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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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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본인인증 방안으로 활용한다. ◆ 편의성·보안성 강화 신한카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온오프라인과 관계 없이 업무 전반에 실명 증표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금융 거래에는 이 앱을 통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유효하다. 고객 데스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 창구에 마련한 태블릿PC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된다. 자동으로 신한카드 전산시스템에 신분증 정보를 수신한다. 신분증 복사 등 별도의 절차가 생략되는 만큼 신분증 실물을 직원에게 건넬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다. 신한플레이 앱, 홈페이지 등에서 모바일 신분증 아이콘을 클릭하면 행정안전부 신분증 정보가 신한카드 전산 시스템에 자동으로 수신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데이터가 전달되는 방식이어서 정보가 잘못 입력되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등 보안성, 편의성 등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보안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 초청 NH농협카드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외부 초청강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책임자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 기술 포럼 간사를 겸임하고 있는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률 및 개정 사항 ▲규제 변천사 ▲정보 주체의 침해사고 경험 ▲정보 주체 권리정보 ▲업무 시 주의사항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데이터 3법 시행 이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위반 시 강화된 징계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를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개인정보 보호 법률 및 규정 준수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 연 3.5% 저금리 할부 및 20만원 할인 현대카드는 기아, 현대캐피탈과 함께 고물가 시대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모닝 고객 장바구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내 기아 모닝을 ▲기아 맴버스 경차전용카드 ▲기아 맴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 ▲기아 맴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등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출고하고 '세이브-오토' 및 'M할부'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은 20만원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M할부를 통해 최저 3.5%의 저렴한 금리 조건으로 차량가를 분납할 수 있어 차량 구매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다. 캐시백과 함께 디즈니플러스 2개월 이용권을 오는 6월 제공된다. 생활밀착형 업종에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주유·가스·EV충전을 포함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4 10:22: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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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예금 막차 어디?"…중소형 저축銀 연 4.5%

중소형저축은행이 연 4% 중반의 금리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 대부분의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한 달 새 연 3% 선으로 떨어졌지만 일부 중소형사는 연 4% 중반대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퇴자와 자산가가 중소형 저축은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4%대 금리를 주는 막차에 올라 타기 위해서다. 1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곳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12개월)는 연 3.74%다. 지난달 초(연 4.62%) 대비 0.88%포인트(p) 하락했다. 이달 시중은행이 예금 금리를 내리면서 저축은행의 자금 수신 속도에도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일부에선 고금리 전성시대가 끝났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저축은행 업계에선 연 6.5% 수준의 고금리 예금상품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예금금리를 3%대로 내렸지만 중소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연 4% 중반대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금자보호 한도인 5000만원 기준 매년 190만원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5000만원 이상의 목돈이 있다면 고금리 상품에 분산해 투자할 수 있다.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책정한 예금 상품은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다.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오성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연 4.3%), 대명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연 4.25%) 순이다. 대원, 한성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4.2%를 지급한다. 지난해 인기가 시들해진 3년물 예금상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저축은행 금리가 하락세에 접어들었을 때 중장기 예금에 가입해 두는 것도 재테크 방법이다. 특히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회전식 정기예금'보다는 일반 정기 예금이 바람직하다. 3년물 예금 상품은 아산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오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등이 연 3.9%의 금리를 제공한다. 동양,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중소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고금리 예금 상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이 익숙치 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먹튀', '파산' 등 부정적인 인식도 여전하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 이후 대형사를 중심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있지만 중소형사에 대해선 여전히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업계는 지나친 우려라고 지적한다. 부실사태 이후 건전성이 양호해졌다는 것.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매주 저축은행 79곳에 대한 건전성을 점검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전국 저축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자기자본비율은 12.87%로 2021년 동기(14.61%) 대비 1.74%p 감소했다.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에서는 자산 1조 이상 저축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8%, 자산 1조 미만 저축은행은 7%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저축은행권에 악재가 겹치면서 자기자본 비율이 하락했다"면서 "금융당국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만큼 건전성은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4 09:18: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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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교보생명 "성장 기반은 소비자의 성공"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기업의 100년 장수를 위해선 이윤 추구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늘 피력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또한 이같은 경영관을 이어받았다. 현재 신 회장의 경영철학은 '자리이타(自利利他)'다. 대접받고 싶다면 타인을 존중하라는 사자성어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소비자의 성공을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 청각장애 수술비…"더 따뜻한 사회" 교보생명은 지난해 연말을 맞이해 네 번째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 그간 인공와우수술과 언어 재활치료비를 지원한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인공달팽이관의 외부 장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전기제습기와 인공와우망핀 그리고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적은 편지도 있었다. 교보생명은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지난 2019년부터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돕는다. 현재까지 127명의 아이들에게 검사비와 수술비, 언어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40여 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수술비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인에 관한 편견 해소에도 나선다. 청각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공동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 2000여 곳에 배포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로 소리 교재를 제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환경 보호…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교보생명은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에 동참했다. '프런티어-1.5D' 개발 추진을 도우며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런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을 비롯한 참여기업들은 기후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과 연구 협력을 담당한다. 영국대사관은 기후리스크 모형 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연구모형 개발을 맡았다. 금융감독원은 코디네이터로서 전체 협업을 조율한다. 기후리스크는 크게 '물리적 리스크'와 '이행 리스크'로 구분한다. 교보생명은 이행 리스크 예방에 초점을 둔 경영 전략을 세웠다.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발생하는 금융업권의 손실을 추정해 위험 관리와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향후 이상기후 현상으로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거나 고탄소 기업의 주식과 채권 가치하락으로 인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각종 위험을 예측, 분석한다. 교보생명은 향후 기후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ESG 경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관련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지배구조, 관리 지표, 감축 목표 구축 등 공시 관련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ESG경영 사내 문화로 자리매김 교보생명은 ESG경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 번 쓰고 버린 종이컵, 무분별한 출력물 인쇄 등은 과거의 사무실 풍경이다. 모든 부서원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교보가 으쓱(ESG)해 에코(Eco)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친환경 조직문화 마련에 힘쓰고 있다. '컴퓨터 절전 기능 사용하기',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등이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책정한 캠페인이 지켜지면 회사는 '희망나무' 두 그루를 기부한다. 현재까지 실천 다짐 서약에 참여하고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은 3350여명에 이른다. MZ세대 소비자를 정조준한 재활용 사업도 진행했다. 광화문글판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신저백을 교보핫트랙스에서 판매했다. 교보핫트랙스 주요 구매층이 MZ세대인 점을 감안해 낮은 수준의 판매 가격을 책정했다. 가방끈은 자동차 안전벨트를 재활용했다. 가방에 쓰인 모든 소재는 세척, 살균 등 엄격한 품질 및 공정 관리를 거쳤다. 교보생명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선순환을 지향했다. 판매한 가방의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액은 국내 초등학교 내 학교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이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1:40: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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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신용카드업 진출?…수익성 제고는 '글쎄?'

카드업계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 여부를 두고 핀테크 업계 또한 '카드업 라이선스'를 희망하고 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시중은행의 과점 예방을 위해 각 업권별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이 과정에서 핀테크사의 카드업 진출 가능성도 언급됐다. 핀테크사의 숙원사업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진 셈이다. 그간 핀테크업계는 꾸준히 신용카드업 진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올해 네 번째 연임을 맡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또한 지난해 상반기 콘퍼런스콜에서 카드업계 진출을 시사했다. 그러나 금융당국과의 조율 등에 가로막혀 구체적인 시기는 두고 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토스뱅크 또한 지난 2018년 이후 꾸준히 신용카드업 진출을 언급하며 인허가를 시도했지만 매번 어려움을 겪었다. 토스뱅크의 가입자는 570만명 수준이다. 그간 가입자들의 러브콜을 받은 '2% 파킹통장', '평생무료송금'과 같은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면 카드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핀테크사는 시중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서만 신용카드를 출시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삼성카드', '토스 하나카드신용카드' 등이다. 금융당국 또한 핀테크사의 신용카드업 진출에 긍정적인 검토를 이어갈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과점 예방이 목표인 만큼 비은행권 간 경쟁을 통해 금융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일석이조'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업계에서는 수익성 제고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신용카드업 진출을 위해 투자하는 초기비용 대비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카드업의 경쟁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카드업의 주 수입원은 '결제수수료'다. 소비 인구와 결제수수료가 함께 감소하는 시점에서 수 천 억원 수준의 인프라 비용을 지불하고 진입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제 데이터 산업에 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다. 현재 카드업계가 결제데이터를 가공해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활용방안 탓에 뒤늦은 진입은 적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 실제로 지난해 롯데카드 매각전을 두고 우리금융지주 및 일부 핀테크사가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언급됐지만 계약이 체결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가 요구하고 있는 3조원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산업이란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시중은행의 과점 예방을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업권 간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과점체제를 허문다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핀테크 업계의 숙원사업이 이뤄질 가능성은 커졌다"며 "다만 수수료와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신규 플레이어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3 11:39: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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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손보

KB손배보험이 드론 사용자를 위한 맞춤 보험을 선보인다. ◆ 온라인, 모바일 통한 간편 가입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용과 공공용 드론의 배상책임 사고를 법적 한도인 대인 1억5000만원, 대물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모바일 가입 시스템을 활용해 불편함을 없앴다. 그간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 사업자, 공공기관용 드론은 오프라인에서만 가입 가능했다. 드론의 의무보험 표준안이 없어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었다. 보험 가입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험가입률이 저조했다. 향후 보험 가입 당시 확인한 정보를 정부에서 제공하는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 제공해 드론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드론 산업을 육성하는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드론 보험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소비자의 숨어있는 보험금을 찾아준다. ◆ 5000만원 미만 숨은 보험금 조회 신한라이프는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휴면보험금 지급 안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이 실효, 만기 등으로 인해 환급금이 발생했으나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청구권이 소멸한 보험금이다. 보험회사는 휴면보험금 발생 후 2년이 지나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며 이후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에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이번 안내 대상은 최근 2년 내 발생한 5000만원 이하의 휴면계약 보유 고객이다. 문자 및 유선 연락을 받은 고객은 간단한 본인확인과 인증절차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고객플라자 등을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몰라서 찾아가지 못하는 휴면보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 윤리경영 강화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3행(行) 3무(無) 실천'결의 및 '화이트데이 말고 청렴데이'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중앙회가 전개하는 범농협 캠페인이다.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청렴·소통·배려를 바탕으로 사고·갑질·성희롱 등을 청산한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3행3무 실천 운동 서약서 작성 후 임직원들에게 3행3무의 문구가 담긴 '청렴포춘쿠키'를 나눠주는 '화이트데이 말고 청렴데이' 행사도 펼쳤다. 최 대표는 "임직원들 간에도 3행을 기억하고 서로를 존중한다면 업무에도 더욱 많은 시너지를 일으켜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3 11:00: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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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비씨카드

롯데카드가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 임대차·고용·사고 등 다분야 상담 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셀리의 법률상담 서비스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변호사와 15분간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 운영사인 로앤컴퍼니와 제휴를 맺었다. 셀리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법률상담 서비스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셀리는 매출·입금내역 조회, 다른 가게 엿보기 서비스 등을 통해 가맹점 운영을 돕는다.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셀리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골프 애호가를 위한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 홀인원 성공 시 연 1회 100만원 NH농협카드는 쇼골프와의 제휴를 통해 골프특화상품인 '지금. 라운딩(zgm.rounding)'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금 라운딩 카드는 두 가지 선택형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골프장 등을 애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혜택을 담았다. 매달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이용액의 5%를 최대 2만원까지 청구할인한다. 쇼골프 전지점의 일 타석권 또한 50% 청구 할인한다. 월 2회, 건당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홀인원 성공시 축하금 100만원을 연 1회 제공한다. 엑스골프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지정한 골프장 예약 후 카드 이용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3000원, 해외겸용은 2만5000원이다. 전월실적은 30만원 이상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골프가 MZ세대 취미로 급부상하면서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골프장 개장 시즌에 맞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소비자의 자산 보호를 위해 보안을 한 층 강화했다. ◆ NFT 관련 특허 3종 출원 비씨카드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마이데이터'와 '블록체인'이 핵심이다. 페이북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연결한 은행, 보험, 증권사 등 전 금융권의 자산을 비씨카드에 업데이트하게 된다. 정보는 이미지화해 블록체인에 NFT로 저장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안정성 ▲편의성 ▲보안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전자기펄스탄(EMP탄)이 터지더라도 비씨카드 고객이라면 자산을 지킬 수 있다. 어떤 전산장애가 생기더라도 정기적으로 백업되는 개인 금융서버를 가진 것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계좌정보를 NFT로 가공해 금융사 전산마비시에도 인증서로 활용할 수 있다. 권선무 비씨카드 신금융연구소 전무는 "금융사 전산장애 등으로 인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특허 등록 후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은 물론, 보험, 증권, 카드, 가상자산 업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3 10:07: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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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삼성화재·흥국생명

현대해상이 초보 부모를 위해 어린이보험 상담에 경품지급을 더했다. ◆ 상담만 받아도 '베이비 페이스' 쿠폰 발행 현대해상은 이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어린이보험을 상담한 고객 대상으로 '베이비 페이스'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이비 페이스'는 태아의 입체초음파 사진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생후 50일이 된 아기 얼굴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다.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해상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 아기 첫봄은 굿앤굿'이라는 주제로 굿앤굿 어린이보험 상담 신청에 동의한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베이비 페이스'쿠폰을 증정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예비 엄마와 아빠가 행복한 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가 행복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자사의 걷기·주행 플랫폼 분석 및 강화에 나섰다. ◆ 누적 가입자 80만, 지구 2114 바퀴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생활시리즈'가 출시 1년 여 만에 가입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생활시리즈 안전운전 및 걷기 등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서비스다. '착!한드라이브'와 '착!한걷기', '착!한건강관리'의 3가지 서비스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착!한 걷기' 서비스 이용자들의 누적 걸음 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00억 걸음을 돌파했다. 일반인들의 평균 보폭이 74㎝임을 고려하면 8882만㎞를 걸은 셈이다. 지구 2114바퀴를 돌아야 달성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걸음 수는 평균 8580보로 20~30대에 비해 약 28%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은퇴 이후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영향이다. 한편 '착!한생활시리즈'는 지난 7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도로 유형에 따라 과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걷기 좋은 산책로를 추천해주는 기능, 하루 동안의 방문 장소와 이동 동선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 정교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보험 판매채널 이상의 생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소비자 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 ◆ 정보보호 강화 통해 기밀정보 유출 예방 흥국생명은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의 날'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정보보호팀 주관으로 매달 실시하고 있는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열람하지 않기' 등 '흥국인의 정보보호 수칙 10가지'를 지정했다. 정보유출로 인해 회사 및 소비자에게 피해를 미칠 경우의 징계기준도 확립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관리와 보안의식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2 11:44: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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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해외 디지털 결제 시작 진입 '박차' 비씨카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 계약 2건을 성사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지(pay-Z) ▲비씨 게이트웨이 ▲바이스(BAIS) 등 국가 간 결제 기술을 소개했다. 프랑스, 터키, 중국, 일본, 대만, 브루나이 등 정부 및 핀테크 관계자들의 문의 및 협업 요청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 계약 두 건을 성사했다. 해당 계약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5년 목표로 추진 중인 '결제 분야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국영 전자결제대행사(PG) '핀넷(PT. Finnet Indonesia)'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던 지방은행 대상 정부구매카드 발급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핀넷은 인도네시아 내 90개 은행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어 '자카르타주정부은행(Bank DKI)'과 매입 시스템 구축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피드리 뱅크(Bank) DKI 행장, 로베르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자카르타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MWC에서 비씨카드의 혁신적 국가 간 결제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결제 기술을 선보여 세계 각국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봄맞이 할인 행사에 나선다. ◆ 골프거리 측정기, 갤럭시 워치 등 10% 할인 KB국민카드는봄을 맞아 고객 전용 종합 쇼핑 '국카(국카)'에서 럭키 드로우, 포인트 적립, 친환경 경품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나에게도행운이?! 국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해당 요일에 국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기 향수, 골프거리 측정기, 갤럭시 워치5 등 상품 가격의 10%를 KB페이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3일 이상 쇼핑하고 최대 1만P 적립'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응모 후, 3일 이상 결제하고, 누적 3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만포인트(30명) ▲1000포인트(100명) 등 총 130명에게 포인트를 적립한다. 타포린백&오피스킷(kit)'이벤트에 댓글로 응모하고, KB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친환경 오피스 키트 ▲타포린 소재 장바구니 등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3월을 맞아 국카몰에서 다양한 상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월별, 시즌별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2 11:42: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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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확보 포석?…애플페이 출시 1주 앞으로

애플페이 국내 상륙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는 현대카드가 우선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는 만큼 아이폰 사용률이 높은 MZ세대의 가입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출시를 시사한 애플페이가 오는 20~24일 중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카드와의 독점 계약은 파기됐지만 우선계약을 통해 한동안은 현대카드만 등록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국내 주요 카드사들 또한 애플페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업계에선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우선계약을 두고 MZ세대 소비자 확보의 포석이란 분석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앞서고 있는 연령대가 20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발표한 '2022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만 18~29세의 아이폰 사용자는 52%로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삼성 갤럭시 사용자는 44%, LG스마트폰은 3%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현대카드는 '젊은 감성'을 내세워 MZ세대 확보에 속도를 냈다. 자사 플랫폼인 '현카연구소'를 포함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 젊은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또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MZ세대 확보 전략의 일환일 것이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현대카드는 카드업계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점유율은 16.0%로 8곳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중 신한카드(19.6%)와 삼성카드(17.8%)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현대카드와 공동 3위를 차지한 KB국민카드(15.4%)는 업계 4위로 내려갔다. 애플페이가 이달 상용화되더라도 현대카드의 전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용·체크카드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오로지 '해외겸용' 카드만 등록 가능하다. 비자(Visa), 마스터(Master) 등 해외 결제 기술 회사의 마크가 들어가야 한다. 카드 신청 시 해외겸용을 선택하면된다. 걸림돌로 지적받은 근거리 무선통신(NFC)단말기 보급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형프렌차이즈를 중심으로 NFC단말기 보급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여전히 업계에서는 NFC단말기의 보급 수준을 10%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이달 신세계그룹은 애플페이 도입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사 지급결제수단인 '쓱페이'가 있어서다. 상용화를 시작해도 '애플페이 1호 사용처'로 불리던 스타벅스는 물론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한동안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유통업계와의 조율을 통해 애플페이를 인식할 수 있는 새 NFC단말기 보급 및 기존 단말기 업그레이드 일정 등을 마련해야 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 등의 해결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간편지급결제 시장에 한 차례 지각변동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2 09:26: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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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조직내 성평등 강화 'WEPs'가입

Sh수협은행이 조직내 여성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유엔 산하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약 6600개 기업이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 인권 존중 및 동등한 기회 제공 ▲모든 근로자의 보건 및 안전, 복지 보장 ▲여성인력 개발, 교육 및 훈련 강화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기업개발 및 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 등 투명성 강화 등이다. 수협은행은 WEPs 가입에 따라 이같은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성과 다양성 등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실질적 활동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아갈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기업문화를 제도화하고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9 13:56: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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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소비자의 상담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 인공지능 활용해 상담 대기 시간 줄여 우리카드는 스마트 고객상담 서비스인 'AI음성봇'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의 전화상담 현황을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상담 중심으로 대상 서비스를 선정했다. ▲결제 대금 조회 ▲선결제 ▲전월실적충족 조회 ▲한도조회·조정 ▲입금내역 확인 ▲비밀번호등록·변경 ▲한도상향 ▲이상 거래 징후 안내 등이다. 향후 고객의 'AI음성봇'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원활한 상담을 위해 꾸준한 인공지능 학습으로 음성 인식률 및 정확도 등을 높일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존 대표적인 상담 채널인 ARS와 상담사 연결은 안내 멘트를 순차적으로 듣거나 연결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AI음성봇'출시로 고객 상담 채널 확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새 학기를 맞이해 행사를 진행한다. ◆ 보육료 이외 결제 시 '리틀 라이언 허그벨트' 삼성카드는 '국민행복 삼성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3월과 4월에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보육료 외 1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은 월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3~4월에 진행한다.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는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업종 및 쿠팡·마켓컬리·할인점·어린이집·학원·병원·주유 등에서 7%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국민행복 삼성카드' 보육료 결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3월을 맞아 할인 및 경품 행사에 나섰다. ◆ 신용·체크카드 이용자 모두 적용 KB국민카드는 '편의점 화이트데이 상품 할인', '체크카드 경품 이벤트','대학생 대상 여행 바우처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페레로 로셰(3종) 2개 구매 시 2개를 추가 증정하며 일부 품목의 경우 3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현장 할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봄이니까 체크카드로 혜택받아봄!'이벤트를 마련했다. KB국민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포인트 50만점 ▲포인트 5만점 ▲포인트 3만점 ▲KB Pay머니쿠폰 2만원 ▲KB Pay머니쿠폰 1만원 등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 대학교 학생증 체크카드'를 최초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여행 바우처 500만원 ▲여행 바우처 300만원 ▲여행 바우처 100만원 ▲배달의 민족 1만원 쿠폰 등을 총 167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20만원 이상 사용하고, KB 페이(Pay)로 1건 이상 이용 시 응모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시기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9 10:57:1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