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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간편이체 서비스' 확대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인터넷·스마트뱅킹 '간편이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19일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현재 본인계좌 또는 입금지정계좌에 한해 실시중인 '간편이체 서비스'를 타은행 본인계좌 및 본인 부산은행 대출상환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시행중인 기존의 '간편이체 서비스'는 인터넷·스마트뱅킹 자금 이체 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로그인용)→계좌비밀번호→이체비밀번호→보안카드(OTP)번호→공인인증서 비밀번호(이체용)를 입력하는 5단계 방식이다. 이번 확대서비스를 통해 부산은행은 이체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이체용) 입력을 생략해 보다 간편하게 이체 거래를 가능케 했다. 이용 가능한 대상 거래는 이체 거래일 직전 월말 3개월 전부터 과거 1년간 5회 이상 성공한 타인계좌 또는 타 은행 본인계좌다. 간편이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간편이체서비스 가입 계좌라 하더라도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 대상 거래인 경우에는 추가인증이 수행된다.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 비대인 부해장은 "간편이체 서비스는 지난달 19일 시행 이후 한달 만에 이용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고 이번 확대 시행으로 이용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보안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OTP서비스'가 시행되면 고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은행이 현재 개발중인 스마트OTP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IC카드에서 생성된 일회용비밀번호를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은행에 자동 전송하는 방식으로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2015-11-19 18:39: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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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핀번호로 거래가능한 ‘스마트워치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현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는 지난 5월 '위비모바일페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워치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핀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1일 30만원 범위 내에서 송금할 수 있으며 안심보안 서비스인 '원터치리모콘' 기능이 적용돼 전자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스마트워치에서 전자금융거래를 On-Off 할 수 있도록 보안도 강화했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부장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기어 S2에서 국내 최초 ATM현금출금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금번 간편송금서비스까지 추가해 웨어러블뱅킹에서 계좌조회, 출금, 이체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즉시 연결되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를 목표로 향후 스마트워치에서 결제와 상품가입도 가능하도록 추가서비스를 개발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간편송금서비스는 안도로이드웨어OS 기반 스마트워치에서 가능하며 추후 삼성기어 S2 등으로 대상기기가 확대될 예정이다.

2015-11-19 18:37: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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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B굿잡 박람회, 10대도 공감하는 취업난

중소·중견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열려…10대부터 40대까지 각계각층의 구직자 모여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 "모르겠어. 난 취직자리만 알아보면 돼." 17일 오전 10시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열린 인천 송도컨벤시아. 200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 '뷔페식 취업박람회' 현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를 희망한 구직자를 포함해 2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들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은퇴자까지 연령층이 두터웠다. 현장 등록을 하는 출입구 앞에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고교생들이 눈에 들어 왔다. 전국 상업정보고 학생 등이 등록을 하느라 분주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찾는 젊은층도 많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나눔의 명품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10월 기준 청년실업률이 7.4%로 여전히 높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겐 희망 취업이, 기업들엔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10회째(한해 두번씩 개최)를 맞았다. 기린전자, 케이프라이드, 신성이엔지 네네치킨, 고려신용정보, InBody, 남강유통, 장원교육, 에몬스가구 등 200여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비롯해 각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정장을 입은 구직자들은 물론 교복을 입은 어린 학생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몰려 부스를 향하는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박람회장 곳곳에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취업 정보를 알아보러 다니는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열기를 더했다. 충남 당진시 합덕에서 취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아침부터 올라온 합덕제철고등학교 허정민군(19)은 "공부가 어려워서 취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취업·철강·기계 관련해서 기업 탐방하러 왔는데 친구들이랑 다 같이 올라오니까 놀러 온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친구들끼리 팔짱을 끼고 다니며 한껏 들뜬 학생들의 모습이 앳되 보였으나, 취업 준비생으로서의 진지한 모습은 여느 성인과 다를 바 없었다. 면접보이스코칭을 체험한 직후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진 순천효산고등학교 2학년 서선미(18) 학생은 "열심히 해 보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자꾸 사진 찍어서 집중이 안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다양한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은행쪽으로 집중적으로 준비할 생각인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기업에서 준비한 체험활동과 현장면접, 상담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취업 걱정에 여념이 없었다. 전라도에서부터 6시간이나 걸려 박람회장을 찾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정소진(18) 학생은 "아침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면접 복장으로 꾸미고 왔는데 업체가 점심시간이라 아직 아무것도 못했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했는데 선배들 보면 취업 안돼서 엄청 힘들어 한다"며 "취업 잘 안 되는 시기인 것 같은데 걱정돼서 취업 준비 일찍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린 학생들 속 연령대가 꽤 있는 구직자들도 드문드문 보였다. 인천에서 온 이명재씨(28)는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취업박람회에 처음 와 본다"며 "취업 준비한 지는 6~7개월 정도 됐는데 개인이 하기 나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동에서 온 정 모(41)씨는 "현재 재직 중인데 구직활동을 해 왔다"며 "생각했던 회사에서 현장 면접을 봤는데 결과가 바로 나오진 않았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군복을 입은 군인들도 눈에 띄었다.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하는 홍성욱(24) 일병은 "공무원들 취업 박람회 참가하는데 운전해주러 우연히 왔는데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요즘 대학교 선배들 보면 취업 눈이 높아서 취업 자리는 있어도 지원을 잘 안 한다. 군인이지만 100만 실업 시대를 체감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사담당자도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이력서를 받아 면접을 진행하는 등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적극적이었다. 화장품 용기를 제조하는 (주)연우의 인사담당자는 "현장 면접으로 적합한 인재가 있으면 채용할 계획인데 아직까지 면접자가 많지 않다"며 "아직 채용은 못했지만 박람회 규모가 커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17 22:09: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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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로 ‘일자리 희망’ 열어

17일 오전 10시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열린 인천 송도컨벤시아. 200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 '뷔페식 취업박람회' 현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를 희망한 구직자를 포함해 2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들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귀농을 생각하는 은퇴자까지 연령층이 두터웠다. 현장 등록을 하는 출입구 앞에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고교생들이 눈에 들어 왔다. 전국 상업정보고 학생 등이 등록을 하느라 분주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찾는 젊은층도 많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나눔의 명품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10월 기준 청년실업률이 7.4%로 여전히 높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겐 희망 취업이, 기업들엔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이틀간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 행사로, 20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국민은행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개막식 사전행사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공계 인력의 취업지원과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밝혔다. 현재 KB굿잡을 통해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1만3000여개,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5만1000여개에 달한다. 5474명이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성공한 만큼 이번 행사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충남 당진시 합덕에서 취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아침부터 올라온 김태환씨(19·합덕제철고)는 "선생님 소개로 오게 됐는데 처음 와보는 것이어서 아직 얼떨떨하다"며 "조금 있으면 면접 보고, 컨설팅을 받을 생각인데 벌써부터 설렌다"고 했다. 같은 학교에서 함께 온 허정민씨(19)는 "공부가 어려워서 취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취업·철강·기계 관련해서 기업 탐방하러 왔는데 친구들이랑 다 같이 올라오니까 놀러 온 기분이다"고 말했다. KB금융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KB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인천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방전직교육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산업기술혁신단체장협의회(TI Club)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신만택 국방전진교육원 원장,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오복수 인천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IMF 이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고용여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민간기업 공익사업의 모범사례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 좋은 성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5-11-17 13:19:49 채신화 기자
DGB대구은행, 미래가치 우수중기에 V-Plus협약보증대출’ 실시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미래가치가 우수한 지역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 대구은행은 16일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가치가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V-Plus협약보증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우수 기술력과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우수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V-Plus 보증서대출'과 보증서 대출금액의 10%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V-Plus 신용대출'로 구성된 복합형 금융상품이다. V-Plus협약보증대출을 통해 기업 금융부담이 완화돼 창조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발전될 것으로 대구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증서 대출에 10%이상 신용으로 추가 대출이 가능해져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보증서 보증료를 매년 0.2%씩 3년간 지원하고 신용대출에 대한 대출 금리 0.7%를 우대 적용하는 등의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저성장시대에 담보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출시한 V-Plus협약보증대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6 17:34: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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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주거래고객 위한 ‘JB퍼스트주거래통장·적금’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계좌이동서비스 대응 상품으로 주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강화한 통장·적금을 출시했다. 전북은행은 16일 주거래 고객에게 수수로 면제, 추가 금리 혜택 등을 제공하는 'JB퍼스트주거래통장·적금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JB퍼스트주거래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급여이체 ▲카드결제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금리우대 또는 수수료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개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받고자 하는 우대혜택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종류로는 금리우대형과 수수료면제우대형이 있다. 금리우대형은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1.0%(기본이율 포함)의 추가 금리를 받는 상품이다. 수수료면제우대형은 총 8종의 수수료면제/할인 및 월 100만원 한도의 공과금 자동대출을 희망하는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JB퍼스트주거래적금'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0.4%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전북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JB퍼스트주거래통장' 보유 고객 ▲3년 이상 장기 가입고객 ▲가입기간 중 3개월 이상 펀드상품 보유고객 ▲만기일 현재 최근 6개월내 전북은행 카드대금 매일실적 50만원 이상 고객에게 항목별 우대이율을 만기 해지 시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 중심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의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전북은행을 간편하고 쉽게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16 16:10:35 채신화 기자
우리은행, 퇴직연금 계약 서명횟수 ‘최대 24회→최소 2회’로 축소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계약서류 작성을 간소화한다. 우리은행은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계약서류 통합으로 서명란을 축소하고 계약서 교부절차도 개선한 '퇴직연금 계약서류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상품 중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의 경우 계약서 작성 시 고객 서명횟수를 24회에서 3회로, 개인형퇴직연금(IRP)은 16회에서 2회로 대폭 축소했다. 또한 계약서 작성과 보관절차도 줄였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가입자, 수탁자, 신탁관리인별로 동일한 계약서를 3부씩 직접 작성해 원본을 교부하던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간소화를 통해 계약서를 1부만 작성한 뒤 사본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가입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든 원본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인형퇴직연금은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세액공제와 노후 은퇴자금 마련 목적으로 신규가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계좌 신규 서류 외에도 퇴직연금계약서 작성란이 많아 고객 불편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 은행, 증권, 보험사 모두 대동소이하게 관행처럼 이어져 온 계약 서식과 가입자 서명란을 개선함으로써 형식적인 서류작성 시간은 줄이고 실질적 투자상품 설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가입 고객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11-16 14:51: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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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학대피해아동지원 봉사활동’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공동단장)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최근 전주시 서서학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내 학대피해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환경정리 및 개보수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2003년 전 임직원으로 구성돼 출범해 1년에 4회 이상 자발적인 정기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급여의 1%를 기부해 불우이웃 돕기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대청소, 가구 리폼, 아동문화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화환경개선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제공은 물론 긴장과 불안, 스트레스 완화로 공격성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했다. 최강성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은 "전북도내 학대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아동지원 관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6 14:51: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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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군인공제회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재선정

신한은행이 군인공제회의 자금관리 업무 주거래은행으로 재선정됐다. 신한은행은 16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이상돈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공제회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협약식'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에서 진행한 주거래은행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지난 5년간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 경험과 자금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개선 부문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직영사업체 자금관리업무 구축 및 안정적 유지 보수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군인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재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상돈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자금관리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는 군인공제회가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으로 도약하기 선결조건"이라며 "국내 최고의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지난 5년간 자금관리 주거래 은행으로서 축적된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군인공제회 17만 회원복지와 국군 전력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15-11-16 14:50: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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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요양원, 개원 1주년…대기인원만 620여명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이용만족도 높아…장기요양사업의 표준모델 제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서울요양원은 대기인원만 62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은 지난 11일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표준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지난 1년간 서울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신체·인지상태에 따라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용만족도를 높여왔다.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 생활공동체인 유니트(1유니트당 12~17명 입주) 형태를 갖춰 치매, 뇌졸중 등 기타질환, 와상어르신 등 3종류의 유니트로 구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서울요양원은 어르신 노래자랑대회인 '나도 가수다'와 어버이날 특별행사 등을 진행하고 어르신 개인별 기능상태 및 향후 관리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보호자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화합·웃음'을 강조하며 가족 같은 생활시설을 지향하는 동시에 어르신학대 및 욕창·낙상 예방교육, 워크숍 등을 실시해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입소생활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해구 서울요양원 원장은 "장기요양원은 거대한 규모 보다는 서비스의 질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요양원은 지난 1년간 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표준화된 맞춤서비스로 고품격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서울요양원을 운영하며 생산한 자료를 밑거름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장기요양 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11-15 15:41:4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