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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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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넷째주 전국 4915가구…견본주택 9곳 오픈

6월 넷째 주에도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491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3300가구가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65실 등 총 671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27일 인천 남구 학익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학익'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는 총 1615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SK건설은 이달 27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들어서는 '동래3차SK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9층, 8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84㎡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면적 28~80㎡ 오피스텔 444실 등 총 1443가구 규모다. 이 중 5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9개 단지에서 연다. 오는 27일부터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신촌', HDC현대산업개발의 '여주 아이파크', 삼도주택의 '더펜트하우스 수성', 동원개발의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당첨자 발표는 1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2018-06-24 11:19: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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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분당 더샵 파크리버'…정자동 15년만에 새 아파트

-15년 만의 새 아파트에 수요 몰려…인근 시세 감안하면 2억~3억원 차익 기대 "없어서 못 판다."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15년 만의 새 아파트가 나온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터에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다. 새 집이라는 희소성에 2억~3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아파트' 기대감까지 더해져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아파트' 등장…문의만 1300콜 지난 21일 오전 9시 40분,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 인근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대기자들의 표정은 한껏 상기돼 있었다. 오랜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분당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건 지난 2003년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15년 만이다. 포스코건설 이시형 분양소장은 "정자동에서 희소성이 높은 새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분당이 투기과열지구지만 새 아파트 수요가 높아서 어제만 1300통의 문의 전화가 왔다"고 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공동주택·오피스텔·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 동으로 아파트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54가구 등 총 67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 ▲59㎡A 60가구 ▲59㎡B 28가구 ▲74㎡A 29가구 ▲74㎡B 26가구 ▲84㎡A·G 62가구 ▲84㎡B·H 135가구 ▲84㎡C·I 53가구 ▲84㎡D 52가구 ▲84㎡E·J 30가구 ▲84㎡F·K 31가구 등이다. 이날 견본주택엔 아파트 84㎡B·H, 아파트 84㎡D, 오피스텔 전용면적 84㎡B 등 3개의 유니트가 전시됐다. 84㎡B·H(타워형)는 다이닝 장식장이 특화 옵션으로 제공되고, 84㎡D(판상형)은 안방과 자녀방에 알파룸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 84㎡A(타워형)엔 같은 크기의 아파트보다 수납공간이 많고 현관창고와 복도창고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세대별로 거실에 AI(인공지능) 스피커를 배치해 음성 인식을 통해 주차 위치를 찾고 카카오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에서 6년째 거주 중인 이 모씨(38)는 "퍼스트판교에 청약한 적 있지만 결국 분양받지 못했다"며 "새 아파트를 기다려 왔는데 역시 구조도 시원하고 시설도 스마트해서 이번에 다시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로또 아파트' 되나 정자동이 성남시의 '워너비(Wannabe)' 동네인 만큼,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분양가는 3.3㎡ 당 2612만원이다. 아파트는 전용 면적별로 6억4450만원~9억450만원이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2억~3억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04년 입주한 '분당파크뷰'의 84㎡ 실거래가는 현재 11억원을 넘어선다. '봇들마을7단지휴먼시아엔파트' 108㎡의 경우 지난 4월 15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분양대행사 유성의 최명운 이사는 "정자에선 초가집을 지어도 팔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입지가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분당의 경우 기존 아파트가 20년 이상 됐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영향으로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분당의 최고가 아파트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자동은 교통, 문화, 교육,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에서 가까운 분당선 미금역과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 정자역을 이용하면 강남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학교가 밀집해 있고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정 모씨(62)는 "까치주공2단지 처음 분양할 때부터 살다보니 벌써 20년이 넘어서 새 아파트를 찾게 됐다"며 "남편도 곧 은퇴할 때가 돼서 적절한 분양가, 시세차익 등을 따져보니 분양가가 적절하다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당해지역 1순위, 29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한다. 내달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19일 사흘간 계약을 실시한다.

2018-06-24 11:19:0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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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에 주택경기 경착륙 우려"

-부동산 매매거래 감소, 집값 하방 압력, 수도권-비수도권 양극화…"균형잡힌 정책 필요" 더 이상 부동산 투자로 돈 벌기 힘들어졌다.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둬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비우호적인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주택 시장 위축을 예상하고, 정부의 균형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하반기 부동산 시장 '흐림' 지난 21일 부동산114가 개최한 '부동산 시장 진단과 전망'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주택시장이 경착륙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입을 모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하반기 실물 경제 침체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를 예상했다. 주 실장은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침체기에 들어갔다"라며 "하반기에도 정부가 갖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비우호적 기조가 지속되고, 실물 경제가 침체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번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는 계획이 마련돼 있어 하나의 정책이 안 되면 또 다른 대안이 나올 예정"이라며 "현 정권이 끝날 때까진 부동산 시장에서 큰 이익을 내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도 하반기 집값 하방 압력이 크다고 봤다. 김 실장은 "지방 선거에서 현 정부의 결실이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4년간 정부의 모습도 (현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미 10년 동안 규제를 완화하면서 시장 부작용이 나왔기 때문에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입했고 강도가 깊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은 상승세가 꺾인 수준이지만 지난달부터 전국 주택가격은 하락하고 있다"며 "하반기엔 입주물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집값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재건축 시장의 약세, 서울과 지방 간 초양극화 강화도 예견되고 있다. 오지윤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 부연구위원도 "계속되는 공급물량 증가로 인한 전세가격 하락, 주택 규제 강화 등이 집값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청약 결과 등을 감안하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잠재적 주택 구매 수요가 상존하고 있다"고 했다. 진미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6~8월에 공급 물량이 쏟아져 신규 입주가 늘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라며 "올 들어 전세 값도 내리기 시작하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가격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양극화 해소·주택산업 인식 전환 필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침체, 수도권-비수도권 간 양극화 심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균형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용동 대기자는 "주택시장의 인위적 안정보다는 불안을 잠재울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예컨대 예비 택지지구를 지정해 유효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진미윤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집이 부족하지 않은 시대에는 정부가 지방과의 역할을 수평적으로 재분배하고, 근본적으로는 소득불평등을 완화하며 거주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중앙정부 보다는 지방에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는 "민간임대시장에 대한 공적제도나 보호정책이 미비한 상태다"며 "부동산 정책은 가격 중심이 아니라 가구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오지윤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서울 단지 안에서도 비동조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자산의 75%가 주택이라 노년층에겐 가장 큰 노후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도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이 아닌 연착륙을 지속하려면 지역격차를 감안한 정책 균형이 필요하다"며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시장변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18-06-24 11:17: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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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연 유주현 회장 “산업간 융복합으로 경쟁력 높이겠다”

"산업간 융복합 경쟁력으로 국민 안전·복지를 높이겠다." 21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 유주현 회장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유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건설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건설업계는 기존 건설기술에 AI, 로봇, 드론, 3D프린터 등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융복합 건설사업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생존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첨단 IT기술을 설계 및 시공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스마트한 도로·공항·항만과 도시·주택을 건설,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높여야 한다"라며 "건설인이 남북경제협력의 선두에 서서 미래 대한민국의 시대적 임무를 다함은 물론 건설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건설의 날 기념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동안의 '공간을 밝히는 건설'에서 '우리 삶을 밝히는 건설'로서의 변화를 도모했다. 이에 '국민의 LifeMark(라이프마크)를 세웁니다'를 주제로 국민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건설 산업의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건설인 153인에 대한 시상도 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김영구 (주)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주)바우하우스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윤영근 (주)코젠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주) 본부장이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김화진 상원건설(주) 대표이사와 김종주 (주)종협건설 대표이사, 박육순 (주)일이공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박병산 경기중장비 대표 등 6인이 산업포장, 대웅건설(주) 정원웅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주)태흥산업 강창남 대표이사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지난 70여년 간 이룩한 건설 산업의 업적을 치하하며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06-21 15:25:14 채신화 기자
김현미 장관 "7월 근로시간 단축…버스노선감축·임금감소 없을 것"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월부터 적용되는 노선버스업계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버스노선 감축 및 임금 감소 등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22일 김 장관이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각 지자체의 준비 상황과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이같이 강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국민 불편 방지를 위해 ▲노선버스의 현 운송수준 유지 ▲임금보전 등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운수종사자 채용 강화 ▲버스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그는 "연말까지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버스 운전자 근로조건 개선 및 버스 안전성 제고에 실질적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대책 수립 과정에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의 연착륙을 위한 노사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지난 5일엔 각 지자체에 현 운송수준 유지, 노사정 합의사항 이행관리,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 강화 등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지침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또 문재인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요청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73%가 지자체 관할도로에서 발생했다. 특히 보행자 및 고령자의 사고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에 비해 높았다. 이에 김 장관은 지자체에서 안전시설 개선, 단속·홍보 강화, 예 없는 행정처분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등을 통한 지자체별 교통안전 개선사항 및 이행실적을 상세히 공개해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미 장관은 "교통안전의 핵심 주체는 현장에서 직접 정책을 집행하는 지자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교통안전 관련 제도 개선 및 재정 지원, 다양한 홍보 콘텐츠 공유와 같이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1 14:22: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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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중소형 아파트+오피스텔 '부산 동래 3차 SK VIEW' 분양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대에서 '동래 3차 SK VIEW(뷰)'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래 3차 SK뷰는 지하 5층~지상 39층의 아파트 7개 동 999가구(전용면적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면적 28㎡~8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이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A 6가구 ▲59㎡B 4가구 ▲74㎡ 22가구 ▲84㎡A 20가구 ▲84㎡B 22가구 ▲84㎡C 52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28㎡ 296실 ▲80㎡ 148실 등이다. 동래 3차 SK뷰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래역(1·4호선), 교대역(1호선·동해선), 연산역(1·3호선) 등 주요 환승역이 가까이 있다. 중앙대로, 구서IC, 덕천IC 등 도심 및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또 온천초, 동래중, 동해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등이 근처에 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 동래점 등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동래사적공원, 금강공원, 금정산, 금강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59㎡, 74㎡ 타입에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배치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84㎡ 타입에는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오피스텔 28㎡ 타입에는 빌트인 아이템을 제공하고, 80㎡ 타입에는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을 구성했다. 세대 내부엔 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녹화·조회, 가스 감지·차단, 난방·환기시스템 제어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KT 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세대 내 도어락, 냉·난방, 전력,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며, 오피스텔 동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코인세탁실도 마련된다. SK건설은 동래 3차 SK뷰 분양을 통해 부산 동래구 일대에 약 32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앞서 동래 SK VIEW (342가구), 동래 2차 SK VIEW (190가구), 온천장 SK HUB olive (440가구), 온천동 SK HUB sky (814실) 등의 분양이 이뤄진 바 있다. 동래 3차 SK뷰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는 부산 내에서도 손꼽히는 학군을 갖췄고,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수요자의 선호가 높다"라며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평면설계를 바탕으로 기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래3차 SK뷰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28일 1순위(기타), 2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7월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고, 6월 22일 개관이다.

2018-06-21 14:22: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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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구미 '힐스테이트 송정' 잔여세대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송정'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 1, 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2단지 평균 885만원대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특히 구미시는 청약 비(非)조정지역이어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 타운이 밀집해 있다.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도 가깝다. 또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인근에 있다.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구미 중앙로, 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으며,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까워 시 외곽으로 이동도 편하다. 전용면적 59㎡는 남향 배치에 3.5베이(Bay)이며, 전용면적 74㎡와 84㎡, 104㎡는 남향 및 4베이 위주로 조성된다. 주민(키즈)카페, 독서실, GX룸,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 상가인 '힐스테이트 송정 테라스 웨이'도 분양하고 있다. 1단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43실, 2단지 지하 1층 9실 등 총 52실 규모다. 도로변을 따라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이며, 2층은 테라스가 설치돼 있다. 힐스테이트 송정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이다.

2018-06-21 14:22: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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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덕자이, 신혼 특별공급 경쟁률 '9.3대 1'

GS건설은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고덕자이'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공급 전체 물량 369가구 모집에 총 3446명이 청약한 결과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72세대 모집에 총 2958명이 몰려 17.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전용 59㎡A 37세대에는 115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31.1대 1을 기록했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25세대에는 143명이 신청해 5.7대 1의 경쟁률을 보다. 다자녀세대 특별공급은 86세대 모집에 252명이 신청, 경쟁률이 2.9대 1이었다. 기관추천 86세대에는 93명이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일정은 20일 당해 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에 이어 22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고 다음달 10~13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우수한 학군이 자리한 단지여서 특히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라며 "1순위 청약에도 많은 분의 신청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덕자이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18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B 365가구 ▲84㎡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로 구성됐다.

2018-06-20 16:59: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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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산업을 고부가가치로…'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

오늘부터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化)를 위한 법이 시행된다. 우수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자는 금융 지원을 받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은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제정·공포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는 부동산의 개발·이용·유통 등의 전 과정에서 수반되는 서비스다. 지난 2015년 기준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총 매출액은 95조원, 사업체 수는 13만1000개, 종사자 수는 46만4000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개발·분양 중심으로 발전해 임대·관리·유통 분야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한 리츠, 부동산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스타트업, 임대·관리업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됐다. 법령에서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국토부는 5년마다 정책의 기본방향, 분야별 진흥정책,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포함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중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국토부에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해 기재부·중기부 등 8개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정부는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국토부는 부동산 정보 공개 및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등 관련 기관에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관련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협조토록 했다. 아울러 산업 진흥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분야별 매출, 종사자 및 전문 인력, 산업 전망 등에 대해 실태조사도 한다. 교육과정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연구소, 대학, 공공기관, 협회 등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부동산서비스사업자가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보 공개, 부동산 전자계약, 리츠 공모·상장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금융 및 행정상 지원 등 필요한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는 또 8월부터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를 인증할 수 있다. 인증 대상은 부동산서비스를 핵심서비스로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사업자와 연계해 부동산서비스 또는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서비스산업이 자격관리 및 규제 위주로 단절적으로 관리되면서 산업 관점에서 바라보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부동산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기본법적 성격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0 16:10: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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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파주 운정 3지구에 민간임대주택 1050호 공급

고양 삼송과 파주 운정3지구에 주변 시세의 95% 이하 임대료가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고양 삼송, 파주 운정3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050호를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9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되고 임차인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5년간 연 4만호씩 총 20만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고양 삼송 B-2 구역은 총면적 5만9759㎡로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연립) 528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인근에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하나로클럽, 이케아 고양점이 있으며 북한산과 노고산, 창릉천이 가깝다. 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지축역이 인접해 있고 통일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가 연결돼 있다. 파주 운정3 A31 구역은 면적이 3만727㎡이며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522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인근 파주 교하, 파주 운정 1·2지구에 입점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하다. 경의 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이 가깝고 오는 2023년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화성 동탄∼파주 운정)이 개통된다. 제1·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 청년층과 신혼부부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이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전체 호수의 10% 이상은 신혼부부에게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LH는 21일 사업자 공모 후 8월 30일 사업 계획서를 받고 9월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2018-06-20 16:09: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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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주52시간 근무…일자리 창출·휴가 눈치 '딜레마'

내달 공공기관부터 도입…일자리 창출효과 미지수, 휴가쓰기도 애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1일부터 제도를 적용받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비도 빨라졌다. 업계에선 대부분의 기업이 제도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자리 창출, 육아휴직 등에서 상황이 더 나아질지는 미지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TF(태스크포스)를 운영·시범 적용하는 등 준비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은 주간 근무 시간이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된다. 이를 어기면 부서장뿐만 아니라 사업주도 처벌을 받는다. 50~299인 이하 사업장은 2020년 1월부터, 5~49인 사업장은 2021년 7월부터 적용된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들은 근무형태를 바꾸는 등 정부와 협의하며 주 52시간 근무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특례제외업종인 은행업에서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에 돌입한다. 대상 기업들의 근무 시간 단축은 무리 없을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기준 매출액 600대 기업 가운데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제를 시행해야 하는 11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7.5%가 '제도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공기업·공공기관은 제도 도입에 따른 혼선이 적어 보인다. 지난해 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회원 6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공기업·공공기관의 주당 실제 근로시간은 47.7시간이었다. 직장이 전체의 주당 실제 근로시간(평균 53.2시간)보다 6.5시간, 이번에 도입되는 52시간 근무보다 4.3시간 적게 일해 왔던 셈이다. 그러나 업계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의 목적인 '일자리 창출' 부분에선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신규채용 전년 대비 증가율은 증가율은 2015년 9.5%를 정점으로 2016년 8.7%, 2017년 7.4%로 둔화됐다. 인건비 부담 때문이다. 전체 공공기관 직원평균보수는 2013년 6300만원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6700만원까지 올랐다. 고용노동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300인 이상 사업장 3700여곳 중 2730곳을 조사한 결과 인력 충원을 준비하는 사업장은 21.8%(594곳)뿐이었다. 육아휴직 등 휴가 사용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 산하 9개 금융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15명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전년(16명)에 비해 1명(6%) 감소한 수준이다. 기관별로 보면 대부분 전년 보다 육아휴직 신청자 수가 줄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다고 신규 채용을 무리하게 확대할 수 없기 때문에 직원들끼리 휴가나 육아휴직 등을 쓰기 눈치 보일 것"이라며 "저녁 있는 삶은 좋지만 장기적으로 어떨지는 두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0 15:29:0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