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프로축구] 수원, 정대세 결승골로 포항에 2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수원 삼성이 정대세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에 2연승을 거뒀다. 수원은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막판에 터진 정대세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울산 현대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승점 36점을 쌓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을 4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승점 30점인 포항은 3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전반 초반 포항에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32분 정대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오범석이 후방에서 로빙 패스를 건네자 이상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의 정대세에게 원터치 패스로 연결했다. 정대세는 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오른발로 한 번 트래핑 한 뒤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후반 12분 김승대와 이광혁을 투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후반 19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대를 직접 노린 신진호의 프리킥이 오른쪽 골대를 맞았다. 3분 뒤 이광혁이 골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후반 43분에는 이광혁이 골지역 왼쪽에서 날린 회심의 왼발 슈팅이 수원 골대 왼쪽으로 향했으나 다시 한 번 정성룡의 손에 막혔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원정팀 성남FC가 전반 38분 나온 김두현의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지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었다. 황의조가 문전 공중볼 경합 도중 부산 수비수 안세희에게서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두현이 침착한 슈팅으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성남은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5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2015-07-04 22:03:2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광주 하계U대회] 송종훈, 사브르 우승…한국, 두 번째 금메달 획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펜싱의 송종훈(22·한국체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송종훈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드미트리 다닐렌코를 상대로 15-12로 승리했다. 이로써 송종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펜싱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유도 100㎏급에서 첫 금메달을 딴 조구함에 이어 한국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송종훈은 경기 초반 5-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이후 다닐렌코의 거센 추격을 허용한 송종훈은 7-6, 9-8로 쫓겼다. 그러나 송종훈은 이후 과감한 공격으로 다닐렌코의 의표를 찔러 짜릿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송종훈은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데를 15-5로 크게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주 출신인 송종훈은 전남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2010년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예선에서 5전 전패를 당해 꼴찌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지만 이후 승승장구해 금메달을 따는 한편의 드라마를 썼다.

2015-07-04 20:45:32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강정호, 1타수 무안타…2개월 만에 타율 하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타수 무안타로 2개월 만에 타율이 하락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치러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8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9(193타수 50안타)로 낮아졌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이 2할 5푼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3일 이후 처음이다. 강정호는 7월 들어 하루 뛰고 하루 쉬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2-5로 점수 차가 벌어진 8회초 1사 1, 2루에서 투수 교체 때 조시 해리슨을 대신해 3루수로 나섰다. 해리슨은 좌익수로 이동했다. 투수와 3루수를 동시에 교체하는 '더블 스위치'를 통해 강정호는 투수 자리인 9번에 배치됐다. 강정호는 8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섰으나 클리블랜드의 셋업맨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강정호는 2구째 커터에 배트를 휘둘렀으나 파울이 됐고, 3구째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9회말 1사 1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45승 34패)는 3연승이 중단됐으나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51승 28패)가 이날도 패한 덕분에 6게임 차 승차는 유지했다.

2015-07-04 17:30:2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광주 하계U대회] 김나미, 한국에 첫 메달…1m 스프링보드 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나미(21·독도스포츠단)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 김나미는 4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274.95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금메달은 282.60점의 정솽쉐(중국)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272.85점을 기록한 쑨멍천(중국)이 가져갔다. 김나미는 전날 준결승에서 248.70점을 얻어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5위의 성적을 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서 54점을 획득해 8명 가운데 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54.05점으로 4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3라운드 56.40점(2위), 4라운드 59.80점(1위)을 얻으며 선전해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5라운드에서 50.70점(4위)을 획득해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 다이빙이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3년 대구 대회 남자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와 단체 종합 권경민, 조관훈의 동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김나미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여자 다이빙이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70년 방콕 대회 은메달(김영채) 이후 44년 만이었다. 단체전의 경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강민경-임선영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었다. 김나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마무리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로 3m 스프링보드 1차 시기를 뛴 후 경기를 포기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과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다이빙의 유망주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2015-07-04 16:03:5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광주 하계U대회] 기보배, 세계 신기록 세우며 예선 1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런던올림픽 2관왕이자 대표팀 맏언니인 기보배(광주시청)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리커브 종목 여자부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 세우며 1위에 올랐다. 기보배(광주시청)는 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부 70m 라운드 예선전에서 720점 만점에 686점을 쐈다. 이는 박성현이 2004년 세운 기존 세계기록 682점보다 4점 높은 기록이었다. 한국은 남녀 리커브 예선전에서 1, 2, 3위를 싹쓸이하며 실력 차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 직전 열린 중국 상하이 양궁월드컵에서 3관왕에 오른 강채영(경희대)은 679점, 터키 안탈리아 양궁월드컵 2관왕 최미선(광주여대)이 673점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도 이승윤(코오롱)이 693점, 구본찬(안동대)이 686점, 김우진(청주시청)이 683점으로 1, 2, 3위를 차지했다. 남녀 개인전 본선 진출자 104명을 가리는 이날 경기에서 상위 8명은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는 96강 토너먼트부터 올라가야 한다. 한국 선수들은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4강전까지 마주칠 일이 없게 됐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는 남여 리커브 단체전과 혼성전 예선도 자동 통과,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리커브 개인, 단체, 혼성전에서 6일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 8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5-07-04 12:58:0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추신수, 안타 생산 재개…4타수 1안타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린텅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왔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에인절스 오른손 선발 개럿 리처즈의 시속 153㎞짜리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다. 3루수 키를 넘어간 타구가 페어지역에 떨어진 뒤 파울 라인 밖으로 굴러가는 행운도 따랐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다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무안타로 그친 추신수가 이 안타로 침묵을 깼다. 그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작성하지 못했다. 4회 리처즈의 시속 132㎞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 2, 3루 타점 기회에서는 리처즈의 시속 153㎞ 컷 패스트볼 구위에 눌려 1루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에인절스 우완 불펜 마이크 모린이 시속 129㎞를 건드려 2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232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2회초 6안타, 3볼넷을 허용하며 6실점해 초반부터 끌려갔다. 결국 2-8로 완패했다. 에인절스 선발 리처즈는 7⅔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텍사스 선발 치치 곤살레스는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1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2015-07-04 12:53:4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KT, KIA 처음으로 승리 거둬…10-3 역전승

[프로야구] KT, KIA 처음으로 승리 거둬…10-3 역전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막내구단' KT 위즈가 마침내 KIA로부터 승리를 따냈다. KT는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10-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던 KT는 9번째 맞대결에서 KIA에 첫 승을 기록했다. KT가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한 상대는 두산 베어스(7패)뿐이다. 이날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케이티는 1회초 KIA에 3점을 내줬다. 경기 전까지 KT의 선제 실점한 경기 승률은 0.209(9승 34패)로 최하위였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수록 따라붙고, 역전하는 힘이 생겼다. 이날 KT는 '달라진 막내'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 장성우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팀 분위기를 바꾸자 하준호가 중전 적시타, 김사연이 2타점 중견수 쪽 2루타를 쳐냈다. KT는 단박에 4-3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에는 2사 후 이대형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앤디 마르테와 댄 블랙이 연속 안타를 쳤다. 마르테의 안타 때 3루에 도달한 이대형은 블랙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평범한 타구를 KIA 우익수 신종길이 놓치면서 KT는 행운의 추가점도 얻었다. KIA는 4회말 1사 1루에서 마르테의 타구를 잡고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좌익수 김주찬이 공을 뒤로 흘려 또 한 점을 헌납했다. 기록상 안타였지만, KIA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수비였다. KT는 6회말 터진 블랙의 투런 아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범현 감독은 선발 엄상백이 1회 3안타 3실점하며 흔들리자 2회부터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2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 오른 조무근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2015-07-03 22:11:5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