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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홈페이지 리뉴얼…브랜드 경험·이용자 편의성 강화

식품 기업 오뚜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소통'으로, 오뚜기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신설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공모전, 페스티벌, 이벤트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고객서비스 카테고리 내 추가된 고객만족활동 페이지에서는 제품별 사용 및 보관법을 알기 쉽게 동영상 형태로 선보인다. 제품안전사용영상 게시판과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역 중 개선된 내용을 소개하는 개선사례 게시판도 있다. 홈페이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였으며,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오뚜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새단장한 공식 홈페이지가 소비자와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7 09:13: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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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외식 솔루션 사업 보폭 확대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외식 솔루션 진행 건수가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순항 중이다. 외식 솔루션은 외식사업 초기부터 성장기, 성숙기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브랜드 기획, 메뉴 개발, 매장 운영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를 통해 외식 사업자는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CJ프레시웨이는 고객 충성도 강화와 추가 매출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최근 브랜드 컨설팅 사례가 늘었다. 브랜드 론칭을 위한 콘셉트 기획, 메뉴 개발 등을 포함한 CJ프레시웨이만의 원스톱 컨설팅이다. 이에 따라 셰프, 디자이너 등 외식 솔루션 전문 인력이 사업 시작 단계에서부터 참여한다. CJ프레시웨이는 포화된 외식시장에서 생존 전략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을 택하는 사업자가 많아졌다는 점에 주목해 브랜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9422개로, 2020년 대비해 4.9% 증가했다. 올해 주요 브랜드 컨설팅 성과로는 '두가지컴퍼니(두가지떡볶이 본사)'의 국 전문 브랜드 '국영웅' 사례가 있다. 지난달 론칭한 '국영웅'은 두가지컴퍼니가 전개하는 세 번째 브랜드로, '소고기뭇국' '미역국' '콩나물 해장국' 등 속이 편안한 국 요리를 메인 메뉴로 판매한다. 국 요리는 레시피가 간단하고, 재료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어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는 '국영웅' 론칭을 위해 브랜드 및 메뉴 기획과 전용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약 8가지에 달하는 모든 메뉴의 레시피를 만들고, '국영웅' 전용 국 베이스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영웅'은 두가지컴퍼니 주안 본점에서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와 두가지컴퍼니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로 더욱 의미가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전문점인 '밥앤동'의 브랜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밥앤동' 매장 수는 100호점을 돌파해 탄탄한 외식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식자재 거래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사의 의뢰가 늘어나면서 솔루션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솔루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전문성 강화와 고객사 확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고객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외식 솔루션의 출발점"이라며, "상품·물류·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성공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7 09:1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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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올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항생제 내성 보여

최근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항생제 내성균도 유행하고 있다. 6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지난 10월 셋째 주 102명에서 11월 둘째 주 226명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 가운데 1~12세 아동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80%를 차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비말을 통해 감염된 후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과 전신 쇠약은 2~6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는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를 우선 투약한다고 밝혔다. 박영아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호흡기 교수는 "최근 입원 치료했던 소아들에게서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비율이 높다"며 "항생제를 투여해도 증상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여러 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약을 복용해도 발열과 기침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검사를 시행해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06 17:26: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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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툴리눔 톡신, 역대급 실적…'안전한 사용 문화'도 필요

보툴리눔 톡신은 미용 시술뿐 아니라 치료용으로도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주의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별도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024억원, 영업이익은 101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2%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의 이 같은 호실적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역할도 있었다. 올해 3분기 나보타의 매출은 38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2.5%를 차지했다. 누적 매출은 1133억원으로,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휴젤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8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3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국내외 동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각각 20%,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관련 안전성 문제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혐기성 세균인 보툴리눔균에 의해 만들어지는 신경 독소다. 보툴리눔균을 배양하고 정제하는 모든 제조 과정에서 규제 및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인규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 교수는 "미국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을 취급하는 모든 상황에 앞서 '취급자와 취급기관에 대한 사전 규제'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사전 규제'가 없고 신고제로 운영돼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 취급자와 취급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자격을 설정해 허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보툴리눔 톡신 내성' 문제를 짚었다. '보툴리눔 톡신 내성'은 보툴리눔 톡신 사용으로 최소 한 번 이상의 효과를 경험한 환자에서 효과가 감소하거나 더 이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잦은 시술과 고용량 사용은 체내에 항체를 형성해 내성을 유발한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이 있는 20~59세 10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연평균 2회 이상, 한 번에 2부위 이상 시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제영 대표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내성은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위험한 부작용이다"라며 "보툴리눔 톡신 효과 감소를 경험한 환자가 병원을 이동하면서 시술을 반복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술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도는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안전성이 증명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중식 교수에 따르면 보툴리눔 독신의 내성 안전성은 복합 단백질과 비활성화 신경독소와 연관이 있다.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도 "제품별 품질 차이에 대한 정보는 크게 3가지"라며 "내성 발생 위험이 없는가, 일관된 역가를 가지는가, 안정성를 갖추었는가는 제품의 품질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계도 보툴리눔 톡신 내성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11월 'HU-045'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HU-045'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내성 문제 해소를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했다. 또 신경독소 단백질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를 정제해 중화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췄다. 현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HU-045' 신규 톡신 제제 허가 취득과 동시에 기존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적응증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3-12-06 16:22: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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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요리 똥손? '우리맛공간'에서 금손으로 변신" 샘표 쿠킹클래스 가보니

"밑반찬 네 종류를 한 시간만에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그저 놀랍습니다. 저한테도 요리 DNA가 있었나봐요."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는 매달 요리 초보를 위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샘표가 운영하는 우리맛공간은 2003년 오픈한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18년 새롭게 오픈한 공간이다. 지난 달 28일과 30일에는 각각 '우리 즐겁게 요리해요-요리초보탈출 편'과 '우리 즐겁게 요리해요-나도 했다! 밑반찬 편'이 진행됐다. 샘표의 오프라인 쿠킹클래스는 네이버 예약 창구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하루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있는 클래스로 유명하다. 기자가 참여한 나도 했다! 밑반찬 편' 쿠킹클래스에도 대학생부터 휴가 낸 직장인, 은퇴한 중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쿠킹클래스 당일 오전 11시, 우리맛 공간에 들어서자 넓은 조리대 위에 정갈하게 마련된 식재료들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맛 공간 한 켠에 준비된 산딸기차를 음미하고 있으니 클래스를 이끌어갈 샘표 이홍란 우리맛 연구원이 등장했다. 손을 씻고, 앞치마를 두른 뒤 조리대 앞에 서자 이 연구원은 이날 만들게 될 밑반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집밥에 곁들이기 좋은 깍두기, 장조림, 멸치볶음, 깻잎장아찌로 구성됐다. '요리 초보가 깍두기를 만들 수 있을까?' 걱정도 잠시, 칼을 쥐는 방법부터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까지 차분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준비된 무를 알맞은 크기로 썬 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과 고춧가루로 버무리면 완성이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요리의 어려움을 개선해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새미네부엌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다. 김치를 담그는 데 필요한 채소 손질, 절임, 양념 준비 등 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년간 우리맛 연구를 토대로 채소를 절일 필요 없이 양념에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양파, 마늘, 액젓, 풀 등 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가 알맞은 비율로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채소와 고춧가루만 있으면 5분 만에 김치를 만들 수 있다. 장조림은 '새미네부엌 장조림 소스'를 활용했다. 준비된 메추리알과 소고기를 물과 소스를 부은 뒤 가열하면 된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졸이면 된다. 끓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멸치볶음을 만들었다. 먼저 종이컵 한 컵 분량의 잔멸치와 견과류 한줌에 포도씨유를 한 스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전자렌지에 1분 30초간 돌려준다. '새미네부엌 멸치볶음소스'를 둘러 다시 한 번 섞은 뒤 전자렌지에 1분 가량 더 돌려주면 끝이다. 비린내 없이 달콤 고소한 멸치볶음이 단 3분만에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만든 깻잎장아찌는 '새미네부엌 양파절임 소스'를 사용했다. 양파와 실파를 잘게 썰어 양파절임 소스에 넣은 뒤 깻잎 사이사이에 부어주면 된다. 실습을 통해 완성한 반찬은 집으로 가져가면 된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12명 모두 만족한 모습이었다. 실제로 이날 수업이 끝나고 진행한 클래스 평가 점수는 5점 만점에 5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후기로는 "선생님이 만드는 과정을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쉽게 할 수 있는 조리법이라 부담이 없었다", "아이 반찬 만드는 게 늘 숙제였고 고민이었는데 간편한 방법을 알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 요리가 두렵지 않게 됐다" 등이 있었다. 한편, 우리맛공간에서는 우리맛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결과가 적용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맛 미식회', 쉽고 간단하게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리맛 클래스', 전시, 세미나, 교육 등 우리맛에 대한 정보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맛 위크' 등을 운영한다. 또 셰프나 식문화 관계자 등이 연사로 나서는 '우리맛 특강'도 열린다. 샘표 관계자는 "집밥이 좋지만 도전하기 어려워했던 분들이 샘표 쿠킹클래스 이후 요리가 즐거워졌다고 하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요리를 더욱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6 16:0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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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로 향하는 골프 수요…아이엘투어, 골프 여행상품 추천

여행사 아이엘투어는 골프 수요가 동남아로 향할 것으로 보고 저렴한 골프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바다가 보이는 남국의 이국적인 골프장을 원한다면 태국 파타야 여행 상품을 추천한다. 아이엘투어는 그린우드CC, 파타비야CC, 방프라CC 등 파타야 대표 골프장 3곳과 5성급 호텔이 포함된 상품을 항공권 포함 130만원에 판매한다.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의 아름다운 바다를 향해 샷을 날릴 수 있는 상품도 3박5일 기준 149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산악형 골프장을 원한다면 한국의 봄날씨를 자랑하는 태국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눈여겨 볼 것을 권한다. 3박5일, 5박7일, 7박9일 등 다양한 일정의 상품들이 구성되어있으며 3박5일 기준 118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라오스의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댄사반 CC는 100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국적기를 이용한 1월 극성수기 골프여행 상품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6개월 전 아이엘투어가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항공권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7박9일 골프여행을 최저가 179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 최고의 고급 주택단지에 언애 위치한 럭셔리 골프장 세 곳을 지루하지 않게 라운딩 하는 상품은 7박9일 기준 209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이 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 지역부터 포르투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유럽/아프리카 대륙까지 따듯한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가의 골프장을 원하는 일정과 조건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6 14:5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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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대란’ 반값 행진 계속...연말 홈파티 공략

홈플러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 중인 올해 마지막 슈퍼세일 '홈플대란'의 흥행 열기에 힘입어 이번 주에도 반값 행진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홈플대란' 행사 첫날에만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 5개점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객수는 26% 증가한 바 있다. 먼저 신선식품은 7대 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주말 반값 딸기 완판에 이어 '딸기 전품목'을 5000원 할인한다.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1.2㎏)' 한 박스는 50%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혜택도 풍성하다. 8~10일 3일 간 대형마트에서 대표 인기 상품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하고, 7~13일까지 '초간편 만능대패삼겹살', '자숙 랍스터', '흰다리 새우', '블랙타이거 새우'도 50% 할인한다. 또 'CJ 다담 찌개양념 전품목', '롯데칠성 음료(20여종)', '유기농 두부·콩나물(4종)' 등 다양한 먹거리는 1+1으로 구매 가능하다.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델리 신상 메뉴도 내놨다. 온 가족이 모여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당당 두 마리 옛날 통닭'을 선보인다. 이 밖에 95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창고대방출 세일에서는 'LG그램 노트북(40여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완구(600여종)'는 최대 80% 할인하고,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190여종)', '양주류(190여종)'는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대란' 행사 구매 고객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스탬프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결제 금액 3만원 당 스탬프 1개를 지급하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할인 쿠폰 및 신라면(5입)을 증정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물가 속 연말 홈파티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압도적인 맛과 가격을 자랑하는 신선식품부터 델리 신상 먹거리까지 총망라했다"며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플대란' 행사와 함께 물가 걱정 없는 풍성한 연말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6 14:53: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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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2023 한국의 경영대상'명예의 전당 헌액

NS홈쇼핑은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NS홈쇼핑이 수상한 지속가능경영부문은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이 부문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NS홈쇼핑은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생태 축제를 후원하는 등 대내외 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해 왔다. 올해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에 '환경 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를 비롯해, 10월에는 환경예술축제 '와글와글 환경 놀이터'를 후원하는 등 환경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환경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게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하며, 유통 생태계 전반에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신뢰와 원칙, 미래지향을 바탕으로 고객,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것이 NS홈쇼핑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생존을 넘어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대규모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3가지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4:5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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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24 정기 임원인사...신유열 전무 승진·계열사 최고 경영자 14명 교체

롯데는 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에서 신사업 발굴 사업팀을 맡게 돼 업계가 신유열 전무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됐다. ◆변화와 혁신 지속 위한 큰 폭의 세대교체 단행 먼저 롯데그룹의 화학사업을 5년간 진두지휘했던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김교현 부회장이 용퇴하고, 후임으로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이훈기 사장이 부임한다. 식품군 총괄대표 이영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식품군의 포트폴리오 개선, 글로벌 사업 확대,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총괄 지휘하며 안정적인 흑자 수익구조를 만들어 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는 계열사 대표이사의 세대 교체를 더욱 가속화한다. 60대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 8명이 퇴진하며, 이를 포함한 계열사 대표이사 14명이 교체된다. 이 중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우웅조 상무(승진)를 선임함으로써 40대 대표이사가 기존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 에프알엘코리아 정현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3명이 된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고수찬 부사장,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고정욱 부사장, 롯데백화점 정준호 부사장 등 총 3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최근 3년 내 사장 승진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사장 직급의 경우 전년에 비해 5세 젊어졌다. 고수찬 사장은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으로서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경영 진단과 업무 시스템 개선을 주도해왔다. 고정욱 사장은 작년 '재무전략TF'를 꾸려 계열사 재무지표를 개선하고, 롯데건설의 우발채무(PF)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조기 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준호 사장은 외부 영입된 패션MD 전문가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에도 롯데백화점만의 프리미엄전략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외부 전문가 CEO 영입 지속 롯데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각 비즈니스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영입했다. 롯데물산 대표이사에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 롯데e커머스 대표에 박익진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 롯데AMC 대표이사에 김소연 HL리츠운용 대표를 내정했다. 롯데물산 대표이사로 내정된 장재훈 부사장은 글로벌 자산관리 종합서비스 기업 JLL 코리아 현 대표이사로, 23년간 부동산 관련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명실공히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이다. 롯데e커머스 대표로 내정된 박익진 부사장은 커머스플랫폼 기업 관리 및 마케팅, 상품, 신사업 등 다방면의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AMC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소연 전무는 '국내 첫 부동산 자산운용 여성 CEO'이다. 김소연 전무는 약 30년 이상 부동산개발시행, 컨설팅, 자산운용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바 있다. 롯데는 지난 9월 롯데GFR 대표이사 신민욱 전무, 10월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 이돈태 사장을 영입하며 올해 총 6명의 대표이사급 임원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했다. ◆내부 전문가 전환 배치 및 역할 확대 롯데는 경영 역량과 전문성이 검증된 내부 전문가들을 그룹 내 전략적 재배치함으로써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우선 롯데정보통신에서 신사업 및 IT/DT사업을 주도한 노준형 대표이사를 신임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으로 내정했다. 노준형 실장은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로 재임 시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UAM, 자율주행, NFT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 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신유열 전무(승진)가 맡는다. 신유열 전무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 경험을 토대로 그룹 중장기 비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 신사업 확대의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한다. 롯데그룹 미래성장의 핵심인 바이오사업 경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CDMO기업으로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롯데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경험 및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CEO들을 영입했다. 신임 롯데물산 대표이사 장재훈 부사장은 23년 동안 국내외 부동산 업계에 근무하면서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e커머스 대표 박익진 부사장은 맥킨지앤컴퍼니, ING생명,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주로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현재 영입 진행 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역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물류 전문가이다. 롯데는 이번 인사에서 롯데AMC 김소연 대표를 신규 등용하며 여성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여성 대표이사는 기존 롯데GFR 신민욱 전무, 롯데멤버스 김혜주 전무를 포함해 총 3명이 된다. 이는 2018년 첫 여성 CEO를 발탁한 이후 최대 규모이다. 여성 임원의 규모도 확대된다. 전무 이상 고위임원 중 여성의 비중은 지난해 7.4%에서 올해 9.8%로 증가한다. 또한, 5명의 여성 임원(상무보)을 상무로 승진시켜 조직 전면에 배치했다. 신규 여성 임원은 백화점 김지수 상무보, 홈쇼핑 조윤주 상무보, 호텔 김현령 상무보, 정보통신 오혜영 상무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4명이 배출됐다. 그 결과, 여성 임원은 지난해 47명(7%)에서 올해 54명(8%)으로 7명이 증가했다. 앞으로도 롯데그룹은 여성임원 비율을 지속적으로 올리기 위해 여성인재 발굴 및 임원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12-06 14:47: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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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개량신약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량신약을 연구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길을 열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301'의 개량신약 허가 트랙 진입을 최종 확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FDA의 신약 허가 신청 제도 중 하나인 '505(b)(2)'는 기존에 허가된 의약품의 안전성 및 효능 자료를 인용해 진행하는 일종의 '패스트 트랙'이다. 아울러 브릿지바이오는 'BBT-301' 임상 2a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전략의 적절성과 임상 전략의 타당성도 함께 확인했다. 이와 관련 브릿지바이오는 앞서 지난 2022년 8월 미국에서 열린 특발성 폐섬유증 관련 국제 학회 'IPF 서밋 2022'에서 해당 후보물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주요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오는 2024년 중 'BBT-301' 임상 2상에 진입할 방침이다. 'BBT-301'은 섬유화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타슘 채널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기전을 갖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관련 연구에 주력해 왔다. 특히 'BBT-301'의 경우 지난 2022년 3월 브릿지바이오는 셀라이온바이오메드로부터 선행 연구 우선권을 확보하는 옵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옵션을 행사해 기술이전 계약이 최종 확정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06 14:43:1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