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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지 SI…한국, '금메달 5개로 종합 8위' 전망

미국의 스포의 전문 주간지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예상 순위를 8위로 전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1일(한국시간) 발간된 2월3일 자를 통해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98개 세부 종목의 메달 전망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8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사흘 전 AP통신이 예상한 금 6, 은 3, 동 3개에 비해 금메달 1개가 모자란 수치다. SI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동계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고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이상화(25·서울시청)도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나머지 금메달 3개는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온다는 것이 SI의 예상이다. SI는 심석희(17·세화여고)가 여자 1000m와 1500m를 석권하고 3000m 계주 금메달에도 힘을 보태 3관왕이 될 것으로 점쳤다. 이밖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모태범(25·대한항공), 남자부 팀 추월, 쇼트트랙 남자 1500m 이한빈(26·성남시청), 여자 500m 심석희, 여자 1500m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은메달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SI는 예상했다. 동메달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이승훈(26·대한항공), 쇼트트랙 여자 500m 박승희(22·화성시청), 여자 1000m 김아랑이 따낼 것으로 전망됐다. SI는 또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가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1000m 은메달, 1500m 동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등 메달 4개를 목에 걸 것으로 예상했다. 메달 종합 순위를 보면 노르웨이가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로 미국을 동메달 1개 차이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최국 러시아는 금메달 9개로 캐나다(금 12개)에 이어 4위에 오르고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는 한국, 중국(금 3개) 등이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전망이다.

2014-01-31 16:06: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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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미국 평가전 입장권 매진…멕시코전에 비해 수월

한국과 미국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표가 매진됐다. 오는 2월 2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 허브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미국전을 주관하는 미국축구협회는 31일 "2만7000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미국축구협회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스텁 허브센터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 입장권이 매진된 것은 2007년 6월 미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라고 덧붙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30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돔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5만 명이 넘는 관중의 일방적인 멕시코 응원을 경험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에도 비슷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에 멕시코전에 비해 ▲전체 관중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실내가 아닌 실외 경기장이며 ▲한국 교포가 많이 사는 지역이라는 점 등에서 멕시코와의 경기 때의 일방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미국 대표팀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주간 전지훈련을 하고 그 결과를 이번 한국과의 경기에서 시험할 예정이어서 자존심을 건 총력전이 예상된다. 30일 샌안토니오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 우리 대표팀은 31일 오전 미국 국내선 항공편을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부터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해 22일 장소를 로스앤젤레스로 옮겼으며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사흘간 샌안토니오로 이동했다. 이구아수에서 처음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을 때 사용한 호텔에 다시 투숙한 대표팀은 이날 숙소에서 가벼운 몸 풀기와 휴식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리 대표팀은 2월 1일에 세 번째 평가전 경기가 열리는 스텁 허브 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4-01-31 08:55:1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