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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경기결과 주목...시즌 4승 건재함 과시

'류현진 경기결과 주목'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기분좋은 복귀전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즌 4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선발등판했다. 복귀전에서 6이닝까지 2실점으로 잘 틀어막고, 4승을 위한 승리요건을 모두 갖춘 채 브랜든 리그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에 시속은 94마일까지 나왔다. 던진 공은 85개다. 류현진의 복귀전에 팀 동료들의 지원도 한몫했다. 솔로포 3방으로 3점을 만들어 줬다. 2회에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아줬다. 1-0의 아슬아슬한 리드가 계속되던 6회엔 푸이그와 헨리 라미레스의 백투백 싱글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류현진이 6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3-2 살얼음판 같은 리드가 유지됐으나, 8회 2사 투수앞 땅볼로 귀중한 추가득점을 올리며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7회 브랜든 리그, 8회 브라이언 윌슨, 9회 켄리 잰슨이 메츠 타선을 막았다. 잰슨이 9회 후안 라가레스에게 3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대니얼 머피의 2루 땅볼로 한 점을 허용했지만, 승부가 뒤집히지는 않았다. 결국 다저스는 메츠를 4-3, 한 점차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4승을 달성했다.

2014-05-22 11:19:57 양성운 기자
한국기원, 대국 중 화장실 가도 초읽기 계속…대국 규정 개정

7월 이후 바둑 대국 중 초읽기에 몰리면 사실상 화장실에 갈 수 없게 됐다. 한국기원은 21일 초읽기 때 화장실 사용 등 개인적 사유로 계시기를 정지할 수 없다고 대국 규정을 개정했다. 초읽기는 장고 대국일 경우 통상 1분, 속기 대국은 40초 또는 30초다. 그동안은 초읽기에 몰렸더라도 착수 후 화장실을 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계시원이 시계 작동을 멈췄다. 그러나 일부 기사가 화장실에서 시간을 벌어 다음 착수를 연구하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국 규정을 바꾸게 됐다고 기원 측은 설명했다. 상대방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착점한 경우에는 상대가 돌아왔을 때 둔 곳을 알려주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공식 대국은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서 대국하도록 재확인했다. 현행 대국 규정에도 지정된 시간, 지정된 장소에서 대국하도록 명시됐지만, 그동안 예선 대국의 경우 당사자의 합의로 시간과 장소가 종종 바뀌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기원은 대회 진행의 일관성과 일정 관리를 위해 앞으로는 대국 변경을 금지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기원은 연구생 연령과 입단자 수도 조정했다. 현재 만 18세 이하로 제한된 연구생은 2015년에는 17세, 2016년에는 16세로 낮추기로 했다. 연구생 중 성적 상위자 2명에게는 프로기전 통합예선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다. 또 프로기사 자격을 부여하는 입단자는 올해 13명에서 내년 1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2014-05-21 22:43: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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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칸투, "아무 생각없이 리트윗 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칸투는 21일 구단을 통해 "아무 생각없이 리트윗을 했다. 한 번 더 생각했어야 했는데 부주의했다. 나를 믿어준 팬들과 구단,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칸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동양인의 얼굴이 모두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어떤 학생이 잠을 자고 있나요' 등의 내용이 담긴 퀴즈 사진을 리트윗(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으로 재전송하는 것)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는 "평소 재밌는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많이 받는 편이고, 멕시코에서는 자기를 비하하는 농담을 많이 하기도 한다. 나 역시 재미 삼아 나를 모욕하는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엔) 부주의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칸투는 "나는 결코 인종차별자가 아니다. 인종차별을 많이 겪어봤기 때문에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누구보다 잘 안다. 이 부분은 꼭 해명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위협적인 메시지가 많았다. 나는 상관없지만, 가족들에게 고통을 줘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칸투는 "동료들은 나를 잘 알기 때문에 아니란 걸 알고 있었고, 오히려 격려하고 걱정해줬다. 공격적은 글을 남긴 분도 있었지만, 팬들도 격려의 글을 많이 보내줘 감사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야구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4-05-21 21:56:5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