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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도 '릴레이 수주'…초격차 벌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도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13일 국내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의 스위스 법인과 927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3.0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 제품은 비공개다. 계약 기간은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3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합의에 따라 계약 종료일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6일에는 올해 첫 계약으로 벨기에 제약사 유씨비(UCB)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의 규모는 3819억원으로 지난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씨비와 2017년부터 지금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다. 유씨비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해 소아나 청소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뇌전증 치료제 5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상위 제약사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립 이래 최소 구매 물량 기준 누적 수주 금액은 120억2700만 달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이 중 60억9500만 달러 규모를 납품했다. 오는 2033년까지 수주 잔고는 59억3200만 달러다. 기존 수주 계약만으로 현재 8조원에 달하는 매출이 확보된 것이다. 최대 물량 기준으로는 총 123억5500만 달러 규모의 수주액이 남았다. 이는 약 16조3000억원으로, 현재 수주 잔고의 2배를 넘어서게 된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 스피드 경쟁력,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 등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신뢰를 쌓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은 2023년 6월 전체 가동에 돌입했다. 해당 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24만 리터의 규모를 갖췄다. 이에 따라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에 이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도 건설 중이다. 오는 2025년 9월 가동 목표에서 5개월 앞당긴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변경했다. 압도적인 스피드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5공장은 18만 리터 규모로 완공 시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최근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켜 국내 기업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사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미국인의 개인 건강과 유전 정보를 '우려 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말에 발의된 법안이다. 미국 하원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이 법안이 최종 법으로 제정되기까지는 상원과 하원 전체 회의를 통과한 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등의 절차가 남았다. 이에 대해 한국바이오협회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바이오 산업 시장에서 미국이 지명한 특정 기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도 "이처럼 미국이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중국 바이오 기업 견제에 나서면 국내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기준 30만 리터 이상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경쟁사로는 스위스 론자, 독일 베링거 잉겔하임 등이 있다. 또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일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도 생산용량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2024-03-13 16:09: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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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커피·베이커리 집에서 즐긴다…홈카페 제품 인기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식품업계가 홈카페 제품 확대에 나섰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363잔에서 연평균 2.8% 증가했으며, 올해 기준 318잔을 소비한 미국보다 80잔 이상 많은 커피를 소비했다. 커피 소비량은 많지만 가격 부담은 상당하다.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아메리카노 기준 5000~6000원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보니 하루 2잔만 마셔도 한 끼 식사를 맞먹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기호에 따라 고품질의 원두를 직접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제품이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웨스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선보였다. 커피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고, 질소 충전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신선하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풍미와 맛이 독특하고 결점이 없는 커피에만 부여되는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해 집에서도 신세계푸드가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베키에에누보'에서 즐겼던 커피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홈카페 전용 냉동 디저트도 리뉴얼했다.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정에서 즐기는 냉동 케이크와 디저트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신세계푸드가 온라인에서 판매한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와 디저트의 매출은 2022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은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원두로 미디엄 로스팅한 '팀스앳홈(Tims at home)' 3종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커피 산지로 유명한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산된 고품격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한 팀스앳홈 3종은 ▲초콜릿과 견과류의 고소한 단맛 베이스에 은은한 과일 향이 특징인 '홀빈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 ▲메이플 향과 흙 내음, 그리고 캐러멜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메이플 그라인드 커피', ▲견과류의 고소함에 초콜릿 및 캐러멜의 달콤함과 향긋한 헤이즐넛 향을 느낄 수 있는 '헤이즐넛 그라인드 커피'로 구성되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기호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홈카페 시장이 커지면서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을 갖춘 커피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홈카페 필수 아이템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원두를 알맞은 크기로 분쇄하는 전동 그라인더와 커피 추출에 필요한 드리퍼와 드립 케틀이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커피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홈카페 제품 출시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3 16:0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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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가격 역대 최고치에 제과업계 한숨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제과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코코아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 초콜릿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초콜릿은 제과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음료 등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활용되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코코아 가격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7% 오른 톤(t)당 704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올해 현재까지 약 68% 올랐다. 지난해 코코아 최대 생산국인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서아프리카에 닥친 가뭄에 이어 올해 초 폭우로 작황이 나빠져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 탓이다. 게다가 가나와 코트디부아르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어 농가 생산자들이 기상기후에 따른 감염병 예방 설비와 종자에 투자하지 못해 향후 생산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국제코코아기구(ICCO)는 최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현지 생산비 급등, 금 채굴업자들의 경작지 훼손, 코코아 가격을 결정하고 유통하는 정부의 부패 등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서아프리카 지역의 코코아 생산량이 단시간에 회복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슬레, 허쉬 등 글로벌 기업들은 제품에서 초콜릿 함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과업계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수개월치 원재료를 미리 수매해 두지만 재고가 바닥을 보이면서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초콜릿 시장 점유율 1위인 롯데웰푸드는 가나에서 생산한 코코아 원료를 수입해 제품을 만든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나 등 서아프리카 산지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다른 생산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기업에서도 수요가 몰리다 보니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코코아를 가공한 코코아매스를 수입해 초코파이 등 제품을 만든다. 코코아매스는 중간 가공업체를 거치기 때문에 코코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충격이 비교적 작지만, 연일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있어 수입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유업계와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도 코코아 가격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리 구매해둔 코코아 재고가 남아있어 당분간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지만, 코코아 가격 상승 폭이 심상치 않다"며 "코코아 생산량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함량을 줄이거나 가격 인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03-13 15:3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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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SSG.LIVE’서 봄캉스 특가 패키지 판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봄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SSG닷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SSG.LIVE(쓱라이브)'에서 특가 패키지 2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봄나들이를 떠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최대 76% 할인 혜택을 비롯해 '쓱라이브' 전용 특전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성인 3명과 어린이 1인까지 추가 비용 없이 투숙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도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유롭게 선택 가능해 가정의 달 여행을 계획하기도 좋다. 3~4월 투숙객에게는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신관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까지 주어진다. 상품은 디럭스 객실 1박을 기본으로 취향에 맞춰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2종으로 구성했다. '올데이 풀 패키지'는 '라운지 파라다이스', 실내사우나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모두 담아 하루종일 온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조식 프리 패키지'는 봄맞이 재충전을 위한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2인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패키지 2종 모두 해운대 오션뷰가 펼쳐지는 야외 온천 '씨메르'와 야외 오션스파 풀, 가족형 콘텐츠가 가득한 플레이 랩, BMW 키즈 드라이빙 등 부대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클럽디오아시스', '데일리스 요트' 등 해운대 관광지 할인권을 제공해 패캉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방송 중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디럭스 오션 테라스 객실 숙박권, '온 더 플레이트' 2인 식사권, 스위트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로 여행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아 현명하게 지출하려는 '소비 디톡스' 트렌드가 떠올라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며 "부산 대표 스팟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실속 있는 가족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15:3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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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 젤러쉬 7기 모집

러쉬코리아가 브랜드 앰버서더 '젤러쉬' 7기를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젤러쉬는 러쉬코리아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앰버서더 프로그램이다. 젤러쉬 7기는 '블랙 팟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이번 기수는 블랙 팟 공병 5개를 모으면 러쉬 프레쉬 마스크로 교환해주는 '블랙 팟의 환생'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 네이키드(Go Naked)', '플라스틱 줍깅' 등 환경을 생각하는 러쉬의 캠페인에 참여한다. 젤러쉬 7기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러쉬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젤러쉬 전용 굿즈, 러쉬 팝업 및 이벤트 초대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러쉬 공식 앱 내 젤러쉬 커뮤니티와 개인 SNS에 미션을 모두 수행한 이들 중 우수 활동자를 선별해 특별 시상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 나이와 성별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러쉬 공식 앱 이벤트 페이지 내 구글폼과 사전 미션을 제출하면 된다. 젤러쉬 7기 선정자는 내달 15일 러쉬 앱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러쉬 관계자는 "이번 젤러쉬 7기가 이전 기수와 달리 5개월간 진행되는 만큼, 단기간에 러쉬를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러쉬 브랜드 이념과 가치를 나누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15:29: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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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최대 관심사는 '아트'...유통옵계 일러스트 콜라보 MZ확보 주력

유통업계가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SNS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거나 AI(인공지능) 아티스트와 손을 잡고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별한 만남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감성에 작가의 개성을 더한 콜라보 제품부터 협업 매장, 비주얼 이미지 등으로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생리대 브랜드 '라엘'이 적극적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라엘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을 응원하는 '우먼 웰니스 패키지 시즌3'를 선보였다. 매년 개성 있는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고 있는 라엘은 시즌3를 맞아 유니크한 드로잉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 작가와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여성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았다. 여성들이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리대 중형, 대형 각 2팩과 여성 청결제와 함께 김다예 작가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새겨진 콜라보 양말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우먼 웰니스 패키지'는 패키지 1개가 판매될 때마다 생리대 2팩이 기부되는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로 손쉽게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어 취지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식음료 업계도 봄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적용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따뜻한 색감으로 사랑과 관계에 대한 작품을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 규하나와 협업했다.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표현한 패키지를 통해 색다른 느낌과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탄산수 트레비를 시즌 한정 판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소소한 일상 속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체를 전달하는 이규영 작가의 작품을 기존 가공우유 카톤 패키지에 담았다. 커피, 초콜릿, 딸기, 바나나 각 맛별로 다른 이미지의 일러스트를 통해 친근하면서 색다른 느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강한 작가와 협업해 미각적 만족뿐 아니라 예술적 요소들을 공간에 적용한 아트 협업 매장 '투썸플레이스 홍대 서교점'을 열었다. 대표적인 예술가 지역인 홍대 서교동에 문을 연 협업 매장은 거리의 분위기에 맞춰 감각적으로 인테리어했다. 또한, 내부에는 '투썸에서 즐기는 아티스트 파리지앤느의 달콤한 하루'를 콘셉트로 강한 작가가 제작한 아트웍을 매장 벽면에 설치했다. 매장 1층에 들어서면 작은 요정들이 케이크에 토핑을 올리거나 커피를 따르는 등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을 표현한 거대한 아트웍을 만날 수 있다. AI(인공지능) 아티스트와 협업한 기업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AI가 만든 '원더 드림스(WONDER DREAMS),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한 봄'이란 테마의 비주얼을 선보인다. 협업한 AI 아티스트 '노엘 반다이크'는 추상 회화와 AI를 활용한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네덜란드 아티스트로, 롯데백화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즌 비주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를 활용하는 AI 아티스트와 협업해 일상생활 속 도시와 버스처럼 현실적 소재에 상상의 요소를 더해 현실과 비현실 경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2024-03-13 15:24: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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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서 만끽하자...'봄축제'개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봄 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워커힐의 스프링 페스티벌은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워커힐에 방문 및 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봄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워커힐에서는 호텔 안팎으로 이어진 워커힐 산책로 주변으로 아름드리 벚나무가 자리해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데다가, 이 산책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1.5㎞ 가량 이어진 워커힐로는 서울시가 '아름다운 서울 벚꽃 길'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탁 트인 한강과 함께 아차산 주변을 화려하게 감싼 벚꽃은 호텔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도 정평이 나 있어, 워커힐은 이 매력을 십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도 워커힐을 찾는 고객들이 봄의 설렘과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도록 '스프링 와인 페어(Spring Wine Fair) - 구름 위의 산책'과 '미니 음악회 - 스프링 이즈 히어(Spring is Here)'를 패키지로 다양하게 구성해 해당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3월 마지막 주와 4월 첫째 주 토, 일요일(3/30~31, 4/6~7)에는 4일간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진행한다. 이는 2011년부터 매년 벚꽃 시즌마다 진행해온 워커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혼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부터 격조 높은 자리에 어울리는 프리미엄급 와인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오는 30일과 내달 6일에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미니 음악회 - 스프링 이즈 히어'가 진행된다. 선우정아, 첼로소년, 이선경 트리오, 노윤섭 테너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과 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고객들이 벚꽃 구경과 함께 봄의 축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호텔 별로 총 6개에 달하는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서울의 대표 벚꽃 성지로 손꼽혀 매년 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워커힐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프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워커힐만의 야외 공간 매력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낭만과 추억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3 15:07: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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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강력한 혜택의 분양 회원권 ‘시그니처 L’ 신규 출시

롯데리조트는 더욱 강력한 입회 혜택을 담은 새로운 멤버십 '시그니처 L'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니처 L은 롯데리조트의 객실과 부대시설은 물론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 호텔들과 롯데그룹 계열사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분양회원 상품으로 롯데리조트 속초 · 부여 통합회원권과 제주 아트빌라스 회원권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 객실 평형에 따라 스탠다드, 스위트, 루미너스의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통합회원권은 전 유형에서 롯데리조트 속초 · 부여 리조트동 객실의 연 30박 지정요금 사용이 공통으로 가능하다. 제주 아트빌라스 회원권은 아트빌라스뿐만 아니라 롯데리조트 속초 · 부여 리조트동까지 회원요금으로 연 36박을 예약할 수 있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할인 혜택도 제공하여 주중 50%(24회), 주말 30%(12회)의 팀 그린피가 할인 적용된다. 시그니처 L 은 호텔 이용 특전과 연계 멤버십 혜택도 커졌다. 회원권 종류에 따라 4박~10박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 소속 호텔 이용 시 특별요금 특전이 제공된다(일부 해외 호텔 포함, 제공 호텔 범위는 상이).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 부여 및 롯데렌터카 할인 요금(최대 내륙 65%, 제주 5%)을 비롯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 롯데시네마 등에서 다양한 롯데그룹 계열사 연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4-03-13 15:03: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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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글로벌 단독 앰버서더로 뉴진스 ‘하니’ 발탁

'어그'가 뉴진스의 하니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뉴진스 하니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팝 아이돌이 어그의 글로벌 단독 앰버서더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타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며 지금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 중 하니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 있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그는 이달부터 하니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인 봄여름 시즌 마케팅에 돌입한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하니의 영향력이 브랜드 주 고객층인 1020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 플레이 리스트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해야 할 일' 대신, 별나지만 좋아하는 일 혹은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일을 찾아 떠난 하니의 여정을 담았다. 시즌 신상품 벤처 데이즈는 '모험'을 뜻하는 '어드벤처'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처럼 활동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탕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신발로,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밑창의 슬립온(뮬)과 슬리퍼 두 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2024-03-13 15:02:4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