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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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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 싱가포르 관광 활성화 지원 신한카드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동 마케팅은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업종과 연계해 추진한다. 한국인 선호 가맹점 및 현지 이용 트렌드를 제공해 관광청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오는 5월부터는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쏠트래블 체크 이용 고객이 싱가포르항공,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등 주요 제휴사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 및 캐시백을 제공한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과 싱가포르 간 경제, 문화 교류 지원 등 다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 동물용품 할인 및 책임보험 가입 롯데카드는 '펫케어'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월 9900원을 정기결제하면 ▲마트(오프라인) 및 G마켓 1만원 할인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5000원 쿠폰 ▲사료 기호성 검사 키트 30% 할인 ▲견주배상책임보험 및 장례비보장보험 가입 ▲반려동물 건강분석 ▲반려동물 매거진 등을 제공한다. 가입 신청은 디지로카앱 '혜택+'에서 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펫케어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배달의 민족 3000포인트 및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펫케어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신용카드에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을 추가했다. ◆ 유미의 세포들 등 디자인 4종 선봬 삼성카드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플레이트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5억뷰의 웹툰 원작을 시작으로 드라마,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했다. 네이버웹툰의 간판 작품이다. 이 밖에도 ▲기본 디자인 ▲화산귀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등을 반영해 총 4종의 디자인이 있다. 홈페이지,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디지털콘텐츠 등 이용 시 네이버포인트를 50% 적립한다. 이어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스타벅스 등에서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의 대표 IP인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하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2 11:23: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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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할부 역성장…카드사, 혜택강화 '강수'

경기한파에 신차 구매 수요가 감소하면서 카드사가 오토캐시백 환급률을 인상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빅테크사와 환급 비용을 함께 부담하면서 인상 여력을 높였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하나·우리·비씨)이 취급한 자동차 할부 자산은 9조6387억원이다. 1년새 9.8% 줄었다. 고금리 여파에 소비자들의 구매여력이 떨어지면서 취급고가 10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업계에서는 신차 구매 수요가 쪼그라든 것으로 분석했다. 신차 구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카드업계는 오토캐시백 강화 카드를 빼들었다. 자동차 플랫폼과의 협업이 시들해지자 빅테크사로 눈을 돌렸다. 현재 네이버와 함께 오토캐시백 상품을 취급하는 카드사는 5곳(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이다. 카드사 자체 캐시백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더해 결제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최근 환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카드다. 차랑가격의 1.7%를 환급한다. 현대 올 뉴 그랜저 2.5 가솔린(3743만원)을 구매하면 현금 37만원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26만원을 돌려준다. 카드사 자체 캐시백 1.0%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0.7%포인트(p)를 추가했다. 현금 환급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다. 자체 혜택 1.3%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0.1%p를 추가로 지급한다. 같은 차량 기준 현금과 포인트를 합쳐 돌려받을 수 있는 총잔액은 롯데카드 대비 11만원 가량 적지만 현금만 놓고 보면 하나카드가 11만원 더 준다. 네이버페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카드 캐시백으로 눈을 돌리는 게 바람직하다. 삼성카드의 오토캐시백 환급률은 1.1%다. 이어 ▲신한카드(1.0%) ▲우리카드(1.0%) ▲KB국민카드(0.8%) ▲현대카드(0.8%) 순이다. 네이버와 오토캐시백 협업을 진행하지 않는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를 제외한 카드사 3곳 모두 자체 캐시백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0.1%p를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업계가 빅테크사와 협업으로 오토캐시백 비중을 높이는 배경에는 비용절감이 자리 잡고 있다. 자체 캐시백에 플랫폼사가 포인트 적립 비용을 부담하면서 경쟁력을 높인 것이다. 올해 조달 비용이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빅테크사와 협업은 장기적으로 활발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연체율 해소와 신용판매를 동시에 늘릴 수도 있다. 오토캐시백은 일시불 결제에만 혜택을 적용하는 만큼 할부 상품 대비 연체 가능성이 낮다. 아울러 한 번에 수천에서 수억원까지 승인되는 만큼 점유율 확대에도 효과적이다. 연내 2~3%대 현금성 오토캐시백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자동차플랫폼과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최대 3%대 캐시백 행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채권 금리가 높다는 설명이다. 올해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여전채(AA+/3년물) 금리 하단은 연 3.75%다. 지난 2021년 상단(연 2.61%)과 비교해도 1.14%p 높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여전채 금리가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조달비용이 높다고 판단하는 만큼 오토캐시백 환급 여력을 높이기는 어렵다"며 "여전채 금리가 2021년 수준으로 떨어지더라도 각 사별 운영정책에 따라 인상 여부가 갈리는 만큼 혜택이 좋아질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4-04-21 11:00: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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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여행객을 정조준한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 국·내외 혜택 모두 선봬 KB국민카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환율 우대 100% ▲해외 현금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이다. 환율 우대 통화는 총 33종으로 구성했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탑재했다. ▲카페 ▲ 빵집 ▲식음료 ▲철도 ▲버스 ▲주차장 등에서 할인을 적용한다. 전월 실적 20만원을 충족하면 월 최대 2만원을 아낄 수 있다. 신규 발급 고객 대상으로 행사를 선보인다. 내달 31일까지 KB페이 머니 100만원, 해피콘 1만원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KB페이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7%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프로여행러를 위한 필수적인 혜택을 꼼꼼하게 담아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1분기 경영 성과를 회고했다. ◆ 주요 전략 과제 이슈 점검 신한카드는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사 임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한카드는 ▲페이먼트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 ▲빅데이터·인공지능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상정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 맞춤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에 관해 주의할 점 등을 강조했다"며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해 철저한 내부통제 관리 체계 구축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1 10:51: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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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예요"...임산부 위장해 필로폰 밀반입한 A씨 실형

임산부를 위장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고 마약을 밀반입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2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으며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3개월간 공범 B, C씨 등과 범행을 저질렀다. 총 3차례에 걸쳐 태국에서 구매한 필로폰 250g을 몸에 숨겨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국내에서는 마약류를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출석했다. A씨는 임산부가 공항 검색대 검문을 생략하는 제도를 악용했다. 필로폰을 나눠 담은 뒤 밀봉하고 속옷에 숨겼다. A씨는 임신 초기라고 설명해 검문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 일당이 밀반입한 필로폰은 약 8000명이 투약할 수 있다. 밀반입한 필로폰 중 절반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했지만 "불과 3개월 사이에 3회에 걸쳐 250g이라는 적지 않은 양의 필로폰을 수입한 점, 피고인의 가담이 없었다면 범행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0 15:11: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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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계곡살인'...피해자와 결혼 '무효'

법원이 '계곡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은해(33)씨와 피해자인 윤모(39·피해당시)씨의 혼인신고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앞서 이 씨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20일 인천가정법원 가사3단독(판사 전경욱)에 따르면 지난 19일 윤 씨의 유족은 가해자 이 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2년 5월 윤 씨 유족측이 "이 씨가 실제 결혼생활을 할 의사 없이 재산상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윤 씨와 결혼했다"며 제기했다. 판사는 "혼인신고 당시부터 윤 씨의 사망에 이르기까지 이 씨에게는 참다운 부부관계를 바라는 의사가 없었다"는 판단을 내렸다. 두 사람 중 한 명이라도 부부 생활을 이어갈 의지가 없다면, '법률상 부부'라는 신분관계가 무효라고 판단한 것. 전 판사는 "경제적으로 이 씨와 윤 씨가 공동으로 생활을 운영했다기보다는 이 씨가 윤 씨를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구조였던 점"도 언급했다. 이어 "이 씨 스스로도 형사사건에서 윤 씨와의 혼인은 가짜 결혼이라고 말한 점"도 혼인 무효 판단의 근거로 작용했다. 피해자 윤 씨는 지난 2018년 12월31일 자신의 휴대폰에 사망을 암시하는 글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테면 '한 2000만원 있으면 은해가 나랑 살아준다고 한다' 및 '은해는 아마 내 장례식 때 안 올 것 같다' 등이다. 한편 이 씨와 공범 조현수씨는 지난 2019년 6월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피해자 윤 씨에게 물에 뛰어들 것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9월 이 씨와 조 씨는 대법원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받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0 13:49: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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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줄하향'…저축銀, '전화위복 시나리오' 집중

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퇴직연금 신규 확보에 '노란불'이 들어왔다. 저축은행권에서는 퇴직연금 비중을 낮추는 등 '전화위복 시나리오'에 집중하고 있다. 연내 업황이 회복되면 신용등급 상향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나이스신용평가는 페퍼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로 하향했다. 지난해 적자와 일부 건전성 지표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최근 1년간 '대형 저축은행'으로 분류하는 주요 저축은행 10곳 중 4곳의 신용등급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신용등급 강등이 일부 저축은행의 문제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용등급 강등 명단에 대형 저축은행이 다수 포함됐지만 관련 업계는 차분한 분위기다. 하반기 반등 시기를 기다리면서 자금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로 예금 창구 다각화에 골몰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지난해 실적 부진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서 한동안 추가로 떨어질 우려는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올해는 퇴직연금 비중 줄이기에 몰두할 방침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저축은행권을 향해 퇴직연금 비중을 유동성 관리 가능 범위 이내에서 확보할 것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예수 부채 중 퇴직연금을 덜어내더라도 유동성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부 중소형 저축은행의 경우 예수 부채 중 퇴직연금의 비중이 40%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 경우 퇴직연금 이탈 속도가 높아지면 유동성 비율이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인 10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연 5~6%에 유치한 정기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다"며 "조달 비용을 절감한 만큼 연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낙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조언이다. 일각에선 총선 이후로 예측한 '4월 위기설'이 거론되고 있다. 신용등급이 BBB-(부정적)에서 한 단계 더 떨어지면 '투기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퇴직연금 신규 유치에 제동이 걸린다. 향후 시장금리가 높아질 경우 저축은행권 내에서도 더 높은 가산금리(스프레드)를 적용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이자 비용을 절감하는 '금리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저축은행권에서는 비대면 정기예금 및 특판을 활용해 유동성 확보와 금리 다이어트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매달 저축은행 대출이 쪼그라들고 있는 만큼 자금 조달 속도를 높일 필요가 없는 상황을 강조했다. 기본적으로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퇴직연금 금리 인하와 만기도래 환급을 병행한다. 비대면 정기예금이 자리 잡은 만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유동성 축소를 앞두고 고금리 특판을 출시해 신규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저축은행권에서는 퇴직연금을 덜어내자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자금 순환 속도가 느려진 만큼 예금 구성을 다각화해야 리스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19 09:54: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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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NH농협카드

지난해 전통시장 가맹점 매출액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통시장 가맹점 데이터 5700만건 활용 KB국민카드는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5년새 전통시장 매출액이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용 회원수는 25%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시장을 방문한 회원의 18%는 신규 방문객이다. 신규 방문객 중 2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주로 음식점을 방문했다. 신규 방문객의 연령 비중은 ▲20대(26%) ▲60대 이상(21%) ▲50대 (20%) 순이다. 업종별 매출은 농수축산물(63%)이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어 ▲음식점(44%) ▲식료품(33%) 등이 자리 잡고 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의미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통시장의 소비 특성 및 트렌드 변화를 지속 관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카드혜택을 강화했다. ◆ 추첨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 신한카드는 전국 27개 전통시장과 제휴를 통해 가맹점 4000여곳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어 5월말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신한쏠페이 '내 타임라인'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총 301명을 추첨해 포인트를 지급한다. ▲100만포인트(1명) ▲3만포인트(100명) ▲3000포인트(200명) 등으로 구성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전통시장 및 가맹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 배우 고윤정 광고모델 NH농협카드는 홍콩 HKDA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런던, 한국 등에서 개최된 다수의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해 2월 출시한 '지금.휴가중' 카드로 참가했다.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캘린더, 칵테일, 해외 풍경 등을 담았다. '지금'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고윤정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지금 시리즈와 상호작용을 기대한다는 의견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NH농협카드가 전 세계 다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및 선정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18 10:22:5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