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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경로, 점차 한반도로 북상…제주도 현재 상황은?

(사진=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경로를 틀어 주말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 경로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콩레이는 제주도 최접근 시점은 6일 오전 시간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7일에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천문조 기간과 태풍 영향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고했다.

태풍 '콩레이'의 경로에 놓인 제주도는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4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대비부터 지나가는 상황까지 최우선 대응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상황경보 통합 상황실에서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경로와 영향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자연재난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몇 번이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비상 상황 시 민관협력체계와 함께 움직일 주민 전체에 연락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이어 "태풍 내습 시 주민들의 대처역량, 공직자들의 경각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예방과 점검뿐만 아니라 뻔히 아는 것이라 하더라도 다시 한 번 매뉴얼 점검을 비롯해 일정을 잡아 현장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저류지나 하천, 특히 호우 침수 등의 세밀한 점검과 원인 규명에 대해서도 "민원들이 들어오면 꼭 사후적으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또는 실시간으로 취합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두라"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중형급 세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피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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