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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에 고성능…단말기 진화는 멈추지 않는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단말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잇따라 종전보다 한 단계 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통화 기능을 지원하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최적화 태블릿인 '갤럭시 탭 E'를 출시했다.

8형(203.1㎜)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E는 16:10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제공해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리한 통화 기능과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성능 갖춘 '갤럭시 탭 E'./삼성전자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 완충 시 동영상 시청은 13시간, 인터넷 사용은 최대 11시간까지 가능하다. 또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는 외장 메모리 슬롯을 탑재했으나 두께 8.9㎜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36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문서 열람과 편집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E는 펄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29만7000원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호진 상무는 "갤럭시 탭 E는 와이드 스크린과 대용량 배터리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갖춘 태블릿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X시리즈에서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채택하던 핵심 기능을 모델별로 각각 탑재해 기존 보급형 제품과 차원이 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 등 2종의 'X 시리즈'를 'MWC 2016'에서 공개한다./LG전자



이번 MWC 2016에서 공개하는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 등 2종이다.

X 캠은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했다. 3개의 카메라를 적용하고도 달걀 2개 무게 정도인 118g으로 가벼우며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X 캠은 전면 상단 베젤을 곡면 유리로 마감 처리한 '3D 벤딩 글래스'를 적용, 입체감을 높인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 최소 두께가 5.2㎜로 얇아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앞세웠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 요일, 날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 기능을 지원한다. 또 자주 쓰는 앱, 음악 재생 등 필요 기능을 손쉽게 등록하고 실행할 수 있다.

X 스크린은 제품 후면을 글래스 느낌의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상·하단과 양측면의 테두리가 모두 곡면으로 심플하고 세련미가 돋보인다.

LG전자는 X 시리즈를 3월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X 시리즈는 프리미엄 모델이 채택하던 특화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보급형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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