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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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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를 후원한다. ◆ 무대 경험 및 교육 기회 제공 롯데카드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5000만원으로 음악회 개최 및 운영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스페셜 연말음악회는 예술가와 전문가 멘토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공연이다. 무대 경험과 연습,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면서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겠다는 취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세상에 나아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ESG경영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삼성월렛 이용자를 위해 커피쿠폰 및 상품권을 선물한다. ◆ 실물카드 없이 해외 결제 가능 신한카드는 삼성월렛 해외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한달여간 진행한다. 삼성월렛에 등록한 카드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0달러 이상 결제 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해외결제 금액이 합산 500달러 이상이면 신세계백화점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어 해외결제 서비스를 5달러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4 ▲갤럭시 워치6 ▲갤럭시 버즈2 등을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페이와 삼성월렛 등 해외 간편결제 지원 및 컨택리스 카드 확대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5 10:04: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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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골쥐'도 힘든 삶

아이소포스는 고대 그리스의 동화 작가다. 모두가 아는 '이솝우화'의 저자다. 그의 작품 중에는 '시골쥐와 도시쥐'가 있다. 고즈넉한 시골에 살던 쥐가 도시에 사는 친구쥐를 만난 이야기로 기억한다. 시골쥐는 처음 도시의 풍경을 맞닥뜨리곤 깜짝 놀란다. 다채로운 음식과 놀거리들이 넘쳐나서다. 그러나 도시에는 수많은 인간과 고양이 등 위협적인 존재들이 포진했다. 결국 시골쥐는 안전한 고향으로 돌아가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아이소포스는 동화를 읽는 아이들에게 불안한 풍요로움보다 행복한 빈곤이 낫다는 교훈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해당 이야기가 성립하기 위해선 부족하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아쉽지만 이제는 지역과 관계없이 적당히 잘 살 수 있는 공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제는 공정한 경합이 이뤄질 수 있는 경기장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는 서민들 살기 참 팍팍하다. 돈 몇 푼이 아쉬워졌다. 신용점수 900점이 넘는 고신용자도 대출을 거절당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중저신용자는 한 푼이 아쉬워 저축은행 담보대출을 찾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신용카드 대출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카드사 9곳의 카드론 잔액은 39조4821억원이다. 사상 최대치다. 누적잔액 40조원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4%다. 매달 이자만 460억원가량 불어나고 있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금리는 이보다도 더 높다.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매달 부담할 이자는 더 높다. 저축은행은 지난해 중금리대출 규모를 확 줄였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대비 42.9%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카드론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말한다. 불법사금융은 더 잔인해서다. 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 단속과 추징·징수를 단행하고 있지만 길거리에는 '일수대출' 명함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중저신용차주 흡수를 분담해야 한다. 시골쥐든 도시쥐든 자격이 된다면 자금 융통이 가능해야 한다. 흥청망청 과시욕에 빠진 경우를 논외로 치더라도 성실히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이 재기할 발판은 견고해야 한다.

2024-04-24 13:53: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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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인기 시들…현대카드 애플페이 효과 톡톡

체크카드의 인기가 시들한 추세지만 현대카드는 신규 회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애플페이에 미리 진입 하면서다. 신용점수가 없거나 낮은 10~20대가 유입된 가운데 향후 신용카드 수요로 전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카드가 발급한 체크카드는 총 48만6000장이다. 전년 동기(15만6000장) 대비 211.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체크카드 승인 금액은 1826억56000만원에서 84.65% 증가한 3372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체크카드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분위기에도 신규 회원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현대카드로 체크카드 회원이 유입된 배경에는 애플페이가 자리 잡고 있다.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 및 잘파세대가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 가입을 서두른 것이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한 지난해 1분기 현대카드가 발급한 체크카드는 총 32만2000장이다. 직전 분기 대비 106.4% 늘었다. 체크카드 가입자 중에는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웠던 '신파일러'가 다수 포진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당장 신용판매 확대에 영향을 주기 어렵지만 향후 해당 가입자가 주요 소비층으로 전환하면 신용카드 가입자와 승인금액을 함께 늘릴 수 있다. 다른 카드사가 애플페이 진입을 고민하는 이유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체크카드 발급률이 증가한 것은 애플페이 출시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고있다" 라고 말했다. 현대카드에 이어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발급률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카드가 발행한 체크카드는 총 1184만4000장이다. 전년 동기 1092만7000장 대비 8.39% 늘었다. 지난 2022년 7월 여행 특화카드인 '트래블로그'를 출시한 뒤 매분기 체크카드 발급량이 20만장 안팎으로 증가세다. 휴가철이 겹치는 2~3분기에는 각각 25만장, 24만장씩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22~2023년 매분기 체크카드 발급량이 연속으로 줄어든 곳은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다. 현대카드를 제외하면 비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발급량이 감소세다. 지난해 말 삼성카드가 발급한 체크카드는 50만장이다. 2년새 20만3000장 줄었다. 아울러 롯데카드의 체크카드는 44만장으로 같은 기간 19만7000장 감소한 상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분기별로 가입률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도 체크카드 마케팅은 줄이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등 월 30만원 이하의 소액 신용을 부과하기도 하지만 수요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24-04-24 11:21: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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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생활비 절감 '필수템' 카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장기화로 신용카드사도 민생 관련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마트, 쇼핑몰, 주유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늘리는 중이다. 매달 많게는 1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물가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필수템'이 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이다. 전월 대비 0.2%포인트(p) 올랐다. 농식품, 공산품, 전력과 가스비 등 공과금이 오른 영향이다. 이어 이달 18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01원이다. 5개월만에 1700원대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주유금액 할인은 '필수' 신한카드의 '딥오일(Deep Oil)'카드는 가입자가 직접 고른 주유소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정유사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의 주유특화 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거주지 인근 ▲GS칼텍스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중 1곳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 연회비가 1만원(국내전용), 1만3000원(해외겸용)인 점을 고려하면 가입 첫달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삼성카드의 'iD 에너지' 카드는 ▲주유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대리운전 이용 건에 관해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1만원 이상 주유하면 1만원 할인을 월 3회 제공한다. 삼성카드가 조사한 결제데이터에 따르면 ℓ당 평균 325원을 아낀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는 주유와 생활영역 할인을 동시에 담았다. 전월 실적 1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주유금액의 10%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할인한도는 타 카드사 대비 낮지만, LPG 차량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알뜰주유소도 가맹점에 포함했다. 아울러 택시업종의 할인한도도 월 1만2000으로 책정했다. ◆ 밥상물가 부담 낮추는 카드는?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연회비 15만원으로 일반 카드 대비 상대적으로 높지만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카드의 '디어 쇼퍼' 카드는 패션, 백화점 등 업종에서 5%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특화 업종 외 적립률은 이용금액의 1%다. 연 1000만원 이상 사용하면 5만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매년 특별 기프트도 제공한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포인트 10만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상 연 5만원에 무제한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아워(Our) 위시' 카드로 흥행에 성공했다. 2인 이상의 생활비 소비 패턴 특화 혜택을 담아내면서다. ▲우리를 위한 선택 ▲두리를 위한 선택 중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를 위한 선택'은 마트, 백화점, 동네생활 등 3개 영역 중 1개를 선택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5% 청구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이어 '두리를 위한 선택'은 ▲문화생활 ▲교육업종 ▲병원업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10% 청구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맥스'를 마련했다.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이면 할인한도를 5만원까지 확대한다. 이어 5대 생활업종에서의 사용금액의 5%를 월 최대 월 2만5000원까지 할인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생활비 절감 카드는 특정 가맹점과 밀착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연회비 대비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며 "고물가 시기 합리적인 선택지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4 11:15:1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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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 배달의 민족 상품권 5000원 증정 KB국민카드는 오는 24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기후동행카드 충전이 가능해진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승차권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달 말부터는 별도의 충전 수수료 없이 KB국민 신용·체크카드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내달 말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충전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어 KB페이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50만원(1명) ▲10만원(50명) ▲5만원(100명) ▲1만원(500명) ▲5000원(1000명) 순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와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와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캐릭터가 체크카드에서 만났다. ◆ 픽(Pick) E·I 체크카드에 적용 신한카드는 네이버 웹툰과 연계해 '가비지타임'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가비지타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비지타임은 농구만화다. 누적 조회 수 2억8000만회, 회차 별 평균 조회 수는 140만회를 기록했다. 특히 10~20대 여성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출시된 가비지타임 픽(Pick) E 체크카드는 농구부 주장 '성준수' 캐릭터를 입혔다. 이어 가비지타임 픽(Pick) I 체크카드는 주인공 '기상호'의 유니폼을 적용했다. 내달 31일까지 출시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네이버 웹툰 쿠키'를 증정한다. 발급 후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등장인물 섬유향수 ▲캐릭터 카드팩 굿즈도 지급한다. 해외 겸용(마스터)으로 발급하며, 최초 발급 시 발급 수수료 1000원이 부과된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3 11:22: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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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DB손보·캐롯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운전자의 상해진단비와 반려동물의 위험까지 담보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형사합의실손비 최대 7000만원 한화손해보험은 이달 '무배당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여성주요상해진단비 ▲여성생애 1~5종 상해 수술비 특약 등을 탑재했다.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 보장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차대차사고 반려동물케어 비용특약'도 신설했다. 차대차 사고 시 동승한 반려 동물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가입자의 실제 부담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이어 ▲반려견 배상책임 ▲반려견·묘 장례지원비 ▲반려견·묘 실손의료비 등의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비용 담보'도 강화했다.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의 보상 범위를 상해 급수 14급까지 확대했다. '대인형사합의실손비'는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 금액을 높였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회사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이어 여성운전자에게 필요한 운전자 위험 비용, 반려동물 담보를 특화해 기획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경기도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한다. ◆ 초기비용 부담 완화 '초점' DB손해보험은 '2024년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입양률을 높이는 것이다. 입양가족에는 반려동물의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배상책임 손해도 담보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경기도는 관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 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정에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보험료 1년치를 지원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신설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 4년만에 신상 특약 선봬 캐롯손해보험은 운전 습관에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최대 20% 추가 할인하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내비게이션 안전운전 점수 미보유 고객에게도 할인을 적용한다. 운전 이력이 없는 생애 첫 운전자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캐롯 플러그'를 차량에 장착하면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다. 안전운전 점수를 자동으로 책정해 보험 만기 시점에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을 달성한 횟수에 따라 비용을 낮춘다. 내달 30일 이후 자동차보험 보장을 시작하거나 갱신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고객의 보험상품 선택권을 넓히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영업을 시작한 만큼 지금보다 더욱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방법을 항상 치열하게 고민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3 10:36:5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