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은미
기사사진
삼성전자, 18.4형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18.4형(469.2mm)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Galaxy View)'를 16일 출시했다. 갤럭시 뷰는 대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에 최적화 된 새로운 개념의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이다. 57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8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원하는 각도로 제품을 세워두고 시청할 수 있는 거치대를 기본 탑재했다. 갤럭시 뷰는 4W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탑재돼 영화, 음악 방송 등의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좋으며 푹, 곰TV 등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 스크롤' 기능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을 갤럭시 뷰와 연동해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가족과 함께 공유해서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인 '패밀리 스퀘어'도 지원한다. 갤럭시 뷰는 블랙 색상으로 와이파이 모델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59만9500원에, LTE 모델은 KT와 LGU+를 통해 69만9600원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뷰를 구매시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와 VOD 다시보기가 가능한 푹 6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호진 상무는 "대화면에 이동성까지 갖춘 갤럭시 뷰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많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6-02-16 08:27:21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 타이젠 OS, 스마트 생태계 굳히기 나섰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타이젠(Tizen)'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생계태 확산에 본격 나서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젠 스마트폰은 총 290만대가 판매되며 5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분기별 기준으로 보면 삼성 타이젠은 지난해 3·4분기부터 2분기 연속 블랙베리를 제치고 점유율 4위에 자치했다. 블랙베리폰 판매량이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어 업계는 올해 타이젠이 4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인도에서 첫 타이젠 스마트폰 'Z1'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OS 시장에 진출했다. SA에 따르면 타이젠 스마트폰은 지난해 1·4분기 20만대, 2·4분기 80만대에 이어 3·4분기 100만대를 돌파했다. 4·4분기 판매량은 90만대다. 반면 우분투, 새일피시, 파이어폭스 등 기타 OS들은 지난해 총 판매량이 각각 10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SA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 등의 국가에서 타이젠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타이젠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삼성전자 타이제폰은 지난해 1년 내내 스마트폰 판매량 선두 자리를 지켰다는 점에서 타이젠폰의 확산세는 더 커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타이젠폰의 판매량은 윈도폰(약 2900만대)의 10%에 불과했지만 윈도폰 점유율이 급감하는 중이라는 점에서 타이젠폰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을 꺾고 3위에 오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타이젠의 이 같은 상승세 속에 스마트폰에 이어 소형 컴퓨터 모듈 '라즈베리파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국내와 유럽 등에서 오픈소스 플랫폼 개발자회의를 열어 타이젠의 확장성을 강조하고 개발자들이 누구나 타이젠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도 공개했다. 그러나 이번 라즈베리파이 포팅으로 개인 개발자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기기에도 탑재할 수 있게 됐다. 라즈베리파이는 초소형 컴퓨터 모듈로 가격이 평균 35달러(4만2000원)에 불과하다. 이를 탑재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로봇, 드론과 웨어러블기기 등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현재 타이젠OS 최신 버전부터 라즈베리파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또 기존 라즈베리파이에는 리눅스 등 개방형 운영체제 혹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물인터넷 전용 윈도10 등을 이용하면 최신 타이젠OS 커스텀버전 개발보드를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방형 정책이 타이젠의 기반을 넓혀 향후 운영체제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타이젠이 그동안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데 그쳤다면 라즈베리파이 포팅은 사물인터넷 기기, 로봇, 드론 등과 같은 사물인터넷 시장으로의 생태계 확장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02-16 04:3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절규

"2013년 개성공단을 재가동할 때도 핵실험이 있었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 있었지만 정부는 그 어떠한 정세에도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고 했었는데…." 문을 연 이래 처음 단행된 단전과 단수 등이 이어지며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고 있는 개성공단을 보면서 입주기업들은 생존 위기를 느끼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8년차의 한 의류업체 대표는 "2013년에 5개월가량 개성공단이 폐쇄됐을 때 사실상 회사가 문을 닫을 정도로 사정이 어려워졌고 아직도 그 때 빚을 갚고 있다"며 "이번에도 역시 뾰족한 대책 없이 쫓겨 나온 상황에서 원부자재 등 장비와 설비 피해는 물론 바이어로부터 손해배상 요구가 이어질 것"이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 대책은 미온적이고 불성실하다는 게 기업들의 불만이다. 정부는 대체부지나 금융지원을 등을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성이 없다고 얘기한다. 땅을 사도 지난 2013년 폐쇄 때 정부 지원처럼 저금리 대출을 받을 뿐이고, 당장 1~2개월 내 제품 생산을 해야 거래선이 끊기지 않는데 언제 공장을 짓느냐는 것이다. 북한과 비교할 수 없는 국내의 높은 임금도 문제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입주업체 대표들은 지난 12일 국회를 찾아 "124개 입주기업과 연계해 5000여개 기업의 생명줄이 걸려 있는데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건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최소한 거래처와 계약을 맺은 제품이라도 마저 만들어 납품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개성공단은 단순한 남북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했지만 지난 10여 년간 남다른 사명감으로 공단을 일군 기업인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들의 애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2016-02-16 04: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초경량에 고성능…단말기 진화는 멈추지 않는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단말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잇따라 종전보다 한 단계 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통화 기능을 지원하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최적화 태블릿인 '갤럭시 탭 E'를 출시했다. 8형(203.1㎜)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E는 16:10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제공해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 완충 시 동영상 시청은 13시간, 인터넷 사용은 최대 11시간까지 가능하다. 또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는 외장 메모리 슬롯을 탑재했으나 두께 8.9㎜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36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문서 열람과 편집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E는 펄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29만7000원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호진 상무는 "갤럭시 탭 E는 와이드 스크린과 대용량 배터리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갖춘 태블릿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X시리즈에서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채택하던 핵심 기능을 모델별로 각각 탑재해 기존 보급형 제품과 차원이 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MWC 2016에서 공개하는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 등 2종이다. X 캠은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했다. 3개의 카메라를 적용하고도 달걀 2개 무게 정도인 118g으로 가벼우며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X 캠은 전면 상단 베젤을 곡면 유리로 마감 처리한 '3D 벤딩 글래스'를 적용, 입체감을 높인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 최소 두께가 5.2㎜로 얇아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앞세웠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 요일, 날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 기능을 지원한다. 또 자주 쓰는 앱, 음악 재생 등 필요 기능을 손쉽게 등록하고 실행할 수 있다. X 스크린은 제품 후면을 글래스 느낌의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상·하단과 양측면의 테두리가 모두 곡면으로 심플하고 세련미가 돋보인다. LG전자는 X 시리즈를 3월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X 시리즈는 프리미엄 모델이 채택하던 특화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보급형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2016-02-15 20:37:28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수출감소·내수부진에도 대기업 취업문 작년 만큼 열린다

[메트로신문 정은미·오세성·채신화 기자] 대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은 물론 내수 역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업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채용을 통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올해 지난해와 비슷한 약 1만40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도 이와 비슷한 규모가 될 전망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신규 채용 인원을 취합해 봐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채용 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5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1만여 명을 뽑는다. 인턴과 경력직, 공채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인턴이나 경력직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1만명 이상이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보면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2020년까지는 5년간 총 6만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으로 장기 계획을 세우고 신규 채용을 하고 있다"며 "장기 계획에 따르면 올해 그룹 전체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신입 및 경력 사원 등을 포함해 8000여명을 뽑은 데 이어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한다. SK그룹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인원인 8000여명을 신입·경력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올해 대졸 1000명을 포함해 신입사원 4100명과 경력사원 510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말 한화그룹 전체 임직원 수 4만495명의 12%에 이르는 것이다. GS그룹은 올해 지난해 3600명보다 200명 늘어난 3800명을 새로 뽑을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졸공채는 1140명이다. 은행권에서는 우리은행이 16일부터 올해 140여명의 정규직 신입 행원을 모집하며 상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의 채용 분야는 수신업무를 담당하는 예금팀 전담행원인 개인금융 서비스 직군이다. 해당 직군 외에는 채용 인원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우리은행의 채용 규모는 총 400명이다. 이 밖의 시중은행들은 2월 말 이후 채용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3월 신입 행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 신한은행은 일반직, 고졸특성화직군 등을 포함해 총 850명을 채용했다. KB국민은행은 다음 주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정규직만 420명 가량 채용했다. IBK기업은행도 2월 말에서 3월 초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며, 지난해 500명 가량 채용했다. NH농협과 KEB하나은행은 5~6월 중으로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NH농협은 지난해 644명, KEB하나은행은 신입만 500명 가량 채용했다. 한편 채용시장에도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극심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7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채용 시장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1만9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반면 중견기업은 1496명, 중소기업은 876명으로 각각 작년보다 14.8%, 26.0% 줄어든 채용을 밝히면서 기업 규모에 따라 올해 채용 계획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정부의 청년 고용난 해소 동참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채용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방향으로 계획하지만 중견·중소기업은 올해를 생존 시기로 보면서 신규 채용을 기피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16-02-15 20:10:43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최대 100만원 혜택 담은 '2016 S/S 웨딩북' 선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15일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2016 S/S(Spring/Summer) 웨딩북'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6 S/S 웨딩북에는 예물부터 가구까지 혼수 전반을 아우르는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가 제안하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담겼다. 신혼여행을 위한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비롯해 삼성물산의 남성복 브랜드 할인권, 예물용 골든듀 할인권, 신혼가구 준비를 위한 까사미아 기프트카드와 에이스침대 할인권, 설화수와 헤라 화장품 샘플 증정 쿠폰과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쿠폰까지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2016 S/S 웨딩북과 중복 할인이 가능한 삼성카드 결제 혜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청첩장 1위 브랜드 비핸즈카드나 인테리어 리딩 브랜드 까사미아 홈페이지에서 삼성전자 멤버십 웨딩 이벤트에 가입 후 삼성카드 플러스페이로 결제하면 금액대별(300/600/900만원 당 5/10/15만원) 'S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삼성카드 플러스페이로 300만원 이상 결제하면 가입 후 3개월간의 삼성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된다. 2월 중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삼성카드 플러스페이로 300/600/900만원 이상 결제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캐시백 적립뿐 아니라 까사미아 인테리어 제품 구매가 가능한 10/20/30만원권 바우처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2016 S/S 웨딩북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물산의 갤럭시 등 남성복 브랜드 매장, 골든듀, 까사미아, 에이스침대, 백화점의 설화수와 헤라 매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2016-02-15 11: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프리미엄 기능의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MWC 2016'서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오는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X시리즈에서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채택하던 핵심 기능을 모델별로 각각 탑재해, 기존 보급형 제품과 차원이 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X 시리즈 각 모델별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MWC 2016에서 공개하는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Cam)'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Screen)' 등 2종이다. X 캠은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했다. 3개의 카메라를 적용하고도 달걀 2개 무게 정도인 118g으로 가벼우며,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X 캠은 전면 상단 베젤을 곡면 유리로 마감 처리한 '3D 벤딩 글래스(Bending Glass)'를 적용, 입체감을 높인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 최소 두께가 5.2mm로 얇아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앞세웠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 요일, 날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또 자주 쓰는 앱, 음악 재생 등 필요 기능을 손쉽게 등록하고 실행할 수 있다. X 스크린은 제품 후면을 글래스 느낌의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상·하단과 양측면의 테두리가 모두 곡면으로 심플하고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LG전자는 X 시리즈를 3월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X 시리즈는 프리미엄 모델이 채택하던 특화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보급형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2016-02-15 10: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발판삼아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 선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SDI가 향후 5년간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3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삼성SDI는 지난달 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케미컬(화학) 사업부문을 'SDI케미칼'이라는 별도 회사로 분사하고, 이달 초 분할 등기를 통해 롯데케미칼로 매각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삼성과 롯데의 '제 2 빅딜'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삼성SDI는 주력 사업 중 하나이던 화학부문을 완전히 떼어내게 됐다. 지분 매각과 기업 결합 신고 및 승인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롯데케미칼이 지분 90%를 매입해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케미칼 사업 매각을 통해 얻게 될 3조원 정도의 자금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을 29조원 이상까지 올려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14일 삼성SDI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시안과 울산, 그리고 향후 추진될 유럽 거점 등 3각 체제를 구축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의 글로벌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재 R&D 센터 신설 등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을 정비해 소재 내재화를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SDI는 이미 지난해 2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인 마그나에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사업을 인수해 삼성SDI 배터리시스템스(SDIBS) 법인으로 공식 출범시키면서 배터리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SDIBS 법인 출범을 계기로 삼성SDI는 기존 전기자동차 배터리 셀, 모듈의 경쟁력에 이어 배터리 팩 기술경쟁력까지 완비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삼성SDI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했다. 삼성SDI 시안공장은 연간 약 4만대 분량의 고성능 전기자동차(순수 EV기준) 배터리를 제조하는 최첨단 생산라인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셀과 모듈의 전 공정을 일괄해 생산할 수 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달 열린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회 충전 시 600㎞까지 주행 가능한 고(高)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을 선보였다. 이 배터리 셀은 업계 내 개발 중인 500㎞급보다 20~30% 주행거리를 향상시킨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집약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해 4월 중국에서 열린 오토상하이2015에도 참가해 용량이 늘어나도 배터리 디자인은 동일한 각형 배터리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스탠다드 모듈과 컴팩트 디자인 모듈 등 다양한 특화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이 같은 기술력으로 세계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와 전기 SUV를 공동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BMW그룹과는 2013년, 2014년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 i3(EV), i8(PHEV)을 잇따라 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국의 메이저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초경량 리튬이온 배터리 콘셉트', '듀얼 배터리 시스템'의 공동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크라이슬러, 벤틀리, 포르쉐, 인도 마힌드라, 중 위퉁, 중 포톤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 외에 소형 배터리 사업 등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삼성SDI는 지난 2000년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을 시작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해 지난 2014년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배터리를 공개했다. 또 섬유와 같이 자유자재로 휠 수 있는 스트라이프 배터리를 선보였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SDI의 소형 배터리에서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일본 2차전지 전문 조사기관인 B3의 3분기 보고서)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 같은 세계 최고의 소형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삼성SDI의 ESS는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력설비 및 자동화 기술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스위스 ABB사와 마이크로그리드용(소규모 독립형 발전망) ESS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밖에도 삼성SDI의 ESS는 지난 2013년 이탈리아 진출을 시작으로 잇따라 독일, 영국에서도 ESS 공급계약을 수주하며 유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는 중국 등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달 열린 케미칼 사업부문 물적 분할 임시주주총회에서 "케미칼 사업부문 매각으로 미래를 위한 성장 재원을 확보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게 됐다"며 "2020년까지 3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반드시 글로벌 초일류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16-02-14 21:09:27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MWC 2016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넥 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톤 플러스(HBS-1100)'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톤 플러스(HBS-1100)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의 사운드 기술제휴를 통해 제작됐다.하만카돈이 공식적으로 인증한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을 획득, 최고 수준의 사운드 품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24비트 음원을 무선으로 손실 없이 수신 가능해, CD 음질(16비트)을 뛰어넘는 하이파이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이는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이 제품에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한 덕분이다. 톤 플러스는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채택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메탈 소재를 적용한 본체와 이어폰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제품 본체 양쪽 전면부를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했다. 톤 플러스(HBS-1100)는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코맨드(Voice Command)' 기능을 추가했다. 노이즈 제거 기능을 적용한 듀얼 마이크를 탑재해, 출퇴근 지하철 등 주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이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톤 플러스(HBS-1100) 색상은 블랙, 골드, 실버, 그레이 등 4가지다. LG전자 IPD BD 담당 박형우 상무는 "톤 플러스 시리즈는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4 10:45:31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 아웃도어 사이니지,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아웃도어 사이니지가 지난 9~12일(현지)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6'에서 'AVNews'로부터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AV Display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AVNews는 유럽 지역의 영향력 있는 오디오·디스플레이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ISE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수상한다. 2015년 출시된 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이니지 시리즈(46/55형, 2개 모델)는 일반 사이니지와 다르게 영하 30도에서 영상 50도의 외부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전용 디스플레이다. 또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P56(International Protection) 규격의 방수ㆍ방진 기능을 갖춰 열악한 환경의 사용 조건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AVNews 측은 아웃도어 사이니지에 대해 "자연 태양광 조건에서도 3000니트(nit) 초고휘도 밝기와 5000:1의 높은 명암비 덕분에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아웃도어 사이니지는 아르헨티나에서 공개한 삼성 안전 트럭(Safety Truck)에도 활용된 제품으로,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2015년 올해의 25대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02-14 08:20:28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