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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기업설명회 열어...'줄기세포 GMP 센터' 소개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GMP 센터'를 통해 임상시험 약물을 체계적으로 제조, 관리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줄기세포 GMP 센터에서 기업탐방 형식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업설명회에서 GMP 시설을 비롯해 임상시험 및 오가노이드 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제 제조 및 공급 등과 관련해 제조실, 실험실, 무균작업실 등을 둘러보며 진행업무 및 프로세스에 대해 알리는 GMP 시설 라인투어도 진행했다. 또, 지난 11일 피엔케이임상연구센터와 화장품 효능평가 사업 계약을 체결한 피부 오가노이드를 설명하며 배양된 오가노이드를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제조와 공급을 중점으로 하면서 진행 중인 CDMO 사업을 성장시키고 세포치료제를 수출하기 위해 일본에 GMP 인증을 받는 등 줄기세포 GMP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줄기세포 GMP 센터 활용 계획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품목허가 후 약물 생산 돌입 ▲CDMO 사업 확장 ▲연내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처로부터 국내 제조시설의 특정세포 처리시설 인증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원균 줄기세포 GMP 센터장은 "진행 중인 모든 임상시험에 셀럽 플랫폼이 적용되고 있다"며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치료제 개발 후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약물 공급 및 유통에 대한 준비까지 모두 완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5 16:42: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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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 시동...K뷰티까지 아울러

베트남이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한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도 베트남 의약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2035년 베트남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 및 2045년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제약 산업을 발전시켜 고부가가치 의약품 생산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45년까지 베트남 제약 산업이 베트남 GDP에 200억 달러 이상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2019년 베트남 제약사 유비팜을 인수해 파머징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파머징은 파머시(pharmacy)와 이머징(emerging)을 합친 단어로 '떠오르는 제약 신흥 시장'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 제약사 가운에 처음으로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하며 현지에서 기반을 닦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8월 베트남 약국 체인 기업 중선파마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이를 계기로 동화약품은 '활명수', '잇치', '판콜' 등 일반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 측은 "오는 2026년까지 중선파마 매장 수를 46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중선파마는 전문·일반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헬스뷰티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신풍제약은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축적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풍제약은 국내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을 원료로 한 제품을 베트남에서 생산, 판매하면서 건강기능식품 현지화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을 비롯한 한국산 홍삼 제품이 베트남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제약사가 현지에서 홍삼 제품을 제조해 판매에 나선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노이지사에 따르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5년간 약 9%의 연평균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군의 경우 품질, 효능 및 원산지 등의 신뢰도가 중요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신뢰도가 높은 국내 제약사들의 영역 확장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도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6월 팜젠사이언스는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MEDICARE)와 수출 및 유통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자체 헬스케어 브랜드 '네옴셀'의 뷰티케어 제품을 베트남 전역 약 6000개 병원을 비롯해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 공급하게 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9월, 자사 제품인 '네옴셀'의 베트남 첫 수출을 개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K의약품의 베트남 진출은 베트남 시장에서 K건강식품, K뷰티 등의 수출까지 아우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5 16:10: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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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골관절염치료제 유효성 안전성 입증...오는 2024 출시

신풍제약이 골관절염치료제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골관절염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의 국내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의 '하이알플렉스주'는 헥사메틸렌디아민(HDMA)으로 가교 결합된 신규 히알루론산나트륨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내 주사요법제다. 이번 임상은 강동경희대의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4개 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경증 또는 중등증의 슬(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2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투여군(하이알플렉스주) 그룹과 활성대조군(시노비안주) 그룹에 무릎 관절강 내 주사치료를 총 2회 투여(초기 1회 투여 후 24주 시점에 1회 재투여) 후 총 36주 동안 임상지표에 대한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기저치 대비 12주 시점의 체중부하통증 변화량'에서 투여군과 활성대조군 모두 기저시점 대비 유의하게 12주차 체중부하통증 감소가 나타났다.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체중부하 통증 ▲휴식·야간·활동 시 통증 등에서도 투여군(하이알플렉스주)은 기저시점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가 있었다. 특히 활성대조군(시노비안주) 대비 유의한 군 간 차이는 없었다. 무엇보다 '관절선 압통 평가'에서는 활성대조군(시노비안주) 대비 12주 시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관절선 압통 평가'는 연골의 충격 흡수 및 완충 작용과 관련된다. 아울러 신풍제약은 '하이알플렉스주'의 투약 안정성도 확인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이번 골관절염 1회요법제의 개발을 통해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2024년 출시를 위해 '하이알플렉스주'의 품목 허가 접수를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5 15:03: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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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약국 자동화 선도...로봇팔로 대량 조제

한미약품이 유럽에서 미래 약국 자동화 시장 선도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독자 개발한 자동 조제기 '메니스(MENITH)'를 브로카세프에 납품한다고 밝혔다. '메니스'에는 다관절 로봇 팔이 적용됐다. 브로카세프는 유럽에서 조제 공장형 전문 약국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소재 제약 분야 유통업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제이브이엠은 이번 납품을 통해 보급형 장비 위주의 유럽 비즈니스를 '최첨단 대형 장비' 중심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메니스 추가 도입이 예상된다. 브로카세프와 같은 해외 공장형 약국은 접수받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니스'는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자동으로 교환해 업무 효율성이 높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빠른 1분당 최대 120포를 조제한다. 아울러 자동 검수 기능도 탑재돼 약국 조제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대량 조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약국 근무 인력 부족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유럽은 물론 북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5 13:41: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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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치의 날' 사진·그림 공모전 개최

국내 최초 김치박물관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사진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들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뮤지엄김치간은 한국 대표식품인 김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모든 세대가 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김치와 함께하는 한국인의 일상'을 주제로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김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19세 이상의 성인은 '김치 타임머신'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는 '나의 김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기한 내 접수를 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에는 온 가족이 모여 김장하던 날, 김장을 앞둔 배추밭의 모습 등 김치와 관련된 추억이 있는 다양한 사진을 접수하면 된다. 1인 당 3점까지 접수 가능하지만 수상은 최대 1점으로 제한한다. 그림 공모전에서는 맛있는 김치를 먹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 김치 담그던 날 등 어린이들의 기억 속 김치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8절 도화지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재료 제한 없이 참여하면 된다. 다만,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작품이어야 하며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 사용은 금지된다. 당선작 발표는 내달 14일 개별 전달한다. 사진전 입선자에게는 #풀무원(샵풀무원) 상품권, 그림전 입선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당선작들은 박물관 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전화 및 뮤지엄김치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세계인들에게 김치가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한국인들의 김치 섭취량은 20년 전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어 한국인들에게 김치와 김장문화를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뮤지엄김치간은 우리 김치와 김장문화가 지속적으로 전파되고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7년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데코(ELLE DECOR)에서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하기도 했으며, 작년 7월에는 인도의 온라인 정보소개 매체 '볼리인사이드'가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박물관 12곳' 중 한곳으로 꼽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5 12:3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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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장애인 작업장 지원하는 제과제빵 기술특강 진행

SPC가 지난 13일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작업장 구축을 위한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따뜻한 동행,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터치포굿, 에코시안이 진행하는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께그린사이클'은 장애인 작업장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사업장 구축을 돕고 친환경 생산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똘레랑스'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함께그린사이클'에서 SPC는 '똘레랑스'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비건쿠키에 대한 레시피 이론 교육과 피칸볼쿠키, 크랜베리쿠키, 피넛오트밀쿠키 등 식물성 원료만을 활용한 비건쿠키 3종의 제조실습을 진행해 '똘레랑스'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SPC 관계자는 "기술을 나누는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SPC&SOUL행복한베이커리교실, The 안전한 행복일터, 잠바주스 스무디 교실 등 기술 전수와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5 12:18: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