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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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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중앙아시아 5개국에 우리나라 표준체계 전수

국표원, 중앙아시아 5개국에 우리나라 표준체계 전수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북방 정책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에 우리나라의 표준·인증·기술규제·적합성평가 체계를 전수하는 '중앙아 차세대 리더 표준 교육'을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 공무원 등 표준 분야 차세대 리더 15명이 참가한다. 국표원은 중앙아시아와의 표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개국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해 표준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들 국가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교육을 정례화했다. 중앙아 5개국 대상 표준체계 전수 교육은 올해 이번이 두 번째다. 우리나라 표준체계를 이들 국가에 전수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중앙아 국가의 기술규제로 인한 국내 수출기업의 기업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중앙아 5개국은 섬유 제품 표준화와 전자기기를 포함한 공산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 체계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은 "중앙아 5개국과 교류의 장을 계속 마련하여 쌍방의 국제표준화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고, 중앙아 현지의 표준·인증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기술규제 애로를 해소하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4:0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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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 규정' 시행 유예 등 요청

국표원,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 규정' 시행 유예 등 요청 제4차 한중 자유무역협정 무역기술장벽위 개최 국가기술표준원 우리정부가 중국측에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규정 시행 6개월 유예 등 기술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에서 중국측에 이 같은 내용의 우리 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김규로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이 중국 측에선 젱춘징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제협력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과도한 기술규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으며, 소비자 제품 안전 분야 등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중국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규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중국 시험기관의 시험이 지체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우리정부는 우리 수출 기업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시행 유예를 요청했다. 또 국내에서 발행된 화장품 관련 전자서류 출력본을 중국에서 원본으로 인정하고 조제분유의 등록절차를 신속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외국 기업에 대한 등록수수료 차별을 개선하고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수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국은 소비자 제품안전을 위한 상호 제도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리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중국산 한약재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품질관리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김규로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이번 한-중 TBT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양국 기업들의 시험인증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제기하는 수출 관련 애로 등을 적극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협의하면서 양국의 무역기술장벽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3:54: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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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오픈… 비대면·온라인 수출 플랫폼 본격 가동

국내 최초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오픈… 비대면·온라인 수출 플랫폼 본격 가동 산업부, 연내 스마트홈 등 10대 업종으로 확대 개관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 상황하에서 국내 섬유 업계의 비대면·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3일 국내 최초로 3D, V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www.ktextile.net/virtual-exhibition)'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주도로 진행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텍스트와 사진 제공 등 기존 전시 컨셉트에서 벗어나 3D, 아웃핏 형태의 360도 회전 영상 제공까지 가능하다. 마치 방문객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한것처럼 해외 바이어는 직접 원단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색상, 광택, 표면질감, 유연성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이터 크기가 작은 일반 이미지관도 별도 구성해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의 해외 바이어도 빠른 응답 속도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 B2B 수출 플랫폼 '바이코리아'와 연동돼 한 번에 365일 온라인 화상상담, 전자결제와 제품 주문도 가능하다. 현재 전시관에는 직물업체 28개사 280개 상품이 입점했고, 12월말까지 51개사 1020개 상품까지 확대·입점 예정이다. 산업부는 섬유 전시관을 시작으로 연내에 전자, 스마트홈, 바이오헬스, 화학, 기계, 로봇, 신재생에너지, 조선, 자동차 등 10대 업종별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수출 돌파구 마련과 우리 IT 강점을 활용한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지원사업과 법·제도를 비대면·온라인까지 확장한다. 또 코트라의 바이코리아 및 중소기업 수출 지원 기능을 전면 개편해 전시 마케팅, 화상 상담, 계약, 결제, 통관, 해외 물류 등 수출 전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개관식 모두 말씀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진정되더라도 비대면(Untact) 중심의 시장·경제 구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DNA 기반의 비대면·온라인 수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며 "섬유 온라인 전시관의 개관이 우리 수출의 비대면·온라인화를 촉진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3:3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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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프리미엄 K-푸드로 말레이시아 고소득층 공략"

aT, "프리미엄 K-푸드로 말레이시아 고소득층 공략" 말레이시아 K-Fresh Zone /aT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산 과일이 고소득층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프리미엄 과실로 인식되면서 구입이 증가하는 등 농식품 수출이 순풍을 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한국 농수산식품의 말레이시아 수출은 7월 말까지 7768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약 21%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과실류와 34% 증가한 김치가 수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말레이시아 내 고소득층 공략을 위해 지난 9월 2일 말레이시아 최고중심가 KLCC에 위치한 이세탄(Isetan)에서 유통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K-Food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K-Food 수입바이어와 공동기획한 이번 설명회에서 김치, 고추장을 비롯해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거봉, 고품질 유아식 및 유아용 스낵 등 다양한 한국식품을 KMT, 유로 아틀란틱 등 주요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품목을 중심으로 aT와 이세탄은 10월 말에 K-Food 페어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말레이시아에서 대형유통업체와 직접 연계한 최초의 대규모 행사다. 쿠알라룸푸르의 주요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이세탄은 고품질·고가격 전략의 고급백화점으로, 프리미엄급 K-Food 제품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고소득층을 공략하기에는 가장 최적의 유통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aT는 지난 8월에 중상위층 소비자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Johor Bahru)지역의 고급유통매장인 Maslee에 K-Fresh Zone 11호점을 오픈하였다. 이로써 말레이시아 내 소비자들은 한국의 신선농산물을 언제든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아세안지역에서 K-Food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aT의 수출지원 노하우를 활용하여 현지 대형유통업체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수출채널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2:59: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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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곤충의 날 기념식·심포지엄' 7일 온라인 개최

'제2회 곤충의 날 기념식·심포지엄' 7일 온라인 개최 제2회 곤충의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포스터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제2회 곤충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예천곤충생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이재욱 차관과 주요 인사의 격려와 당부사항 전달, 동애등에 대량 생산 연구, 화분매개 곤충 대량증식기술 개발·보급 등으로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받은 14명의 수상자 소감이 유튜브로 중계된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곤충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동향 공유와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이 곤충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계열화 사육방식, 빅데이터 기반 곤충생산 데이터 확보, 광역단위 유통사업단 육성, 전략적 수출품목 선정, 곤충 품종 정립 등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발표 내용에 대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경북도는 곤충의 날을 기념해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사이오(www.cyso.co.kr) '식용곤충제품관'에서 9월7일부터 일주일간 30~50%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합계획을 처음 수립한 2010년 대비 곤충업체 신고수는 2535개소로 9배 이상 크게 늘었고, 곤충 판매액도 405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며 "지자체·생산자단체가 상호 협력해 곤충시장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2:38: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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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시대 앞당길 상용화 기술개발 본격 추진"

"인공지능 반도체 시대 앞당길 상용화 기술개발 본격 추진" 산업부, 45개 세부 과제 수행할 91개 기업, 29개 대학, 8개 연구소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45개 세부 과제 수행 기관을 선정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미래 유망 산업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원자 수준의 미세공정 기술 등 반도체 신시장을 선도할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45개 세부 과제 수행 기관을 선정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종합강국 실현을 목표로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91개 기업과 29개 대학, 8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메모리 중심의 불균형적 산업 구조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에 적용될 인공지능반도체(AI반도체) 상용화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올해 467억원 등 향후 7년간 민관합동으로 국비 4277억원을 포함해 5216억원이 투입된다. AI반도체 상용화 등 시스템 반도체 기술개발과 반도체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나노 이하의 미세공정용 장비·부품 개발에 나선다. 수요맞춤형 다품종 소량생산이 주요 특징인 미래차, 바이오, 사물인터넷(IoT)가전, 로봇, 공공(에너지 포함) 등 미래 유망 5대 전략분야 기술개발이 중심이다. 분야별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 핵심 요소인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될 AI반도체 개발을 위해 올해 자'율주행차량용 주행 보조AI 반도체(NPU)', '차량간 안전 거리 확보 등 안전운행 지원 칩' 등 10개 과제에 93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홈이코노미와 연관된 IoT가전용 AI반도체 기술개발에는 올해 '초저전력 경량 엣지 디바이스용 AI 반도체', '음성 인식 작동지원 스마트가전용 칩' 등 8개 과제에 92억원을 지원한다.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 방역인 가정용 자가진단 키트에 적용 가능한 바이오용 시스템반도체 개발도 추진, '혈액채취 없이 소아당뇨 감지가능 반도체', '맥파측정용 영상처리 칩' 등 4개 과제에 34억원이 투자된다. 로봇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과제에는 '위치센서를 활용한 로봇 팔 제어 모터용 반도체', '물류 이송 로봇용 거리 감지 반도체' 등 2개 과제에 20억원이 지원된다.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수요와 연계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위해서는 올해 '5G 기반 전자발찌용 반도체', '지하 매설시설의 가스 누수 감지 칩' 등 3개 과제에 33억원이 투입된다. AI반도체 등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제조의 핵심기술인 '원자 레벨 식각 장비 및 자동 검사 기술', '중성자를 활용한 소프트 에러 검출기술' 등 18개 과제에 174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 사업 분야간 연계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단일 사업단을 운영하고, 개발된 기술이 최종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급·수요 기업간 협력 플랫폼인 '얼라이언스 2.0'을 통해 수요 연계를 강화한다. 또, 대기업의 양산라인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소재·장비를 검증하는 성능평가 사업과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3대 신산업(Big3) 중 하나"라며 "특히 AI반도체는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하는 핵심부품으로 우리나라가 반도체 종합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산·학·연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1:2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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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김치·라면·고추장·쌀가공식품 수출 크게 증가

코로나19 속에서도 김치·라면·고추장·쌀가공식품 수출 크게 증가 1~8월 농식품 수출 전년대비 4.9%↑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 /연합뉴스 김치와 라면 등 우리 농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수출국별 전략 품목을 선정해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8월말 누계 기준(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48억4567만불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 효자 품목인 김치(97.9백만불, 40.3%↑), 라면(405.4, 36.7↑)은 물론, 소스류(200.9, 23.5↑), 닭고기(50.2, 24.2↑), 쌀가공식품(85.0, 21.7↑) 등의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비건 김치 등 새로운 수요층을 적극 공략한 결과다. 국가별 김치 수출액은 일본 4860만불(29.3%↑), 미국 1640만불(69.1%↑), 호주 410만불(76.4%↑) 순이다. 라면은 장기보관과 가정 내 간편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라면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8.4%를 차지, 올해 농식품 수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소스류·쌀가공식품 성장도 눈에 띈다.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되는 고추장 등 장류 소비 증가와 즉석밥과 떡볶이 인기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고추장 수출액은 전년 1~8월까지 2440만불에서 올해 같은 기간 3320만불로 35.6% 증가했다. 특히 중국 수출액이 650만불로 전년 대비 72.5% 급등했다. 쌀가공식품 수출도 전년 같은기간 6990만불에서 올해 8500만불로 21.7% 늘었다. 닭고기는 계절적 수요로 홍콩·미국에서 보양 식품으로 간편식 삼계탕과 베트남에서 닭가슴살 등의 인기에 힘입어 5020만불어치를 수출해 전년보다 24.2% 증가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해 민간과 정부가 협력,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판단한다"며 "연말까지는 하반기에 출하가 집중되는 포도·배·딸기·파프리카 등 과실·과채류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1:00: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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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업무협약

한돈자조금,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업무협약 하남돼지집,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은 4번째 프랜차이즈 업무협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가운데)과 (주)에스엠제이컴퍼니 101번지 남산돈까스 조윤희 대표(왼쪽), 이상필 대표(우측)가 2일 101번지 남산돈까스의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수입산 돼지고기와의 차별화와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프리미엄 돈까스 외식업체 브랜드인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손을 잡았다. 한돈자조금은 2일 101번지 남산돈까스를 이끄는 (주)에스엠제이컴퍼니와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매장은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의 소비 활성화와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게 된다. 하남돼지집, 도드람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어 한돈자조금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프랜차이즈 업체인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연간 7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형 브랜드이자 27년간 운영된 돈까스 전문점으로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현재 17개의 직영점 및 전국 28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기존 954개(8월 말 기준)였던 한돈인증점이 990개소로 대폭 증가해 2020년 말에는 한돈인증점 1000개소를 돌파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지도를 가진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단체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한돈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우리 돼지 한돈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발굴하는 한돈인증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최소인원 참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2 15:4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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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조 깍인 지방교육재정, 손 놓은 교육부

[기자수첩] 2조 깍인 지방교육재정, 손 놓은 교육부 내년 교육부 소관 예산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비대면 원격교육 운영 지원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람투자 등 한국판 뉴딜, 고교무상교육 고교 전 학년 시행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유초중등 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올해 본예산 대비 2조원 이상이나 깍인다. 이렇게 되면서 각급 학교의 교수·학습과 학생 교육활동 등 기본적인 교육 여건이 저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내 최대 교원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부의 예산안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한국판 뉴딜인 그린스마트스쿨 구축 등의 사업이 더 시급한지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청 단위에서도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해 학교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소관 예산의 약 80% 가까이 차지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국세에 연동돼 지금처럼 경기 악화로 인해 세수 감축이 불가피할 경우 큰 타격을 입는다. 인건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내년 지방교육재정의 감액 체감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도 최근 발간한 '교육분야 주요정책현안'에서 내년 지방교육재정 감소를 예측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교육위는 "세입여건 악화로 지방교육재정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반면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원격수업 등에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방학 축소로 냉·난방비 등 학교 기본 경비 소요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학교 교육의 현저한 질 저하를 우려했다. 올해 역시 세수 악화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각 시도교육청은 감액 추경을 단행, 그 과정에서 학교시설개선비, 기초학력보장 운영비, 직업계고 실험실습기자재 확충비 등을 삭감해야 했다. 교총은 교부금 감액을 연차별 분산해 충격을 완화하고, 교부금 감소 규모를 시도교육청과 미리 공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는 등 재정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코로나19라는 재앙 속에서 비대면 원격교육비 확대 등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스쿨 등 한국판 뉴딜에 세금을 쓰기보다는 당장 코로나19로 애환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이 시급하다. 국회의 이런 부분에 대한 심의를 기대한다.

2020-09-02 14:33: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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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 고충' 한돈 농가에 9월부터 민관합동 콜센터 운영

'축산환경 고충' 한돈 농가에 9월부터 민관합동 콜센터 운영 한돈자조금·대한한돈협회·농식품부, 환경 컨설팅 사업체계 구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농림축산식품부는 9월부터 민관합동 '축산환경 고충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 냄세문제와 가축분뇨 처리문제로 축산농가와 인근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한한돈협회,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환경 컨설팅 사업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축산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라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한 콜센터가 설치된다. 한돈농가에서 콜센터에 연락하면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직접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을 방문해 냄새측정, 처리시설을 점검해 냄새원인을 파악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악취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등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해 농가들의 축산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이에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전국 9개도별로 1명씩 민간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전국 한돈농가에 콜센터 스티커를 배부하고, 122개 시군지부에 사업안내 포스터를 부착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은 우리가 한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필수불가결인 사항"이라며 "특히 환경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금번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2 13:07: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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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생에너지 쓰면 온실가스 감축 인정… 산업부 재생에너지 제도혁신 추진

기업 재생에너지 쓰면 온실가스 감축 인정… 산업부 재생에너지 제도혁신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RE100 이행 지원방안 추진 태양광 발전 /유토이미지 국내 기업들도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그린뉴딜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RE100 이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RE100은 전력 소비가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애플, 구글, BMW 등 242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 중이며, 이들 해외 기업은 한국 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선택적으로 구매하는 제도가 없어 공식적으로 이 캠페인 참여를 선언한 기업은 없다. 이에 정부가 ▲ 녹색 프리미엄제(녹색요금제) ▲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 ▲ 제3차 PPA(전력구매계약) ▲ 지분투자 ▲ 자가발전 등 5가지 이행방안을 내놨다. 녹색 프리미엄제는 한국전력이 공급하는 재생에너지에다 별도 프리미엄을 얹어 일반 전기요금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제도다. 기업이 이 제도를 이용하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해주고, 판매 이익은 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REC 구매는 기업들이 신재생 의무이행(RPS)에 활용되지 않은 이른바 '잉여 REC'를 직접 사들이는 방식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를 위해 REC 100용 REC 거래 플랫폼을 내년 1월 개설한다. 제3자 PPA는 한전을 중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기업이 전력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현재는 발전사와 기업 간 직접적인 전력 거래가 불가능한 만큼, 한전을 중간에 넣어 '소비자-한전-발전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외에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지분 투자를 하거나, 자가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생산된 전력을 직접 사용해도 RE100 이행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정부는 녹색프리미엄제를 제외한 나머지 이행수단에 대해선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관련 법과 약관 등을 개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날 태양광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고효율 태양전지(1900억원) ▲신시장·신서비스 창출(980억원) ▲저단가 공정기술 등을 집중투자 할 태양광 3대 분야로 정하고, 향후 5년간 33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태양광 R&D 혁신 전략'도 발표했다. 지난해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폴리실리콘 64%, 웨이퍼 92%, 셀 85%, 모듈 80% 등이다. 이에 정부는 우선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탠덤 태양전지'에 투자를 집중해 해외 경쟁기업과 2년의 기술격차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입지 다변화를 위해 건물형, 수상·해상 태양광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술개발도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셀·모듈 제조 공정의 최적화 운영 등을 통해 저단가 공정기술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대기업인 셀·모듈업계의 참여 를 끌어내기 위해 정부 R&D 참여 조건도 완화하고 개발제품의 공정·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할 수 있는 공동 연구인프라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이날 한화솔루션, LG전자,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등과 연구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2 12:0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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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89개사 추가 선정

산업부,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89개사 추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강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 8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 2차에 걸쳐 223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는 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에 추가로 89개사를 선정, 올해 총 312개 강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올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해외진출 의지가 큰 '월드클래스 300' 등 중견·강소기업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상이 높아진 K-방역·바이오 관련 기업,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5G, IT서비스 등의 첨단기술 제품 생산기업이 많다. 선정 기업에는 KOTRA 수출전문위원의 1대 1 컨설팅, 시장조사, 홍보,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발급받는다. 특히 수요가 급증한 의료기기·위생용품·무선장비 등 유망 품목에 대해서는 KOTRA의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현지 거래선 관리, 해외바이어 매칭, 수출성약 지원, 화상상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등의 중견기업 긴급 수출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2021년부터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내 '내수 중견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해 목표시장 선정, 바이어 매칭 컨설팅 드을 지원하는 내수 중견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2 11:45: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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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 유효성분' 마시고 바르고… 농진청, 활용 기술 개발

'찻잎 유효성분' 마시고 바르고… 농진청, 활용 기술 개발 '저분자 카테킨 유화액'을 이용한 다이어트용 음료(왼쪽), 주름 개선용 마스크 팩 시제품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남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차나무잎(찻잎)에 풍부한 유효성분인 '에피갈로케테킨 갈레이트(EGCG)'를 미용 제품과 체중 조절용 식품으로 쉽게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차나무 잎에 들어있는 총 4종류의 카테킨 중 60%를 차지한다. 항산화 기능은 비타민C 보다 10~20배 우수하고, 지방 분해를 유도해 체중 조절 효과를 낸다. 또 피부 주름 개선, 피부 보호 효과도 크다. 하지만,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물에 잘 녹지 않고, 쓴맛이 강하며, 쉽게 갈색으로 변하는 점 때문에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연구진은 포집·고압 유화기술을 통해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을 '저분자 카테킨 유화액'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험 결과, 저분자 카테킨 유화액은 원래의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보다 6.3배 물에 잘 녹고 안정성이 유의적으로 향상됐다.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6분의 1로 줄고, 쓴맛은 50% 감소했다. 아울러 단순히 물에 녹인 것보다 항산화 기능은 2.3배, 지방세포 생성 억제 효과는 2.2배, 지방세포 분해 효과는 4배 증가해 효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체중 조절용 음료와 주름 개선용 마스크 팩을 시제품으로 제작해 효능을 확인했다. 또,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 했으며, 산업체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형호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찻잎의 유효성분을 활용한 음료와 미용 관련 제품, 건강 관련 제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차(茶)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술 보급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2 11:01:0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