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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핫플 맛집 명성 이어...이번에는 '청수당'과 협업

이마트24가 업계 내에서 핫플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 협업 맛집'이라는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마트24는 익선동 '청수당'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청수당 딸기프로마주 케이크'(3700원), '청수당 딸기에그슈크림 샌드위치'(3200원), '청수당 우유프로마주 생크림빵'(2800원), '청수당 말차프로마주 생크림빵'(2800원, 오는 19일 출시)을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이 가운데 '청수당 딸기프로마주 케이크'는 청수당에서만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돌파한 '딸기프로마주 케이크'를 편의점 냉장 디저트로 구현한 상품이다. 앞서 이마트24는 핫플 또는 맛집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는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7월에도 제주도 핫플레이스 '더클리프'와 협업해 100% 순쇠고기 패티를 활용한 '더클리프 클럽버거'를 선보였다. 또, 지난 4월에는 치즈 애호가들에게 알려진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주류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이마트24 R광안리센터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트렌디한 인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익선동 대표 핫플 '청수당'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협업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10-12 17:30: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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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회장, 에스티팜 방문..mRNA 백신 개발 촉진 방안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캠퍼스의 에스티팜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mRNA 백신 개발 현황과 개발 과정 중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회에서 노연홍 회장과 엄승인 상무가 직접 센터를 찾았다. 에스티팜은 mRNA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에스티팜 바이오텍연구소장을 맞고 있는 양주성 전무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를 겨냥한 mRNA 백신의 임상1상 시험을 최근 완료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이와 별개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또 다른 백신의 임상1/2a에 대한 IND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나 새로운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임상시험계획 신속심사가 당초 취지대로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백신과 신규 백신의 효능을 비교·평가하는 지표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대리지표(ICP)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과 대조백신을 임상 2a상부터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방침이 개발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된다는 점을 피력했다.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는 현실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노연홍 회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이 mRNA 백신을 직접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업의 mRNA 개발 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논의해 협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12 16:47: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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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ESG 경영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현대L&C는 지난해부터 ▲저탄소 제품 개발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폐기물 감축 프로세스 구축 ▲친환경 소재 패키지 제작 등을 골자로 하는 'LESS CO2' 탄소 절감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대L&C는 연간 약 4천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규모다. 현대L&C는 페트병을 업사이클하는 재활용 PET 가구용 필름을 개발해 연간 1천톤이 넘는 국내 PET 폐기물을 해소하고 있으며, 생산설비가 모인 세종사업장에서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간 2천톤 이상의 탄소감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 'LESS CO2'를 운영하며 수천톤의 탄소감축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2023-10-12 16:16: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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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출시...멀티 비타민 신흥강자

대웅제약이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를 출시하며 멀티 비타민 시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출시 6개월만에 누적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 50만 병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대웅제약이 지난 8월 추가로 선보인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가 수능을 앞두고 총 누적 100만병 판매를 달성한 것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비타민B 8종의 흡수율을 고려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20833%(비타민12 함유량 기준) 고함량으로 설계했다. 아울러 간 건강 기능성 성분인 '실리마린(밀크씨슬 추출물)'을 식약처 기준 일일 섭취량 130㎎을 함유하면서 영양소 간의 간섭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는 비타민B 8종과 밀크씨슬을 비롯해 홍경천 추출물과 아연, 비타민C, 비타민D가 더해졌다. 무엇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에는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대웅제약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장인,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등 타깃 소비자층의 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 이상으로 '원하는 기능', '생각지 못한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어야 진정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성분 별로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중과 흡수율, 생체 이용율까지 고려해 탄생한 액상·정제 조합의 에너씨슬 퍼펙트샷 시리즈가 바로 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2 16:14: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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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외선 차단제 개발...공학 기술과 손잡아

한국콜마가 업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를 활용해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 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금오공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한다. 한국콜마는 오는 2025년 말까지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금 나노막대를 소재로 자외선·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국콜마는 금오공대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연구팀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장의순 교수는 무기화학, 고체화학, 나노메디슨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금 나노막대 100㎚ 대용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금 나노막대는 금의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만들어진 막대 형태의 물질로 근적외선을 흡수해준다. 아울러 금 나노막대를 선케어 제품에 적용하면 기존 근적외선 차단 제품과 비교해 실외에서 얼굴 온도를 약 2도(℃) 낮출 수 있다. 자외선만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과 비교해서는 약 3.5도,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을 경우와 비교해서는 약 5도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이와 같이 피부온도를 낮추면 열로 인한 노화 현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태양열에서 파생된 근적외선은 피부의 온도를 높여 모공 확장, 피부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케어 기술을 주도하는 만큼,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2 16:13: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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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여성 문학의 지평 열어

동아제약이 여성 문학을 위해 후원한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막을 내렸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2일 밝혔다. 총 601명이 참가한 이번 백일장에서 선정된 글제는 새벽, 어머님, 삼겹살, 서랍이었다.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해 32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장원에는 정유리 씨(시), 김가영 씨(산문), 고하연 씨(아동문학)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회 마로니에 온라인 초간단 백일장'도 열렸다. '내 인생 가장 문학적 순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글짓기에는 총 171명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했고, 대상 1명, 공감상 5명, 소통상 15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박준 시인은 '끝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을 열었다. 싱어송라이터 연보라와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의 콘서트도 있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순수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로니에 여성백일장의 후원사로서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2 16:13: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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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사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경쟁력 강화..32조원 시장 진출 채비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최대 23조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기업들은 11~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마지막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 대비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우스테키누맙'(스텔라라의 성분명) 시장 규모는 약 177억1300만달러(약 23조269억원)에 달한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글로벌 제약업체 얀센이 개발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ADV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의 임상3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환자를 포함하여 글로벌 8개국에서 503명의 중등도 내지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1차 유효성 평가지표로 12주차 건선 중증도 지수(PASI)의 기준치 대비 변화율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3을 충족했다. 또 28주차까지의 유효성, 안전성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9월 산도스와 SB17의 북미 및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컬 팀장 김혜진 상무는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당사 제품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의 연구 결과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역시 이번 학회에서 판상형 건선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그 결과, 임상기간 동안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52주까지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스텔라라 투여 유지군 대비 유효성이 유사하게 유지됐다. 안전성에서도 임상 기간 중 각 투여군의 이상반응 비교 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국가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 신청을 완료한 CT-P43은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서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며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CT-P43의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해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인터루킨 억제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0-12 16:13:3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