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기부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경기 하남 소재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찾아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농산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한 전달식에서는 쌀 200포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전국 600여 개소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지난 2019년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협약에 따라 학용품, KF94 마스크, 학습용 태블릿PC 등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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