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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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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여성케어 전문 브랜드 '원스인어문' 런칭

KGC인삼공사가 20대 여성 케어 전문 브랜드인 '원스인어문(Once in a moon)'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원스인어문'은 한 달을 주기로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는 여성의 '균형과 흔들림'에 주목하며, 그 날의 불편사항을 겪는 여성을 케어해주는 컨셉의 브랜드다. 브랜드 로고 속 리드미컬한 곡선 한 줄은 몸과 마음의 균형이 흔들리는 '그날'을 의미한다. '원스인어문'은 여성의 생체리듬을 연구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여성의 몸·얼굴·마음 변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을 출시했다. 월경 중 혈액 손실 시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제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3종과 페퍼민트·캐모마일 등 블렌딩 티 3종, 여드름 전용 패치·스킨케어 제품 등 화장품 10종이 있다. KGC인삼공사 남궁주원 H&B사업팀장은 "KGC인삼공사의 엄격한 품질관리 노하우를 이번 원스인어문 제품에 그대로 적용해 여성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여성 케어 제품들을 출시했다"면서 "20대 여성 케어 브랜드를 통해 젊은 고객으로 타겟을 확장하고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스인어문'의 모든 제품은 전국 '랄라블라(구 왓슨스)' 매장 및 정몰에서 7000원~3만원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8-05-17 13:14: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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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품 '한 번' 되팔아도 '밀수죄'…靑 청원 '시끌'

관세청이 해외직구족의 '비과세 직구품 중고거래'에 직격탄을 때렸다. 중고거래로 둔갑한 '되 팔이족'이 늘자, 당국은 지난달 '관세없는 직구품의 국내 거래 금지'를 계도하고 '관세법상 밀수입죄·관세포탈죄로 형사상 처벌'이 가능하다고 엄포를 놨다. 이에 "중고거래도 안 되냐"는 직구족들의 불만은 곧 '청와대 청원'에 이르렀다. 반면 업계 전문가는 '비과세 직구품 중고 거래'는 관세포탈·밀수입죄 성립이 충분하다며 교통정리에 나섰다. ◆해외직구품 중고거래, 밀수?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해외직구의 국내 시장규모는 2조 원대를 훌쩍 넘었다. 국내로 유입된 해외직구 상품의 물량이 늘어난 만큼, 해외직구품의 중고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해외 판매처로 반품을 진행하면, 복잡한 절차와 더불어 최소 10일이 넘는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세관은 "현재 미국에서 200달러, 그 외 지역에서 150달러 미만의 물품을 자가사용 목적으로 직구할 경우 정식수입통관을 거치지 않아 관세를 안 내도 되지만 목적이 자가사용으로 한정돼 있어 '한 번'이라도 되팔 때 관세법상 밀수입죄 또는 관세포탈죄 등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세관은 지난달 16일 주요 대형포탈 카페에 해외 직구 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1297명에게 게시글 자진 삭제 안내 등 계도 목적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관세 당국의 계도작업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해외직구 구매가보다 높게 파는 게 문제지, 왜 애꿎은 직구족만 잡냐"고 탄식했다. 또 다른 시민은 "비과세 해외직구 물건을 쓰지 않을거라면 누구한테 주거나 폐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논란이 가중되자 청와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외직구 물품 중고거래 '밀수'로 처벌 말이 됩니까?'라는 게시글까지 올랐다. 청원인은 "최근 세관에서 해외직구한 이후 사이즈가 안 맞는 등의 이유로 중고로 재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밀수입죄 및 관세포탈죄'로 처벌하려고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밀수입죄의 경우,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수입 행위와 수입신고를 했으나 해당 수입물품과 다른 물품으로 신고해 수입하는 행위로 규정되어 있다"며 "해외직구 물품의 경우 미국 200불·기타 국가 150불 이하로 관세를 면제받았더라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행위를 불법양륙하는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고 관세포탈의 경우에도 해외직구 물품을 사이즈 미스 등의 이유로 되파는 것은 관세법 270조(관세포탈죄) 어느 항에도 해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직구품의 중고거래, '불법' 이 같은 '해외직구 되팔이' 논란에 조인관세사무소의 변병준 관세사는 "관세법상 수입물품은 과세가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자가소비에 대해서만 면세로 규정하고 있다. 타인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자가소비와 다른 상업적 거래형태로 보고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인사용물품의 면세는 실제 수입되는 물품보다 간소화된 수입절차를 거치면서 세관장 확인사항 즉 의약품 전자제품 등 일정기관의 요건을 거쳐야 하는 품목도 예외적으로 자가소비라는 전제로 면제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아무런 승인도 거치지 않은 물품들이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풀리게 되면 이건 공익적인 측면에서 더 문제되는 거라 사료된다"고 밝혔다. 최근 관세청은 늘어가는 해외직구족들이 국내에서 되팔기를 하지 않고 합법적인 반품절차를 밟도록, 해외직구족들이 물건을 반품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했다. 변 관세사는 "과거에는 수출면장을 일일이 끊어서 반품을 진행하는 과정이 어려워 소비자들이 반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건을 국제우편으로 배송하기 전에 세관장에게 수출신고를 한 뒤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해야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관세청은 개인 사용 물품에 대해 수출신고를 못 하고 반품한 때도 수출신고필증 대신 수출이 인정되는 서류(운송확인서류, 반품 확인서류 및 환불영수증)으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관세청은 관세환급을 받은 반품 물품의 대부분(85%)이 미화 1000달러 이하인 점을 감안해 적용대상을 물품 가격 미화 1000달러 이하로 한정했고 1000달러를 넘는 물품은 기존처럼 세관장에게 수출신고를 한 뒤 관련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해야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변 관세사는 "해외 판매처로 반품을 진행하는데 있어 국가가 세금을 환급해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지만,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세금을 돌려준다는 개념을 제시했는데도 국내에서 직구품을 되팔게 해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라며 "타인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자가소비와 다른 상업적 거래형태로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 제품의 재고를 사용한 물건으로 인위적으로 둔갑하여 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죄의 경중에 따라 처벌을 가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변 관세사는 "법에서는 위반내용에 따른 처벌수위로서 과도한 법 집행을 방지하고자 위반 의도와 가격,위반 횟수 등을 고려하여 판단하고 있다. 경고, 과태료 또는 벌금 금액 조정, 기소유예, 집행유예 등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라 사료된다"고 말했다. 또 "상업적 이익을 위해 수입을 한 사람들은 소액 물품이라도 관세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자가용으로 구입한 후 재판매하는 행위는 엄연히 법에 저촉된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의 중고 판매 커뮤니티에는 해외직구 품목을 되파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변 관세사는 "관세청은 계도 기간이 끝난다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또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이 같은 규정을 대중에게 인지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05-16 16:15: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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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포용적 사회정책 '소득주도 성장' 이끌 것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소득주도 성장'을 이끌 사회정책으로'포용적 복지국가'의 비전과 실천전략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소개했다 포용적 복지국가는 '경제성장의 과실(果實)과 복지서비스를 모두가 골고루 누리고 개개인이 인간으로서 가치를 존중받는 국가'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 목표 중 하나다. 박 장관은 "포용적 복지가 국민의 가처분소득과 지출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소득주도 성장'(income-led growth)을 견인하고, 이를 통해 복지, 성장,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용적 복지 정책은 짧은 기간 성공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그 과실이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정책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인상 및 아동수당 신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득보장제도 강화 ▲ 돌봄 지원 확대 ▲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 청년층, 신혼부부, 서민 대상 주거지원 강화 등을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한 주요정책으로 소개했다. 복지부는 16일 포용적 복지가 OECD가 새로운 성장의 개념으로 제시하는 포용적 성장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고, OECD에서 강조하는 '사람 중심의 사회정책'과 연결돼 있어 각국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는 '공동의 번영을 위한 사회정책: 포용적 미래'라는 제목의 사회정책장관 정책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OECD 국가에서 새로운 형태의 고용과 일자리의 불연속성이 점차 증가하면서 전통적 형태의 사회적 보호가 약해지고 있고, 많은 신흥 경제국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비공식적(informal) 고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노동시장의 기능, 빈곤의 완화, 사회의 통합을 강화해주는 사회보호제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18-05-16 16:14:2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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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자외선에 기미 증가, '도미나 크림'에 시선 집중

5월의 자외선은 피부에 멜라닌을 과도하게 생성해 기미, 주근깨 등을 만들기 쉽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기미'는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다. 또 민간요법, 레이저 치료 등 시술도 다양하지만 고비용에, 재발·부작용 위험도 있어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에 쉽게 환부에 바르는 일반의약품 '도미나 크림'에 시선이 집중된다. 국내에서 히드로퀴논 4% 이하의 의약품은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데, 대표적인 히드로퀴논(Hydroquinone) 4% 기미치료제로 태극제약의 '도미나크림'을 꼽을 수 있다. 태극제약의 '도미나크림'은 30년동안 축적해온 특화된 노하우로 현재 국내 50% 이상의 기미치료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50년 이상 기미 치료에 사용되며 '기미 치료의 대명사'로 꼽히는 '히드로퀴논' 제제는 전세계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그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형성을 변화시켜 멜라닌세포에 선택적인 손상을 유도, 기미를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도미나 크림'은 고급기제인 치마버섯의 균사체로 만든 베타글루칸, 알로에베라젤, 토코페롤, 스쿠알란, 비타민C 등을 첨가,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도미나크림은 전문 기미치료제이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바르는 기능성 화장품과는 달리 기미와 주근깨가 발생한 부위에만 발라 사용해야 한다.

2018-05-16 16:14:1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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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대신 아동 보호·양육…17일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개최

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제15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정부는 2003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위탁 부모와 아동, 후원자, 아동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다. 보건복지부는 가정위탁 유공자 17명에게 장관 표창을, 위탁 아동 중에서 모범이 되는 아동 7명에게는 장관상을 준다. 위탁 부모 및 모범아동 9명은 국회의원상을 받는다. 복지부는 가수 ''솔비', 영국 낙서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 화가 '신동민' 등 3명을 가정위탁 홍보대사로 추가로 위촉했다. 이들은 가정위탁 활성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재능 기부나 홍보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 KB 증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탁 아동 40명에게 6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탁 부모 및 위탁 아동 약 350명에게 남산N타워 관람권을 지원하는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위탁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2017년 기준 가정위탁 아동은 약 1만2천 명으로, 외·조부모(8천 명, 66.3%), 친인척(2천600명, 25.9%), 일반가정(1천 명, 7.8%) 등에서 보호받고 있다.

2018-05-16 16:14:0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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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와 전략적 제휴 체결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16일 휴메딕스 안양 본사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인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메딕스와 아리바이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간 화장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휴메딕스는 자사의 고순도 히알루론산 화장품 '엘라비에 코스메틱'을 포함해 휴메딕스의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생산을 아리바이오에 위탁할 예정이며, 아리바이오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화장품 신제품 개발 내용을 휴메딕스와 공유해 양사가 공동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자체 보유 중인 원천 기술 및 연구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신규 아이템을 공동 발굴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로 발전 시킴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휴메딕스와 첫 전략적 제휴를 맺은 아리바이오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및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바이오의약품, 기능성 음료 등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50여 개의 특허출원, 200여 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등의 성과를 이루며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바이오 벤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휴메딕스의 뛰어난 원료 기술과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더한다면, 고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아리바이오와 화장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결합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고기능성 화장품의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18-05-16 16:13:5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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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조기 정착 프로그램 ‘동아멘토링’ 수료식 및 결연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조기 정착 프로그램 '동아멘토링'의 수료식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료식 및 결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아멘토링 16기 최우수·우수 멘토링 커플 6명, 17기 멘토링 커플 7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6기 참가자들의 활동 영상을 통한 멘토링 역할 및 우수 사례 공유, 16기 최우수 및 우수 커플에 대한 시상 및 소감 발표, 17기 멘토-멘티의 선서식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멘토링은 멘티(신입사원)와 멘토(선배)가 6개월간 짝을 이뤄 바람직한 회사 생활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및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실시한다. 또한 동아쏘시오그룹은 협동심과 소속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동아멘토링 매 기수마다 멘토와 멘티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워크샵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0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신입 사원들의 사내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안정적인 정착 및 조직문화 적응을 위해 동아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16기 최우수 멘토링 커플에 선정된 동아제약 김해인 주임은 "회사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가 생겨 큰 위안이 됐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멘토에게 지혜와 조언을 구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격려사에서 "멘토, 멘티들이 열의를 가지고 성실히 멘토링 활동에 임해주었기 때문에 동아멘토링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져 올 수 있었다"며, "멘토는 멘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잘 전달하고 이끌어주며, 멘티는 전달받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16 16:13:3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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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출범

보건복지부가 대학생들과 함께 금연문화 전파에 앞장선다. 보건당국은 16일 '보건복지부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약 6개월간 대학 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의 출범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표현한 단체 퍼포먼스 및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2018년 활동 미션 공개, 활동 안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올바른 금연 인식을 조성하고 금연 캠페인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계팀은 "여전히 캠퍼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학우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 캠퍼스 내 흡연실태 개선 뿐 아니라 흡연자들의 시민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의 흡연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복지부는 연말, 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9개 팀을 선정한다.

2018-05-16 16:13:2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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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 부당청구 자체점검’ 자율점검제도 도입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 비용 부당청구를 요양기관 스스로 점검하고 청구 행태를 개선토록 하는 '자율점검제도'를 도입된다고 16일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는 부당청구 가능성이 있는 사항을 미리 통보해주고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바로잡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감독기관의 현지조사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요양급여를 심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착오 등에 의한 부당청구의 가능성과 부당청구 규모, 시급성 등을 고려해 자율점검항목과 자율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자율점검대상자에게 이를 통보한다. 자율점검대상자는 통보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를 확인해 정산심사 결정서·내역서를 통보해준다. 성실한 자율점검기관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면제, 행정처분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복지부는 자율점검제도 운영기준을 담은 고시 제정안을 내달 5일까지 행정 예고한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현지조사를 강화해왔지만, 의료계는 사후 처벌 위주의 현지조사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해왔다. 홍정기 복지부 보험평가과장은 "자율점검제도 도입으로 현지조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요양기관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의료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16 16:13:03 유재희 기자
메트로신문 5월15일자 한줄뉴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이 남긴 과제로 예술의 독립성이 꼽히지만 창작 활동 지원책은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예술가에 대한 지원을 시혜가 아닌 문화 강국을 향한 투자 관점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음식점 및 주점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상용 노동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비리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정수기 판매 규모가 연간 약 200만대에 달하는 가운데 성숙된 시장을 놓고 생활가전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해치백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출시해 성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째 1%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례적인 저물가 행진에도 서민의 장바구니 물가는 가중되는 '물가 미스터리'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던 보험사들이 올 1분기 실적이 최대 4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의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발목을 잡았고, 생보사의 경우 새 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보장성 판매 확대로 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 파주와 서울 강남 삼성을 잇는 GTX-A노선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일대 부동산에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쇼핑이 롯데닷컴을 합병하며 e커머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CJ오쇼핑이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를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모스버거가 오는 7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2018-05-16 06:0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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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제약사, '이색 콜라보'로 시선 끈다

국내 전통 제약사인 동화약품과 동아제약이 협업(Collaboration·콜라보) 전략을 통해 자사 제품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두 회사는 자사의 장수 제품을 이종업계와 협업을 진행해 젊은 세대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고, 제품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아트 마케팅 등 신개념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명수·박카스 콜라보로 20·30 마케팅 동화약품은 장수제품 '활명수'를 패션업계와 협업을 통해 컬렉션 제품을 만들어 20·30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출시한 지 121년이 넘은 활명수가 중·장년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지닌 만큼 10·20대의 시선을 끌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동화약품과 게스코리아홀딩스의 협업은 국내최초 제약사와 패션회사 간의 신개념 콜라보다. 지난 1일 내놓은 티셔츠, 데님 팬츠와 데님백 등 총 6종 제품이 첫 컬렉션 작품이다. 두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등록상표인 동화약품의 '부채표'와 '게스' 고유의 상징인 삼각 로고를 융합해 청년층에는 신선함을 주고, 더불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화약품 활명수는 이미 젊은층과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쇼미더머니 기념판 등을 출시하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특히 힙합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래러 보이비·더블케이가 동화약품과 함께 만든 '리본(REBORN)'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1300만건을 넘을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동아제약도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함 더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국민 자양강장제 '박카스'는 지난달 디자인 전문 쇼핑몰 천삼백케이(1300K)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박카스 굿즈' 한정판을 선보였다. 박카스 굿즈는 총 3종으로, 카페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블록형태의 키덜트 상품인 '박카스 블록', 타우린이 함유된 박카스 타우린 '박카스 마스크팩', 피로한 눈을 편안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박카스 우밍 아이 마스크'로 구성돼 1300k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상징성 높인 '콜라보' 눈길 제품의 상징성을 높이는 협업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동화약품의 에너지드링크 지파크(GPARK)는 국내 대표 건전지 브랜드 벡셀과 협업을 통해 힘을 보충한다는 에너지 드링크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벡셀 에너지드링크 지파크'는 건전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패키지를 리뉴얼해 에너지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에너지 컨셉을 재미있게 풀어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출시 초반부터 젊은 층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마라톤 대회 후원, 나이트 워크 행사, 뮤직 페스티벌, 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생리대 제품 포장지에 예술작을 담은 '아트 마케팅'을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체내형 생리대 제품 '템포'의 포장지에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을 그려넣어 심미적인 가치는 더욱 살리고 생리대 제품을 이용하는 여성고객들이 보다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끼도록 했다. 동아제약 권희재 홍보담당자는 "생리대 템포의 패키지 변경은 원조 인상파 화가 모네의 특유의 포근함과 청아함을 통해 여성 소비자들이 생리대 제품에 친숙함을 갖도록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2018-05-15 16:25:4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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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신청 6월 20일부터…첫 지급은 9월 21일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가 오는 6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로 정해졌으며, 첫 번째 수당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을 15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아동수당 수급대상인 만6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내달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동수당을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수당 신청을 할 수 있는 보호자와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아동이 입소해 있는 시설종사자 등이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부터 지급된다. 제도가 시행되는 9월부터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9월 말까지는 신청해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고 25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면 전날 지급된다. 첫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21일 앞당겨 입금된다. 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대상과 신청절차를 파악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 아동수당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통한다. 유주헌 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아동수당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국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사전신청 기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만큼 가급적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신청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안내를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지급액은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이다.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되지는 않고 일부 고소득층은 제외된다.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1천170만원 이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2018-05-15 16:25:0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