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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포항 FA컵 16강전 맞대결 '빅매치 성사'

전북-포항 FA컵 16강전 맞대결 '빅매치 성사'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2015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K리그 클래식 최강으로 손꼽히는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는다. 24일 전국 8개 경기장에서 FA컵 16강전이 일제히 펼쳐진다. K리그 클래식 9개 팀을 비롯해 2부리그인 챌린지 2개 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3개 팀과 K3리그와 대학에서 각각 1개 팀씩 진출해 각축전을 벌인다. 그중에서도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강호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다. 2013년 FA컵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은 당시 포항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포항이 전북을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전북으로서는 악연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 기세는 전북이 앞선다. K리그 클래식에서 11승2무3패, 승점 35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북은 올해 K리그와 FA컵, AFC 챔피언스리그를 휩쓸어 국내 축구 사상 최초의 3관왕을 노리고 있다. 포항은 리그에서 승점 26점으로 전북에 9점 뒤진 3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3승1무1패로 기세가 올랐다. 홈 경기의 이점을 안은데다 전북을 상대로 최근 2년간 이런 단판 승부에서 우위를 보였다는 자신감도 더해졌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은 3일 리그 경기에서 이뤄졌으며 0-0으로 비겼다.

2015-06-23 08:54:5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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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세계랭킹 톱12 격돌 '프리미어12' 일정 확정…11월8일 개막전 한·일전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의 경기 일정 및 대진이 확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015 프리미어12 대회의 경기 일정 및 대진을 확정해 2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프리미어12는 오는 11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B조 한국-일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조별 예선 라운드가 개최된다. 16일에는 각 조의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4강이 맞붙는 준결승전(11월 19∼20일)과 3·4위전 및 대망의 결승전(11월 21일)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일본과 개막전을 치른 뒤 대만으로 옮겨 타오위안 구장에서 11일 도미니카공화국,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과 차례로 B조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A조는 대만, 쿠바, 네덜란드,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로 꾸려졌다. A조 개막전은 11월 9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스타디움에서 대만-네덜란드의 경기로 열린다. 프리미어12는 IBAF가 2년마다 치러오던 야구 월드컵을 2011년 파나마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새로 창설한 대회다.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시기와 겹치지 않게 올해부터 4년마다 치러진다.

2015-06-22 20:39:4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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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강수일, 15경기 출전정지

'금지약물' 강수일, 15경기 출전정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금지약물 복용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강수일이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테스트 분석결과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된 강수일에게 15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제주 유나이티드에 경고의 징계를 내렸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의무위원회에서 올라온 청문회 보고서에 입각해 양성 반응 사실이 인정돼 15경기 출전정지와 함께 팀에 경고 조치했다"고 밝히면서 "15경기는 연맹 주관 경기, 즉 K리그 경기에 해당된다"며 "FA컵 출전 여부 등은 협회에서 별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연맹 상벌위에서 내린 징계 결과를 토대로 협회에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반도핑 교육시 복용이나 주사 외에 연고를 바르는 것은 빠져 있지만, 도핑테스트는 양성 판정이 나오면 그 결과를 중심으로 징계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수일은 오는 24일 FA컵 16강 전에도 나올 수 없는 것을 비롯해 실제 출전 정지 경기는 15경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일은 "콧수염이 나지 않아 선물 받은 발모제를 얼굴에 발랐다"고 양성 반응이 나온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강 선수 본인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바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 선수는 착잡한 심정으로, 매우 후회스럽다고 얘기를 했다. 알고 한 것은 아니지만, 과오를 인정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도핑관련 프로연맹 징계 규정은 1차 위반시 15경기 출장정지, 2차 위반시 1년간 출장정지다. 3차 위반 때는 리그에서 영구 제명된다. 강수일은 올시즌 K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도핑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경기에 나서지도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2015-06-22 17:48: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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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베네수엘라 2-1 격파 8강 진출

[코파아메리카] 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베네수엘라 2-1 격파 8강 진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에이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이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베네수엘라를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2승1패(승점 6)가 된 브라질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베네수엘라는 조 최하위(1승2패)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브라질은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가 지난 경기에서 경고 누적과 퇴장으로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아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지만, 막강한 공격력으로 베네수엘라를 압도했다. 브라질은 8개의 유효슈팅을 날렸고, 베네수엘라는 3개에 그쳤다. 브라질은 전반 9분 티아고 실바의 오른발 강력한 슛이 폭발하며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6분 로베르트 피르미노의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9분 베네수엘라 미쿠에 헤딩골을 내주며 추격을 당했지만 남은 시간을 끝까지 잘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앞서 열린 같은 조 페루와 콜롬비아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양팀은 1승1무1패(승점 4)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페루가 조 2위, 콜롬비아는 조 3위로 8강에 올랐다. 페루는 콜롬비아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잘 틀어막았으며 승점 1을 보탰고,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가 브라질에 패하면서 조 3위로 8강행의 막차를 탔다. 국제축구연맹(FIFA) 61위의 페루는 2011년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코파 아메리카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5-06-22 12:55:0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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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24년만의 1점대·200이닝 가능할까

KIA 양현종, 24년만의 1점대·200이닝 가능할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올 시즌 최강의 에이스로 부상한 양현종(27·KIA 타이거즈)이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기록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KT 위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고 평균자책점을 1.37로 낮췄다. 이 부문 2위 유희관(두산)이 기록한 2.85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다. 동시에 98⅔이닝을 소화해 최다 이닝 3위를 달리고 있다. KIA가 전체 일정의 45% 정도를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양현종은 올 시즌 200이닝 돌파가 유력하다. 평균자책점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양현종은 24년 만에 200이닝 이상과 1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투수가 된다. 앞서 프로 원년인 1982년 박철순(OB)이 224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4를 찍었다. 이후 1986년 선동열(해태)이 262⅔이닝에 0.99라는 무시무시한 시즌을 만들었다. 선동열은 1991년에도 203이닝과 평균자책점 1.55를 달성했다. 이후 200이닝이나 1점대 평균자책점은 몇 차례 더 있었지만 이를 동시에 이루고 평균자책점 1위까지 거머쥔 투수는 아무도 없었다. 양현종은 역대 평균자책점 상위 10위 진입도 노려볼 만하다. 이 순위는 1993년 선동열(0.78)과 김경원(OB·1.11)이 포함된 이후 22년간 전혀 변동이 없었다. 현재 양현종이 기록 중인 1.37은 역대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015-06-22 09:23:0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