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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신약개발 목표로 손잡는 대형사들..오픈이노베이션 룰 깨졌다

혁신신약 개발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손을 잡고 있다.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오픈이노베이션' 영역이 전통 제약사 간의 협업으로 확대되면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와 GC녹십자는 지난 6일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 몸은 급성 염증이 면역반응으로 잘 처리되지 못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져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인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신약 후보물질 선정 단계에서부터 협업을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깃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화 과정을 수행한다.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가 제작한 물질을 세포 수준에서 작용기전을 확인하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될 물질의 다음 단계의 개발 과정에서도 양사가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며 도출될 결과의 권리는 공동으로 소유할 계획이다. GC 녹십자 정재욱 R&D 부문장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역시 같은 날 동아에스티와 손을 잡고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이하 'EGFR') 저해제에 동아에스티의 단백질 분해 기반기술을 접목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EGFR 분해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자체 개발 중인 EGFR 저해제를, 동아에스티는 단백질 분해 기반기술을 공유해 EGFR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차세대 EGFR 분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오픈이노베이션 형태는 바이오 벤처들의 후보물질을 사들이거나, 바이오 벤처들과의 협업 방식으로 이루어져왔으나, 이처럼 대형 기업들 간의 기술 교류로 확장되면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사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정형화된 공동연구 형태에서 벗어나 전통 제약사간의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각 사의 강점을 살리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을 증대해 가면서 연구와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혁신적인 면역질환 신약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09 14:12: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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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3' 후원

오비맥주 한맥이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3'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관객들을 맞이했다. 올해로 5회째인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이하 슬라슬라)' 뮤직 페스티벌은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88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단독 맥주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맥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형 부스를 운영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한맥은 환상거품으로 극강의 부드러움을 제공한다는 방향성 하에 '거품도원(桃源)'이라는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한맥 부스에서는 극강의 부드러운 거품과 목넘김을 자랑하는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 생맥주를 판매했다. 한맥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형 포토월과 맥주병, 맥주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한 포토존 및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자는 페스티벌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시간을 선사하며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맥은 연초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한 데 이어, 지난 8월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모델로 선정하고 '첫 모금의 부드러운 맛이 끝까지' 가는 한맥의 '환상거품'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9 13:0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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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서 마시고 먹고 재즈까지?..." 새로운 F&B 시장 리딩할 것"

"데블스도어의 인테리어와 맛있는 맥주·음식, 그리고 재즈 공연의 밸런스가 적절했다. 서울 한복판에서 퀄리티 높은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말이다." 지난 7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을 찾은 김 모씨는 (40) 재스 페스티발2023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9일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재즈 공연을 데블스도어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고자 국내 대표 재즈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협업을 통해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3'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식음료 공간과 문화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식음료(F&B)트렌드를 리딩하겠다는 신세계푸드의 이념이 묻어나 있다. 이번 재즈 페스타 기간에는 강재훈 트리오, 블라디미르 쳇카르, 얀킴트리오, 임채희, 전송이&비니시우스 고메즈, 조해인, 에오트리오, 롭 아라우조, 오니지 준코 퀄텟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재즈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실제 블라디미르 쳇카르 등 5팀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뮤지션들이다. 두 번째 날인 지난 7일 오픈 시간인 오후 3시 현장을 찾은 기자는 얀킴트리오와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2팀의 공연을 관람했다. 기자를 비롯한 손님들은 앞서 공연과 함께 수제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기면서 다양한 안주도 맛 볼 수 있었다. 특히 신세계푸드 측은 이번 재즈 페스타를 위해 프라이드 순살치킨, 클래식 아메리칸 피자 등 평소 데블스도어의 시그니터 메뉴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연 티켓 구매자에게는 페일 에일, IPA, 스타우트, 헬레스 라거, 헤페바이젠 등 직접 개발한 5가지 수제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됐다. 이밖에 히비스커스&스트로베리 하이볼, 위스키 하이볼 등의 주류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기자는 페퍼로니 피자와 치킨과 함께 맥주를 맛 별로 시켜 먹었다. 페스타2023에 구성된 메뉴는 기존 데블스도어 안주와는 양과 질 면에서 차이가 있을 거라고 오해한 기자의 생각이 무안할 정도로 안주와 맥주 모두 손색이 없었다. 아니, 공연과 어우러져여서일까, 오히려 더 맛있었던 것 같았다. 이렇게 맥주와 안주를 즐기고 있자 곧바로 공연이 시작됐다. 첫 번째 공연에선 현재 국내 재즈씬에서 촉망받는 신예 피아니스트인 얀 킴이 속해 있는 얀킴 트리오가 1시간 동안 잔잔하면서도 힘이 있는 재즈 선율을 연주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음악에 맞춰 연신 어깨와 고개를 들썩 거리며 공연을 충분히 즐기는 듯 보였다. 특히 섬세한 표현력으로 건반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관중에게 전하는 얀 킴의 천재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두 번째 순서인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팀 역시 흥겨운 재즈 연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다음 세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호평 나 있는 파스콸레 그라소의 현장 방문에 관중석은 들썩였다. 장인다운 연주를 보여준 파스콸레 그라소의 한 곡이 끝날 때마다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앵콜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현장 분위기는 후끈했다. 그의 1시간 공연이 끝나고는 사진과 싸인을 부탁 하는 손님들이 줄을 서는 이색적인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1부 공연이 끝나고 주위를 둘러봤을 때 공연을 즐기러 온 100여 명으로 자리가 꽉 차 있었다. 김 모씨는 "데블스 도어의 수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데블스도어의 시그니처 안주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가격에 맥주, 안주뿐 아니라 퀄리티 높은 전 세계 재즈아티스트들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니, 감동이다"라고 재스페스타2023의 감상평을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에서 전시, 공연,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식음 시설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식음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데블스도어 센트럴 시티점을 단순한 식음료 매장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하겠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공연, 행사 등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매장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400평 규모의 센트럴시티점 매장에 전문 음향과 조명으로 구성된 무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실제 신세계푸드의 데블스도어는 패션, 자동차, 위스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문화 행사 등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열린 '서울 재즈 올스타 2022'를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에는 정기 재즈 공연이 열리고 있다. 서울 재즈 올스타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펼쳐진 총 80회의 재즈 데이 공연 동안 약 2만명이 방문했다.

2023-10-09 13:06: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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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일회용품 최소화 릴레이 캠페인 참여

롯데웰푸드는 이창엽 대표가 지난 6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활동이다. 롯데웰푸드는 이 대표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손동작으로 1과 0을 만들어 촬영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로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와 삼양사 최낙현 대표를 지목했다. 지목받은 주자는 2주 이내에 참여 후 다음 순번을 고르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사무실 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전자결재 확대, 거점오피스·재택근무·자율좌석제 도입 등을 통한 페이퍼리스 업무 문화를 구축했다. 그리고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텀블러 사용 권장 등을 통한 사내 ESG 문화를 도입했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2022년 카스타드와 칸쵸 등의 제품의 용기와 트레이 재질을 종이로 변경하면서 연간 540여톤의 플라스틱을 저감했고, 최근 나뚜루 미니컵 제품 6종의 스푼을 나무재질로 변경하면서 연간 5톤의 플라스틱을 추가로 저감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하는 롯데웰푸드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9 12:5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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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쌀가루로 만든 '케어스 약과' 혁신성 인정

SPC삼립이 글로벌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처음 선보인 '케어스(Carearth) 약과'가 '이노베이션 쇼(Anuga taste Innovation Show)'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쇼'는 세계적인 식품 저널리스트와 마켓 리서치 분석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을 선정하는 아누가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참가기업에서 제출한 7890개 제품이 경쟁하여 최종 68개 제품이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됐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케어스 약과'는 'Care'와 'earth'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제품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쌀가루와 콩비지 가루를 원료로 만들었다. 밀가루가 일체 들어가지 않아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부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콩비지를 업사이클링하여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쌀 조청을 사용해 건강한 단 맛을 살렸으며 생강즙을 가미해 담백하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는 국제재활용기준(GRS) 인증을 받은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한편, SPC삼립은 오는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K-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일 평균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줄을 이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아 의미가 더 뜻 깊다"며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한 케어스 약과를 비롯해 SPC삼립 약과 제품 수출을 더욱 확대해 한국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9 11:3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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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연휴 후 찐 살 빼드립니다...다이어트 식품 기획전 진행

쿠팡이 연휴 간 '급찐살(급하게 찐 살)'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다이어트 식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단 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다이어트 도시락 등 식사 대용품부터 저칼로리 간식, 건강 기능식품까지 약 2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금액에 선보인다. 글루텐 프리로 부담 없는 '에이스엠앤티' 착한 고구마 감자 스틱과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비비랩' 바비 쉐이크, 쿠팡 스테디셀러인 기름제로 국산 현미칩과 아이스웨일 제로 탄산수, 캐나다 국민 브랜드인 '자미에슨'의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유산균 등 인기 상품들을 엄선했다.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기획전 상품을 회원 전용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쿠팡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음료/탄산수, 프로틴바/간식, 다이어트식품, 운동보조식품, 영양제 등 상품 카테고리를 분류해 구성했다. 쿠팡 관계자는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명절 후유증을 우려하는 고객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편하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09 10:57: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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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앞두고 대규모 직구 행사...최대 54% 할인

11번가가 미국 최대 쇼핑행사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앞두고 대규모 직구 행사로 분위기를 예열한다. 11번가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리(Pre) 블랙프라이데이(이하 프리 블프)' 행사를 열고 수십만 개의 '핫 딜(Hot Deal)' 상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썸머 블프'(7월), '프리 블프'(10월), '블프 오리지널'(11월) 등 연중 적극적인 블프 마케팅으로 쌓인 쇼핑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 고객에게 인기가 입증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우선 11번가는 10일 오후 4시 시작되는 '프리 블프 오픈런' 라이브 방송으로 본격적인 핫 딜 판매에 돌입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SSD, 게이밍 키보드, 여성용 유산균 등 대표 상품 20여종을 특가 판매하며, 실시간 구매 인증 고객과 결제금액이 높은 '구매왕'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연다. 간절기에 높은 수요를 보이는 피부관리 아이템(시어버터 핸드크림, 비타민 C세럼, 각질제거 패드 등)과 패션잡화도 11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 각 방송별로 '카드사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핫 딜' 상품들은 딜 코너에 모았다. 11번가는 '프리 블프' 기간 ▲투데이 딜(매일 한정 특가 상품 판매) ▲지금 가장 핫한 핫 딜(커뮤니티 인기 상품 TOP10) ▲베스트 딜(카테고리별 MD 추천) 등 오직 11번가에서만 특별 할인가에 판매되는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신현호 11번가 아마존&글로벌담당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연계한 파격적인 할인혜택과 수많은 딜 상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아왔던 11번가가 올 11월 블프 시즌에도 대세감을 이끌 것으로 자신한다"며 "이번 프리 블프 행사를 통해 연말 직구 성수기 시즌을 대비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특별한 혜택을 미리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9 10:57:10 최빛나 기자
'슬로우에이징' 화장품 산업 새로운 트렌드

MZ세대를 중심으로 '웰에이징'이라는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 라이프스타일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슬로우에이징'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트랜드가 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데서 벗어나기 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들기'를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으로 제안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30대의 구매 데이터에서 피부 관련 고민은 노화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슬로우에이징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제품의 CJ올리브영 매출은 최근 3년 연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리브영은 기존의 탄력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모공, 안색, 흔적 등과 관련된 제품을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특히 25~34세 소비자들은 모공, 탄력, 흔적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또한 25세 미만 소비자들은 주로 수분과 진정 관리 상품을 선호했다.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도 '슬로우에이징' 열풍을 겨냥하고 있다. 아이소이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은 잡티 세럼으로 CJ올리브영에서 에센스·세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이소이 자사몰에서도 14년 연속 최다 판매를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슬로우에이징'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를 통해 프리메라는 '비타티놀 세럼'을 선보인다. 프리메라에 따르면 '비타티놀 세럼'은 비타민C를 60% 함유한 캡슐과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을 혼합한 제품이다. 이번 팝업은 10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진행한다.

2023-10-08 23:59: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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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달성

LG생활건강이 브랜드 철학을 담은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레시안 브랜드의 친환경적 요소가 수상 이유로 뽑혔다. 프레시안은 사용 후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활용 유리로 용기를 제작했다.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를 패키지 포장재로 사용해 기존 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줄였다. 화장용 스펀지류인 퍼프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천연 옥수수 발효 성분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왕후의 궁 패키지를 통해 궁중 문화 유산을 보존하면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쇄 공정을 최소화했다. 흰색 종이를 사용해 순수한 백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무엇보다 표면 디자인은 3D 조각 형압 작업으로 종이를 눌러 입체감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경복궁 근정전 월대 장식과 서까래 연꽃 문, 교태전 아미산 정원 꽃담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오휘, 주방세제 브랜드 자연퐁,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초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의 '디자인 코리아 2023'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8 23:58:5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