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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 단디 하이소" 역대 대표팀 감독 월드컵 최고성적 확신

역대 월드컵을 수놓았던 사령탑들이 브라질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확신했다. 김정남·이회택·김호·차범근·허정무·조광래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감독은 20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호찬행사에 참석했다. 역대 대표팀 감독들은 "감독의 자신감이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홍 감독이 자신 있게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한 김정남 감독은 "많이 떨렸다. 지금 대표팀은 강호들과 충분히 해볼 만한 전력을 가졌다.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회택 감독은 "홍 감독은 항상 운을 가지고 다니는 사나이다. 마지막 점검과 준비를 잘해서 시국이 어려울 때 좋은 결과를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자를 응원했다. 이 감독은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회 전까지 부상을 조심하는 것이다. 최대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강팀에 맞설 전략을 조언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을 맡았던 김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수비 전환이 늦다는 점이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보면 전진 압박이 상당히 빠르다"며 "전방에서 5∼10m씩 따라가려고 생각하지 말고 단 2m라도 지연시켜 주면 수비가 정돈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차범근 감독은 동메달을 획득했던 2012 런던 올림픽에서와 같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은 "유럽에서 경험을 갖춘 선수가 많아 홍 감독이 요구하는 경기 운영에 잘 적응할 것이다. 홍 감독, 단디 하이소"라며 강한 신뢰를 보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룬 허정무 감독은 "역대 대표팀 사상 가장 강력한 미드필드진이다. 공수 세트피스를 보완하고 슈팅을 가다듬는다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배들의 격려를 받고 "선배 감독님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후배들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 말씀해주신 것들을 잘 명심해서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2014-05-20 14:25: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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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윤석영 축구대표팀 조기 소집 무산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중인 윤석영(24)의 축구대표팀 조기 소집이 결국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윤석영이 QPR의 반대로 아직까지 대표팀 합류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윤석영은 당초 지난 14일 대표팀 훈련지인 파주NFC(국가대표 축구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QPR이 오는 24일 더비카운티와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앞두고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해 대표팀 차출에 동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각국 월드컵 예비명단에 30인에 포함된 선수가 19-25일까지 소속팀 경기를 뛰지 않고 휴식을 갖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FIFA는 날짜만 지정했을 뿐 이 규정을 어길 경우 소속팀이 어떤 제재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정해 놓지 않았다. 다만 이를 어길 경우 FIFA 상벌분과위원회를 통해 경고나 벌금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축구협회는 이달 초 QPR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유럽 축구 사정에 밝은 안톤 두 샤트니에 대표팀 전력분석 코치를 통해 윤석영의 차출을 거듭 요청했으나 구단의 반응은 요지부동이다. 결국 윤석영은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가장 늦은 25일경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2014-05-19 21:1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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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발 등판 윤곽 드러나…뉴욕 메츠 원정경기 나서

LA 다저스 류현진(27)이 마운드에 돌아온다. 오는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4일만의 메이저리그 등판이다. 류현진은 당시 콜로라도전을 마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생애 첫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9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예상됐던 복귀전이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훈련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가진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75개의 공을 무난하게 던지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댄 하렌 등 팀내 붙박이 선발들의 등판 순서를 흔들지 않고 류현진을 복귀시킬 수 있는 경기는 22일 메츠전 밖에 없었다. 류현진의 복귀로 임시 선발로 뛴 폴 마홀름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게 됐다. 류현진이 상대하게 될 메츠는 올시즌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메츠는 이날 현재 20승2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이날 워싱턴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다. 이 기간 경기당 평균 2.0득점에 그치는 등 극심한 타선 부진에 시달렸다. 그만큼 공격력이 약한 팀이라는 뜻이다. 내셔널리그 15개팀 가운데 팀타율 0.229로 14위, 팀홈런 29개로 13위다. 공격 지수가 대체적으로 리그 하위권이다. 주전 타자중 타율 3할을 때리는 선수는 다니엘 머피(0.318) 밖에 없다. 간판타자 데이빗 라이트는 타율 0.287, 2홈런, 25타점에 그치고 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메츠 선발은 신인 제이콥 디그롬(26)이다.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른손 투수다. 당시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음에도 팀이 0-1로 패배했다. 다저스 타자들도 처음보는 투수이기 때문에 고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올 시즌 메츠와 처음 맞붙는 류현진은 지난해에는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올린 기억이 있다. 4월 26일 첫 대결에서 승리는 올리지 못했으나 7이닝 동안 8탈삼진과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8월 14일 홈경기에서는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2014-05-19 14:1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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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등번호 확정...김보경 박지성 번호 7번 달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며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를 위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박지성이 남겨놓고 떠난 7번을 누가 이어받느냐에 쏠렸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011년 1월 박지성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때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김보경이 됐다. 박지성은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7번을 달고 활약했다. 특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7번과 함께 주장 완장을 달고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원톱 스트라이커 박주영(왓퍼드)은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 때까지 줄곧 달아온 10번을 받았다. 또 이청용(볼턴)과 기성용(선덜랜드)도 각각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용한 17번과 16번이 주어졌다. 그동안 홍명보호에서 8번, 14번, 7번, 11번 등 다양한 등번호를 사용해온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은 전통적으로 공격수의 상징인 9번을 등에 새기게 됐다. 돌파가 빠른 선수를 상징하는 11번은 이근호(상주)에게 돌아갔다. 이근호는 2007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을 당시 11번을 달아 이번에도 같은 번호를 선호했다. 김신욱(울산)은 자신이 선호한 19번을 배정받았다. ◇ 축구 대표팀 등번호 ▲ GK= 정성룡(1번) 김승규(21번) 이범영(23번) ▲ DF= 김진수(22번) 윤석영(3번) 김영권(5번) 황석호(6번) 홍정호(20번) 곽태휘(4번) 이용(12번) 김창수(2번) ▲ MF= 기성용(16번) 하대성(8번) 한국영(14번) 박종우(15번) 손흥민(9번) 김보경(7번) 이청용(17번) 지동원(19번) ▲ FW= 구자철(13번) 이근호(11번) 박주영(10번) 김신욱(18번)

2014-05-19 14:15: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