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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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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의 사나이' 김영권…전반전 1-1마무리

남은 1장의 16강행 티켓 사수를 위한 한국의 여정이 반을 지났다. 전반전 결과는 1-1로 마무리됐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과의 3차전에서 첫 골을 장식한 김영권(32·울산 현대)이 또 한 번 3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공백으로 시작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진검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심판의 호각 소리와 함께 대한민국의 킥오프로 시작했다.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경기다. 한국은 최전방에 조규성을 배치했다. 2차전인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기세를 이어 득점포를 달궜다.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28·SC브라가)의 발끝이 예열을 마쳤다. 한국 수비진을 피해 침투한 디오구 달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전반 17분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크로스를 받은 김진수(30·전북현대)가 마무리해 추격의 불씨를 키웠지만 오프사이드에 적발됐다. 다만 한국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28분 이강인(21·마요르카)의 크로스를 받은 김영권이 왼발을 이용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같은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펼친 우루과이와 가나의 전반전은 2-0으로 끝났다. 전반 21분 패널티킥을 기회를 부여 받은 가나의 안드레 아이유(32·알사드)가 오른쪽 하단을 노렸지만 우루과이의 수문장 세르히오 로체트(29· 나시오날)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후 전반 26분 우구과이의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28·플라멩구)가 마수걸이 골을 장식했다.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우루과이의 승리가 필요하다.

2022-12-03 00:57: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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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르투갈 꺾고 16강 진출 노린다

파울로 벤투호 감독의 경기장 진입이 제한된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팀은 16강 진출의 열쇠를 두고 포르투갈과의 최종 승부에 나선다.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2022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의 3차전이 펼쳐진다. 한국의 조별예선 전적은 1무 1패로 승점 1점을 기록하고 있다. 3차전에서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어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피울 수 있다. 같은 시간 펼쳐지는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또한 분수령으로 작용한다. 우루과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가나가 승점을 챙길 경우 한국의 16강 진출은 무산된다. 포르투갈은 이번 월드컵에서 매 경기 다득점에 성공했다. 1차전인 가나와의 경기에서는 15분 만에 3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내뿜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의 페널티킥(PK)를 시작으로 두 골 더 기록했다. 2차전인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브르노 페르난데스(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멀티골을 올리며 득점포를 달궜다. 다만 포르투갈이 전력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은 한국에게 희망적이다.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누누 멘데스(20·파리 생제르맹)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 수비부터 경기 조율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다닐루 페레이라(31·파리 생제르맹) 또한 갈비뼈 골절상을 입으며 관중석을 달군다.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 후벵 네베스(25·울버햄튼 원더러스), 주앙 펠릭스(2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핵심 선수들이 경고 카드를 안고 있는 것 또한 변수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또 한 장의 옐로카드를 받으면 16강에서 선발 제외된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가 조금 누적돼있다. 더 누적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면서 "선발 명단을 어떻게 짤지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 또한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과 김민재(26·나폴리)의 출전이 불확실하다. 두 선수 모두 부상 소식을 전했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두 선수의 부재는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단 심리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감독의 지휘가 빠진다. 지난 가나전에서 종료 직후 한국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심판과의 언쟁 중 레드카드를 받았다. 벤투 감독의 경기장 진입은 물론 문자, 통화 등 무선장비 또한 엄격하게 규제될 예정이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24·전북현대)이 건재하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또한 선발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 경기에서 투입 직후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21·마요르카) 또한 왼발을 예열중이다. 특히 이강인은 지난 경기 후반 12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3분 남짓 경기를 소화하며 어시스트 1회를 기록했고 패스 23회 중 22회를 성공 시켰다. 패스 성공률이 96% 달한다. 롱패스와 태클 성공률은 100%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한국과 4년 이상을 함께했다. 월드컵이라는 여정이 끝나면 원했던 결과와 다를 수도 있다"며 "포르투갈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자랑스럽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그렇게 이 여정을 기억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12-02 15:00: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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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제7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 개최

여신금융협회가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에서는 신기술금융업 활성화를 통해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사를 대상으로 표창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단체부분에서는 ▲최근 3년간 펀드결성 및 투자실적 ▲펀드수익률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포스코기술투자가 금융위원회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어 IBK캐피탈과 에스티캐피탈은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부분에서는 역량·전문성, 업무수행실적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김한수 미래에셋캐피탈 상무를 우수투자심사 부문으로 선정했으며 양윤정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이사를 우수투자관리 부문으로 채택했다. 두 수상자는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상영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리는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조성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공로를 인정하고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자로 결정했다. 여신금융협회 정완규 회장은"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민간 벤처캐피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신기술금융업권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기술금융업계가 민간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2 15:0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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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손보

삼성화재가 1500만 반려동물 가구를 정조준한다. ◆ 메타버스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 선봬 삼성화재는 캐릭터로 즐기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O모O모'는 세로로 보면 '멍멍'이라고 읽힌다.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되어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컨셉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 사전 예약 캠페인에는 약 15만 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8일 정식 오픈한 O모O모는 앱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인기 앱 1위에 등극했다. 모바일 앱 설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펫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44종의 견종 또는 묘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얼굴형과 무늬, 털색 등 세부항목까지 설정하면 나만의 귀여운 펫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캐릭터가 되어 활동하는 즐거움, 지식이 모이는 유익함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영업의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 헤아림고객센터 소속 우수 상담사 10명에게 상장 수여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2 NH씨에스 어워드(NH CS-AWARD)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농협손보 헤아림고객센터 소속 상담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2016년 처음 시행했다. 올해도 상담실적, 통화품질 및 업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담을 제공한 상담사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는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우리 농협손해보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01 10:51: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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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데이터 이용해 생활 쓰레기 배출량 측정 등 진행 신한카드는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와 데이터 기반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과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 환경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중인 오 교수를 비롯한 경희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진과 함께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카드 소비 내역과 전기, 수도 사용량, 생활쓰레기 배출량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탄소배출량을 알려주기 위해 '신한 그린인덱스'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의 탄소중립, 환경경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ESG 활동 참여를 확대해 국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의 데이터 사업을 ESG 영역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하이마트와 함께 신상품을 선보인다. ◆ 생활업종부터 공과금까지 혜택 늘려 롯데카드는 롯데하이마트와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하이마트 365' 카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하이마트는 물론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학습지, 배달앱 등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생활업종에서 10%를 할인한다. 먼저, 하이마트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연간 3만원까지 할인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학습지, 배달앱 업종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매월 각 5000원까지, 총 3만5000원 할인한다. 스트리밍 업종에서는 15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 50만원 이상일 때 적용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이 지속됨에 따라 고정지출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며 "매월 발생하는 생활요금과 가전제품 할인 혜택으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 KB페이 중심으로 이용자 만족도 높여 KB국민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 만족 측정 지표다. 신용카드 서비스업 조사는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의해 평가된다. 올해는 '신속민원처리제도', '소비자보호시스템', '고객의 소리' 등을 운영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이용자에게 자문을 구하는 고객패널단과 상품 전문 고객패널 제도 등을 추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의 행복 생활 파트너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1 10:02: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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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신임 사외이사 4명 선임

강신숙 Sh수협은행장과 함께 합을 맞춰 은행을 이끌어 갈 사외이사가 정해졌다.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2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는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최형림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등 네 명이다. 오규택 신임 사외이사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와 영국 버밍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역임했다. 남봉현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과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중앙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협동조합정책관, 국고과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인천항만공사 사장직을 수행했다. 이석호 신임 사외이사는 미국 템플대에서 보험경영·보험계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금융연구원 보험금융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보험·연금연구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형림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대 경영대학 학장,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거쳐 현재 부산광역시 정책고문과 동아대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01 09:58: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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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수신 경쟁…저축은행 이어 보험사도 '연 6%'

자금 확보를 위한 2금융권의 수신 경쟁이 치열하다. 저축은행은 물론 보험사 또한 저축성 보험에 연 6%에 가까운 금리를 내세우고 있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보험사의 저축성 보험 금리가 연 6%대에 근접 중이다. 저축은행 예금 금리는 지난달 6.5%까지 치솟았다. 금융권에선 연 6%대 정기 예금이 지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모처럼 맞이한 '금리 전성시대'에 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저축성 보험 중 적합한 상품 선택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전일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5.53%다. 1년물 기준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의 '크크크 회전정기예금'과 '회전E-정기예금'이 연 6.1%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OSB저축은행의 '인터넷 OSB 회전식 정기예금' 등이 연 6%의 금리를 적용했다. 지난달 19일 처음으로 연 6%대 정기 예금 등장 이후 지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저축성 보험 또한 등장하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도 2%선을 유지하던 저축성 보험의 금리가 빠르게 뛰고 있다.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푸본현대생명이다. 연 5.9%(5년물)의 금리를 적용한다. 출시 후 3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며 자금 흡수에 나서자 생보업계 또한 경쟁에 불이 붙었다. 교보생명은 연 5.8%의 금리를 적용한 저축성 보험을 출시했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면 '저축'과 '보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상해와 질병에 관한 보장은 물론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하면 예금 수령 시 부과하는 이자소득세도 면제 받는다. 중·장년에 접어들기 전 목돈을 만들고 싶다면 저축성 보험 또한 고려 항목에 넣을 수 있다. 다만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기 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통상 5년 납입을 기준으로 삼고 있어 정기 예금보다 납입 기간이 길다. 또한 계약 사항에 따라서는 중도 해지 시 납입금을 전부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원금 손실에 유의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개인의 생애주기마다 다르지만 대개 '급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정기예금과 저축성 보험에 분산 저축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공무원 등 안정성이 높은 직업이라면 보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자영업을 하는 경우라면 정기예금 비중을 늘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금융권의 금리인상은 각 사별 건전성과 여력에 따라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을 향해 예금 금리 인상 자제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쓴소리는 은행권이 시중 자금을 흡수하고 있어 2금융권의 부실을 우려해서다. 또 다른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건전성 기조는 여전하다. 당국의 유의 사항을 지키면서 최대한 소비자 편의를 늘리려고 한다"며 "비대면 정기 예금상품이 늘어나는 만큼 이자 생활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01 08:32:56 김정산 기자
[인사]현대해상

◆현대해상 <부문장 전보> △ CPC전략부문장 이권도(李權道) △ AM영업부문장 한정근(韓正根) △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朴鍾必) △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陳漢承) <본부장 전보> △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劉元植) △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朴在寬) △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林映秀) △ 강남지역본부장 이춘호(李春浩)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金道會) △ 경인지역본부장 박제원(朴濟元)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金漢珉)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具成謨) △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李相億)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진주(林鎭周)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李相薰) △ 법인영업본부장 정승진(鄭丞眞) △ 기업영업3본부장 윤의영(尹義永) △ 기업마케팅본부장 류재환(柳在桓) △ 기업영업1본부장 최욱(崔旭) △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朴昌洙) <부장 승진> △ 장기상품2파트장 민경민(閔景民) △ 장기업무파트장 양선옥(梁善玉) △ 장기실손관리파트장 백태현(白泰鉉) △ 부산AM사업부장 박성제(朴成濟) △ 성동사업부장 김준범(金埈範) △ 성남사업부장 조성민(趙星珉) △ 안양사업부장 윤종식(尹鍾植) △ 세종사업부장 방정호(房正浩) △ 호남본부지원부장 강승오(姜承吾) △ 부산사업부장 김병남(金炳男) △ 다이렉트지원부장 류동철(柳東哲) △ 자동차상품파트장 이주환(李周煥) △ 자동차송무파트장 조웅태(趙雄台) △ 인사파트장 이석(李錫) △ 총무파트장 홍창근(洪昌根) △ 디지털기획파트장 장희욱(張希旭) △ 일반손익파트장 김황태(金黃泰) △ 기업보험7부장 최동세(崔東世) △ 기업보험9부장 문연홍(文連洪) <부장 전보> △ 기획파트장 김누릴(金누릴) △ 경영관리파트장 김용(金勇) △ 정보화지원파트장 양영숙(梁英淑) △ 장기마케팅파트장 이제영(李提永) △ 장기손사기획파트장 김경종(金京鍾) △ AM마케팅부장 김종만(金鍾萬) △ 강서AM사업부장 오정출(吳政出) △ 중부AM사업부장 이원재(李元宰) △ 조직성장지원파트장 김호(金湖) △ 강북본부지원부장 양승모(梁丞模) △ 중부사업부장 이현식(李賢植) △ 의정부사업부장 김병훈(金炳勳) △ 강서사업부장 임대근(林大根) △ 청주사업부장 심재선(沈在璿) △ 동광주사업부장 길준희(吉俊喜) △ 전주사업부장 박광준(朴光峻) △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김판수(金判洙) △ 동래사업부장 이승민(李承玟) △ 진주사업부장 신동근(申東根) △ 포항사업부장 이동원(李東元) △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盧武烈)△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병용(金秉勇) △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이철우(李喆佑) △ 강남대인보상부장 박연승(朴連承) △ 강서대인보상부장 도종호(都鍾鎬) △ 수원대인보상부장 김남호(金南鎬) △ 인천대인보상부장 홍상호(洪相鎬) △ 수도권FG보상부장 이재성(李在晟) △ 부산대인보상부장 유병국(兪炳國) △ 전주대인보상부장 민병선(閔柄先) △ 지방권FG보상부장 김종훈(金鍾勳) △ 융자영업부장 정성훈(鄭聖勳) △ 신성장파트장 조영택(曺泳宅)

2022-11-30 16:33: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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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안 나와요?"…출시 지연에 현카는 '묵묵부답'

"오늘 애플페이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현대카드만 쓸 수 있다고 해서 카드 발급받고 기다렸는데 안 돼요. 일단 카카오페이 쓰려고요. 어디에서도 공식 입장이 안 나오니 답답하네요."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무기한 연기됐다. 출시를 앞두고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12월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당사자인 현대카드는 여전히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3분기를 시작으로 애플페이 국내 상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용약관 유출부터 테스트 영상 등 관련 소식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전해진 희소식에 관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주제는 단연 애플페이였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이용 약관을 두고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금감원의 약관 심사가 모두 끝나면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애플페이 이용 약관과 관련해 심사 중이다"라며 "약관 심사 시작일과 종료 예정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애플페이 국내 도입과 관련해 무성한 예측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서비스 당사자의 공식 입장이 나온 적은 없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번 도입 또한 설레발에 그칠까 우려하고 있다. 여전히 서비스 당사자인 현대카드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출시와 관련해 '묵묵부답'이다. 이는 애플의 '비밀주의'기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타 업체와의 협업 시 상품 관련 내용을 유출하면 출시 전날이라도 계약을 파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디야커피와 롯데하이마트 등 유통업계는 각 점주에게 근거리무선통신(NFC)단말기 교체 진행 여부를 공유했다. 유통업계가 NFC단말기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에 애플페이 국내 도입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번에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약관 유출부터 NFC단말기 관련 준비 정황이 많고 인프라 투입 움직임 등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2022-11-30 15:29: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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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창사 첫 흑자전환 성공

토스뱅크가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토스뱅크는 3분기 경영공시를 공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말 고객 수는 476만명이다. 여신잔액은 7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 4조3000억원 대비 66% 가량 상승했다. 예대율은 29.57%로 2분기 15.62%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수익성 관련 지표에서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으로 2분기 589억원 대비 113억원의 적자폭이 축소됐다. 여신부문 성장으로 2분기 대비 233억원 늘어난 결과다. 명목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0.54%로 2분기 0.12% 대비 4.5배 상승했다. 지속적인 증자와 수익성 향상으로 자본 안정성을 강화했다.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11.35%다. 2분기 10.52% 대비 0.83% 상승했다. 의무조건인 8%대를 상회하며 관리 중이다. 1000억원 증자에 성공해 현재 자본 금은 총 1조4500억원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모두를 위한 제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30 10:59:0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