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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경기만에 선발 출전 2안타 1득점…수비에선 실책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히트와 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3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두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강정호는 전날 3타수 1안타로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깨트린 후 이날 선발로 복귀, 이틀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타격 자신감을 높였다.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4(175타수 48안타)로 올랐다. 강정호는 1회초 수비에서 첫 타자 브랜든 필립스의 타구를 잡았다가 떨어트려 출루를 허용했다. 강정호의 시즌 7번째, 3루수로서는 3번째 실책이다. 강정호는 0-2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아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다. 이후 상대 실책으로 2루를 밟고 조디 머서의 우월 2루타에 홈에 들어와 팀에 첫 득점을 선사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서 신시내티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와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선 뒤 시속 약 142㎞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J.J 후버의 시속 약 151㎞ 직구를 받아쳐 만든 중전 안타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지만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연장 13회까지 간 접전은 결국 신시내티의 승리로 끝났다.

2015-06-26 14:27:3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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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임태훈 "야구 그만하겠다" 임의탈퇴 요청…부상·스캔들 악재 겹쳐

2007년 신인왕까지 수상하며 두산 베어스의 우완 불펜 핵심으로 활약했던 임태훈(27)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두산 관계자는 25일 "임태훈이 구단 측에 야구를 쉬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구단은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그날부터 1년 동안 프로야구에서 뛰지 못하며, 1년 뒤에도 원 소속구단이 임의탈퇴를 해제하지 않는 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없다. 임태훈은 2007년 두산 1차지명선수로 입단해 그 해 64경기에서 방어율 2.40에 7승3패1세이브20홀드를 기록해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며 신인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2010 광정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특례 혜택까지 받아 야구선수로서 탄탄대로를 열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2011년 봄 자살한 여자 아나운서와의 스캔들로 급추락했고 이후 심리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2013년 9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1.32로 부진했고, 지난해에도 불과 6경기에 나서 1홀드에 평균자책점 9.82에 그쳤다. 두산 관계자는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서 야구를 일단 쉬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임태훈의 임의탈퇴가 KBO의 금지약물 검사 발표와 맞물린 것에 대해서는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015-06-26 09:14:5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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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브리티시오픈 향한 불꽃타…PGA 트래블러스 1R 선두권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브리티시오픈 티켓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맹타를 휘둘렀다. 노승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6언더파 64타를 친 노승열은 키건 브래들리(미국),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등과 함께 단독 선두에 2타 뒤진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는 8언더파 62타를 친 버바 왓슨(미국)이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공식 대회 이름 디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다. 상위 12위 안에 든 선수 중 디오픈 출전권이 없는 4명의 선수에게 오는 7월 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디오픈 티켓을 준다. 노승열은 1번홀부터 4번홀(이상 파4)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기세를 올렸다. 후반 들어 11번홀(파3)과 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노승열은 14번홀(파4)에서 1타를 잃어 주춤했다. 하지만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냈다. 노승열은 "4개홀 연속 버디를 하는 등 출발이 좋았다"며 "14번홀에서 어리석은 실수를 했지만 대체로 퍼트가 잘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최경주(45·SK텔레콤)는 올해 출전하지 않았다.

2015-06-26 08:42: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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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돌아왔다…3경기 만에 출전 1안타 1볼넷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을 털어내고 세 경기 만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차례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33(253타수 59안타)을 유지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3-6으로 역전패해 오클랜드와의 홈 3연전을 모조리 내주고 5연패에 빠졌다. 지난주 원정 경기를 마치고 홈으로 돌아와 22일 훈련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추신수는 23∼24일 두 경기 내리 결장한 뒤 마사지와 한방 치료로 통증을 덜어냈다. 이날 수비 훈련에서 컨디션을 확인하고 최종 출전 통보를 받은 추신수는 1회 그레이의 제구 난조에 편승해 1루로 걸어나갔다. 2사 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때 2루에 도달했지만,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그레이의 시속 148㎞짜리 빠른 볼을 밀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방망이가 부러졌으나 힘으로 좋은 코스에 안타를 터뜨렸다.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홈에 다다르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 우익수 뜬공, 7회 1루수 땅볼, 9회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경기 후 허리에 통증을 가라앉히려고 얼음주머니를 찬 추신수는 "경기 중에는 통증을 느낄 수 없었다"면서 "허리 상태가 나아졌기에 코치진에게 오늘 경기의 출전을 자청했다"고 말했다.

2015-06-26 07:51:1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