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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국가대표팀 "조 2위로 16강 진출 예상"…예상 1위는 '브라질'

국민들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러시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이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조별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우승 예상국은 브라질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설문조사 전문기관 케이서베이가 자사 회원 중 16세이상 104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관련 설문결과를 통해 나타났다. 먼저 우리 국민들은 평소 축구에 대한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보통'(40.6%)이 가장 많았으며 '높다'는 대답도 23.1%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예전선 경기 시간대가 주로 평일 새벽과 아침에 치뤄지는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시청할 예정일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이른 아침 시간대라도 꼭 생방송으로 챙겨본다 '는 응답이 33.1%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라이트가 편집된 영상을 찾아 본다'가 25.5%로 2위에 올랐다. 오는 18일 오전 7시에 치뤄지는 러시아와의 국가대표 첫 번째 경기 결과 예측에서는 1:0 승리가 27.8%로 가장 많았다. 2:1 승리는 23.8%로 2위를 기록했다. 1:1 무승부(16.2%)와 1:2 패(10.7%)는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벨기에·알제리·러시아 와 함께 H조에 속한 우리나라의 성적은 조 2위(59.8%), 3위(22.8%), 1위(10.8%)가 1~3위로 전망됐으며 예상 성적에 대해 16강(49.7%)이 가장 많았고 8강(21.8%), 예선탈락(20.4%)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1위 예상국가로는 브라질(61.7%), 스페인(11.6%), 아르헨티나(9.9%), 독일(6.8%)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거리 응원전을 벌이면서 가운데 가장 고쳐야 할 것으로는 ▲쓰레기 방치 (33.9%) ▲지나가는 자동차를 둘러싸고 위협하는 행위 (21.9%) ▲상대 선수들 비하하는 응원 (19.2%) ▲지나친 거리 소음 (15.0) ▲거리 입간판 파손행위 (10.0%) 등이 지적됐다.

2014-06-09 17:30: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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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퍼펙트의 꿈 다시 한번…12일 신시내티와 재대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의 에이스 조니 쿠에토와 16일 만에 재대결을 벌인다. 9일 MLB닷컴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양팀은 류현진과 쿠에토를 선발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쿠에토와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류현진은 7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였고, 7⅓이닝 동안 사4구 하나 없이 3안타만 내주고 3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쿠에토와 맞붙어 2연승을 따냈고 이후에도 절정의 구위를 보이며 연승을 이어갔다. 당시의 기분 좋은 경기를 떠올리며 류현진은 5연승과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구장을 바꿔 대결한다. 류현진은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 처음 등판하게 됐지만 올시즌 원정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이고 있어 또 한 번 호투가 기대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6차례 원정경기에 나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를 기록 중이다.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기는 하지만 신시내티 타선은 팀 타율 0.237로 내셔널리그 15개 구단 중 12위에 쳐져있다. 최근 12경기에서는 경기당 평균 득점이 3.75점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다저스의 타선이 주전의 슬럼프와 부상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어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다. 쿠에토 역시 만만치 않은 투수라 다저스 타선이 제대로 공략할 지는 미지수다. 쿠에토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 중이다. 5차례 승리 중에는 2번의 완봉승과 1번의 1실점 완투승이 포함돼 있을 만큼 마운드 운영 능력이 빼어나다.

2014-06-09 15:38:2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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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부활 신호탄...LPGA 투어 시즌 첫 승 기록(종합)

'신의 퍼팅' 박인비 부활 신호탄 LPGA 시즌 첫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발판 마련 움츠렸던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깨어나면서 세계랭킹 1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라 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의 퍼팅 감각은 최고였다. 지난해 4월 당시 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챙기면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박인비는 이후 메이저대회 2개를 포함해 4승을 추가하면서 독주 체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한동안 굳건하던 박인비의 아성은 지난해 6월 US여자오픈 이후 LPGA 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올해 3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맛봤지만, LPGA 투어에서는 대회 기간 식중독 증상에 시달린다거나 1년 만에 컷 탈락의 쓴맛을 보는 등 지난해 같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사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꾸준한 경기력을 뽐내며 박인비는 여러 번 위기를 맞았고 결국 지난주 1위 자리를 내줬다.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오면서도 "세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경기력에 집중한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해의 기억을 되살려 무서운 샷 감각과 퍼트를 되찾았다. 비디오 자료를 분석해 지난해의 퍼트 스트로크 등을 떠올리며 경기에 임했다는 그는 특히 마지막 4라운드에서 퍼트 수를 25개까지 떨어뜨려 버디를 10개나 쓸어담았다. 그러나 이번 우승에도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의 성적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눈 포인트로 갈리는데, 대회마다 배점이 다르고 최근 13주 이내 대회에는 가산점을 주는 등 방식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이저대회에도 더 많은 점수가 부여되는 만큼 19일부터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1인자 경쟁'은 한 차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메이저대회 3연승'이라는 기록을 남긴만큼 박인비가 어떤 성적을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S오픈 코스는 제 스타일과 잘 맞다.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고 있는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골프 여왕'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4-06-09 12:00: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