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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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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감성팔이..측은하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감성팔이는 좌파보다 더 나쁘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직도 박근혜 감성 팔이로 정치자금을 걷거나 유튜브로 돈벌이에만 몰두하면서 정치적 연명을 해 가는 사람들을 보면 가증스럽다기보다는 측은하다"면서 "좌파들 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전 대표는 "한때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공주를 마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정치다"라며 "마녀로 몰린 분을 공주로 되돌릴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우리 헌법상 탄핵에는 재심이 없다"라며 "그렇다면 모두 힘을 합쳐 다시 집권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탄핵 때는 이에 동조하거나, 겁이 나 협조하거나, 숨어 있던 사람들이 이제 총구를 내부로 돌려 보수-우파 분열에 앞장서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분노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나는 그런 부류는 극소수라고 보기 때문에 전혀 대꾸를 하지 않는다. 세상이 그들의 비겁한 실체를 알 날이 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며 "언젠가 업(業)을 치를 때가 올 거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이때 쓰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2018-12-30 23:53:0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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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8,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울산 간절곶에서 내일(31일) 밤부터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는 약 15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성산일출봉에서는 오늘(30일)부터 사흘 동안 거리 행렬과 일출기원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한라산은 1월 1일 하루동안 야간 산행이 허용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31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거제시는 31일 오후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 '2018 송년불꽃축제'를 연다. 밀양시 오후 5시 22분, 창원시 5시 23분, 거제시 5시 24분, 통영시 5시 25분, 남해군 5시 27분 해가 지는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 대종각, 진주성 호국종각, 김해 시민의 종각, 양산대종 종각, 함양 군민의 종 종각, 진해구청 종각 등에선 제야의 종을 33번씩 타종한다. 한편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이 울리며 한 해를 마무리되고 힘찬 새해를 시작된다. 이날 보신각을 찾은 시민들은 아듀(안녕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에서 비롯된 언어) 2018을 보내며 새해를 맞게 된다.

2018-12-30 23:31:5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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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스, 사이보그 제압 '압도적인 승리'

아만다 누네스가 크리스 사이보그를 제압하며 UFC 여성 파이터 최초로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 여성부 페더급 챔피언인 크리스 사이보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더포럼에서 열린 UFC 232 코메인이벤트 여성부 페더급 3차 방어전에서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 KO패했다. 경기 시간은 무려 51초였다. 두 선수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엄청난 이목을 끌었다. '절대강자'로 버티고 있는 사이보그와 UFC 여성 파이터 최초로 두 체급 제패를 노린 누네스의 맞대결은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경기는 누네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누네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크게 휘두른 펀치가 빗나가며 카운터 펀치를 허용해 흔들렸다. 하지만 누네스는 적극적으로 치고 들어오는 사이보그를 상대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누네스는 왼손 훅으로 접근하는 사이보그의 턱을 정확하게 강타했다. 사이보그는 크게 흔들렸고, 누네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누네스는 수차례 사이보그의 안면에 정타를 꽂아넣었고,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끝으로 경기의 승자가 됐다. 경기는 누네스의 1라운드 KO 승리로 종료됐다. 누네스는 UFC 6번째이자 여성부 최초로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7승 4패 째를 기록했다. 반면 사이보그는 2005년 데뷔전 이후 13년 만에 패배를 경험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20승 2패 1무효로 내려앉으며 페더급 타이틀까지 내주고 말았다.

2018-12-30 16:27:5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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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기국서 18년 만에 감동의 재회 '눈물'

김병옥이 연기 인생의 은인 기국서와 18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21일 김병옥은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기국서를 찾았다. 그는 자신이 생활고로 힘들었을 때 영화 제안을 해 구해준 은인이 기국서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감동의 재회를 했다. 이날 김병옥은 "23~24살 때부터 대학로에서 연극을 시작했다. 마흔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배역을 맡아보지 못했다"면서 "연극 '맥베스'에 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해주신 인생의 은인이다. 희망과 큰 용기를 주신 분. 올해가 가기 전에 기국서 형님을 만나뵙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18년 동안 만나지 못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김병옥과 기주봉은 같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어 수소문을 했더라면 기주봉의 형인 기국서를 만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병옥은 "내가 사고를 친 게 있어서"라며 "'맥베스' 후 돈을 많이 빌려 주고, 보증도 많이 서줘서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진 거지. 그래서 찾을 생각도 못 했어. 내가 살기 바쁘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국서를 만난 김병옥은 포옹을 한 후 "죄송하다. 형님. 그동안 찾아보지도 못하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기국서는 "잘 왔어"라고 김병옥을 다독였다. 연출가 기국서는 배우 기주봉의 형으로, 연극이나 공연을 주로 연출한 인물이다. 1952년 생인 기국서는 197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연극 '관객모독', '리어의 역' '2015 서울연극제- 물의 노래' 등을 연출했다. 영화 출연작도 다수다. 2015년에는 영화 '차이나타운', '메이드 인 차이나', '아부의 왕', '좋은 친구들', '거울 속으로', '레드 블라인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극단 76대표다. 한편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16년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KBS 간판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를 2018년 버전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2018-12-30 16:12:4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