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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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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 새마을금고중앙회…"내 예금 괜찮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적자전환하면서 금융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600억원 규모의 부실 대출과 뱅크런(대규모예금인출)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어 예금안전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다. 중앙회는 이번 적자와 개별 금고의 재무 상황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고객 예금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중앙회는 지역별 금고의 감독 기구여서 개별금고와 사실상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중앙회는 쇄신안 마련과 함께 건전성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당기순손실 규모는 2501억원이다. 전년 당기순이익(4668억원)을 감안하면 153.58% 감소했다. 지난해 건전성 문제가 한 차례 도마 위에 올랐던 만큼 대손충담금 적립 비중을 높이면서 적잔전환했다. 지역별 개별금고는 정기공시를 통해 재무상황을 따로 공개하고 있다. 중앙회가 건전성제고를 위한 감독 강화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만큼 차주의 예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정부 또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확보에 직접 나섰다. 이달 행정안전부는 부실 우려 금고 9곳을 합병했다. 서울 소재 금고는 1곳이며 부산·경북지역 금고가 2곳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금고의 예금은 모두 인근 우량 금고로 이전했다. 합병 과정에서 원금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중앙회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선제적으로 충당금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결정됐다"며 "금융당국의 권고와 함께 올해 경기상황을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일선 금고 또한 중앙회의 결정을 두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실적을 통해 몸집을 부풀리기보다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난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실을 다질 시기라는 것. 실제로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체급 줄이기'에 매진한 바 있다. 여·수신 비중을 모두 줄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새마을금고의 수신잔액은 254조8919억원이다. 같은 해 1월(259조9706억원) 대비 5조원 넘게 감소했다.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던 7월에는 한 달 사이 수신잔액이 17조6065억원(6.78%) 이탈했지만 연말까지 매달 3~5조원씩 수신하며 회복에 전념했다. 같은 기간 여신잔액은 13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새마을금고의 여신잔액은 188조1116억원이다. 같은해 1월(201조120억원) 대비 6.85%(12조9004억원) 쪼그라들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리스크 또한 관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대출 기조를 보수적으로 가져간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새마을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직접 들여다본다. 700억원 초과 투자 건만 심의하던 대체투자심사위원회를 300억원 초과 투자 건까지 심사하도록 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분위기가 나빠진 만큼 상표가치에도 흠집이 났을 것"이라며 "올해는 건전성 제고와 쇄신에만 몰두해 외형확대는 중장기 기획으로 미룰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0 10:02: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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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신용카드 '드라이브'…카드업계 시각은?

수협은행이 신용카드 사업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또한 신용카드 부문 신규회원 유치를 시사했다. 카드업계에서는 타깃마케팅 기반 신상품 출시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최근 비씨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앞으로 수협카드 이용자는 무이자할부, 청구할인 등 비씨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용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강 행장이 비이자사업 확대를 거듭 강조한 만큼 수협은행의 신용카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1월에는 수협카드의 주력 라인업인 '리얼리얼'을 재정비하고 '리얼리얼1.0'을 출시했다. 결제계좌를 수협은행으로 설정하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를 한도 제한 없이 캐시백한다. 한 달에 100만원 결제하면 7000원을 돌려받는다. 리얼리얼1.0의 남성 가입자 비율은 61.44%다. 여성 고객(38.55%) 대비 22.89%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69.59%로 가장 높았으며 사업자(18.5%)가 뒤를 이었다. 어업인의 비율은 1.56%다. 20번째 신용카드 상품인 '낚시카드'도 공개했다. 낚시 애호가를 위한 특화카드다. 승선료의 10%를 할인하고 낚시용품점과 협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낚시 인구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협은행은 낚시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출시했다는 입장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상품 출시 및 신규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장기 목표로 삼은 '연간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업계에서는 수협은행의 카드사업 행보를 두고 영업력 확대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타깃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경쟁적으로 신용카드 혜택을 강화하면서 소비 흐름을 포착해야 한다는 것. 실제로 수협은행은 지난해 3월 'Sh카벤져스'를 출범했다. 강 행장이 출범식에 직접 참여하면서 마케팅 강화를 시사했다. 그러나 당시 목표로 책정한 '연간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 고지를 넘지 못했다. 2023년 수협카드의 유효회원(6개월 내 1회 이상 사용)의 수는 35만5642명이며 매출액은 2조7199억원이다. 같은 은행소속 카드사인 NH농협카드와 비교해도 상품 수가 부족하다. 현재 가입 가능한 NH농협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상품은 총 600여장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협은행 카드사업은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데이터 분석, 연령별 타깃마케팅 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8 08:23: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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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DB손해보험·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이 출시한 건강보험 상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 누적판매건수 10만건 돌파 한화생명은 지난 1월 선보인 '한화생명 더 H 건강보험'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출시 43일 만에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 상품의 흥행 배경에는 '뇌·심장 신(新) 위험률'을 적용한 것이 자리 잡고있단 설명이다. 보험료를 기존 대비 약 50~60% 절감해 출시했다.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 1월 총 신계약건수 11만5000건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4월 물적분할 이후 최초로 월별 신계약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앞으로도 자신 있게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의 1사1교 금융교육이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 총 234회, 8000여명 학생 만나 DB손해보험은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부문'과 '우수 금융회사직원부문' 모두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총 234회,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금융교실 ▲금융뮤지컬 등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등 금융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생을 발굴해 교육을 지원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다. 지난 2015년부터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말 기준 8600여개 학교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소년 및 취약계층들이 안전한 금융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해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 개편 캐롯손해보험은 모바일앱에 사고 예방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캐롯드라이브'와 '캐롯워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캐롯드라이브는 기존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사용 경험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홈 화면 개편이다. 주행 중심의 안내에서 주행 패턴 중심의 안내로 전환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정속률 추이 그래프를 새롭게 도입했다. 운전자의 주행 분석 결과를 상기시켜 안전 운전을 장려한다. 이어 주행 기록 분석 결과 안내도 새롭게 추가했다. 캐롯워크는 걸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걸음 수와 반대 경우의 걸음 수를 측정해 분석하고 안내한다. 건강한 걷기 수행 현황은 '스몸비 면역 지수'로 표현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캐롯의 기술 및 데이터 역량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7 13:48: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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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이사 및 혼수 특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명품, 가전 등 최대 55% 할인 롯데카드는 3월을 맞아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환승 이사·혼수 기획전'을 연다.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54% 할인한다. 같은 기간 LG전자, 애플 노트북 구매 시 최대 41% 할인과 구매 건당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환승 테크 노트북 기획전'도 함께 운영한다. 또 이달 16일까지 '화이트데이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스피커·헤드셋 등 구매 시 최대 33% 할인한다. 이어 '환승 새봄 사은행사전'을 통해 해외 명품 구매 시 최대 55%를 아낄 수 있다. 야외 라운딩을 준비 중인 고객이라면 골프 관련 '터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3월 매주 금요일에 골프존 골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더라운지 제휴 골프장에서는 커피 4잔을 25% 할인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에서 3월 봄을 맞아 새 학기, 이사 준비로 찾는 고객들이 많은 가전, 테크 상품부터 따뜻한 날씨에 구매가 늘어날 골프용품 관련 혜택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중부도시가스와 제휴를 통해 자동 납부 서비스를 확대한다. ◆ 약 65만 가구 자동 납부 가능 NH농협카드는 충남·세종 지역의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세종 지역 약 65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 납부를 신규 제공하는 지역은 ▲천안 ▲아산 ▲공주 ▲보령 ▲논산 ▲서천 ▲금산 ▲부여 ▲청양군 ▲세종시 일부 등이다.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 납부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고객행복센터 및 공식홈페이지, 앱 등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자동 납부 5종 응모 이벤트'도 운영한다. 최근 6개월간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응모가 필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78%에 해당하는 1565만 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학습지, 보육료 등 새 학기 특화 행사를 진행한다. ◆ 자녀교육, 캐시백 선봬 KB국민카드는 새 학기를 맞아 '보육료 캐시백' 및 '학습지 구독 자동 납부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결제 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최근 6개월 KB국민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혜택을 적용한다. 같은 기간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 회원 대상으로 24개월간 매월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단 건당 1만5000원 이상 자동 납부 등록 및 전월 실적 30~70만원 구간 충족 등 조건을 달성해야한다. 마지막으로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로 학습지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학습지 외 업종에서 3만원 이상 이용 시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보육료, 학습지 구독료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7 09:59: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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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NH농협생명·라이나생명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한다. ◆ 선착순 1000명, 커피쿠폰 지급 삼성생명은 이달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한다.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 후 하루 6000보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2만원권(10명) ▲올리브영 1만원권(20명)을 제공한다. 선착순 고객(1000명) 및 마케팅 동의 고객(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심 3월 챌린지는 연초 수립한 운동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사내 홍보모델을 발탁했다. ◆ 임직원·설계사 총 6명 선발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5기 사내 홍보모델위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모델은 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농협생명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홍보채널에서 활동한다.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우선 참여한다. 지난 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모델 지원 및 추천을 받았다. 임직원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총 6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홍보모델을 공모하게 됐다"라며 "홍보모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협생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객분들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상반기 경력직 채용문을 열었다. ◆ 6개 부문 15개 직무 인력 모집 라이나생명보험은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총 6개 부문 15개 직무의 인력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전략 기획 ▲데이터 ▲상품개발 ▲정보 보안 ▲공인회계사 ▲통·번역 등으로 분류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고용심사 등을 거쳐 확정하며 5월 중 입사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향상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기 위해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9 to 5 근무제' 및 퇴직연금제도, 가족구성원 건강검진, 사내 병원, 한의원, 헬스장,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채용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보험업계의 많은 환경 변화 속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라이나생명과 함께 성장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6 10:51: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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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신한카드

삼성카드가 상품 출시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 진에어·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혜택 삼성카드는 '디아이디 티타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 기프트' 2종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조건을 충족하면 기프트를 연 2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에어'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혜택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기프트 1개 사용 시 '본인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본인 및 동반 1인 왕복 항공권'을 지급한다. 해당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11월말까지 진에어 지정 4개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남산 풀 디럭스 룸' 또는 '반얀 풀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을 준다. 투숙일 기준으로 1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아이디 티타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다양한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활용해 교통비 절감을 지원한다. ◆ 월 최대 8만4000원 절약 신한카드는 '티머니 페이&고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더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사용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30% 할인한다. '티머니고' 앱을 사용하면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고 온다택시) ▲전동 킥보드 ▲따릉이 등을 이용해도 20% 할인 혜택을 최대 1만8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월 15회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 할인 서비스를 최대 60회까지 적용한다. ▲일반 소비자(최대 2만7000원) ▲청년 소비자(최대 3만9000원) ▲취약계층 소비자(최대 6만6000원) 순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티머니 페이&고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해 재단장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6 10:11: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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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연임 가능성↑

이달 임기 종료를 앞둔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세대교체 카드 대신 조 사장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조좌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9일까지다. 지난 2020년 3월 취임 후 연임에 한 차례 성공했다. 조 사장의 최대 성과는 '순이익 증대'와 '기업가치 제고'다. 조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2020년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3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517억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2021년과 2022년 당기순이익은 각각 2414억원, 2780억원을 거뒀다. 3년 사이 롯데카드의 역량을 5배가량 키운 셈이다. '로카(LOCA) 시리즈'의 흥행 역시 연임에 힘을 싣는다. 신용카드 시장에서 롯데카드의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출시 1년 만에 100만장 이상을 발행했으며 최근에는 로카시리즈 간 혜택을 융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월 7일 기준 로카시리즈의 발급량은 400만장을 기록했다. 롯데카드 메인 상품 시리즈 중 상승세가 가장 가파르다. 조 사장의 상표가치 제고 성과는 MBK파트너스의 주문과도 맞아떨어진다. MBK파트너스가 인수 4년차인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롯데카드 매각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MBK파트너스가 희망하는 롯데카드의 매각가는 3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교통카드 사업자인 로카모빌리티를 호주계 사모펀드 회사인 맥쿼리자산운용에 3961억원에 매각한 것을 감안하면 향후 2조5000억원 안팎을 요구할 것이란 해석이다. 조달비용 증가 등 카드사의 불안정한 영업환경 또한 연임설을 뒷받침한다. 섣부른 대표 교체 대신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조 대표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657억원이다. 자회사 매각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1676억원으로 집계된다.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 그러나 해당 시기 카드사의 영업환경이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앞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또한 잇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조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상표가치 제고에 주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가 희망하는 매각가를 두고 시장에서는 '지나친 가격'이란 비판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이 유력 매각처로 부상한 바 있지만 매번 난항을 겪었다. 통상 사모펀드 기업이 엑시트 시기를 인수 4~5년차로 책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몸값을 올릴 확실한 실적이 필요한 것.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업황악화로 롯데카드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을 뿐 MBK파트너스의 매각의지는 여전할 것"이라며 "조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시장 내 지배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6 08:46:3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