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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7일부터 서귀포서 훈련 돌입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이 제주도 서귀포에서 합동훈련에 돌입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서귀포 칼(KAL)호텔에 개별 소집해 오후 3시30분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훈련명단에는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활약한 박용우(서울) 등 3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당초 출전명단에 포함됐던 권창훈(수원)은 왼쪽 무릎부상으로 빠졌다. 대신 김종우(수원FC)와 김민재(연세대)가 신태용호에 승선했다. 신태용 감독은 15일까지 서귀포 훈련을 마친 뒤 선수단을 25명 규모로 추려 울산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2차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1, 2차 합동훈련을 마치면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한다. 서귀포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로서는 당장 2차 울산 훈련까지 살아남기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류승우 등 이번 훈련에 빠진 유럽파들이 최종엔트리에는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훈련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야한다. 신태용호는 1, 2차 소집훈련을 마친 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에 나선다. 중동 국가와 2차례 평가전을 하며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 이후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1월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경기에 출전한다.

2015-12-07 09:49: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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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라운드 돌입…공동 1위 모비스 vs 오리온 11일 맞대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팀당 54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를 제외한 8개 구단이 절반인 27경기씩을 마쳤다. 인삼공사와 KT도 8일 부산에서의 맞대결을 통해 반환점을 돌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6라운드 가운데 후반기의 시작인 4라운드에 대한 의미가 예년보다 크다. 외국인 선수 제도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4라운드부터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다. 전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펼쳐진 2, 3라운드에서는 3쿼터에만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었다. 단신자로 분류되는 키 193㎝ 이하의 선수라도 골밑 플레이를 주로 하는 '언더사이즈 빅맨' 형 선수를 보유한 팀이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쿼터가 2쿼터와 3쿼터로 늘어난 만큼 이런 점이 순위 경쟁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울산에서는 19승8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나란히 9일 경기를 치른 뒤 하루를 쉬고 4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성적은 2승1패로 오리온의 우세다. 그러나 오리온은 최근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최근 6경기에서 1승5패로 부진하다. 헤인즈의 부상 공시 기간은 10일까지다. 11일 모비스전에 몸 상태만 된다면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헤인즈가 출전한다고 하더라도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문태종, 허일영 등 외곽포의 위력이 시즌 초에 비해 덜해졌고 이승현의 체력 저하도 눈에 띄고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이 어떤 묘수로 위기를 탈출할지 지켜볼 일이다. 현주엽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골밑을 소화해줄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팀들이 4라운드 이후 더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모비스, 동부, 인삼공사, KT 등이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주엽 위원은 "오리온은 헤인즈가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2, 3라운드에서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3쿼터에 약세를 보였던 만큼 시즌 초반과 같은 절대 강세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4라운드 이후 2, 3쿼터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IMG::20151207000052.jpg::C::480::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4라운드에 돌입한다.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는 오는 11일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오리온과 모비스의 지난달 5일 경기 모습./연합뉴스}!]

2015-12-07 09:33: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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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골프] KLPGA, 막판 대추격 나섰지만…일본에 3점차로 준우승

세계 4개 골프 투어 대항전 '더 퀸즈'의 첫 우승컵은 일본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에 있는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더 퀸즈' 최종 3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했다. 1·2라운드까지 14점이었던 승점은 38점으로 급등했다. 최종성적은 12승2무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을 꺾지는 못했다. 전날까지 승점 22점으로 KLPGA팀에 8점을 앞섰던 JLPGA팀은 이날 6승1무2패로 10점을 추가해 승점 41점(13승2무2패)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더 퀸즈'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펼치는 대항전이다. 1라운드는 포볼(2명이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 2라운드는 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공으로 경기)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라운드는 1대1 싱글매치로 펼쳐졌다. 경기당 승리하면 3점, 무승부하면 1점이 팀에 부여된다. KLPGA팀은 포볼·포섬 대신 싱글 매치를 승부처로 삼아왔다. 기대처럼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올리며 한 때 JLPGA팀을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JLPGA팀의 재추격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역전 가능성을 높이려면 JLPGA팀과의 맞대결 3경기를 꼭 잡았어야 했다. 그러나 이날 유일하게 패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의 상대가 JLPGA팀의 와타나베 아야카(22)였다. 조윤지는 12번홀까지는 와타나베를 1홀 차로 따돌렸으나 추격을 당하면서 18번홀까지 간 끝에 2홀 차로 지고 말았다. JLPGA팀은 이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해까지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한국에 3연속 패배를 당한 것을 설욕했다. KLPGA팀은 조윤지와 와타나베의 경기 이후에 박성현(22·넵스)과 이정민(23·비씨카드)가 추가로 승전보를 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총상금 1억 엔이 걸린 이 대회에서 JLPGA팀은 9명의 선수가 500만 엔씩 총 4500만 엔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KLPGA팀은 선수당 300만 엔씩 총 2700만 엔을 받았다. LET팀(승점 12)은 KLPGA팀과 26점 차로 3위에 오르며 총 1800만 엔의 상금을 탔다. 승점 7점으로 4위에 그친 ALPG팀은 900만 엔을 차지했다.

2015-12-06 15:24: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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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창단 이후 첫 클래식 승격…부산은 챌린지로 강등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클래식(1부리그) 승격하게 됐다. 수원FC는 지난 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벌인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에서 후반 35분 임성택의 결승골과 후반 추가시간 자파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일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수원FC는 1, 2차전 합계 3-0으로 부산을 꺾고 내년 시즌 클래식 무대에서 뛰게 됐다. 2003년 수원시청으로 창단된 수원FC는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13년 챌린지 무대에 나섰다. 수원FC로 이름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클래식 승격의 대업을 달성했다. 특히 수원FC는 내년 시즌부터 클래식에서 나란히 수원을 연고로 하는 수원 삼성과 '수원 더비'를 펼치게 됐다. 반면 부산은 1, 2차전 내내 무득점에 빠지면서 내년 시즌 챌린지 추락의 고배를 마셨다. 클래식과 챌린지의 승강플레이오프가 시작된 2013년부터 시·도민구단이 아닌 기업구단이 챌린지 무대로 추락한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의 강등에 화가 난 일부 부산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운동장을 빠져나가는 부산 선수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물병을 던졌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려던 부산 선수단의 버스를 가로막고 사과를 요구했다. 부산 선수들은 결국 전원이 버스에서 내려 고개 숙여 사죄의 뜻을 표한 뒤에야 구덕운동장을 떠날 수 있었다. 부산은 2부리그 강등뿐 아니라 성난 팬들의 민심을 피부로 느끼며 더욱 씁쓸하게 이번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2015-12-06 09:57: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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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김현수, MLB 윈터미팅서 본격적 협상 시작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이대호(33)와 오승환(33), 김현수(27)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메이저리그는 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에서 윈터미팅을 연다. 비시즌에 열리는 메이저리그의 가장 큰 행사로 메이저리그 사무국 직원, 구단 수뇌부, 선수, 에이전트 등 천 명 이상의 야구인이 한곳에 모인다. 룰 개정 등 메이저리그 현안을 논의하는 게 주된 업무다. 그러나 구단 관계자와 에이전트가 모두 모인 특수한 상황 덕에 FA 계약, 트레이드 등 선수 이동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2015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는 한국인 FA도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이대호는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 그리고 네쉬빌로 이동한다. 한·일 무대를 평정한 이대호는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린다. 이대호의 국내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몬티스 스포츠 메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윈터미팅은 이대호의 진가를 알리는 기회다. 윈터미팅이 끝나면 이대호의 2016년 소속팀이 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최고 마무리로 활약한 오승환도 윈터리그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 6일 미국으로 향한다. 한신은 오승환에게 FA 계약 의사를 밝히며 "12월 중순까지는 계약이 성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윈터미팅에서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을 타진한 뒤 상황에 따라 한신과의 협상에도 응할 계획이다. 김현수도 출국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에이전트가 먼저 미국으로 건너가 윈터미팅에 참가한다. 김현수의 무기는 꾸준함과 젊음이다. 이번 윈터미팅을 통해 기복 없이 활약한 20대 FA 외야수를 알릴 계획이다. 앞서 손아섭과 황재균(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이대호와 오승환, 김현수의 상황은 다르다. 기량면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적료(포스팅 비)가 필요 없는 완전한 FA다. 이번 윈터미팅을 통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FA 3명의 메이저리그 입성 여부가 판가름 난다. [!{IMG::20151206000012.jpg::C::480::김현수./연합뉴스}!]

2015-12-06 09:50:2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