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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서울시,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가 공공 앱 개발에 '오픈소스 프로젝트' 방식을 새롭게 적용, 그 시작으로 서울시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란 기업이나 정부가 공공데이터나 소프트웨어의 소스를 무상으로 공개하면 일반개발자 누구나 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하나의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협업 과정을 말한다. 현재 구글,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과 미 백악관 등 해외 정부와 기관들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서울시의 공공데이터와 공공 앱의 오픈소스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 활동, 문서화하고 최종적으로는 공공 앱을 완성하는 대회로,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일반개발자 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상금 2900만 원 규모로, 최우수팀에게는 시장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수상(2개 팀)은 시장 상장과 각 500만 원의 상금, 장려상(3개 팀)은 시장 상장과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진대회 주제는 그 동안 서울시에서 공모했던 앱 공모전 수상작과 공공 앱 프로젝트 시민요청(RFP) 공모전 수상작, 그리고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공 앱을 대상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나눔카(열린데이터광장 나눔카 OpenAPI 활용) ▲서울지도태깅(열린데이터광장 지도태깅 OpenAPI 활용) ▲서울둘레길(서울둘레길 앱 기능 개선) ▲한강(한강 시설 정보 및 이용 안내 등) ▲Hello 펫! 유기동물(유기견 보호소 위치 안내 및 커뮤니티 운영) ▲2015·2016년 서울시 앱 공모전 수상작 등이다. 이번 경진대회가 일반 앱 공모전과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은 개발된 앱의 기능적인 면만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앱을 개발하는 전 과정을 포함해 심사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가 지정한 6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신청서와 기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후 기획서에 따른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공공 앱과 관련 활동 문서 및 소스를 공개해야 한다. 신청은 31일(목)까지 이며, 시는 1차 심사(기획서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팀을 선발하고, 11월30일까지 프로젝트 활동 수행 결과를 놓고 12월8일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시는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원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심사 이후에도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확대·운영되도록 지원하고, 프로젝트와 관련된 부서 담당자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행정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된 공공 앱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정헌재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이번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공공 앱 개발과 기능개선에 있어서 시민 개발자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공공 앱이 재생산되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8-13 13:48: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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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의 탕탕평평] (67) 코리아패싱(Korea Passing)

[김민의 탕탕평평] (67) 코리아패싱(Korea Passing) 우리가 흔히 '미치다'는 뜻을 영단어로 풀이할 때 'crazy'와 'mad'를 쓰고는 한다. 전자는 흔히 어떤 일에 '아주 몰입이 되었을 경우'를 의미하고, 후자는 말 그대로 '정신 이상인' 그런 의미이다. 어떤 일에 집중 이상의 몰입이 되어있다는 것은 본인이 추구하는 그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그만큼 노력한다는 긍정적인 의미이다. 반면에 '배고파 미치겠다', '화가 나 미치겠다'는 표현은 어쨌든 무언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아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표현은 그 '미치다'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간단한 표현 하나를 가지고 뭐 그리 문제 삼나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단순한 표현 하나가 우리가 지닌 현재의 의식 혹은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갈수록 부정적으로 변한다. 자신만 알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정답이며, 타인에게 유·무형적 피해를 끼치면서도 그것에 대한 자아성찰(自我省察)은커녕 본질적인 문제의식 자체가 없다. 필자의 견해로는 그렇다. 필자의 생각에는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지, 좌절하거나 고민만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상대에게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들에 피해를 끼쳐도 아무런 '죄의식'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하물며 무형의 손해와 상처를 주는 것에 대해서는 오죽 하겠는가.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믿으려 하는 정신의 미성숙함과 단순함에서 오는 크나 큰 오류이다. 얼핏 보면 인간의 삶은 상당히 유형화된 것들로만 보이나, 사실상 무형의 것들이 그 유형의 것들을 지배하고 조정한다. 남의 재산을 훔치는 것은 '절도'라 한다. 허나 남의 시간과 감정을 함부로 뺏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도 그렇고, 지키지 못 할 약속을 남발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다. 필자에게 요즘 생각의 큰 변화가 하나 생겼다. '사람을 믿지 않는다. 다만 상황을 믿을 뿐이다' 이것이다. 말도 필요 없고, 약속도 필요 없다. 그 사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그 사람의 행동이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정치도 마찬가지다. 선거 때 어차피 지켜지지 못 할 것이라는 사실은 후보자 당사자들은 물론 우리 유권자들도 이미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그럴싸한 공약들을 남발하고 있지 않은가. 대통령도 그러한데, 나머지 선거들이야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오죽 하겠는가. 헛소리 보다는 침묵이 유리한 이유이다. 입술보다 손과 발이 먼저 움직여야 결과가 나타난다. 입으로는 최소한의 의사 전달만 하면 된다. 말보다 행함을 중시하는 사람은 신뢰감을 얻는다. 개개인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정치인과 유권자들의 관계도 역시 별다르지 않다. 북한은 이제 대놓고 언론을 통해 미사일 공격을 예보하고,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는 '코리아 패싱'을 대놓고 보여주고 있다. 정작 생존위기에 놓인 당사자는 한반도인데, 그 중심에 우리는 없고 북한과 미국이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참 답답한 노릇이다. 그보다 더 답답한 것은 한반도의 안보문제에 대한 정부의 외교·안보에 대한 입장 바꾸기다.침묵할 때 침묵해야지 지금 같은 국민들의 불안 속에서도 침묵하는 대통령과 정부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것인가. 필자가 이미 언급한 것처럼,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것이 싫어 침묵하는 것인가. 아니면, 정부의 믿음직하지 못함과 무능력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개인이나 대부분은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정부가 침묵하는 것은 둘 중 하나이다. '불통' 아니면 '무능함'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7-08-13 10:40: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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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기부 문화프로젝트, 서울문화재단 '소소한 기부' 다음달 11일까지

소액기부 문화프로젝트, 서울문화재단 '소소한 기부' 다음달 11일까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다음달 11일까지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에 소액으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소소한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www.givetogether.or.kr)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르에 걸쳐 총 32개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기부를 기다리고 있으며, 각 프로젝트 별 모금 기간은 상이하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온라인 기부플랫폼인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소한 기부'는 작지만 개성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크라우드 펀딩형 지원사업이다. "작은(小) 힘을 모아 예술가를 웃음(笑) 짓게 한다" 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소(小笑)한' 기부라는 이름처럼, 일반 시민들이 최소 3000원부터 소액으로도 쉽게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소소한 기부'는 기존의 기부 플랫폼과 다르게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해도 참여한 프로젝트에 후원금이 전달되며, 목표 금액은 최대 150만 원이다. 서울문화재단은 목표 금액을 초과하면 달성액의 1/2과 추가액 만큼을 더해 지원하는 '플러스 1과 1/2'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기부가 프로젝트 제작에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술가의 작품부터 일반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까지 연극, 음악, 영화, 국악,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32개 프로젝트들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싱어송라이터 그룹 '더 블라인드'의 멤버이기도 한 시각장애인 래퍼 이현학의 디지털 싱글 'See Side' 제작 프로젝트 '쇼미 더 드림'(이현학) ▲클래식 전공 대학생들이 서울 거리 곳곳에서 한복을 입고 클래식 버스킹을 시도하는 프로젝트 '한복 입은 클래식'(후즈아트) ▲탐정 코미디라는 재기발랄한 장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착한 의도가 돋보이는 특별한 영화제작 프로젝트 '엘레강스 탐정 알베르'(아베스타 아트) 등이 있다. 주철환 재단 대표는 "소소한 기부는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줄뿐만 아니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나의 작은 기부가 시민의 큰 힘으로 모여 하나의 프로젝트가 제작, 완성되는 과정 자체가 보람되고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건강한 예술기부 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모금 일정은 '아트서울! 기부투게더(www.givetogeth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금 결제 방식은 카드, 계좌이체 모두 가능하고,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7-08-11 16:32: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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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에 장학금 기부

SK행복나눔재단,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에 장학금 기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SK행복나눔재단으로부터 3년간 사회적경제 석·박사 협동과정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교내 본관에서 이화여대는 SK행복나눔재단, SK수펙스추구협의회,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회혁신 인재 및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민·관(學民官)이 공동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SK는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협동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화여대는 차별화된 사회적경제 커리큘럼 설계와 운영을 맡고 고용노동부는 행정·네트워크 지원과 유관기관 협조를 담당한다.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은 복지·경제·사회·경영·주거·환경 등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되는 이 과정은 사회복지학, 경제학, 경영학, 사회학, 소비자학,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 건축학, 디자인학 총 8개 학과(전공)에서 12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융합형 교육을 실시한다. 분야별 네트워크, 현장 밀착형 교육, 기업가센터에서의 창업지원, 취업 및 인턴십 지원도 이뤄진다.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을 총괄하는 조상미(사회복지학) 교수는 "이화여대는 기업 사회공헌의 역할모델로 자리매김한 SK,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비전을 수행해온 고용노동부와의 학·민·관 삼자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의 성공적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김혜숙 총장,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총괄본부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 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 등이 참석했다.

2017-08-11 16:26: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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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서 '동아시아 글로벌 여성리더십' 프로그램…한중일 30명 참가

성신여대서 '동아시아 글로벌 여성리더십' 프로그램…한중일 30명 참가 성신여대에서 지난 4일부터 열린 '2017 동아시아 글로벌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이 11일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의 성신여대와 중국의 상하이외대, 일본의 쇼와여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인 이 프로그램은 한·중·일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국에서 10명씩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가장 먼저 한국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여성 리더십과 한중일의 이해'를 주제로 영어강의와 문화체험, 필드트립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성신여대 수정·운정캠퍼스에서의 수업과 한복·한식·다도체험을 비롯해 임진각 도라산평화공원 및 제3땅굴 방문, 팀 단위 문화탐방까지 일주일동안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10일 도봉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수련원인 난향원에서 수료식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한 이들은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각각 일주일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의 류 스치(상하이외대 국제정치학3)씨는 "성신여대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시작한 문화체험이 무척 좋았고, DMZ 안보체험을 통해서 모두가 심각하게 되돌아봐야할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글로벌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이 참가학생들과 소중한 우의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언어와 문화의 교류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한·중·일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성신여대는 이와 함께 28개국 163개의 세계 유수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고, 중국 허베이과기대와의 '한·중합작전공', 학과주도의 해외전공연수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17-08-11 16:26: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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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김해시, 30일 가야사·가야불교사 재조명

동국대-김해시, 30일 가야사·가야불교사 재조명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와 경상남도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오는 30일 가야사 및 가야불교사 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제8차 학술대회 겸 김해시 제1차 가야사 학술대회에서는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논평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가야' 명칭의 어원과 가야불교의 시원 ▲사국시대 가야의 위상과 가야사의 지위 등의 주제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가야사와 고고학 자료의 발굴 현황 ▲남아시아불교와 가야불교의 접점 ▲가야불교 인물의 발굴과 활동 분석 ▲가야불교와 신라불교의 특성과 차이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논평이 이어진다. 고영섭 세계불교학연구소장은 "세계불교학연구소와 김해시가 힘을 모아 한국사에서 가야사의 지위와 가야불교사의 위상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며 "가야사와 가야불교사의 재조명과 재인식을 통해 고대 한국의 사국시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고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100대 국정 과제의 실천 과제로 지정하면서 그에 대한 연구와 복원사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동국대와 김해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야사와 가야불교사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17-08-11 16:26: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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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로봇융합페스티벌 '지능형 무인항공(드론)' 분야 대상

국민대, 로봇융합페스티벌 '지능형 무인항공(드론)' 분야 대상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동아리 ELCO 팀이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에 참가, '지능형 무인항공(SoC Dron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이 팀은 별도의 조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드론이 자체적으로 영상을 인식하고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함으로써 스스로 비행하는 체계를 선보였다. 이는 SoC(System on Chip)라는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메모리·주변장치 등 시스템 구성요소를 통합한 시스템을 활용한 성과다. 로봇워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서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 이라는 주제로 삼만 여명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로봇행사이다. 그 중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주관한 대회로서 여러 대회 중 하이라이트라고 불릴만큼 가장 난이도가 높다. 지능형 무인 항공(SoC Drone) 분야는 드론의 영상인식을 이용해 자율비행 및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장애물 회피비행 및 이동물체 추적 성공여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의 모든 참가팀에게는 동일한 드론이 주어졌고, 각 참가팀은 준비한 영상인식 카메라와 두뇌보드(칩)을 장착하였다. 이 외에 추가적으로 센서를 달거나 다른 구조물을 장착하는 것은 허가되지 않았다. 국민대학교 ELCO 팀은 본 대회 미션에 최적화된 간결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Drone을 제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ELCO팀 회장 정홍준(25, 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은 "항상 학교에서 수업으로만 접했던 이론들을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많이 흥미로웠다"며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즐겁게 작업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2017-08-11 16:26: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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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CK사업단, 번역툴 CAT 전문가 특강

세종대 CK사업단, 번역툴 CAT 전문가 특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국제학부 CK사업단에서 번역가의 필수도구인 CAT TOOL을 주제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CAT(Computer assisted translation) TOOL이란 매뉴얼, 지침 등과 같은 기술문서를 번역할 때,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번역을 효율적으로 통일성 있고 빠르게 해내기 위한 도구로, 보고서나 문서 작성 시 문장, 일관성, 속도 등에 있어 번역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이다. 특강을 맡은 김정미 강사는 TS(Translation memory), TB(Term Bace), TQA(Translation Quality Assessment), MT(Machine Translation)과 같은 CAT TOOL의 핵심 기능과 종류(TRADOS, MEMO Q, WORDFAST, ACROSS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CAT TOOL의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실습시간 또한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박보은(영어영문학과·2학년) 학생은 "이 특강을 들으면서 번역 시 중요한 점과 CAT TOOL의 장단점을 알게 되어 번역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실습을 통해 이 도구의 사용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에 세종대 국제학부가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미래개척 창의인재 양성단'이 선정됐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여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세종대는 2016년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17-08-11 16:24: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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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따로, 수능 따로, 부담은 가중 '중3들 어쩌나'

수업은 문이과 융합, 수능은 문이과 따로 '반쪽짜리 수능개편안' 올해 중학교 3학년들부터 대학 수험생들은 실제 교육과정과 겉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게 됐다. 10일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이 아닌 두 가지 시안이 제시된 이번 개편안은 기대와는 달리 '문·이과 융합교육'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지 못해, 수업 따로 수능 따로인 '반쪽짜리 개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초 교육부가 수능 절대평가를 전면도입하느냐, 단계적으로 도입하느냐 중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교육부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두 가지 시안을 내놓는 데 그쳤다. 공청회를 거쳐 이달 31일 최종안을 확정하겠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오는 혼란은 물론이고 내용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부가 제시한 1안은 영어·한국사 외에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 2안은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절대평가 과목 수가 1안은 4과목, 2안은 최대 7과목이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은 문이과 융합이라는 명목으로 신설된 한 과목이다. 하지만 두 안 모두 수학을 현행처럼 문·이과에 따라 가형(이과)과 나형(문과)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탐구영역도 사회탐구영역에서 1과목, 과학탐구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신설하면서 기존 2과목이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선택과목 수를 1과목 줄이기는 했지만 되레 수험생 부담만 늘게 됐다. '통합'이라는 문패를 달고 신설된 과목에 온갖 내용을 우겨넣었기 때문이다. 박근혜정부에서 도입한 '문·이과 융합교육'의 취지와는 배치된다. 교육부는 진학하려는 계열 등을 고려해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개정된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수학을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하지 않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도 같이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능 개편안에 앞서 나온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 구분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소양을 지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신설하고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으로 배우게 했다. 그러면서도 수능은 이를 반영하지 못한 상태가 이어졌는데, 이번 수능 개편안은 이를 하나의 평가과목으로 반영하면서 선택과목마저 남기는 개악을 하고 말았다. 한편 교육부는 공청회 등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개편안을 결정할 계획으로 ▲11일 서울교대(서울·경기·인천·강원권) ▲16일 전남대(광주·전남·전북·제주권) ▲18일 부경대(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권) ▲21일 충남대(대전·세종·충남·충북권)에서 연속으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개진해도 된다.

2017-08-11 09:42: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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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기업에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 이전 '세계 최초 상용화 기대'

이화여대, 기업에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 이전 '세계 최초 상용화 기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심혈관 질환 조기진단과 관련된 기술을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에 기술이전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기대된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은 (주)원메디칼(대표 최원웅)과 10일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가 개발한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을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맺고, 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로, 혈관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혈관내막이 두꺼워짐으로써 생기는 심혈관 질환들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에 관한 내용이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고 설사 회복이 된다 해도 심각한 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데, 미리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이뤄지면 혈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사전 예측 진단이 가능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이화여대는 선급기술료와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 마일스톤 형식으로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특허청의 제품단위 특허포트폴리오사업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의 지원이 있었다.

2017-08-10 18:05: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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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기부 나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로 기부 나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이 고양문화재단의 고양관광안내센터와 함께 5일부터 16일까지 총4회에 걸쳐 '신나는 여름방학 만들기, 문화+화합+지식이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여가문화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기획됐고 원당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고양시 내유동의 방과 후 교실 아동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물놀이체험, 서점이용, 아쿠아리움 관람, 전래놀이 체험 등 각각 '화합', '지식', '문화'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같은 주최 측의 문화행사 수익금 기부로 이뤄졌다. 지난 5월 27~28일에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CP&M전공)이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고양가와지볍씨'를 주제로 진행한 에그리테인먼트 프로젝트 '미미스쿨'의 입장 및 판매 수익금 전액을 행사 개최에 기부한 것. 주최 측은 이를 통해 고양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가치창출과 문화증진 모두에 기여한 일거양득의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CP&M전공 윤지현 교수는 "'문화로 농사지어 문화로 기부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참여자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가족 화합에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7-08-10 18:05: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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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17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동국대, 2017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2017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단장 전병훈)은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벤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7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중구청 지원으로 이뤄지는 교육의 일환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구분해 수강생 별로 단계적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사업 아이템의 교육 및 실습 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평가를 통해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우선 선발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아이템의 경우 ▲초기 창업비용 지원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전병훈 단장은 "대학과 지역의 공생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창업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 전문가와 소셜 벤처 전문가가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 이를 통해 사업적 가치창출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과정은 이번달 22일부터 25일 총 4일간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소셜벤처 아이템의 아이디어 사업화 전 과정을 팀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16일(수) 오후 6시까지 동국대 홈페이지 일반공지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017-08-10 18:05: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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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김상용 교수팀, 세계 최고 권위 미국마케팅학회(AMA) 최우수 논문상

고려대 김상용 교수팀, 세계 최고 권위 미국마케팅학회(AMA) 최우수 논문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상용 교수(52,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4~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7년 미국마케팅학회(AMA) 하계 학술대회(2017 Summer Americian Marketing Association Conference)에서 김 교수팀은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Unprofitable Cross-Buying By Customers: The Impact of Cross-Buying Propensity on Firm's Sales(이익내지 못하는 교차구매: 교차구매 성향성이 기업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며 논문 공저자들은 고려대 김상용 교수와 이승민 박사과정생(36), 김상용 교수의 제자인 부산대 송태호 교수(41)다. AMA는 최고 권위의 세계적인 학회로써, 전 세계 마케팅의 학문적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AMA Conference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투고된 논문들의 약 60%를 선별하여 발표 기회를 부여한다.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현업에서 당연시 되어왔던 교차구매(Cross-buying: 고객이 연관된 다른 상품을 병행 구매하는 것)의 긍정적 효과에 대조적으로, 부정적 효과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실증적으로 증명한 공로로 최우수논문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내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국내연구진의 결과가 세계 최고의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드물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2017-08-10 18:05: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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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MBA·MS, 19일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KAIST MBA·MS, 19일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KAIST 경영대학이 오는 19일(토) '2018학년도 MBA/Master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과 연관된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는 KAIST 경영대학은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테크노MBA, 금융MBA, 정보미디어MBA, 사회적기업가MBA, 프로페셔널MBA(야간) 등 5개 MBA 과정과 금융공학석사, 녹색경영정책석사 등 2개의 Master 과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1부 전체 세션에서는 학교 전반에 대한 소개와 입시에 관련된 Tip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2부에서는 각 전공별로 교수 및 재학생, 동문의 참여로 보다 상세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테크노MBA는 경영 전반의 지식 및 통찰력 함양을 위한 전일제 General MBA 과정으로 마케팅, SCM, 회계, 금융, IT 경영, 전략 및 조직, 녹색경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스타트업경영 등의 집중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페셔널MBA는 재직자의 경력 강화 및 자기개발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경영 전반의 지식뿐만 아니라, 전략, 마케팅, 재무 집중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금융MBA, 정보미디어MBA는 산업 특화 과정으로 투자금융 및 자산운용, IT/미디어경영/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의 경력개발을 희망하는 경우에 적합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여 경영하기를 원하는 경우는 세계 최초로 개설된 사회적기업가MBA 과정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금융공학, 계량적 자산운용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금융공학석사 과정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및 녹색 관련 정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녹색경영정책석사 과정도 인기다. 입학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KAIST 경영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배 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은 기술과 경영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공학과 경영학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새로운 변화에 대비함은 물론 타 MBA 과정과의 교육 차별화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끊임없는 교육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로 도약하고 있는 본 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2개월 주말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견 관리자와 임원들을 위한 KAIST Executive MBA는 9월 2일(토) 오전 11시에 별도의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2017-08-10 18:04:3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