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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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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7일 '농촌사랑 범국민운동 전개 공동캠페인' 열어

농협중앙회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 지원 금융상품 가입 홍보 행사 '농촌사랑 범국민운동 전개 공동캠페인'을 열었다. 농협은 최근 농촌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과 'NH또하나의마을만들기정기예금' 상품을 내놨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지난달 17일 농협상호금융이 출시, 예금 평잔의 0.02%를 농협이 출연한다. 고객이 원하면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와 월정액 적립금을 고향에 기부할 수 있다. 특히 적립식예금은 월 1000원부터 3만원까지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탁 할때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농업의 6차 산업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판매 한 달째인 지난 15일 기준 4만4949좌, 4608억원이 판매됐다. 'NH또하나의마을만들기정기예금'은 운동 회원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통장을 만든 NH농협은행이 예금 평잔의 0.02%를 출연해 적립 지원한다. 두 상품으로 모인 기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된다. 기금은 농촌 환경개선과 복지사업, 농촌지역 장학사업과 의료지원 등에 쓰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 이경섭 NH농협은행장 등 농협 경영진과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이 참석했다. 농협 관계자는 "작은 관심만으로도 농촌은 활력을 얻고 고객은 고향을 도와 뿌듯하다"며 "많은 국민들이 농촌을 위한 금융상품에 가입해 고향을 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17 14:20:3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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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그룹, 4월 GRI 발표... 한국 위안화 예금 48% 감소

SC그룹은 지난 4월 '스탠다드차타드 위안화글로벌지수(이하 RGI)'가 2026포인트를 기록해 3월 2141포인트에서 5.3%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4월 역외 위안화(CNH) 시장은 작년 10월 이후 6번째로 축소됐다. 역외 위안화의 외환거래 감소에 따른 RGI 하락은 1월 상승분에 대한 정상화 과정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RGI의 기타 구성요소들이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크게 하락한 점은 우려스럽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 정부 정책은 외국 금융기관의 역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에 투자 쿼터 2500억 위안을 줌에 따라 자금 유입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역외 위안화 예금은 RGI 관련 수치를 정기적으로 내놓는 주요 마켓에서 모두 감소했다. 홍콩과 대만, 한국의 위안화 예금은 지난 1~4월에 각각 15%, 3%, 48% 하락했다. 싱가포르의 위안화 예금도 지난 1분기에 13% 감소했다. 2015년 8월 중국의 위안화(CNY) 고정환율 개혁 이후 지속되는 역외 위안화 약세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역외에서 역내로 자금이 유출되는 원인이면서도 위안화 절하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역외 위안화 예금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딤섬 본드 발행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8250억 위안에서 이달 초 7020억 위안으로 15% 축소됐다. SC그룹 측은 "당분간 위안화의 국가간 결제 위축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투자자들이 중국의 새 외환 제도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중기적으로는 위안화 사용이 다시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6-17 14:19: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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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12회 KB골든라이프 노후설계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제12회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비재무적 노후설계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접수 4일만에 조기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모아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건강관리와 부동산 자산관리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로 '소진증후군(Burnout Syndrome)'을 꼽았다. 해법으로 사람과의 따뜻한 연민과 소통, 자연과의 교감, 문화를 통한 공감 등을 내놓았다. 이어지는 강의에서 박원갑 국민은행 WM컨설팅부 전문직무위원은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 자산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박 위원은 "부동산 가격에 몰입되기 보다 안정적인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노후 부동산 설계를 하라"고 조언했다. 특강 외에도 고객들의 은퇴준비 지원을 위해 노후설계시스템을 활용한 노후준비도 진단이 이어졌다. 노후준비지수 진단에 따른 세무, 부동산, 은퇴설계 및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전문가의 심층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850개 영업점 VIP라운지의 은퇴설계전문가를 통해 은퇴설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은퇴준비에 명쾌한 해법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6-17 09:52: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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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시작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으로 모든 은행 ATM을 사용할 수 있는 'KB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16일 시작했다.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HCE 기술 덕분이다. HCE(Host Card Emulation)는 앱과 OS에서 가상 카드를 만들어 NFC 거래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유심칩을 거치지 않아 통신사나 제조사 제약이 없다. KB스타뱅킹 앱으로 한 번 카드를 만든 뒤에는 다시 실행할 필요가 없다. 이후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ATM에서 입출금과 송금 등을 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버전이 4.4 이상인 NFC 지원 안드로이드폰이 필수다. 그 외에도 신용·체크 플라스틱 현금카드가 발급된 입출금식통장이 있어야 한다. 이 조건을 갖춘 만 14세 이상의 인터넷뱅킹 고객이라면 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1대로 최대 5개의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화기기 1일 출금과 이체한도는 50만원이다. 입금 한도와 이용 수수료는 기존 카드와 같다. NFC를 이용한 결제 기능은 앞으로 생길 예정이다. 지금은 입출금과 송금, 거래내역 조회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편의성과 휴대성, 범용성을 모두 갖춘 KB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가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핀테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6-16 12:55:5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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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GU+ 요금 납부 혜택 주는 'KB U+ONE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이하 LGU+)와 제휴해 만든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KB U+ONE통장'을 15일 출시했다. 이 통장에서 LGU+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수수료를 면제하고 LTE 데이터와 IPTV VOD 이용권을 제공한다. 개인 고객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LGU+ 휴대폰 요금 납부실적이 있다면 가입한 요금제별로 ▲3만원 이하 100MB ▲3만원 초과~4만원이하 300MB ▲4만원 초과~5만원이하 500MB ▲5만원 초과 시 데이터 1GB가 매월 제공된다. 같은 통장으로 LGU+ IPTV 이용요금을 내면 IPTV VOD 2만원 이용권을 최초 1회 제공한다. 여기에 광기가 인터넷 요금까지 내면 2만원권을 덤으로 준다. 수수료면제 혜택도 있다. 매월 통장에서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 LGU+ 통신비 납부실적이 있다면, 전자금융 타행이체·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타행자동이체 등 3개 수수료가 면제된다.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하거나 KB국민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과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SMS입출금내역통지 수수료도 면제된다. 타행 출금과 이체 수수료 면제는 각각 월 5회와 10회로 제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은 한시적 이벤트 상품보다 차별화 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을 선호한다"며 "다양한 업종과 제휴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형성이 가능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6-06-15 15:30:44 이범종 기자
휴가 계획 짜기 전에 은행 이벤트 챙기세요

은행 이벤트 기간 내용 수협은행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 7월 22~30일(2박 3일씩 총 4회차) 후리그물 당기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 체험. 참가비, 숙소 무료 우리은행 썸머스토리 환전페스티벌 6월 1일~8월 31일 미국 달러 등 주요 통화 환전 시 75% 환율 우대 KB국민은행 KB 쿨~한(KB Cool~ 寒) 6월 13일~9월 13일 미화 1000달러 이상 현찰 사면 1등 300만원 상품권 당첨 SC제일은행 (이벤트 이름 없음) 6월 8일~8월 31일 해외에서 20만원이상 체크카드 결제한 100명에 2만원 상당 상품권 증정 부산은행/경남은행 YES! BNK 환전송금 이벤트 6월 1일~8월 31일 홈페이지서 엔화 90% 우대쿠폰 발급 *개인 고객 기준. 자료 각 은행 제공 휴가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면 주요 은행이 준비한 이벤트도 체크해 볼 만 하다. 해외 여행때 환전 우대 이벤트는 물론 무료 어촌체험도 할 수 있다. 주요 은행이 휴가철을 앞두고 준비한 이벤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제15회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을 다음달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한다. 총 4회차로 구성되며, 회차 당 2박 3일동안 이어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여럿이 대형 그물을 당겨 물고기 잡는 '후리그물 당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4인 가족을 위한 무료 숙소도 제공된다. 참가자 선정 방식은 무작위 추첨이다.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미국 달러·엔·유로 등 주요통화 환전 시 75%, 기타 통화는 35% 환율우대하는 '썸머스토리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한다. 100달러 이상 환전하고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에 가입하면 여행자보험 서비스가 무료다. 인터넷뱅킹으로 여행후기에 응모하면 포토북 제작권을 증정하고, 페이스북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환율우대는 9월 13일까지 KB국민은행에서도 이어진다. 'KB 쿨~한(KB Cool~ 寒)' 이벤트 기간동안 KB외화 기프티콘을 포함한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와 외화 ATM을 이용해 외화현찰을 사면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는다. 추첨으로 당첨된 30명은 KB 기프트 카드 5만원권을 준다. 영업점에서 여행자 수표를 포함해 1000달러 이상 외화현찰을 사면, 추첨을 통해 8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등이 300만원을 받고, 2등인 5명이 100만원씩 받는다. 70명은 KB 기프트 카드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되지 않아도 얻는 게 있다. 환전하는 모든 고객이 면세점 할인쿠폰과 구매상품카드 1만원권을 받는다. SC제일은행은 8월 31일까지 해외에서 20만원 이상 SC제일은행 체크카드로 결제한 사람 가운데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에서 이뤄지는 직접 결제와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해외사이트 결제를 포함하며, 20만원 이상 해외 이용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9월 중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모바일 상품권은 당첨자 휴대전화에 일괄 전송된다.

2016-06-14 15:22:0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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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캄보디아서 'KB글로벌 디지털 뱅크' 선보여

KB금융그룹은 13일~14일 양일간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캄보디아에서 진행되는 '동남아 Fintech 로드쇼 2016' 에서 'KB 글로벌 디지털 뱅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KB 글로벌 디지털 뱅크'는 충전식 Wallet 기반의 모바일 뱅크로, 계좌이체·해외송금·P2P결제 등 금융서비스와 메세징 등 비금융 서비스가 합쳐진 모델이다. KB금융은 캄보디아 현지 금융과 통신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기술을 접목했다. 이로써 핀테크 기업과의 해외동반 진출과 디지털 뱅크를 통한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KB금융그룹은 그룹 내 계열사와 4개의 국내 스타트업, 현지 ICT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기업 등을 만나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스케일체인, 센드버드 등 핀테크 기업들과 캄보디아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해왔다. 또 KB금융은 이날 캄보디아 CANADIA BANK, AMK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디지털 뱅크의 현지화와 캄보디아 내 금융서비스의 확장, 국산 디지털 기술 지원과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현지 고객들은 물론 국내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본국 송금 절차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 뱅크로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별 금융환경에 맞는 디지털 뱅크로 여러 나라에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2016-06-13 17:05:31 이범종 기자
금리 인하 눈치 게임, 누가 먼저 내리나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1.25%)로 낮춘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수신금리 인하 '눈치 게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기준금리는 농협과 신한 등 9개 시중은행의 여신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은행자금조달비용지수)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반면 수신금리는 은행이 결정한다. 예금과 대출이자 마진으로 수익을 내는 은행으로써는 수신금리 역시 낮춰야 하는 상황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이날 수신상품 금리를 0.1~0.25%포인트 안팎으로 낮추기로 했다. '리틀빅 정기예금'은 1.55%에서 1.3%로, 'KEB하나 희망지킴이통장'은 다음달 13일부터 연 2%에서 연 1%로 주저앉는다. 같은 날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거치ㆍ적립식ㆍ입출식 수신상품의 금리를 0.05∼0.25%포인트 내린다고 공시했다. 우리은행의 대표예금인 '우리웰리치주거래예금' 1년물은 1.60%에서 1.40%로 연 0.2%포인트 내렸다. 적립식상품인 '율포미적금'은 1년 미만의 경우 1.60%에서 1.35%로 0.25%포인트 하락했으며 우리스마트폰적금도 2.20에서 2.0%로 내렸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주에 금리를 내릴 예정이며,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을 조심스레 지켜보는 곳도 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며 "당분간 수신금리를 낮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광주·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들은 시장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여신 금리도 슬슬 내려가고 있다. KB국민은행 등 몇몇 시중은행은 13일 주택담보대출인 '포유 장기대출' 금리를 0.11%포인트 낮추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여신은 기준 금리를 떠나서 매일 대출 받는 시점에서 금리가 적용된다"며 "코픽스를 비롯해 CD금리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수신보다는 변동이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리인하로 예대마진 수익이 줄어들 것을 염려한 은행들이 ATM과 송금 수수료를 인상하거나 면제 혜택을 없앴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하철역과 편의점 등에 설치된 '제휴 ATM' 계약이 종료된 게 와전된 듯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편의점 ATM 등에서 당행과 같은 수수료를 적용해왔으나, 이달 중 제휴가 종료되어 씨티은행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게 됐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측도 "ATM 수수료 인상은 금리 인하와 관련 없다"며 "이달 20일부터 수수료 올린다는 공지를 지난달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해명했다.

2016-06-13 16:27:14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