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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디지털전환 AI활용 사내교육 실시

교보증권은 사내 직원들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AI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구글 클라우드 정회종CE(Customer Engineer)를 초청해 ‘구글 생성형 AI 플랫폼 Gen AI 활용’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Gen AI’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업무에 접목하고 나아가 서비스 혁신 전략과 방안의 내용들을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됐다. 또한 교보증권 내부업무와 비즈니스 실무에서 AI 플랫폼의 중요성과 유용성에 대해 교육이 추가로 이뤄졌다. 교보증권은 변화와 혁신으로 디지털전환을 앞당기고자 작년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초 디지털자산biz파트를 신설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프론티어랩파트 조직도 추가 신설했다. 지난 3월에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조직장 이상 AI 역량을 끌어 올리고자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 트렌드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과정을 도입하는 등 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2024-04-05 10:4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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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상승에 강세...2742.00 마감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3포인트(1.29%) 오른 2742.00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168억원, 562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587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4.60%), 반도체·반도체장비(2.17%) 등이 오르고, 화장품(-1.31%), 음료(-1.24%)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상승 기류를 보였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4.91%) 등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대만 지진으로 인한 TSMC 생산 우려와 마이크론 신고가 경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밸류업 수혜에서 멀어진 대표적인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인 현대차(4.63%), 기아(4.81%) 등이 올랐다. 상승종목은 418개, 하락종목은 468개, 보합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33%) 상승한 882.90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286억원, 704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홀로 1072억원을 사들였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엔켐(5.84%)을 비롯해 이오테크닉스(20.19%)도 급등했지만 이외 7개 종목은 모두 내렸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인 에이치엘비(-5.77%), 알테오젠(-2.40%), 에이치에스피(-1.53%), 셀트리온제약(-0.10%)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705개, 하락종목은 835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347.1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4 16:4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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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바닥난 바이오 기업…의견거절로 상폐기로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일부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폐지 기로에 놓였다. 바이오부문 투자가 대거 끊기면서 자금줄이 막힌 상황인 데다 연구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실적 악화, 자본 잠식 등에 빠져 상장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다. 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넨바이오, 셀리버리, 뉴지랩파마, 카나리아바이오, 세종메디칼, 제일바이오 등은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거래가 정지됐다. 외부감사인은 회사 재무제표에 ▲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 거절을 표명할 수 있다. 이중 의견 거절은 감사인이 재무제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려워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경우다. 적정의견을 제외한 세 가지는 코스닥 상장사의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해당 기업은 이의신청을 통해 1년간 개선 기간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이 유지될 수 있지만,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거래는 정지된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이종이식 전문 기업 제넨바이오는 지난달 22일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제넨바이오는 올해로 6년째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불확실성에 따른 '한정 감사' 의견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최대주주와 기존 경영진이 갈등을 보이고 있고 핵심 연구진들이 이탈하면서 사업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신약 전문 기업 카나리아바이오는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거래가 정지됐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자본잠식률은 지난해 말 기준 386.8%다. 개발 중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임상 3상 중단 권고에 따라 무형자산 손상차손 반영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셀리버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2022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거래가 중단됐으나, 이를 해소하지 못한 채 작년 회계에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이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매출을 전혀 올리지 못했으며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뉴지랩파마 역시 2년 연속 감사의견거절을 받았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섰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현재 자본잠식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세종메디칼, 제일바이오 등이 실적 부진으로 인해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들은 투자로 한 임상까지밖에 갈 수가 없는데 최근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끊기면서 후속 진행을 못하고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 매출 구조가 취약한 상황에서 고금리 지속으로 인해 자본 잠식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바이오 기업들은 거래 재개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이나 고금리 지속, 바이오 투자 한파 등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이 결국은 성과를 못 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며 "근본적으로 기업의 영업 성과 내지는 기업의 매출이 성과 낼 수 없는 단계로 가버렸기 때문에 외부에서 투자자금이 추가로 유입되지 않으면 개선되기는 사실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4 16:39: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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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반도체 ETF'...어디서 투자할까?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최근 이어졌던 미국 증시에서의 반도체주 상승 랠리로 인해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그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의 수익률 높이기와 자금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관련 ETF 64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23.79%에 달한다. 최근 한 달 동안 13.97%가 올랐다. 지난달 ETF 전체 수익률 상위 종목에도 반도체 ETF가 포진해 있다. 1위부터 4위까지를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후공정'(29.13%)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28.44%)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AI반도체포커스'(24.55%)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24.02%) 이 차지했다. 국내 증시에서 ETF 시장의 몸집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자산운용사들의 활약도 돋보이고 있다. 단순한 테마 ETF가 아닌 전문성과 특색을 갖춘 각사만의 ETF를 출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9년 450개에 불과했던 ETF 개수는 2024년 3월 말 기준 846개로 뛰었다.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ETF 시장의 성장과 함께 운용업계의 경쟁도 심화되면서 비슷한 테마의 ETF들이 연달아 공개되고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형사나 수수료가 낮은 곳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반도체 공정 관련주를 세분화해 투자하는 상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선발 주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지난해 11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를 출시했다. 해당 ETF의 순자산총액은 연초 814억원에서 이달 2일 2078억까지 불어났다. 지난달 수익률 1위를 기록한 SOL 반도체후공정 ETF 역시 공정 관련주에 투자한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SOL 반도체'전공정'과 SOL 반도체'후공정' ETF를 나눠 동시에 출시했다. 해당 ETF는 상장한 지 한 달 만에 순자산총액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두 달도 되지 않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NH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를 출시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SOL 반도체후공정 ETF의 성과는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등 AI관련 반도체 후공정 기업에 집중한 압축 포트폴리오가 힘을 발휘한 것"이라며 "특히 3개월 수익률 130%를 넘기고 있는 한미반도체의 편입 비중이 국내 반도체 관련 ETF중 가장 높다는 점도 주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도체 ETF의 성과를 견인한 것은 한미반도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지난달 수익률 상위 1위부터 4위를 기록한 반도체 ETF들이 모두 한미반도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적인 TC본더(열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의 SK하이닉스 공급사이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공급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주가가 122.52% 급등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4 16:13: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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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ARIRANG K방산Fn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K방산Fn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2일 기준 약 10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5일 상장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수익률은 73.57%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 역시 최근 한달 동안 14.87%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의 수출이 본격화하면서 ETF 성과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방산의 수출 규모는 2020년 이전 연간 30억 달러 수준에서 2022년 170억 달러로 급증했다.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 ETF로 주요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현대위아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편입 종목의 신규 납품 및 수주 가능성 소식이 잇따르며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LIG넥스원은 연초 사우디아라비아와 32억 달러(한화 약 4조 2,500억 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는 '비궁' 미국 국방부 납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방산기업들은 연초 사우디 수출 외에도 미국, 중동, 인도, 영국,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논의 중인 만큼 올 한해는 방산 수출국 다각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뿐만 아니라 방산기업들은 지분 확보나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양적, 실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구조적인 성장 역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4 13:47: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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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개인순매수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투자자 순매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ETF는 2차전지 산업 내 소재 기업 중 필수 4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의 대표기업 10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상품이다. 그중에서도 양극재 전문기업에 90% 이상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국내에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소재 기업인 포스코홀딩스와 자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이 35.4%이고, 대표 양극재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과 에코프로비엠이 28.7%로 비중이 높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온 2차전지 주가가 연초 이후 바닥권을 형성했다는 인식과 함께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상승하면서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업황 회복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렵지만 향후 전기차 수요 둔화가 점차 개선되며 업황이 회복되는 단계에는 미국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의 경쟁력이 높은 양극재 기업 위주로 차별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ETF가 핵심적인 양극재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향후 업황 회복 시기에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4 13:47: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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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커뮤니티 이용자 수 130만명 돌파"

토스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의 정보 교류와 토론이 오가는 '커뮤니티'에 매달 13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증권 커뮤니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21년 6월 서비스가 도입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말 기준 하루 생성 게시글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12만개에 달한다. 연령별 이용자 분포를 보면 20대와 40대가 고르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31.2%), 30대(24.2%), 40대(23.4%) 등이다. 연초 이후 가장 많은 게시글이 올라온 종목은 '인튜이티브 머신스'였다. 지난 2월 일평균 1만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어 엔비디아가 2위, 신성델타테크가 3위에 올랐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안전장치를 도입했다. 고객 75%가 주주인증 배지를 달고 활동 중이다. 게시글 중 매매 리뷰, 투표 글 등이 전체의 20%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부 정보성 게시글을 작성하고 다른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용자에게는 '앰버서더'라는 타이틀을 부여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돼 '나쁜 글 탐지 로직'이 24시간 가동 중이다. 유저가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시점에 알고리즘을 통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CX'에서 전담 인력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한다. 이외에도 건전한 투자 문화 교류를 돕기 위해 유저가 '신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의견을 나누려는 양상이 나타난다"며 "토스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04-04 13:2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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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기준 미국 반도체 빅테크에 투자하는 해당 종목의 순자산은 2044억원이다. 2022년 4월 상장 이래 2년만에 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및 인버스형 ETF 21종 중 순자산 1위에 올랐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한다. '챗GPT' 등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다 최근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 역시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되고 있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특히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 자금이 쏠리고 있다. 3일 기준 연초 이후 해당 ETF 수익률은 40.8%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해당 ETF는 연간 수익률 171.2%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종민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올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여 AI기술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 산업 또한 더욱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반적으로 국내 주식 위주의 레버리지형 상품은 단기 트레이딩 성격의 자산으로 인식 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와 같이 장기 성장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는 경우 장기 투자로도 성공적인 전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4-04 11:34: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