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차량 매각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캐피탈은 '내 차 팔기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중고차 매각 간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앱을 통해 신청하면 자동차 전문평가사의 무료 방문 평가 및 대규모 경매사들의 입찰, 물론 가격 취합 등을 제공한다.
비회원 소비자 또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 프로세스를 본인인증, 차량번호 입력 등 5단계로 축소했다. 소요 시간 역시 기존 10분가량에서 1분 이내로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내 차 팔기 서비스'의 신규 경매회사로 케이카가 합류했다. 입찰회사를 추가해 가격 경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회원은 물론 비회원들도 자신이 보유한 차량을 가장 좋은 가격으로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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