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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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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도박 의혹 까지…숨길 수 없네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한 승리가 16시간여에 걸쳐 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귀가한 가운데, 승리의 상습 해외 도박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14일 시사저널은 2014년 승리가 사업파트너로 보이는 A대표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SNS 대화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승리의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승리가 A대표에게 이른바 '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사진, 나이, 직업, 성격 등을 알려주고 '가격표'까지 매겼다고 전했다. 또한 승리가 동일 인물에게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 원을 땄다고 말하며 돈다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승리는 대화 상대에게 "카지노에서 딴 돈은 '세이브뱅크'에 묻어두고 온다"고 말했다. 매체는 검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세이브 뱅크'는 현지 카지노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거래소"라면서 "해외 원정 도박꾼들이 이렇게 도박자금을 운용하며, 이는 무조건 외환관리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승리는 '돈은 어떻게 갖고 가느냐'는 상대방의 질문에 "자주 오기 때문에 세이브 뱅크에 묻어두고 왔다"면서 "딴 돈은 오로지 (라스)베이거스 안에서만 사용하는게 제가 정한 룰"이라고 했다. 추가로 불거진 도박 의혹에 대해 승리측 변호인은 15일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버닝썬' 사건으로 각종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14일 조사를 받았다.

2019-03-15 11:25:1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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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휴대폰 제출, 진실 밝혀지나

정준영 휴대폰 제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휴대폰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21시간여에 걸친 밤샘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 지난 14일 정준영은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방문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정준영은 포토라인 앞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답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성관계 몰카 영상유포 피해자는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1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주 전에 교체했다"며 새 휴대폰을 제출했다. 사실상 내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불법 촬영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정준영은 "고장났다"라며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은 바 있다. 경찰은 휴대폰을 확보하지 못해 정준영의 사건을 검찰로 전했고 결국 정준영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승리도 16시간여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전 6시15분쯤 나왔다. 그는 "휴대폰을 제출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출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병무청에 입영연기를 신청해 오는 25일 예정된 입대를 미루고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승리와 정준영이 제출한 휴대폰이 문제의 대화가 오고간 2015∼2016년 당시에 쓰던 휴대폰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2019-03-15 10:59:3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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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신변보호, 어떻게 진행되나

고(故) 장자연씨 사건 목격자 배우 윤지오에 대해 경찰이 신변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4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찰청 피해자 보호과에 해당 변호사를 통해 피해자 윤지오 씨가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오후 2시 30분부터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지오는 여성가족부와 검찰, 경찰의 공조로 마련된 신변보호 조치 대상자가 돼 현재 모처 안가(안전가옥)에서 지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지오 씨에게는 신변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가 지급됐고, 필요한 경우 경찰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관할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도 윤지오에게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지오는 지난 2008년 8월 5일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인물로 장자연 사망 후 2009년 검찰과 경찰의 참고인 신분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12일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윤지오는 성 접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검찰에 진술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조사단의 윤지오의 진술 내용과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고 장자연 사건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윤지오가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하며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자 한 이후 그의 신변 보호를 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8일 '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지오 씨 신변 보호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청원은 25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청원에 동의한 사람들이 20만 명이 넘자 윤지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청원이 며칠 만에 증언자로서 받을 수 있는 신변 보호에 관해 20만 명이 넘는 많은 분께서 청원해주셨다"라며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원 종료 시일에는 제가 이미 한국에 없을 것이다. 그 때까지 신변 보호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24시간 촬영으로 기록하고 전송하는 것이다. 촬영팀이 동행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지오는 "신변보호를 지원받기를 기대하고 함께 기다렸지만 더 기다리기엔 어려움이 있다 판단하시어 결국은 사비로 사설 경호를 받게 됐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2019-03-15 10:26:1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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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으로 이어진 파문 '이목 집중'

씨엔블루 이종현도 문제의 정준영 단체 카톡방의 멤버로 지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의 불법 성관계 촬영 및 유포 혐의와 관련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 또한 카카오톡 단체방과 개인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받아보거나 여성 비하 발언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현은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라고 했고, 정준영은 "누구 줄까?"라 답했다. 이에 이종현은 "형이 안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이라고 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주고 받아 충격을 안겼다.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에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종현은 관련성을 부인한지 이틀만에 문제의 '단톡방' 멤버였음이 드러았다. 승리, 정준영, 용준형, 최종훈 그리고 이종현으로 이어진 파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내용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대화방에 함께한 정준영 등 지인들이 2015년 말부터 약 8개월 동안 상대의 동의 없이 촬영한 불법 영상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이와 관련 이종현 및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해명은 나오지 않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악재가 겹쳤다. 앞서 같은 소속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 언론 보도 무마 청탁 관련 시인을 하고 FT아일랜드에서 탈퇴했다.

2019-03-15 10:07:2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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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가 취재 중인 버닝썬 사건에, 日언론 “한류 문화 타락”

오혁진 기자가 취재 중인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사건에 해외 언론도 주목했다. 오혁진 기자는 한국증권신문 소속으로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클럽 버닝썬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혁진 기자는 "다음주부터 폭탄 하나씩 터진다"라는 문장을 게재했다. 이어 "작은 것부터 해야 큰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간 오혁진 기자는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해외 언론도 오혁진 기자가 취재 중인 클럽 버닝썬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아사히 신문은 14일 “승리의 성매매 알선 등이 일본 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승리 게이트’와 정준영 몰카 사건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한류 문화의 타락을 비판했다. 미국 CNN은 “빅뱅의 승리가 매춘사건의 용의자가 됐다”라며 “한국 K팝 산업의 엄청난 성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승리는 오랫동안 한국 연예인으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라면서 “이번 사건은 깨끗한 이미지의 K팝 아이돌의 내면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오혁진 기자가 어떤 보도를 공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9-03-15 02:44:2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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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별장 성접대' 피해 女 "정말 파장이 큰 내용들이 너무 많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피해 여성 A씨가 입장을 밝혔다. 14일 KBS는 '뉴스9'에는 현장에 있던 피해 여성이 직접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고,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서 모습과 목소리를 보호하도록 했다. 앞서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했던 2013년 당시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명확한 동영상을 추가 확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김 전 차관을 특수강간 혐의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당시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피해 여성 A씨는 "진실이 자꾸 더 많이 덮어지고 있는 게 지금 현실이라는 걸 알았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현실에 조금이나마 제 힘을 더 보태기 위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A씨는 "김 전 차관으로부터 수시로 성폭행을 당했고, 지금도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두렵다"며 김 전 차관 부인과도 만남을 가진 적 있고, 그가 처음엔 회유하다가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굉장히 난잡하고 말하기 힘든 사회적으로 정말 파장이 큰 내용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BS 측은 김학의 전 차관과 부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답을 받지 못 했다며 소명할 부분이 있다면 반론의 기회를 주겠다고 알리며 보도를 마쳤다.

2019-03-15 00:45:4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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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의혹에 박한별 곤욕..측근 "욕을 다 먹고 있다"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1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방정현 변호사가 유인석 대표를 언급했다. 유인석 씨는 박한별 남편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그간 숱한 논란에 휩싸인 유인석 씨는 그간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씨라 지칭돼왔다. 유인석 씨와 관련된 각종 범죄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비판의 화살은 박한별에게로 향했다. 박한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계정에는 남편 유모씨를 언급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하라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와 관련한 게시물과 기사에도 박한별 하차 의견들이 계속됐다. 박한별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남편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드라마에 피해를 줄 수 없어서 최대한 내색을 하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에게도 미안해하고 있다. 본인 심정은 오죽하겠느냐. 많이 힘들 것이다. 사실 박한별이 무슨 죄가 있느냐.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정말 안타깝다.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는데, 남편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욕을 다 먹고 있다. 박한별 씨에게만은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박한별 씨 남편분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까진 알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인석 씨는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2019-03-14 16:02:4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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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해명, 명예 걸고 난 아니다

승리, 정준영 등이 포함돼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경찰청장이 뒤를 봐준다고 볼 수 있는 대화 내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전 청장은 "승리와 일면식도 없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강신명 전 청장은 지난 13일 한 매체를 통해 "승리가 누군지도 최근에 알았고 전혀 일면식도 없다"라며 "승리가 누군지 모를 뿐만 아니라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강신명 전 청장은 "'경찰총장'이라니, 나는 경찰청장"이라며 "총장인지 청장인지 그들이 아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고 했다. 아울러 강신명 전 청장은 "수사해보면 당연히 다 나올 것"이라며 "엄정하게 수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나오는 시기가 자신의 경찰청장 재임 시기인 것에 대해 강신명 전 청장은 "그만두기 한 달 전"이라며 "전혀 그렇지 않다. 저의 명예를 걸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준영이 포함된 카톡 대화방에서 특정인물이 경찰청장 등을 거론하며 '자신의 뒤를 봐준다'는 식의 표현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톡 대화방에는 정준영과 친한 연예인과 버닝썬 직원들이 포함돼 있었다. 단체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라는 직급은 경찰에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 경찰청장을 잘못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승리와 정준영 카톡 대화방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는 해당 대화방에 유명 연예인과 고위급 경찰의 유착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2019-03-14 12:03:3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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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김영호에 쏠리는 이목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김영호는 최근 육종암 종양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 과정을 앞두고 있다. 김영호는 14일 한 매체와 전화 통화에서 "한 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허벅지에 악성 종양이 생겨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이다"라고 육종암 투병사실을 알렸다. 이어 김영호는 "갑작스러운 암 진단 소식에 나 역시 정말 많이 놀랐지만, 열심히 치료받아 이겨낼 것"이라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육종암은 뼈, 근육, 연골, 지방, 혈관, 신경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발생 빈도는 전체 암 환자의 1% 내외로 높지 않으나, 종류만 100여 가지가 넘을 정도로 조직학적으로 매우 다양해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뼈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골육종은 청소년의 암 중에서 세 번째로 많고, 그 밖의 육종암도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청장년 시기에 잘 생긴다. 육종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작은 혹도 조직검사를 실시하면 육종암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있어 피하지방층에 위치한 작은 종양이라도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육종암은 병리 조직검사와 방사선적 소견, 임상 소견 등을 종합해 진단해야 하는 다학제간 팀 작업이 필요한 종양으로 꼽힌다.

2019-03-14 11:37:3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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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살해 아들 징역, 판결 내용 보니

노모 살해 아들 징역 소식이 전해졌다. 7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아들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최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에 치료감호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직후 경찰에서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범행 동기, 이 사건 범행 내용 및 범행 후의 정황을 명확히 밝혀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이 범행 당시 조현병으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를 넘어서서 이를 상실한 상태에 이르지는 않았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조현병으로 정상적인 판단력이 부족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의 유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과거 편집성 조현병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김씨는 지난해 2월 전북 정읍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A(당시 77세)씨를 폭행한 뒤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A씨가 도장과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며 소리를 지르자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해 주먹을 휘둘렀고 A씨가 자신을 신고하면 교도소나 정신병원에 보내질 것을 우려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모 살해 아들 징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조현증 진단 받았다고 하지만 형량 너무 가볍다", "부모 살해라니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9-03-14 11:03:4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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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시신 은닉 사건, 미궁에 빠질뻔했지만

시멘트 시신 은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인을 살해한 뒤 시멘트를 섞어 고무통에 4년 넘게 시신을 은닉한 부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A씨(28·여)와 B씨(28)를 살인 및 시멘트 시신은닉 및 유기 등 혐의로, A씨의 남동생 C씨(26)를 시체 은닉·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던 A씨와 B씨는 2014년 12월 부산 남구 피해자 D씨(당시 21세·여)의 원룸에서 D씨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다. 경찰은 "범행 이틀 뒤 시멘트가 굳자 여행용 가방을 끌고 자신들이 사는 집까지 옮긴 뒤 집 앞마당 고무통 안에 시멘트와 섞여 있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서 꺼내 옮겨 닮았다"고 밝혔다. A씨 등은 범행 1년 뒤 이사를 하면서 해당 고무통과 여행용 가방 등도 같이 옮겼다. 미궁에 빠질뻔했던 이들의 시멘트 시신 은닉 범행은 최근 B씨와 이혼한 A씨가 지인에게 털어놓으면서 전모가 드러났다. A씨는 지인과의 술자리 중 자신이 D씨를 살해해 보관하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해당 지인은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하면 이들의 범행이 5년 만에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시멘트 시신 은닉 신고가 접수된 A씨 집 고무통에서 사람 추정 유골이 나오자 형사전담팀을 구성, 세 사람의 위치를 추적해 신고 40시간 만에 모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D씨가 함께 살면서 사건의 발단이 된 불편한 일들이 생겼던 것 같다"면서 "A씨는 'D씨가 자신의 남편 B씨와 불륜을 저지르는 것을 봤다'고 경찰에서 주장하며 '죽이고 싶었다'는 진술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시멘트 시신 은닉 사건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유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2019-03-14 10:38:5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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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루머에 단호한 입장

문채원은 단호하게 정준영과 큰 연관이 없다고 정리했다. 배우 문채원이 '몰카 스캔들'의 정준영과 연관성을 부인하며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3일 오후 "문채원 배우 개인 SNS 해킹 및 악성 루머에 대해 공식입장 전한다"고 밝혔다. 문채원 소속사 측은 "문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급히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채원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채원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특정 악성루머에 나무엑터스 소속 문채원 배우가 거론되는 것 역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문채원 소속사 측은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당사는 무척 분노하고 있다"며 "악의적이고 인격을 짓밟는 악성루머를 작성, 유포한 자들에게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채원은 이날 오전 SNS 계정을 통해 정준영의 SNS 게시물에 다수의 '좋아요'를 눌렀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누군가의 해킹이었다는 것.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문채원 배우 개인 SNS 해킹 및 악성 루머에 대해 공식입장 전합니다. 금일 문채원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급히 조치를 취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특정 악성루머에 나무엑터스 소속 문채원 배우가 거론되는 것 역시 강경 대응할 것입니다.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당사는 무척 분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이 악의적이고 인격을 짓밟는 악성루머를 작성, 유포한 자들에게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또한 익명성에 숨어 허위사실을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나무엑터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전합니다. 관련 제보는 pr@namooactors.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3-14 02:56:30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