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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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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씨엘포레자이, 1순위 청약 마감…경쟁률 최고 63.7대1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63.66대 1로 마감했다. 13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안양씨엘포레자이 1순위 청약에서 총 493가구 모집에 1만216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4.7대 1을 기록했다. 전체 1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이중 14개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35가구 모집에 2228명이 몰린 전용 84㎡A다. 이 타입에서 63.7대 1의 최고경쟁률이 나왔다. 전용 73㎡A는 46가구 모집에 2470명이 접수해 5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1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59㎡A도 3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일한 중대형 평면인 전용 100㎡ 역시 16가구 모집에 425명이 신청해 26.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 미만의 소형 주택형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용 49㎡B는 15가구 모집에 439명이 접수해 29.3대 1을 기록했다. 전용 39㎡도 27가구 모집에 140명이 접수, 5.2대 1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끝났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1394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791가구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계약은 이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2018-07-13 13:20: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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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주금공, '전세보증금 상호가입' MOU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13일 서민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전세금보증 상호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HF의 '전세자금보증(대출보증)' 간 상호가입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증제도를 개선, 오는 16일부터 상호간 보증가입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세금보증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보증사고 발생 시 함께 대처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민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기로 했다. 다만 신용도가 낮아 HF '전세자금보증(대출보증)' 가입 시 불가피하게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제공한 경우엔 채권확보의 한계로 인해 상호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던 HF '전세자금보증(대출보증)' 가입 임차인 약 40만명이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 로드맵 실행을 위한 대표 보증상품"이라며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HUG와 HF 양 공공기관의 업무 칸막이를 제거한 첫 번째 시도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국의 HUG 영업점, 위탁은행 영업점, 위탁공인중개사 사무소 및 인터넷보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18-07-13 13:20:08 채신화 기자
LH, 국내 최초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추진

LH는 13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생 특화형 주택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12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12월 합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대학교는 개신캠퍼스 내 약 4000㎡ 규모의 부지를 LH에 제공하고, LH는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총 150호의 행복주택을 건설해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해당 부지에는 교육연구시설과 행복주택이 복합적으로 설치된다. 교육연구시설은 학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으로 대학생의 학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1인실(14㎡)와 2인실(26㎡, 셰어형) 두 개 유형으로 건설되고, 기숙사와 달리 세대별로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취사시설이 설치된다. 입주 대상은 충북대 및 인근지역 대학교 학생이다. LH는 시공업체 선정 후 올해 11월 착공,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국내 최초로 대학 캠퍼스 내에 건설되는 이번 충북대학교 행복주택사업을 계속 확대해 대학생과 청년계층의 주거 및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7-13 09:47: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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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도 뭄바이에 대표사무소 개소…"스마트시티 사업진출 교두보"

LH가 지난 10일 국내 건설 공기업 최초로 뭄바이에 LH 인도 대표 사무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해 주인도 뭄바이 총영사, 인도 마하라쉬트라州(주) 정부 차관 및 깔리안-돔비블리市(시) 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로 인도의 건설시장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현지 개발관련 법규 및 제도 등의 정보 수집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사업'의 안정적 진입을 꾀하고 향후 국내 민간 건설업체들의 인도 시장 동반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정책'은 지난 2014년 5월 출범한 인도 모디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 올해 4월 기준 100개의 스마트시티가 인도 전역에 지정됐다. 이에 LH는 한국-인도 간 도시 인프라 개발사업 전반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인도의 경제·물류 중심부인 뭄바이가 위치한 마하라스트라주를 우선 참여 검토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현재 '깔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인도 정부와 협의 중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중인 신 남방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도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건설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18-07-12 17:27: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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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허위등록' 타워크레인 267대 현장서 퇴출

제작연도를 허위등록한 타워크레인 267대가 등록 말소됐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타워크레인 6162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허위등록 의심장비 366대를 적발하고 이 중 267대를 퇴출했다. 또 19대는 단순 착오에 의한 연식 정정, 60대는 소유자 소명 등을 통해 말소대상에서 제외했다. 나머지 20대는 현재 등록말소 처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 78대의 타원크레인은 제작사 부도 등으로 제작연도를 확인할 자료가 없는 상태다. 이들에 대해선 정기검사 시 현장에서 장비 상태, 등록명판, 사용 이력 등을 직접 확인해 허위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수입되는 타워크레인의 연식 허위등록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등록절차 개선, 벌칙 강화 등을 추진한다. 기존엔 수입장비의 연식을 수입면장 등에서 확인하는데, 일부 업체는 등록 관청에서 연식 검증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거래 송장을 위조해 허위로 등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부는 7월 중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을 통해 앞으로 제작사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타워크레인 연식을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할 경우 현행 등록말소 이외 처벌 조항도 신설한다.

2018-07-12 17:09: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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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 시작…아파트도 워라밸 열풍

주말·저녁있는 삶에 자연환경·여가 누릴 수 있는 단지 찾아 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가운데, 아파트를 보는 눈도 달라지고 있다. 직장인들의 저녁·주말 시간이 확보되자 출·퇴근이 편한 곳보다는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특히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문화시설이 조성된 단지가 인기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순위 마감 단지를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분양한 194개 단지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42.8%(83개)다. 그중 청약경쟁률 최상위를 기록한 단지들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거나 문화 인프라가 잘 조성됐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대구e편한세상 남산'으로 경쟁률이 346.51대 1이다. 이 단지는 달선공원과 두류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문화예술회관도 가깝다. 지역별로 봤을 때 경기도는 그린 프리미엄을 갖춘 동탄2신도시 '동탄역 예미지3차(106.81대 1)'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울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한강공원 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79.9대 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교통 환경이 좋아지거나 개발호재를 갖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가치 높은 주거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며 "그러나 최근엔 주당 근로시간이 단축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닌 신규 분양 단지가 인기"라고 말했다. 이에 녹지가 풍부하거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전용 84~141㎡ 999가구, 오피스텔 단일면적 전용 84㎡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편의시설이 가깝고, 약 12만㎡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유림E&C도 이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912가구다.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이 단지와 연결되며 단지 내 테마 상가인 '오슬로애비뉴'와 섹션오피스도 구성된다. 현대건설도 같은 달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규모이며, 아파트 3개 동에 전용면적 78~114㎡ 256가구, 오피스텔 1개 동에 전용면적 24~27㎡ 138실로 조성된다. 인근에 설악산,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9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동쪽에 홍골천이 흐르고 서쪽엔 석남천 수변공원이 있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대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20층~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118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백호수공원, 석성산을 비롯해 에버랜드가 근처에 있다.

2018-07-12 17:09: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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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박종화 손보협회 상무 임명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선임상무(사진)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개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이사회 추천 등을 거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손해보험협회의 박종화 선임상무를 12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진흥원은 택시, 버스,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6개 공제조합(87만대 가입)의 사고 피해자 보상서비스 업무를 검사한다. 또 연간 공제금액이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공제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다. 1961년생인 박종화 원장은 영훈고와 인하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손해보험협회에 입사해 보험업무부장, 기획조사부장, 경영지원부장, 선임상무 및 자동차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박 원장이 보험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협회에서 주요 보직을 거쳐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지난 5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정관 등을 확정했다. 이어 6월 이사회를 개최해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소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8명을 이사로 위촉했다. 현재 '진흥원설립준비단'에서 직원 공개 공모 등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개원한다.

2018-07-12 17:09: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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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UN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업 이행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이 UN 지원 SDGs 한국협회 주최로 개최된 'UN HLPF 한국 기념식'에서 'SDGs(UN 지속가능발전목표)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UN HLPF는 유엔이 지속가능개발 이행 점검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하는 포럼으로, 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년간 기어 경영에 SDGs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UN SDGs 기업 이행상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최초로 UN 지원 SDGs 한국협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후 분기별 국회포럼에 참여하며 민관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했다. 2017 SDGBI(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업계에서 유일하게 우수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 UNGC(UN Global Compact)를 가입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SDGs 활동에 발맞춘 지속가능경영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07-12 17:08: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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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공사장도 일요일 쉰다"…내년 전면 확대

안전에 취약한 휴일 공사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일요일 휴무제'가 시행된다. 오는 9월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모든 공공사업장에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공건설공사 견실 시공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현장 부실관련 벌점 건수는 지난 2010년 281건에서 2017년 750건으로 167%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도 487명에서 506명으로 3.9% 증가했다. 특히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 대전-당진선 추락사고 등 주요 사고 사례를 보면 현장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주말에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토부는 안전에 취약한 일요일 공사를 제한하는 '일요 휴무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모든 공공공사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해복구, 우천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 발주청의 사전승인을 얻은 후 공사하도록 예외를 둔다. 토요일 공사제한은 적정임금제 시행, 포괄임금제 개선 등 근로자 소득향상 대책의 추진과 병행해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적정공기 반영과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또 발주청 직원이 첫 공사 책임자 임무를 맡기 전에 반드시 사업관리교육(2주)을 받게 한다. 발주청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감독도 확대한다. 사업관리자의 현장 관리권한도 강화한다. 적정 사업관리자 배치를 의무화하고 시공사의 현장관리가 부실할 경우 사업관리자가 반드시 공사중지명령을 내리도록 했다. 아울러 시공사의 안전점검을 내실화하고 시공책임을 강화한다. 건설현장 안전점검업체를 시공사가 아닌 발주청이 직접 선정하도록 한다. 또 '선진 공정관리체계'를 도입해 실제 작업자의 작업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불시 합동점검 등도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령 개정은 즉시 추진하되 학회 등 중립기관이 개최하는 공청회, 장·차관 기고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내년 상반기 중 입법을 완료하겠다"라며 "국가재정이 추가 소요되는 과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적정대안을 마련하고 예산당국과 협의해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2 16:22: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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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주택, 대구 '더펜트하우스 수성' 견본주택 개관

삼도주택㈜이 오는 13일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51-1번지에 '더펜트하우스 수성'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파동 118-20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다. 규모는 17개동, 전용면적 140~150㎡ 143가구다. '더펜트하우스 수성'는 전 가구에 2개의 넓은 테라스를 조성했다. 타입에 따라 최대 3개의 테라스까지 제공돼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놀이, 정원, 캠핑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필로티 주차장이 적용됐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평균 2대 이상이다. 또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은 줄이고 프라이버시는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주민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첨단 경비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수납 시스템, 소음저감 시스템, 웰빙 시스템, 스노우 멜트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집지 여건도 눈여겨볼 만 하다. 신천대로, 신천동로, 지산~대곡간 4차 순환도로, 파동IC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홈플러스 수성점, CGV 대구수성점, 수성필마트, 대자연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파동초, 수성중·고 등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앞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뒤로는 법니산이 위치해 배산임수형 입지다. 전 가구에서 앞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에서 수성못과 법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또 단지 인근 냉천 퍼블릭, 네이처파크, 스파밸리 등 테마파크 이용도 가능하다. 강촌 2지구, 추가 개발 예정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도로 확장, 기반 시설 조성 등도 기대된다. 삼도주택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의 풍부한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대구에서는 희소성 갖춘 넓은 면적의 테라스 공간과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없다는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인근인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51-1번지에서 연다.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2018-07-12 15:22: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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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값 내린다"…정부 규제에 매수심리 위축

올 하반기 전국의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보유세 개편,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 등 규제가 강해져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은 12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8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을 발표했다. 채미옥 연구원장은 지난 상반기 주택매매시장에 대해 "양도세 중과 등 정부 규제정책과 주택 공급 확대로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라며 "매매 가격이 오르던 서울 강북과 경기 일부 지역도 상승 폭이 둔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상반기 매매시장에서 주택 가격은 0.5%, 아파트 가격은 0.1% 각각 오르며 2017년 상반기 상승률(주택 0.5%, 아파트 0.4%)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하반기 집값은 전국적으로 0.1%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기기준 전국 주택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건 2012년 하반기(-1.34%) 이후 처음이다. 채 원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의 현실화, 보유세 개편안 등의 정부 규제정책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DSR 도입 등으로 주택시장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2% 미미하게 상승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방은 지역 경제시장 위축과 입주물량 증가로 0.9% 큰 폭 떨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며 개발 호재와 도시재생사업 가능성이 큰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 집값이 오르겠지만, 주택 공급이 늘거나 지역산업 경기가 침체되는 지역은 가격 하락세가 확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세시장은 침체가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매매시장의 관망세에 따른 반사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반기 전국 주택 전셋값이 1.0%(연 -2.0%) 하락할 전망이다. 감정원은 수도권(-0.9%)과 지방(-1%) 모두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채 원장은 "입주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외곽 및 일부 지방은 전세물건이 쉽게 해소되지 못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일부 지역은 역전세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며 "서울의 임차 수요가 수도권 택지지구의 신규 주택 등으로 분산돼 전세가격이 하락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택 거래량도 쪼그라들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주택거래량은 37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하고, 2018년 전체 주택거래량은 81만건으로 전년 대비 14.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2018-07-12 14:24: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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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계약 92%…'입주 순항'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최근 92%를 돌파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 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 전용면적 59~84㎡, 2400가구로 조성됐다. 지난 3월 입주를 개시해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도 같이 계약을 진행 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을 설치하고 조깅트랙,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지상은 주차장을 없애 자연 친화형 단지로 만들었다. 이런 시설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되어 운영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도 지난 5월 입소를 시작했다. 아울러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율동,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입주민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인근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된다.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 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원,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2018-07-12 11:30:4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