시글에 받고 싶은 선물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이벤트 진행되며 당첨자는 14일 블로그를 통해서 발표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 게시물에는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정보 및 개선방법도 함께 제시됐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의 특성상,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체가 자주 붓거나 무겁고 피로한 증상이 있는 경우, 다리가 아프거나 저리고, 쥐가 나는 현상, 다리가 가렵거나 차갑다면 정맥순환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이나 부부가 서로 정맥순환장애를 챙기자는 의도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체중과 음식 조절, 다리 올리기와 같은 규칙적인 하체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과 더불어 '센시아'처럼 검증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도 정맥순환장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03-09 11:04:3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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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임영서 대표 '2018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대상' 받아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의 임영서 대표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도전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 발전 종합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동섭 국회의원실이 주최,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이 주관하는 '도전한국인 대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나가는 예술문화인, 창조경영인, 신지식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 처음 열려 올 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의 수상자 명단에는 임대표 외에도 스포츠 분야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자치단체 분야에 공재광 평택시장 등이 있다. 임영서 대표는 창업컨설턴트 출신으로 본인의 프랜차이즈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프랜차이즈 경영컨설팅 기업 ㈜대호가를 설립했다. 대호가가 운영하는 대표 프렌차이즈인 '죽이야기'는 2003년 을지로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국내 400호점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은 임영서 대표는 브랜드 론칭 3년만인 2006년 중국 연길에 첫 해외매장을 개설했다. 이후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을 통해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현재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에 4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죽, 항아리에서 우려낸 커피 등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글로벌 한식 프랜차이즈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한식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지금의 성과로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K푸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03-09 11:04:2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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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문병인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임

이대목동병원에서 벌어진 신생아 사망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이화의료원이 신임 의료원장과 이대목동병원장을 새로 인선했다. 이화의료원은 제17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병인 외과 교수(58)를, 제13대 이대목동병원장에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55)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월 31일까지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2000년 대학병원 최초로 설립된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 초창기부터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유방암 전문의다. 또한 흉터 없는 내시경 갑상선 수술법을 국내에 조기 도입한 의사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문병인 의료원장은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상임이사,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심장혈관계 및 소아 마취를 전문으로 하는 한종인 병원장은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 이대목동병원 QPS센터장,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의 의료진 소환 조사가 마무리되고 최종 조사 결과 발표 및 검찰 송치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새로운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혁신 활동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숙아 사망사건 수습을 위해 운영됐던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의 공식 활동은 종료됐다.

2018-03-08 16:32:47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