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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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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고유한자, 네이버로 검색'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검색서비스

'한국식 고유한자, 네이버로 검색'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검색서비스 단국대(총장 장호성) 동양학연구원이 1년여 서비스 준비기간 끝에 ㈜네이버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한자어사전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은 1996년 총 4권으로 완간한 한국한자어사전을 지난 2010년부터 한국지명, 용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지털화 구축 사업을 진행 해왔다. 한국식 한자는 한자어 중에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고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거나 만들어진 한자어를 가리키며, 우리 음을 한자로 표기하기 위해 선조들이 만든 언어유산이다. 한국한자어사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독특하게 사용한 국자(國字)와 이두(吏讀), 국의자(國義字)가 포함돼 있다. 국자(國字)는 우리나라에서 새로 만든 한자이다. 우리말의 '갈'음을 표기하기 위해 더할 가(加)자 밑에 리을(乙)을 결합해 만든 '갈'(乫) 자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두(吏讀)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한자이다. '지위가 높은 벼슬아치를 높이어 부르는 말'로 쓰인 나아리(進賜-본음:진사)와 같은 표현 등이 있다. 국의자(國義字)는 본래 한자 뜻과 달리 우리 조상님들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하는 한자이다. '힘'을 뜻하는 력(力)에 '조선시대 무과 평가 단위'라는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한 경우가 그 예이다. 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지명, 인명, 의학, 민속 등 수록된 표제 어휘만 8만9000여 단어, 용례는 7만7000여 개에 이른다. 또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 제 3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이 공개한 한국한자어사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문연구자는 물론 일반 대중도 고유 한국한자어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학 및 관련 분야에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은 1970년에 설립되어 40년간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된 한자어사전' 편찬을 진행해온 국내 대표적인 대학 연구기관이다.

2017-08-29 16:23: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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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진출

경민대,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진출 경민대학교 'sound squad' 팀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제 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이며, 총상금 2000만원과 우수 수상자의 경우 엔터테이먼트 방송 출연기회와 전국 전문대학 축제에서 활약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실용음악페스티벌은 예선을 통과한 팀의 본선 무대가 지난 18일 MBC 상암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되었으며. 결선은 다음달 1일 18시~21시에 예정되어 있다. 결선 장소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다. 결선 진출팀은 경민대학교 'sound squad', 강동대학교 '민트자전거', 경복대학교 '곰돌이푸짐', 김포대학교 '인산인해', 대경대학교 '한두터울', 동부산대학교 'Z-JET', 동서울대학교 '김유진밴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비버타운', '이준킹뎃'.명지전문대학교 '배울림'. 서울예술대학교 '조형동밴드', 여주대학교 '피어라' 팀 등이다. 결선은 전문가평가(70%)와 온라인 청중 평가(30%)로 반영하여 참여 학생들의 가창력, 연주력, 곡난이도, 스타성, 퍼포먼스, 좋아요 지수 투표를 합산하여 공정하게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에 주최되는 페스티벌 행사에 직접관람하지 못할경우 채널 A 및 브리즈 TV 방송 9월 셋째주 일요일 11시에 방송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17-08-29 16:23: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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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 MOU

동국대,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 MOU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최창식),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대표이사 이경희) 및 ㈜플레이팅 컴퍼니(대표 김진표)와 함께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의 세대간 융합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29일 동국대에 따르면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은 인적·문화·지적 재산이 풍부한 대학과 주변지역이 협력하여 창조적인 대학가 조성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는 세대간 융합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지역거점 창업 및 취업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MOU 체결을 기반으로 요식업 창업 교육을 위한 20대와 50대간의 융합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2050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동국대와 유관기관들은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사업화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지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세대간 융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관리 및 운영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공유 및 행정지원 등 인프라 제공 협력 ▲해당 분야의 창업, (재)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인적자원 등의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전병훈 단장은 "이번 MOU 체결로 2050 세대간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20대의 열정과 50대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또한 성공 멘토의 참여를 통해 세대간의 융합 창업공간인 지역 창업 및 취업의 장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공생문화 조성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은 서울시 50+ 세대의 새로운 인생비전 창조를 목적으로 하여 종합 상담, 교육 등 50+ 세대의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50+ 세대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전담한다. ㈜플레이팅 컴퍼니는 오세득, 최현석 셰프 등 유명 스타 셰프들이 소속돼 있으며, 레스토랑 컨설팅 및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대 그린푸드, 하나투어 및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푸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17-08-29 16:23: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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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출신 이진우 '침묵으로의 초대' 개인전

세종대 출신 이진우 '침묵으로의 초대' 개인전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회화과를 졸업한 이진우 (사진, 서양화전공·79학번) 작가의 '침묵으로의 초대' 다음달 3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진우 작가는 500호에 가까운 대규모 작업을 선보이며 신작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가는 지난해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올해 3월 전시 작가 선정에 있어 깐깐하기로 소문난 '도쿄화랑'에서 이우환, 박서보에 이어 국내 작가 중에서 이진우 작가를 선택해, 전시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술계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됐다. 이 작가는 198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인 작가이다. 그는 한국의 정신과 색깔을 가지고 프랑스로 넘어간 '한지(韓紙)의 거장'으로 통한다. 작가가 우리 조상이 물려준 위대한 유산인 한지와 먹을 재료로 택한 이유는 한국인 작가로서 동양의 정체성이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나길 바랐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은 거대한 캔버스 위에 숯을 깔고 한지를 붙인 다음 쇠브러시로 문지르고 두들겨 반복해서 한지를 붙여가며 숯의 형상을 지워갔다. 이러한 과정을 보통 10번에서 많게는 30번까지 반복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이 작가는 "서양미술이 자아를 표출하고,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려하는데 반해 한국의 미학은 안으로 감추고 덮어내는 겸양의 마음이라 느꼈다"며 "그림을 마주할 때, 그 작품의 존재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에서 활동하면서 한번도 세종대 출신임을 잊지 않았다. 국내외에서 더욱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세종대를 빛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7-08-29 16:23: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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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서 공부한 '외국인 돼지박사들' 6명, 모국서 교수 임용

단국대서 공부한 '외국인 돼지박사들' 6명, 모국서 교수 임용 단국대(총장 장호성)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나란히 모국의 대학 교수로 임용됐다고 단국대가 29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29), 란루이시아(28) 씨는 졸업과 함께 중국 광동해양대학 조교수로 발령을 받았다. 중국의 사천농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두 사람은 동물자원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단국대 김인호 교수의 연구팀에서 학업과 연구를 펼치기를 희망해 지난 2015년 한국행을 선택했다. 김 교수의 연구팀에서 이들은 대학의 산학협동 연구과제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각각 1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학업에 열성을 보였다. 특히 단국대는 이들에게 2년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유학생활에 힘을 보탰다. 2년 6개월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쌓으며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 씨와 란루이시아 씨는 나란히 중국의 광동해양대학 교수가 됐다. 류웬차오 씨는 "단국대는 학내에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활발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연구와 학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모국으로 돌아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힘쓰고, 단국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김인호 교수의 양돈영양학연구팀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원들이 석ㆍ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이들은 등록금 전액과 숙식 지원 등 학위 과정 중의 일체 비용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류웬차오, 란루이시아 씨를 비롯해 미국 아칸소주립대학교(Arkansas State University), 중국 사천농업대학교와 남서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에 총 6명의 교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뛰어난 연구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영국, 미국, 인도 등의 세계적 축산 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국제공동연구 제안이 줄을 잇고 있다. 김 교수는 "열심히 수학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활약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를 찾는 모습을 볼 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며 "축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공동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9 16:23:15 송병형 기자
대교협, 9월 1~8일 수시모집 무료전화 특별상담

대교협, 9월 1~8일 수시모집 무료전화 특별상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교협은 다음달 1~8일을 특별상담주간으로 지정,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온라인 상담은 연중 24시간 진행한다.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대입상담센터는 356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이 진로진학상담, 대학입학전형(학생부종합전형 포함), 대학별 고사, 내게 맞는 대입 유형 찾기, 대학입학 고민상담 등 대입 관련 내용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356명의 대입상담교사단은 10년 이상의 진학지도 경력이 있는 현직 고3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진학부장 등으로 구성되어 대학입학 관련 실질적인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개발한 대입상담프로그램은 전년도 수시모집을 기준으로 전국 협력 고교로부터 수합된 130만건의 실제 합격·불합격 사례가 수록되어 있으며, 대입상담교사단 및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되어 고교의 진학지도 현장에서 대입 상담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대입정보포털사이트(어디가) 학습진단을 통해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기본적인 진학설계를 한 후,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교협은 98개 전공의 대학생 멘토들로 구성된 전공상담기부단이 고교생의 학과 선택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별도의 온라인 전공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08-29 07:27: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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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대학' 서울여대 여고생 초청 전공체험 개최

'미리 가보는 대학' 서울여대 여고생 초청 전공체험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지난 26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 및 학생누리관 3층 이벤트홀에서 여고생 400여 명을 초청해 '2017년 서울여자대학교 본교초청 전공체험'을 개최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사정단은 고교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와 함께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공체험에는 서울여자대학교 16개 학과의 교수진, 재학생 등이 참여해 전공교수 특강, 체험활동, 전공부스 관람 등을 진행했으며,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해 강의를 듣고 학과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 및 대학생활 등을 탐색해 볼 수 있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중·고교생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교육부는 2015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중·고교 연계활동 우수사례로 이 프로그램을 선정한 바 있다. 홍정일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은 "전공체험은 고교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목표를 구체화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10년 연속 고교교육기여대학으로 선정된 서울여자대학교는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8 15:59: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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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격화? 트럼프 "내가 원한 건 지식재산권 조사가 아니라 '대중 관세안'"

미·중 무역전쟁 격화? 트럼프 "내가 원한 건 지식재산권 조사가 아니라 '대중 관세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참모진 회의에서 보호무역에 반대하는 일부 참모들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며 지식재산권 조사가 아닌 중국을 겨냥한 제대로 된 관세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명령한 바 있다. 미중 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정치매체 액시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 회의에서 존 켈리 비서실장을 향해 "지난 6개월간 내 집무실을 찾은 많은 똑똑한 사람들에게 나는 매번 '나는 관세를 원한다'고 말했는데, 그들이 내게 가져온 것은 지식재산권 (조사 방안)"이라며 "중국이 우리를 비웃고 있다. 우리를 비웃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당신(켈리 비서실장)이 내 무역관을 알기를 원한다"며 "나는 (중국을 겨냥한) 관세를 원하고 그걸 좀 갖다 달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비서진 중 세계화주의자(보호무역 반대자)가 있다며 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회의에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 개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스티브 배넌 전 수석 전략가 등이 참석했다. 이중 콘 위원장은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해 온 인물이라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그를 질책한 것. 실제 그는 회의 내내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고 전해졌다. 액시어스의 보도는 백악관 내 소식통에게서 나온 것으로, 백악관도 이같은 보도 내용을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제방송 CNBC는 "백악관에 해당 보도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자 이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7-08-28 15:55:52 송병형 기자
'장학금도 선택의 기준' 2018 수시모집 특성장학전형 운영대학은? (下)지방대

'장학금도 선택의 기준' 2018 수시모집 특성장학전형 운영대학은? (下)지방대 '반값 등록금'이 대학가의 화두가 될 정도로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비 부담은 중대한 문제고, 이에 따라 대학 선택에서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전편 서울과 수도권 대학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지방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특성장학전형'을 소개한다. 특성장학전형이란 4년 대학등록금을 면제 받는 것에 더해 기숙사비나 도서비 지원 등 추가적인 혜택이 있는 장학전형을 의미한다. ◆대전·충청·강원권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서 특성장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대전의 경우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대 4개 대학이며, 충청권의 경우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선문대, 중부대, 청운대, 호서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유원대,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 14개 대학이다. 또 강원권에서는 가톨릭관동대, 강원대(춘천), 강원대(삼척), 상지대, 연세대(원주), 한림대, 한중대 등 7개 대학이 특성장학전형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수혜대상의 범위가 넓은 전형을 위주로 살펴보면 배재대는 '배제하워드장학금'을 통해 4년 등록금 면제, 학기당 학습장려금 300만원 지급의 혜택을 제공한다. 백석대는 '백석인재양성장학금'으로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 제공, 매월 학업장려금 50만원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서원대는 '수능성적장학금'을 실시, 재학 4년간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 면제, 생활지원비 연 1200만원 지원, 4년간 기숙사 무료제공, 해외 교류프로그램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한다. 카톨릭관동대는 '국가고시특별장학금'으로 대학 4년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매월 면학장려금 20만원 지급, 생활관 입실(숙식제공)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연세대(원주)는 '연세한마음(고른기회 전형)'과 '강원인재(자치단체장 추천자)' 두 전형을 실시하는데, 전자는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 장학금 8학기 지급, 기숙사 8학기 무료 제공, 교내 근로아르바이트 우선 제공 등의 혜택을, 후자는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 장학금 8학기 지급, 기숙사 4학기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림대는 '한림 Honors 장학금'으로 조건에 따라 수업료(입학금 포함) 전액 8학기, 기숙사비 전액 8학기 지원을 포함한 기타 특전을 부여한다. ◆광주·호남권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대, 광주대, 호남대 등 4개 대학이, 호남권에서는 목포대, 순천대, 군산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6개 대학이 특성장학전형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광주교대는 '전남도교육감추천전형'에서 대학 4년간 등록금 및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광주대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 '백인특별장학금', '이공계과학인재장학금'을 실시, 각각 4년간 등록금과 생활관 관리비 지원 및 해외어학연수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또 순천대는 '우석장학금'과 '드림장학금',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장학금'을 실시한다. 전자의 두 전형은 4년간 등록금과 생활관비 전액 지원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후자는 기업특화장학생과 학부산학장학생으로 나뉘는데, 학부산학장학생은 졸업후 광양제철소 채용 특전을 갖는다. ◆부산·대구·영남권 부산에서는 고신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등 5개 대학이, 대구와 울산에서는 각각 경북대와 울산대가 특성장학전형을 실시하고, 나머지 영남권에서는 경남과기대, 경남대, 경상대, 영산대, 창신대, 창원대, 경주대, 금오공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대 등 15개 대학이 특성장학전형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동아대는 '동아특별장학금'(수업료 전액 면제, 도서구입비 연 600만원 지급, 기숙사 제공 등)과 '석당인재장학금'(수업료 전액 면제, 도서구입비 연 240만원 지급, 기숙사 제공 등)을, 부경대는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장학금'(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우선 입주, 전용학습공간 제공, 해외단기어학연수, 해외교환학생 우선 선발 등)을 실시한다. 부산대는 ' Premier 장학금'을 실시하는데, 매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 학업장려금 매학기 300만원 지급, 해외 파견 기회 부여, 해외봉사·체험프로그램 선발 시 우대(가산점 부여), 본교 일반대학원 진학 시 수업연한동안 등록금 전액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울산대는 '이사장인재장학', '현중산학장학', '아산사회복지재단의학분야 특별장학' 등을 토해 등록금 전액 지원을 포함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경남과기대는 4년 전액장학금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하는 일반장학전형 외에 다문화가정 자녀입학자를 대상으로 학비 전액지원과 생활비 전액지원, 주거 및 학습환경 개선 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경남대는 '한마장학'(등록금 전액과 해외연수경비 400만원 지원)을, 경산대는 'GNU리더스'(등록금 전액, 학기당 생활보조금 150만원, 학기당 생활관비 80만원 지원)를 실시한다. 창원대는 'Brain Changwon 장학금'(등록금 전액과 4년간 기숙사비 지원, 1년간 외국대학 파견 시 우선 기회 부여)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포항공대는 '창의IT인재전형'으로 창의IT융합공학과 입학생 전원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입학금, 등록금, 기숙사비, 생활비, 교재비 등 포함), 해외 단기 유학 경비를 지원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여러 지원을 제공한다.

2017-08-28 15:35: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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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창조허브, 'G-START A·B' 참가자 및 참여기업 모집

경기문화창조허브, 'G-START A·B' 참가자 및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그간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합 및 고도화한 G-STAR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G-START는 스타트업 생애주기를 고려한 5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부터 성장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인 기초역량강화, 실전역량강화, 초기투자, 자금지원, 해외진출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G-START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G-START A와 G-START B는 각각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가 사업준비와 운영 시 갖춰야 할 역량(마케팅, 펀딩, 사업화전략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G-START A 1기 프로그램은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자과정과 창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관심자과정으로 나뉜다. 예비창업자과정은 오는 9월 14일부터 총 3주동안 진행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초기 성장에 필요한 노하우와 마케팅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관심자과정은 2주동안 진행되며 스타트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G-START A 1기 프로그램은 9월 중순까지 예비창업자과정 참가자 25명과 창업관심자과정 참가자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G-START B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8주간의 집중 역량강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스타트업 업계의 영향력 있는 창업가, 엑셀러레이터, 투자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초기 스타트업 사업실행 노하우를 얻을 수 있고 1:1 사업개발 컨설팅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진단과 개선실행, 향후 사업방향성 정립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스타트업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지원 시 가산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행기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후속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START B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시작하는 1, 2기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총 4개 기수를 모집, 운영하고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총 20개(기수별 5개 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보유, 개발 중인 경기도 내 사업자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 G-START A,B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7-08-28 15:35: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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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온라인 입학설명회…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동영상

동국대 온라인 입학설명회…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동영상 동국대 입학처가 원서접수를 앞두고 고민 중인 수험생을 위해 수시모집의 핵심사항을 정리한 입학설명회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입학설명회 등 총 2편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설명회에는 전형방법, 평가기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팁이 담겼다. 논술전형 입학설명회는 전형요소 및 기출문제 분석, 합격자 성적분포 등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 입시도우미 메뉴의 동영상 입학설명회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간 500회가 넘는 대학설명회를 통해 수험생에게 입시정보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아직 만나지 못한 수험생들이 많다"며 "특히 정보소외지역 수험생을 위한 입시 정보전달에 중점을 두고 입학설명회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의 71.8%에 해당하는 2147명을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수시전형 입학의 문을 크게 확대한 동국대는 오는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7-08-28 15:34: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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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저널에 논문 다수 출판한 국민대생 화제

세계적 저널에 논문 다수 출판한 국민대생 화제 최근 1년반 동안 SCI 저널에 3편의 논문을 출판한 국민대학교 학부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4학년 남경주(사진, 24) 학생은 Ceramics International, 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 등 세계 1·2위를 다투는 권위 있는 최상위 저널에 제1저자로 수록된 논문을 출판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경주 학생의 논문실적은 석, 박사과정 학생이 아닌 학부생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각의 저널에 출판된 연구 결과들의 주제도 다공성(多孔性) 소재의 개발·평가부터 응용분야까지 매우 다양하다. 틴옥사이드 세라믹을 제조하여 기계적 성질을 평가하거나 반도체 센서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논문을 쓰기도 하였고, 다공성소재의 강도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수식(數式)을 직접 유도해서 결과를 연구한 논문은 현재 리뷰 진행 중이다. 신소재공학부 학부장 최희만 교수는 "이따금 학부생이 2~3년 정도의 연구경험을 통하여 논문 한 편정도 작성하거나 공동저자로 SCI저널에 출판한 사례는 간혹 있으나 남경주 학생의 경우처럼 2년도 채 안 되는 학부연구기간동안 제1저자로 2편, 공동저자로 1편의 SCI 논문 실적을 낸 경우는 이례적이며 박사과정생도 이루기 어려운 업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때 이처럼 남들이 갖지 않는 특별한 전공 경험을 쌓는 사례가 비슷한 꿈을 꾸는 국민대 학생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경주 학생은 "실험실 동기 선배들과 같이 미지의 신소재개발을 연구하는 일이 너무 즐거워서 열심히 하게 되었고,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향후 국민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성공적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세계적인 연구자의 꿈을 이루고 싶다"며 말했다.

2017-08-28 15:34: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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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하계 글로벌 프론티어' 성료

성신여대, 하계 글로벌 프론티어' 성료 성신여대가 지난 25일 오후2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2017 하계 글로벌 프론티어'프로그램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글로벌 프론티어'는 학교에서 주도하는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인솔교수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연수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전공 및 관심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신설된 성신여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동계방학 때 총 11개팀 108명의 1기 학생들이 8개국에서 연수를 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하계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20개 팀 171명의 학생들과 인솔 교수들은 독일,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핀란드, 호주 등 7개국에서 1~2주간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국가의 교류대학, 정부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학술교류 및 연수를 수행했다. 6월 28일 '제로투성신'팀의 싱가포르 파견을 시작으로 8월 23일 '스펙트럼'팀의 핀란드 연수까지 전원 무사히 귀국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결과를 발표해 보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티아(ITEA)'팀의 이지현(IT학부 3)씨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방 기관과 컨택 하고 방문 전 수많은 회의를 거쳐 협업 스킬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2017-08-28 15:34: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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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0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샵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0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샵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대영 동서대 종합홍보부실장)가 지난 25일 부산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제20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대영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과 소통을 중시하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내실 있는 협의회를 운영함과 동시에 대학들의 위기 상황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것 들을 연구해보겠다"고 밝혔다. 20대 집행부는 회장 동서대 김대영, 부회장 겸 총무이사 동국대 변재덕, 부회장 성결대 송주광, 대전대 배건환, 송원대 박지호, 금오공대 정재훈, 울산대 박동순, 감사 가톨릭관동대 이진용, 목포대 조영호, 이사 숙명여대 최수연, 명지대 권순홍, 국민대 이용근, 한림대 최석교, 극동대 임동현, 호서대 김영권, 전북대 송양희, 대구대 정정석, 울산과학기술원 장준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회를 위해 봉사한 전임 김지현 회장과 정민재 간사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지난 1997년 전국 4년제 대학 홍보담당자들이 회원교 간 정보교류 및 친목을 위해 창립한 단체로서 그동안 회원들의 동계 하계 세미나 개최 및 언론사와의 유대관계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2017-08-28 15:33:5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