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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주 부진 속 IPO 시장 한파 지속…상장 앞둔 기업 긴장감 고조

올들어 신규 상장 기업들의 부진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이달 말까지 모티브링크, 엘케이켐, 위너스, 더즌, 심플랫폼, 티엑스알로보틱스, 대진첨단소재, 엠디바이스 등 9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상장한 8개 기업(스팩 제외) 중 7개사가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밑돌았다. 특히 데이원컴퍼니(-40.00%), 아이지넷(-37.79%), 와이즈넛(-36.47%) 등은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대비 30% 넘게 급락했다. 반면, 유일하게 상장 당일 공모가를 상회한 종목은 아스테라시스로, 공모가 대비 44.35% 상승했다. 대형 IPO도 예외는 아니었다.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기대주로 꼽혔던 LG씨엔에스(LG CNS) 역시 지난 5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85% 낮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액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 일반청약에서는 21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으는 등 관심을 끌었으나 정작 상장 후 주가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상장 이후에도 기업들의 주가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상장 후 이날까지 43%가량 하락했으며, 미트박스(-42.16%), 아이지넷(-34.71%), LG씨엔에스(-10.02%) 등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공모가를 방어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IPO를 준비 중인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LG씨엔에스의 부진은 공모주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며 "과거에는 공모주가 상장 초반 급등하며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런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도 공모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관사와 발행사의 높은 공모가 희망밴드 산정, 기관 투자자의 단기차익을 노린 수요예측 참여 등으로 공모가가 '뻥튀기'되면서 시장가와 괴리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지난달 IPO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다. 주관사의 공모가 산정기준을 강화하고, 기관 투자자의 중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전문가들은 올해 IPO 시장이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IPO 종목들의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먼저 전체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다는 점, 그리고 공모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이라며 "현재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나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낮아 상반기 내 IPO 시장이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고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논의되고 있지만, 단순한 제도 변화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제도 개선은 관행 변화를 유도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으로 투자자들이 장기적 안목을 갖고 기업의 실질 가치를 평가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공모 가격이 적정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2-10 16:00: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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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단기 투자용 ‘점프업 ELS’ 신상품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해외주식 직접투자 대안이 될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신상품을 출시한다.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점프업 ELS'는 만기 3개월 상품으로 3년 만기 ELS보다 만기가 짧아 자금 회전에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일정 수준(최초기준가격의 95% 또는 100%, 상품별 상이) 이상인 경우 약정 수익률을 지급한다. 가장 적게 상승한 기초자산의 상승률이 약정 수익률 보다 높다면, 상승한 수익률을 모두 지급하는 특징이 있어 기초자산의 상승에 대한 수익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래에셋증권 ELS 35875회(1등급, 매우높은위험)'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5% 이상인 경우 원금의 개인 세전 15%(개인, 세전, 연 환산 수익률 약 6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가장 적게 상승한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115%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기초자산의 상승 수익률을 전부 지급한다. 위의 수익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하락률을 적용하여 해당 기초자산을 실물로 지급함으로써 해외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만약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수익 지급 조건에 충족하지 않더라도 만기에 원금의 100%를 지급 받는다. 다만 수익 지급 조건에 충족하지 않아 실물로 지급 받을 경우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외에도 수익 지급 조건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인 상품과 달러 투자가 가능한 상품 등 총 3개의 '점프업 ELS'를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불확실성이 강화되는 시장 상황에서 '점프업 ELS'는 만기를 3개월로 짧게 설정하였고, 조건충족 시 고객의 최대 수익률을 제한하지 않도록 설계했다"며 "해외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고객들의 대안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규 출시되는 '점프업 ELS' 상품은 숙려제도 비대상 고객의 경우 10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숙려제도 대상 고객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MTS, HTS에서 청약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0 14:4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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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익금 대회 개최...누적상금 최대 300만원

LS증권은 매주 수익금 규모에 따른 상금을 제공하는 '투혼컵, 국내선물옵션 수익금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LS증권 비대면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 1인당 1계좌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며, 1회 신청으로 매주 자동으로 참가된다. 대회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이다. 선물리그와 옵션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매주 수익금 규모에 따라 각 리그별로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물리그와 옵션리그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일정 거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거래대금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최대 120번의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수령 가능한 누적 상금(경품 포함)은 1인당 최대 300만원이며, 주별 상금을 합산해 대회 종료 후 지급될 예정이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생애 최초(2024년 12월 1일 이후)로 LS증권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거나 신청일 이전 3개월간 국내선물옵션 거래가 없는 고객은 이벤트 신청 시 거래수수료를 최대 90% 할인받을 수 있다. 대회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국내선물옵션 수익금 대회에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2-10 14:33: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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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상증자 발행액 26조7000억원…전년比 6.6%↑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 금액이 전년 대비 6%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으로 자금난을 겪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 규모는 총 1062건, 26조6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3.5% 감소하고 금액은 6.6% 증가했다. 시장별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69건, 8조4800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4.2%, 19.6% 줄었다. 이와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313건, 5조1480억원 발행돼 각각 11.0%, 16.4% 증가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43건, 1840억원 발행돼 각각 32.8%, 2.1% 감소했다. 유상증자 발행 금액이 가장 컸던 회사는 시프트업(4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HD현대마린솔루션(3711억원), 산일전기(227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총 87건, 11억4600만주였다. 전년 대비 건수는 24.3%, 주식 수는 35.1%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15건(1억8000만주), 코스닥 시장 43건(5억200만주), 코넥스 시장 2건(900만주), 비상장시장 27건(4억5500만주)이 발행됐다. 무상증자 금액이 가장 컸던 회사는 현대글로비스(4조3275억원)였다. 다음으로는 솔루스첨단소재(4412억원), 유한양행(4185억원) 순이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2-10 14:31: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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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국내 주식형 밸류업 펀드 '하나파이팅코리아' 선봬

하나자산운용은 2025년 첫 신규 상품으로 밸류업 펀드인 '하나파이팅코리아'를 출시했다. 10일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하나파이팅코리아'는 저평가된 기업 중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펀드다. 기업의 PBR(주가순자산비율),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등을 분석해 투자 대상 기업을 선별한 뒤,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처럼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기업(밸류업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통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구사한다. 더불어 서브 전략으로 작년 하반기와 같이 국내 주식시장의 상징성 있는 기업이 저평가 영역에 도달하면 추가 수익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기술과 브랜드 등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확대와 수익성, 재무상태가 개선되는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한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구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밸류업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장기적으로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관련 수혜 종목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펀드는 하나증권과 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0 14:28: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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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영업현장의 '중간리더' PB팀장 중요성 커져"

NH투자증권아 NH투자증권 PB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사장, 이재경 리테일 총괄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PB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제2기 트럼프 시대의 시작' 등 변동성이 커진 국내외 시장상황에서 영업현장의 차세대 리더인 PB팀장들과 회사의 경영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견인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운 사장은 PB팀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업 환경 지원 약속 등 성과 향상을 독려했다. 세미나에서는 조용민 언바인드랩 대표의 '성과를 만드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강연도 진행했다. 조 대표는 "AI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시대에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팀원 스스로 솔루션을 찾도록 도와주는 팀장의 리더십이 높은 성과와 팀의 성장을 돕는 열쇠"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팀장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 조선, 엔터, 로봇업종에 대해서 애널리스트들과의 회의시간도 가졌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국내외 시장환경이 어려워졌지만, 영업현장의 중간 리더인 PB팀장들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당사 리테일 조직의 운영철학을 공유하고, 핵심 관리자로서 거듭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0 14:18: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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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중개형 ISA 신규 이벤트 진행

NH투자증권은 새해를 맞아 중개형 ISA 개설 및 순입금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0일 NH투자증권 측은 "이번 이벤트는 높아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고, 의무보유기간 3년 조건 충족 후 만기 이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에 중개형 ISA 신규(이전 포함) 계좌개설 시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고, 순입금 시 입금 구간별로 (신규/이전 고객 기준)▲ 500만원 이상(2만원) ▲ 1000만원 이상(6만원) ▲ 2000만원 이상(12만원) ▲ 5000만원 이상(20만원)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내에 NH투자증권의 중개형 ISA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현 잔고 수준 관계없이 납입한도 1억원을 달성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중개형 ISA 세제혜택 외에 삼성전자, S&P500 등 우량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중개형 ISA 내에서 주식 모으기(최소 100만원 이상) 약정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나무증권(MTS)에서 확인 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국내 상장된 해외 ETF 및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들을 중개형 ISA에서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맞춤형 메시지를 전송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어드바이저(Advisor)를 통해 ISA에 대한 제도 설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 사업부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0 10:56:1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