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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피즈치바' 유럽 허가 앞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의약품 시장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피즈치바(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통상 2~3개월 가량 소요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피즈치바'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있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피즈치바 판매에 대한 허가 긍정 획득 의견을 받음으로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4,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2,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개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3년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와 피즈치바의 북미 및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4-02-25 13:27: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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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장티푸스' 접합백신...해외 진출 속도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사전 적격성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백신의 제조 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심사 통과 시 국제 조달 입찰 자격이 주어진다. 세부 절차로는 ▲임상시험과 품질 데이터를 포함한 기술 문서 심사 ▲샘플 품질 테스트 ▲공장 GMP 설비와 품질관리 수준 실사 등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인증은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등 유엔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요건인 만큼 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것이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이다. 운반체 역할을 하는 디프테리아 독소 단백질에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 균의 다당류를 접합하는 '정제 Vi다당류-디프테리아톡소이드 접합체' 방식을 활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스카이타이포이드는 기존 경구용 생백신이나 다당류 백신에 비해 생후 6개월~만 2세의 영유아에서도 접종 가능하다"며 "1회 접종으로도 충분한 면역원성과 장기적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공조달 시장 등을 통해 주요 장티푸스 발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100만~2000만 명의 장티푸스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사망에 이르는 환자수는 12만~16만 명에 이른다. 장티푸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통제하는 데 백신 접종이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5 13:24: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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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오가노이드 전문가 4월 한국 찾는다...토종 기술 '주목'

전 세계 오가노이드 전문가들이 오는 4월 한국에 모인다. 침샘 오가노이드와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세계 처음 인체에 투여한 글로벌 전문가들도 모두 한국을 찾는다. 오가노이드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채택되고, 동물대체시험법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오가노이드 기술이 세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4월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차바이오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ODC24 '차세대 노멀: 오가노이드와 함께하는 삶(The Next Normal : Living With Organoids)'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ODC24는 예년과는 다르게 ODC조직위원회가 운영한다. ODC조직위원회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포함, 한국줄기세포학회, 베트남 빈(Vin) 그룹 산하 빈멕(Vinmec)국제병원,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베트남 현지법인인 VOS DISCOVERY, 세계 최초 글로벌 동물대체시험 플랫폼 람다 바이오로직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코리아로 구성돼 있다. 특히 ODC24는 '베트남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빈 그룹 산하 빈멕 국제병원과 동시에 개최되면서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컨퍼런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ODC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컨퍼런스는 오가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오가노이드 기술의 잠재력, 오가노이드의 실제 활용 사례, 동물실험 대체(Animal-free) 솔루션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25인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각 세션 내에서 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오가노이드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선 로버트 콥스(Robert Coppes)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 대학 의료 센터 교수가 참석한다. 로버트 교수 연구팀은 침샘 조직으로부터 침샘 오가노이드를 제작, 방사선으로 인한 침생 기능 저하 마우스에 이식해 침 분비량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 침샘 오가노이드는 현재 인체 임상이 진행 중이다. 류이치 오카모토 도쿄 의과치과대학(TMDU) 교수 역시 한국을 찾는다. 류이치 교수 연구팀은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개발, 지난해 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세계 최초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환자는 다음 날 퇴원했다. '유럽 바이오테크계의 거물'로 꼽히는 안드레 거스 대표도 참석한다. 그는 세계 최초의 동물대체시험 플랫폼 람다 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으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첫 파트너사로 선정한 바 있다. ODC조직위원회의 주축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의 활용 관련 연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도부터 매년 오가노이드 컨퍼런스를 주최해 왔다. 작년에 열린 ODC23은 연구자·기업·정부기관 및 22개 후원사가 함께했고, 총 700명 이상이 참석하여 대표적인 오가노이드 국제 컨퍼런스로 발전한 바 있다. 2023년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채택되고, 전 세계에서 동물 시험을 대체할 시험법으로 오가노이드가 떠오르면서 이번 행사에는 1200여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릴 전망이다. ODC조직위원회는 "매년 ODC 개최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가노이드를 접목한 상용화 사례,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사와의 협력, 유관 분야와의 융합 등 다양한 측면으로 확장을 모색해 왔다"며 "세계를 대표하는 오가노이드 개발자들의 모임으로서 거듭남과 동시에 우리의 오가노이드 기술력이 글로벌에서도 부족함이 없음을 증명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5 13:20: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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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 최고 등급..."로봇으로 K의료 경쟁력 높일 것"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의료 현장에서 로봇 도입 및 활용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21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국내 최다종, 최대 규모로 의료 서비스 로봇 7종 73대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맞춤형 로봇 서비스와 긴급 상황 대처 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병원 특화 로봇 사용 시나리오' 10가지를 구현해 실증을 시작한 지 1년 5개월 만에 2만 4849건의 로봇 서비스 활용 건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국내 최다종 로봇 연동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의료 서비스 로봇 전문가 워킹 그룹 운영 및 성과 공유 확산 ▲완성도 높은 로봇 사용 시나리오 개발 ▲공간 인프라 연동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활용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림대성심병원은 국내 로봇 기술이 향후 K 의료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5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총괄해 왔다. 2023년 9월에는 덴마크 고령부 장관이 한림대성심병원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5 13:12: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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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정호영 셰프의 카덴과 협업한 MZ 맞춤 상품 출시

이마트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피코크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일품 요리도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기존 상품은 고객 관점에서 리뉴얼 해 재출시 하는 방식이다. 먼저 맛집과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피코크는 2013년부터 '순희네 빈대떡', '초마', '진진' 등 노포부터 미쉐린 레스토랑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맛집 협업으로 다수의 히트상품을 선보여왔다. 이번엔 일식 전문 정호영 셰프가 운영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연희동의 '카덴'과 손잡고 인기 메뉴 2종을 밀키트로 선보이게 됐다. 지난 17일 출시한 제품 2종은 카덴의 비법을 그대로 담은 '나가사키 짬뽕탕'과 '마제우동'이다. '피코크 카덴 나가사키 짬뽕탕'은 진한 사골 육수에 새우, 백합조개 등 시원한 해물이 더해져 술안주로 제격인 국물 요리다. '피코크 카덴 마제우동'은 쫄깃한 우동면과 돼지고기, 수란, 부추, 가쓰오부시 등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섞어먹는 제품으로,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각종 해물과 채소를 면과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쟁반짜장도 밀키트로 출시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1월 서울지역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평균 7000원을 넘어섰지만, 피코크 쟁반짜장은 2인분에 9980원으로, 1인당 5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푸짐한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경제적이다. 기존 피코크 상품들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지난 1월 리뉴얼 출시한 '피코크 샤브샤브 요리재료 밀키트'가 대표적이다. 구성품 중 쓴맛으로 인해 호불호가 강했던 적근대와 비타민을 제외하고, 고객들이 함께 곁들여 먹었다는 후기가 많았던 숙주와 표고버섯, 느타리 버섯을 풍성하게 추가했다. 담당 바이어가 리뉴얼 과정에서 'e-Trend'시스템의 도움을 톡톡히 받은 결과다. 담당 바이어는 e-Trend 시스템을 통해 상품별 긍정, 부정 리뷰 키워드와 부정 리뷰 증감 추이를 한 눈에 확인해 개선점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다. 피코크는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고객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이마트 앱 내 피코크 브랜드관인 '피코크 브랜드스퀘어'를 개설한 것. 브랜드스퀘어란 고객이 브랜드를 팔로우 하여 쇼핑에 유익한 혜택과 정보를 얻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피코크 상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용자 간 레시피를 공유한다. 피코크 개발자와 바이어는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상품을 기획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3월 14일까지 피코크 브랜드스퀘어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피코크 상품을 10% 할인(최대 2000원)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2:2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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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봄 패션 수요 공략 '스프링 패션 위크' 개최

SSG닷컴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패션 카테고리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테디셀러 시즌 의류 행사와 디자이너 브랜드 큐레이션을 함께 운영하며 봄 패션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스프링 패션 위크'를 열고 입점 브랜드 시즌 신상품과 스테디셀러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온앤온' 시즌 룩북을 공개하고 최대 20% 할인하며, '세인트제임스', '조이그라이슨' 등의 인기 브랜드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팬톤 선정 '올해의 컬러'인 '피치 퍼즈(Peach Fuzz)' 색상의 포인트 아이템도 제안한다. 복숭아 빛의 이 색상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큐레이션 매장 '룩업(LOOK UP)'은 레더와 스웨이드 제품을 테마로 운영한다. 클래식 기반의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세지엠'의 가죽 자켓과 팬츠, 석정혜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분크'의 가방류를 대표 상품으로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매일 패션, 명품 등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SSG페이 행사카드 결제 시 청구할인도 최대 7%까지 받을 수 있다. 김우정 SSG닷컴 패션MD팀장은 "인기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봄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2:1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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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자체 캐릭터 IP 활용 아트 마케팅 전개

신세계면세점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아트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 태오양스튜디오에서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전무와 손건일 상무를 비롯해 이스턴에디션의 임대선 대표, 양태오 대표, 홍혁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협업을 펼쳐 브랜드 간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턴에디션은 한국 본연의 미학과 전통 공예로부터의 영감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아키텍처 다이제스트(AD)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100인으로 선정된 양태오 디자이너가 총괄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공간 및 제품 디자인을 직접 기획해 세간의 큰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먼저 양 사는 신세계면세점 캐릭터인 '폴앤바니(Paul&Bani)'를 앞세운 시그니처 '향' 개발에 나선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을 적극 활용해 신세계면세점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그니처 향은 오는 4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에서 공개된다. 5월에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폴앤바니x이스턴에디션 팝업 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은 팝업 공간을 통해 공간의 향과 브랜드 협업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 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에도 예술과 음악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아트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2:0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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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체 페이 혜택 강화 충성 고객 늘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페이인 GS Pay가 지난달 간편 결제 수단 중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GS Pay는 지난 21년 8월 론칭한 GS리테일이 선보인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고객이 GS Pay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GS Pay로 상품을 결제할 경우 GS&POINT 2% 적립(계좌 결제 시), 행사상품 추가 할인 등의 혜택도 다양하다. GS25는 결제의 편의성, 안전성, 매월 펼쳐지는 파격적인 행사들을 비롯해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을 잇는 통합적 록인(Lock-in) 효과가 GS Pay의 사용 빈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GS Pay의 1월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신장하는 등 2배 넘게 증가했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GS Pay를 사용한 고객들은 미사용 고객 대비 결제 횟수가 103% 이상 높았으며, 연령 별 구성비는 20대 28.3%, 30대 29.9%, 40대 27.5%, 50대 9.6%, 기타 4.7%로 나타났다. 앱과 간편 결제 사용에 익숙하고 편의점 행사 상품과 할인 혜택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가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GS25는 GS Pay가 고객의 점포 방문 빈도를 높여 매출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에는 신학기 개강과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GS25에서 GS Pay로 산다'라는 타이틀의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전 상품 1+1 ▲치킨25 3종 1+1 ▲인기상품 28종 1+1 ▲군고구마 및 어묵 덤 증정 ▲카페25 아이스라테 2종 1+1 ▲카페25 아메리카노 3종 30% 페이백 등 3월 한 달간 파격적인 GS Pay 행사를 이어간다. GS Pay는 '우리동네GS'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1:3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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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23차 아태 수의사회 총회' 공식 후원...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나서

유한양행이 동물의약품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대한수의사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 수의사들에게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애니콘주'는 골관절염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 주사제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공중 보건과 동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30개국 3500여 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한양행은 지난 1962년 국내 처음으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골관절염 치료제 '애니콘주' 및 동물병원 전용 처방 사료 '와이즈벳'을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5 11:31:4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