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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관련주는?"…카카오페이증권, TV토론회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 신설

'미국 대선 TV토론회'를 앞두고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개설했다. 11일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미국 대선 토론방은 기존의 종목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단일 종목에 국한된 토론이 아닌 미국 대선에 관련된 다양한 투자 정보와 시장 반응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오후 9시)에 90분 동안 열릴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카카오페이증권 미국 대선 토론방에서는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신기사를 바탕으로 추린 각 후보별 관련 섹터와 종목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해당 종목들은 토론방에서 직접 클릭해 매도·매수할 수 있다. 미국 대선 토론방은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탭에서 '발견 > 미국대선' 메뉴를 선택하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기존의 종목 중심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 관련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모멘텀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이슈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토론방'은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비속어 필터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건전한 토론을 돕고,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평단가를 공개하는 '층수 인증' 기능 등을 통해 시장 동향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편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11 08:48: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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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나스닥은 0.8%↑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기술주가 중심으로 상승하고 은행주가 하락한 가운데,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2일 발표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S&P)500지수는 0.45% 오른 5495.52를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84% 상승한 1만7025.88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인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4만736.96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술 관련 종목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전일 대비 1.53% 올랐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인 엔비디아는 지난 6일 하락했던 주가(-4.09%)를 회복했다. 이 외에도 ▲테슬라 4.56% ▲AMD 3.39% ▲마이크로소프트 2.09% ▲알파벳 0.31% 등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대체로 하락했다. 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향후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탓이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5.19%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도 4.39% 내렸다. 대니얼 핀토 JP모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애널리스트들이 은행의 내년 비용과 순이자이익(NII)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로 열릴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과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처음 정면 대결을 펼치는 이번 TV 토론의 토론 결과와 내용에 따라 증시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준은 11일로 예정된 8월 CPI 결과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내릴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11 08:22: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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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사업구조 재편 관련 주주총회 연기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두산로보틱스 등의 주주총회 일정을 연기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은 등은 공시를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분할합병의 일정이 변경됐다"며 "향후 변경 일정이 확정될 경우, 주주총회 일정에 관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던 임시 주주총회 일정과 분할합병 반대 의사 통지접수 기간(9월 10일~2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9월 25일~10월 15일),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9월 25일~10월 25일), 합병기일(10월 29일) 등 지배구조 개편 일정이 모두 중단됐다. 당초 이달 25일로 예정된 주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총 소집 통지 기간 등을 고려해 이날까지 금융감독원에 정정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하게 일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6일 두산 측에 합병 의사결정 과정 및 내용,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분할신설회사의 수익가치 평가 근거 등을 보완하도록 요구했다. 이후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29일 양사의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철회한 바 있다.

2024-09-10 18:38: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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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투자하세요"…관련 ETF 액티브형으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액티브형 ETF로 AI 인프라 밸류체인인 '데이터센터', '전력', '원자재' 등 3가지 테마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들 테마는 반도체를 이어 AI 산업 성장 수혜주로 꼽히면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연산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갈수록 더 높은 성능과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고성능 컴퓨팅 가동을 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특히 광범위한 전력 기기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구리와 우라늄 등 '원자재'가 핵심이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글로벌 AI 인프라 관련 ETF 중 유일하게 구리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우라늄을 포함한 원자재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리와 우라늄과 같은 원자재는 AI 인프라의 필수 요소로, AI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제한적인 공급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일 기준 해당 ETF는 원자재 마이너 등 관련 기업들을 20% 이상 편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까지 KB증권, 대신증권, LS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팀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 원자재 등의 AI 인프라는 AI 성장의 기본이자 필수 요소"라며 "AI 발전과 함께 장기적으로 성장할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투자하고 싶다면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10 16:52: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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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먼저 준비해야죠"…김형남 다올투자증권 상임감사, '금융의 눈'으로 북한 금융법제도 논문 선봬

"우리(한국)가 먼저 금융 법제도를 잘 정비해 둬야, 북한이 자본시장을 형성하려 할 때 우리가 그 경험을 전해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연구하고 준비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30여 년 동안 봉직한 뒤, 현재도 금융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상임감사(국민대 법학박사, 북한·통일법전공)가 '북한의 금융 법제도 연구'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10일 김 박사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북한이 자본시장을 연다면, 제한적이겠지만 특정 지역을 개발해 외국인이나 일부 북한 주민들이라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자본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 자본시장 형성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북한에는 유가 시장이 없지만, '경제 특구'를 지정해 해당 지역을 한정적으로 개방하고 외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합작법'은 이미 정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논문에서 중국과 베트남의 금융 법제 정비 사례와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다뤘다. 그는 "이 두 나라는 사회주의 국가의 정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경제개혁·개방에 성공한 나라들이기에 참고 사례로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베트남은 식민지 시대와 분단을 겪었음에도 주요 금융 법제를 정비해 증권시장을 성공적으로 설립, 운영하는 사례로 꼽힌다. 베트남은 1993년 증권시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1996년 11월 20일부터 1998년 11월 20일까지 한국거래소(KRX)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그 결과 베트남에는 ▲호치민 ▲하노이 ▲업컴(Upcom) 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코스피(KOSPI), 코넥스(KONEX)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김 박사는 "북한은 세습체제가 공고해 체제유지가 최우선 가치며, 주민 경제 문제는 후순위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번에 시장 경제를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니라,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나마 시장을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은 거래할 수 있는 광물 자원이 많고, 금융 시장이 전무해 보이지만 암시장은 존재한다"며 "이런 자원과 시장을 활성화하여 정상 궤도에 올리고, 주민들이 자본을 형성해 기업 자금 조달까지 가능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박사는 금융과 경제 발전에 있어 '법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베트남 자본시장 설립을 지원했던 것처럼, 언젠가 북한에도 우리가 자본시장 구축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금융사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얻은 경험이 있는 만큼, 북한이 자본시장을 형성할 때 한국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공산주의 체제에서는 입법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법을 적용할 때 '법 안정성'이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남북한 금융 제도의 공동 발전과 통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0 16:38: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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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2523.43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0포인트(0.49%) 내린 2523.43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623억원, 6629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84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들이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5.01%)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0.96%), 삼성전자우(-0.72%) 등이 나란히 하락했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3.21%), 현대차(0.65%), 셀트리온(1.93%) 등은 올랐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343개, 하락종목은 535개, 보합종목은 5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1.16%) 하락한 706.20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669억원, 외국인은 191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255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엔켐(1.41%), 휴젤(1.41%) 등이 오르고 HLB(-5.20%), 삼천당제약(-2.76%) 등은 하락했다. 2차전지주도 약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1.91%), 에코프로(-3.46%) 등이 모두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455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139개, 보합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반전 추세는 부재하지만,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의 매력은 있는 구간"이라며 "시총 상위 대형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부재한 영향으로 반등 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선토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이벤트에 주목하는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343.6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10 16:29: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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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의 불안으로 롤러코스터를 보인 증시…개미 이탈 가속화

국내 증시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국제 경제의 불안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투자심리 회복은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6%가량 하락하며 2500선에서 머물러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가량 하락했다. 이같이 국내 증시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1조2598억원으로 한 달(59조4876억원) 전보다 8조원 넘게 감소했다. 투자자예탁금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매도한 뒤 계좌에 남겨둔 돈으로 증시 대기성 자금이다. 통상 투자자예탁금 감소는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는 신호로 거론된다. 특히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 살 돈을 빌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 일명 '빚투'도 17조3575억원으로 10%가량 감소했다. 또 다른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잔고도 189조8434억원으로 지난달(208조3371억원) 대비 18조원가량 줄었다. MMF는 만기가 짧은 국고채나 기업어음(CP) 등 단기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비교적 좋은 수익률을 얻으면서도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는 점에 대기성 자금으로 여겨진다. 투자자들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코스피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162억원으로 지난 1월(8조8749억원)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10조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글로벌 증시 조정과 미국 침체 우려가 본격화된 지난 7월 중순 이후 국내 증시 거래대금과 외국인 수급은 감소하고 있다"며 "세계 경기 불확실성에 더해 얕은 수급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증권업계는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리스크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결국 상방이든 하방이든 불확실성 해소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달려있다"며 "아직 연준과 시장의 괴리가 벌어져 있고, 미·일 금리 향방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엔화로 사들인 해외 자산을 되파는 현상) 압력 등 불확실성도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크로 불안에 채권까지 초강세인 상황에서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당분간 전술에 큰 변화를 줄 필요는 없고 제약, 담배, 통신, 유틸리티 등 방어주 위주로 비중을 유지하는 게 수익률 방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0 16:00:3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