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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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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분노, 황민 발언에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배우 박해미가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낸 남편 황민이 자신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자 분노했다. 황민은 지난 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사고 이후) 아내하고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며 "사고 이후 집에 오지 못하게 해서 못 갔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민은 "아내와 25년을 같이 살았다.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저는 이 사건 이후로부터는 가족이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해미는 남편의 이같은 발언에 분노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해미는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들었는데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애 같다는 생각 들었다. 모든 걸 저한테 해결해달라고 인생을 산 사람 같아서"라며 분노했다. 한편 의정부지방법원은 이날 "범죄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주 우려가 있다"며 황민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민은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민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시속 167㎞로 차를 몰며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2018-10-05 11:44:5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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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남친 해명, 사생활 영상 전송한 이유는?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사생활 영상으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남자친구 A씨는 변호사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 반장'에서 구하라 전 남자친구 A씨의 변호인은 "협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동영상을 찍자고 한건 구하라 본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하라가 여자이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피해가 확대되지 않길 원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며 "마치 동영상을 의뢰인이 몰래 찍어서 뭔가 하려고 했다는 식으로 언론 플레이하고 있다. 구하라가 표면적으로 합의하겠다고 하지만, 뒤로는 의뢰인에게 불리한 사실을 왜곡해서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A씨와 구하라 사건의 타임라인을 만들어 두 사람의 사건 등을 종합, 판단하고 있다. A씨가 두 사람 사이의 성관계 영상을 '리벤지 포르노' 용도로 보관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힘들다. 또한 구하라가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CCTV까지 공개되면서 누리꾼은 구하라의 처지를 위로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사건 당일 구하라 자택 빌라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모습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인 지난달 13일 구하라와 SNS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던 중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며 '제보하겠다',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 등의 말을 남겼다. 이에 겁먹은 구하라가 엘리베이터에 탄 A씨를 향해 무릎을 꿇은 장면이 CCTV에 찍혔다는 것. 하지만 A씨 변호사는 해당 CCTV 장면이 구하라가 무릎을 꿇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구하라가 의뢰인과 다툼을 벌인 후, 화가 많이 나서 주저앉은 것"이라며 "'영상을 유포하지 말라'면서 무릎을 꿇은 것이 아니다. 오해가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일 A씨의 주거지와 차량, 직장을 압수수색 했으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씨의 휴대전화, 휴대용 저장장치 등을 분석하고 있다.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18-10-05 11:29:3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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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경로, 점차 한반도로 북상…제주도 현재 상황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경로를 틀어 주말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 경로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콩레이는 제주도 최접근 시점은 6일 오전 시간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7일에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천문조 기간과 태풍 영향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고했다. 태풍 '콩레이'의 경로에 놓인 제주도는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4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대비부터 지나가는 상황까지 최우선 대응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상황경보 통합 상황실에서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경로와 영향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자연재난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몇 번이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비상 상황 시 민관협력체계와 함께 움직일 주민 전체에 연락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이어 "태풍 내습 시 주민들의 대처역량, 공직자들의 경각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예방과 점검뿐만 아니라 뻔히 아는 것이라 하더라도 다시 한 번 매뉴얼 점검을 비롯해 일정을 잡아 현장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저류지나 하천, 특히 호우 침수 등의 세밀한 점검과 원인 규명에 대해서도 "민원들이 들어오면 꼭 사후적으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또는 실시간으로 취합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두라"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중형급 세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피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8-10-05 04:39:4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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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동영상 협박 사건에 변호사 "단순한 폭행 문제 아니다"

구하라 전 남자친구 사건에 대한 최진녕 변호사의 발언이 이목을 끈다. 구하라 측은 전 남친으로부터 사생활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4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밝혔다. 구하라 전 남친에 대해 최진녕 변호사는 연합뉴스TV에서 "이번에 새로 시작된 2라운드는 단순한 폭행 문제가 아니라 전 남자친구가 개인적으로 찍었던 은밀한 성적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구씨에게 SNS를 통해 보내서 여성으로서 연예인의 생명을 끝내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했다는 내용으로 해서 기존 쌍방폭행 건에 더해 고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좋은 관계일 때는 추억이네 소장용이네 했다가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오히려 상대방을 협박하는데, 대부분의 남자가 여성을 협박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지만 가끔씩 같은 경우에는 여성이 남성을 협박하는 경우도 실무상 없지 않다"라고 전했다. 최 변호사는 "구하라 전 남친이 동영상을 유포했는지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SNS으로 구하라씨한테 보내는 자체만으로서도 성폭력처벌 특례법에 관한 법상에 카메라 촬영을 한 음란영상을 유포했는 죄로 처벌할 가능성도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구하라와 전 남친 사건같은 데이트폭력 사건이 하루 평균 28건씩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발생한 데이트폭력 사건은 1만303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구속률은 2016년보다 1.4%포인트 낮아진 4.0%에 그쳤다. 소병훈 의원은 "일상에서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데이트폭력을 예방하려면 경찰의 노력만으로 쉽지 않다"며 "처벌 강도를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10-05 01:41:1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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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폭력?...왕진진과 부부싸움 이유는?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가 특수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와 관련, "현재 화해했으며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다. 낸시랭은 4일 남편과 결혼 후 부부싸움이 있었지만 바로 화해했다. 그의 남편 왕씨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다툼이 있었고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화해한 상태로 지금 아내가 곁에 있다"고 말했다. 한 심리 상담사는 신혼생활 초기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신혼 초기에 생기는 갈등은 잔물결이다. 시간이 지나며 밀려오는 더 큰 파도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마음을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와 마음으로 이어진 소통이다"라고 말했다. 낸시랭은 앞서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왕진진의 과거 이력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불거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낸시랭은 왕씨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많은 이야기를 꺼내고 심경도 전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낸시랭은 "남편을 사랑하고 아끼고 결실을 맺고 싶어서 혼인신고를 했다. 여러분처럼 행복하고 열심히 부부로서 잘 살고 싶다"며 "우려하시는 모든 부분에 대해 다 알고 있다.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면서 들었다. 초혼으로 시작하게 됐다. 결혼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서로 각자 아픈 과거, 가정사가 있다. 특정 몇몇 모함과 음모, 조작들로 인해 굉장히 시달렸다. 공인도 아닌 내 남편이 왜 언론에 의해 모든 아픈것들을 드러내야하고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냥 내 입장에선 모든 게 다 억울한 입장"이라고 전했다.

2018-10-04 15:52:5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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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이유는?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백종원(52)이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돼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산자중기위는 43명의 증인과 30명의 참고인을 채택했으며 백종원은 참고인에 포함됐다. 이에 오는 12일 백종원은 국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과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등이 백 대표의 출석을 요구했다. 백 의원은 백종원 대표에게 업종 확장과 '골목식당' 출연과 관련한 간접광고 논란 등을 질의할 예정이고, 이 의원은 '골목상권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과 '현 정부의 골목상권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의 적절성과 비판 청취'를 출석 이유로 들었다. 이외에도 정승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강신봉 알지피코리아대표(요기요)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대표, 이해진 네이버글로벌 인베스트먼트오피서,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등이 참고인과 증인 등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한편 백종원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죽어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에 일조하고 있다.

2018-10-04 15:15:0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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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포르노 논란...경찰 "고의로 유포했다는 근거 있어야 처벌 가능"

리벤지 포르노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는 이별한 애인을 향한 복수심리로 성생활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온라인상에 유포한 것을 의미하는 범죄행위다. 리벤지(revenge)는 우리 말로 '복수, 보복'을 뜻한다. 즉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을 향해 앙갚음한다는 의미다. 리벤지 포르노라는 표현에는 피해자가 '보복'을 유발할 만한 잘못을 저질렀다는 모종의 인식이 담겨 있거나, 자칫 그런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해자를 졸지에 '먼저 잘못을 저질렀고, 그래서 성폭력으로 혼난' 대상으로 전락한다. 리벤지 포르노. 최근 결별한 여자친구에 대한 앙심을 품고 은밀한 장면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상에 유포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구적인 삭제가 어려운 데다 가해자 처벌도 미흡해 피해자들의 고통만 커지고 있다. 인터넷 상에 자신과 닮은 여성의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친구로부터 들은 ㄱ씨. 확인한 영상 속에는 7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이다. 문제는 ㄱ씨가 해당 영상을 삭제할 수도 유포한 가해자를 처벌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경찰은 "고의로 유포했다는 근거가 있어야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변혜정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어떤 누구에게 피해가 될 것 같다고 판단되는 그 어떤 것도 소비하지 않는 문화, 서로 간에 자정 노력을 해야되는 것…(처벌까지 가는 과정을) 피해자 관점에서 체계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8-10-04 14:55:34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