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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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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홀몸어르신 위한 송편 전달식 가져

JT저축은행이 한가위 홀로 계신 어르신들 위한 기부에 나섰다. JT저축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용자와 회사가 힘을 합쳐 매칭그랜트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7일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동전 모아 송편 드림' 전달식을 가졌다.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복지관 홀로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인 송편을 전달했다. 송편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은 본점, 광주광역시, 목포 등 3개 지점을 내방한 고객들이 직접 기부한 후원 금액에 본사가 힘을 더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하는 후원 활동이라 더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역화폐를 활용한 상생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성남지역 내 음식점, 재래시장, 골목 상가, 학원 등 가맹점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을 통해 전달하여 지역내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1 10:00: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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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현대카드

에스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카드가 등장했다. ◆ KB국민카드 에스파 에디션 출시 KB국민카드가 에스파와의 협업을 통해'KB국민 리브 Next카드 에스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에스파 이미지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6일까지 3개월간 2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전월 이용 실적 상관없이 편의점(CU, GS25), 커피, 음료전문점, 올리브영, 다이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건당 5000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1000원까지 5% 할인 제공한다. SPC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1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를 적립한다. 에스파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신규 발급 고객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CU 편의점에서 1원 이상만 사용해도 최대 4000원을 캐시백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돌 '에스파'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구정에서 여가를 즐긴다면 현대카드를 만날 수 있다. ◆'야키토리 파노'팝업스토어 17일 오픈 현대카드가 미술, 음악, 미식, 디자인 등 다양한 소재의 행사로 강남과 이태원 2곳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압구정에 위치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SSG닷컴(SSG.COM)'과의 협업을 통해 '야키토리 파노'의 팝업 스토어를 17일 오픈할 예정이다. 야키토리 파노는 야키토리 전문점이다. 이태원에 있는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9월 한 달간 10번째 뮤직 테마 전시 'Jazz Festival'을 진행한다. 쳇 베이커(Chet Baker),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등 재즈 음악가들의 음반을 만날 수 있다. 현대카드의 컬처 앱 '다이브(DIVE)'에서는 앱 활동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다이브 팝(DIVE POP)'을 통해 '나이스웨더(NICE WEATHER)'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1 09:00: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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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비씨카드·우리카드

인기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롯데카드가 만났다. ◆ 유미의 세포들 팬심 저격한 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네이버페이 쇼핑엔로카 유미의 세포들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선보인 디자인은 총 2종이다. 유미의 세포들의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정판 카드 신청은 내년 8월까지다. 네이버,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앱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쇼핑엔로카 카드는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최대 36개월 장기할부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장기할부 서비스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가능하다. 12·18·24·36개월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웹툰, 드라마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과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카드에 친근감, 유쾌함, 소장가치를 더했다"라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최대 36개월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똑똑한 소비를 돕는 카드"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명절을 보낸다. ◆취약계층 400가구에 명절음식 및 생필품 지원 비씨카드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함께 한가위를 기념 생필품 및 명절음식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중구청에서는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길성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중구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음식 및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준비한 꾸러미에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후원 중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저탄소 쌀과 더불어 솥밥, 갈비탕, 닭백숙 죽 등을 포함했다. 명절음식 메뉴로 구성된 즉석식품과 각종 생필품 등 15가지 품목을 지원했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전달식은 비씨카드와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나눔의 장이자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상생의 장"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생활금융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상생에 끊임 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9만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마음을 빼앗은 다이노탱과 우리카드가 콜라보에 나섰다. ◆다이노탱 이미지 들어간 NU오하 카드 선봬 우리카드는 일러스트 캐릭터'다이노탱'과 디자인 콜라보한 'NU 오하'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오하 카드'와 동일하다.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무신사, 지그재그, 쿠팡,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교통, 이동통신, 공연티켓, 어학시험, 해외 등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선착순 3만명은 다이노탱 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발급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다이노탱 대표 캐릭터인 '쿼카'와 '보보'가 들어간 우편봉투, 캐리어, 스티커 세트로 구성했다. 다이노탱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다이노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카드로 건당 5만원 이상 이용한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다이노탱 굿즈, 3만원 캐시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젊은 팬층이 탄탄한 다이노탱과 협업을 통해 발급받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카드를 준비했다"며, "'NU 오하'이 MZ세대 특화 카드인 만큼 향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젊은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0 10:05: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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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용카드 실적 '주춤'…승인금액 전월대비 감소

7월 신용카드 실적이 지난 6월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대비 7월 카드 평균승인금액은 감소세를 보이며 답보 상태다. 7월 전체카드 평균승인금액은 4만1144원으로 6월 4만1385원 대비 0.6% 감소했다. 이중 신용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5만2307원으로 6월 5만2695원 대비 0.7%떨어졌으며 체크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2만3488원이다. 6월 2만3506원 대비 0.1%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는 여전하다. 7월 한달간 전체 카드(체크+신용카드)의 승인 건수는 23억건으로 지난해 전년 동월 20억건 대비 12.7% 상승했다. 이중 개인카드의 승인 건수는 21억7000만건으로 전년 동월 19억2000만건 대비 12.9% 올랐다. 법인카드의 사용량은 1억3000만건으로 전년 1억2000만건 대비 8.2% 증가했다. 산업분류별 카드승인 실적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은 활기를 찾아간다. 6월 46조9500억원 대비 한달 사이 50조원으로 6.47% 증가했다. 반대로 해외여행의 인기는 다소 식은 모습이다. 7월 1조1500억으로 6월 1조2200억 대비 5.73% 감소했다. 휴가철 시작으로 국내 여행 수요는 늘어났다. 승인금액 6월 12조4800억원에서 7월 13조1400억원으로 5.28% 올랐다. 이외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6월 3400억원에서 7월에도 3400억원으로 같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교육서비스업 6월 대비 1조5400억원(5.4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조9200억원(3.78%↑)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4조9600억원(3.54%↑)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조6000억원(0.62%↓)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0 09:0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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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침수피해 지원 및 쌀나눔 행사 진행

농협금융지주가 태풍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돕기와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힌남노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남과 제주, 경북, 전북 등 농가에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혔다. 이에 손 회장을 비롯한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 창원 방문에 이어 경남 함안군 소재 태풍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손 회장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났다. 피해농가 일손지원, 태풍피해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쌀, 김치 등 농산물을 경남도에 기탁하였다. 손병환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현장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경영기획부문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영기획부 임직원들은 민족의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자체 성금 모금으로 우리 쌀 50포(500kg)를전달했다. 이어 남산원 내부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임 수석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이 되어주는 남산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남산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9 10:00: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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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쇼핑, 추석맞이 수산물 추가 18%할인

수협중앙회가 떠나가는 연휴의 아쉬움을 달랠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마지막주인 6일부터 12일 까지 굿바이 추가할인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명절기간 수산대전 할인품목 중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수산대전 상위 40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수산대전 할인 판매가대비 최대 18%를 추가로 할인한다. 판매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복을 비롯 굴비, 갈치, 고등어, 멸치세트, 오징어 등이다. 수율이 좋아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던 활 숫꽃게 2kg(6 ~10미)를 47% 할인된 26,400원(무료배송)에 구매하면 흰다리새우 300g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상품은 추석명절 이후 배송한다. 태풍으로 인해 택배 배송이 조기 마감되어 미처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추석 수산대전 마지막 주차를 맞이하여 그동안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앞으로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9 09:00: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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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뭉칫돈, 부담없이 늘리는 '파킹통장'

명절에 받은 용돈을 안전하게 불릴 수 있는 투자처로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이 주목받고 있다. 용돈을 받은 학생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8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파킹통장이 안전한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저축은행들 또한 고객 맞이를 위한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파킹통장이란 넣어놓기만 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적금 처럼 돈이 묶일 부담 없이 언제든 인출이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권의 정기 예금 금리는 3.64%(12개월 기준)로 타 금융권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 같은날 기준 5대 시중은행(농협·신한·하나·우리·KB국민)의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NH왈츠회전예금 II'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올 명절에 용돈을 챙겼다면 파킹통장을 개설해 볼만 하다. 금리인상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금리를 인상하는 만큼 저축은행도 변동금리를 적용해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안전하게 자산을 늘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파킹통장 개설을 적극 추천한다"며 "추후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변동 금리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최적의 시기다"라고 귀띔했다. 최근 금리변경과 최대금리 적용 한도를 늘린 곳은 페퍼저축은행이다. '페퍼스 파킹통장'에 적용하던 기준을 개선한 것. 기존 300만원 이하 연 3.0%를 적용하고 300만원 초과시 2.2%를 제공했지만 변경 이후 5000만원 이하 연 3.2%로 금리를 인상했다. 5000만원 초과시에는 연 1.0%로 하향 적용한다. 한도가 5000만원까지 늘어나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에 더해 웃돈을 얹어 저축 하기에는 적절한 통장이다.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또한 인기다. 별도의 실적없이 최대 1억원 한도로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적용 금리는 시중은행 업권에 비해서도 평이한 수준이다. 그러나 통상 3개월에 한 번씩 이자를 지급하는 시중은행에 비해 매달 이자를 지급한다는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돈을 묶어 놓을 생각 없이 단기간에 소액의 이자를 받고 싶은 10대 혹은 대학생들에게 유용하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예치금 5000만원까지 1.5% 금리를 적용한다. 다만 급여이체 등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1.5%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연 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는 직장인들이 상여금, 보너스 등을 맡겨놓기 제격인 통장이다. 아울러 과거 직장인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 부터는 조건을 완화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파킹통장을 선택할 때는 이자뿐 아니라 금리 적용 조건, 차등적용 여부, 금리 제공 기간 등을 따져봐야 한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소득 수준이나 자산 유형, 소비습관에 따라 효율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금 보호도 가능하니 조건이 된다면 이번 명절에 하나쯤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8 06:00: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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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동남아 진출...하반기도 '급물살'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금융결제망이 필요한 나라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수익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가운데 5곳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동남아에 발을 담근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우리, 롯데, 비씨카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동남아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비씨카드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92% 급증이라는 쾌거를 이룬 배경에는 인도네시아 지급결제 시장 공략에 유독 힘을 준 덕분이다.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980년 비자(VISA) 인터네셔널이 외환은행과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입한 것과 유사하다.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안착 단계까지 노리는 것. 아울러 동남아의 경우 상환능력이 부족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대출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수익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6%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3.2%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어 내년 경제성장률은 더 나아간 7.2%로 점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 또한 전망이 밝다. 인구는 2억7900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카드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카드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남아 진출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동남아 국가 내 금융사의 자체 카드사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지 동남아 금융사 또한 카드업 진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카드업의 경우 가맹점 확보와 결제 인프라 조성 등 영업활동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지 진출 카드사의 영업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회사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지난달 말 첫 신용카드인 '더 퍼스트(THE FIRST)'를 론칭했다. 그간 대도시 우량 차주 대상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오토론, 할부금융, 디지털 대출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지난달 신용카드 출시까지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캄보디아에 4번째 지점인 떡뜰라 지점을 개소했다. 캄보디아 내 수요가 높은 MG자동차 본점 건물에 입점해 자동차할부금융 특화 지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의견이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시장에서 선지급 후결제(BNPL)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티키(Tiki)'와 협업했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티키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3개월간 분할 상환하도록 구성했다. 연회비 없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인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우리카드의 미얀마 법인인 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번째 진출이다. 인도네시아 법인명은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다. 비씨카드도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을 인수했다. 비씨카드는 QR지급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 5월에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에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QR결제 사업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씨카드 또한 지난해 와이어카드 베트남 법인 인수를 통해 베트남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QR결제 시장 연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7 13:16: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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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앞으로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신한카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획득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사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란 온라인상에서 전자문서를 송수신 또는 중계하는 사업자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한 전자문서는 종이문서와 등기 우편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전자문서의 송·수신 및 열람 일시 등의 정보가 유통증명서를 통해 확인 가능해 이력 증빙에 유용하다. 오는 9월말 신한플레이 앱을 통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한플레이 사용자들은 교통과태료, 범칙금 등 공공 문서 부터 금융기관의 상품 관련 안내문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인전자문서중계 인증 획득을 통해 전자고지 및 납부의 밸류 체인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정부의 전자문서활성화 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손잡았다. ◆동네마트 특화한 토마토 카드 하나카드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지역 마트 사용 특화 카드인 토마토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 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앱인 '토마토'를 운영한다. 토마토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3%(월 최대 5만원까지)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1%,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제공 받을 수 있다. '토마토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가맹 매장 및 토마토 앱에서 결제하면 3% 청구 할인 혜택을 월 할인한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카드 무실적 회원 대상이 카드 가입 후 이용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토마토 앱에서 진행한다. 가입신청은 토마토 앱을 통해 가능하다. KB국민카드가 동남아 진출에 힘입어 영업수익을 올리는 모습이다. ◆ 글로벌 영업자산 1조원 돌파 KB국민카드는 동남아시아 진출 4년 만에 글로벌 영업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6월말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고객 대상 대출자산인 영업자산도 2022년 8월말 1조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억원 대비 8배 가량 증가했다.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지난해에는 태국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면서 해외 사업 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인수 후 통합(PMI) 전략과 본사의 자금조달 및 위험 관리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 들어 글로벌 영업자산과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연초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여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영업력을 강화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사와 해외법인 간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7 11:09: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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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초대

OK금융그룹이 3년 만에 갤러리를 초대하는 골프대회를 진행한다. OK금융그룹은 티켓24에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모바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 현장에 갤러리를 초대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서 진행하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규모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투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는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포함해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선 디펜딩챔피언이자 OK금융그룹 중 ·고 골프장학생 출신인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 3승을 올리고 있는 박민지 선수,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의 박현경 선수, 임희정 선수 등이다. 이어 일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보미 선수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OK세리키즈 6기 장학생인 방신실 선수와 김민솔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대회를 위해 홍보 활동도 마련했다. 먼저 늘어나는 2030 골프 인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회 포스터를 제작했다. 골프&리조트를 찾은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골프장 내 포토존도 설치했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모바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6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후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오송역 KTX를 이용하여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티켓 50%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웠던 시절 재외교포들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코리안'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었던 박세리 감독님을 예우하고자 시작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어느덧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더불어 이번 대회에도 KLPGA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들이 다수 출전하니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9-07 10:35: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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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전 증권금융 사장, 차기 여신협회장 최종 후보에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최종후보에 올랐다. 여신금융협회는 6일 협회장 선발을 위한 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최종 발탁했다. 여신협회장 후보는 ▲후보자 모집 ▲1차 회추위 ▲2차 회추위 ▲최종 찬반 투표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정 후보는 최종 찬반 투표만 통과하면 차기 여신협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정 후보자는 1차 회추위 이후부터 관료출신 '금융통'으로 주목받았다.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역임했으며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쳐 한국증권금융 사장직을 거쳤다. 이같은 경험을 살려 여전업계 악재를 풀어나갈 인물이라는 평가다. 차기 협회장의 숙제로는 여전업계 전반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조달비용과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부터 카드수수료 재산정, 금융당국과의 소통 등이 요구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 후보자의 금융위 시절과 한국증권금융 사장 시절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최종 투표 일정은 내달 초로 예정됐다. 여신협회 정회원사 132곳이 1사 1표 방식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찬성표를 과반(50%)이상 득표하면 협회장으로 당선된다. 필요한 찬성표는 66표다. 지금까지 여신협회장 후보자 중 최종 투표에서 떨어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확정된 셈이다. 최종 찬반 투표를 통과하면 10월 초 진행할 총회 직후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6 16:59: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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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비씨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

비씨카드가 태풍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 카드 결제 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비씨카드는 제주, 부산, 경북, 경남 등 남부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고객대상으로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카드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 지원할 예정이다. 관할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비씨카드 콜센터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용일 고객사본부장은 "비씨바로카드를 우선으로 비씨 11개 회원사 중 지원 가능 회원사 모두 참여해 피해 고객 및 가맹점을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이 PLCC를 공동 개발한다. ◆ 싱가포르항공과 손잡고 마케팅 협약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과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라이언 푸아(Ryan Pua) 싱가포르 항공 로열티 마케팅 부사장,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플랫폼(Pay Platform)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크리스플라이어는 싱가포르항공 및 자회사 스쿠트항공 탑승 시 마일리지를 적립, 다음 항공편 여정 등에 사용 가능하다. 식사, 쇼핑 등 다양한 제휴 관계사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등급에 따라 공항 라운지 이용, 탑승 및 수하물 우선 처리, 개인화 서비스 등의 우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해외여행, 비즈니스 트립, 공항 이용 시 더욱 폭 넓고 가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한카드 고객이 싱가포르항공 그룹에서 우량 고객으로 우대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혜택을 공동 개발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PLCC 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무신사와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 음악과 패션 결합한 패션 주간 현대카드는 무신사와 바이닐앤플라스틱과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 등에서 '무신사 X 현대카드 패션 위켄드(Fashion Weeken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3일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노매뉴얼, 반스, 예스아이씨, 쿠어 등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14개 인기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제품을 선보이고 음악 공연도 선보인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음악을 입은 패션'이라는 주제로 14개 참여 브랜드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쇼룸을 마련한다. '무신사 현대카드' 구매시 10%, 현대카드 결제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참여 브랜드의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쇼룸을 운영한다. 제품에 부착한 QR 코드를 스캔하면, 무신사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스트리트 런웨이'를 준비했다. 야외 광장을 누비는 모델들의 모습을 이태원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레이(GRAY), 소금(sogumm), 위아더나잇, 죠지 등 뮤지션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6 11:28:24 김정산 기자
메트로신문-9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5~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나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한다.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앞으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쉬워진다. 개인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돈을 받고 공유해 수익도 올릴 수 있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에서 전체 신입생의 약 80%를 수시모집으로 뽑고 있다. <자본시장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유와 천연가스 선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작업증명(PoW) 방식 채굴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를 이달 중 앞둔 가운데 거래대금이 크게 치솟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선물 거래대금, 국내에서는 현물 거래대금이 비트코인을 앞지르면서 뛰어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증시가 달러강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지속 등으로 약세를 지속하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실제로 투자자예탁금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도 7~8월 2개월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1조140억원을 팔아치웠다. <산업>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가격 인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된 탓이다. 모처럼 회복된 공급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일각에서는 '진짜 실력'을 발휘할 기회라며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 판도가 재정립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자동차업계는 최근 새로 출시하는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돈'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이들에 대한 금융정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이영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 정부 관계자 등 각 분야의 단체장들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금융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듣기 위해 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역성장(-7.8%)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국내 반도체 전문가 10명 중 7명이 현재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대외 리스크가 겹쳐지면서 반도체 업황 역시 악화하는 가운데, 이같은 위기 상황이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도 많았다. <금융> ▲ 올 상반기 저축은행의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반의 악재 탓이다. 하반기 실적 기상도도 '흐림'이 예상된다. ▲ 우리나라의 외환보유 규모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증가세를 기록한지 1개월 만이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데 기인해서다. ▲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지만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1362.6원)보다 8.8원 상승한 1371.4원에 마감했다. ▲ 금융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중견·중소기업에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유통&라이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5일 서울 삼성동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아 '바이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GBC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팬데믹 2년 만에 맞은 엔데믹(풍토화) 첫 명절을 맞는 가운데, 치솟은 물가로 추석 차례상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유통단계와 정부의 지원책, 기업의 할인 정책 등으로 추석 성수품목은 채소·정육·수산품은 전통시장이 저렴한 반면 과일과 가공품은 대형마트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형마트 업계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끝나고도 대형 유통사의 상생은 계속될 예정이다. 각 대형 유통사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최근 인기를 끄는 라이브커머스(라방)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판로 개척을 위해 별개 전문관을 운영하는 등 상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66주년을 맞은 대상그룹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 대상그룹은 임직원의 생각과 태도 및 모든 경영 활동 속에 자리잡고 있던 가치인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정립하고, 그룹의 통합 가치 체계인 '대상 리스펙트 트리(DAESANG Respect Tree)'를 선언했다. ▲CJ프레시웨이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성북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우리아이들병원', '밍글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성장 발달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을 합친다.

2022-09-06 08:15:2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