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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맥주 경쟁 치열 "1위는 나야 나"

주류 업계가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창사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켈리'와 '테라'를 앞세워 맥주시장 1위 탈환에 나서며, 오비맥주는 '카스'와 최근 리뉴얼한 '한맥'으로 왕좌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맥주 점유율 1위는 오비맥주로 46.8%, 하이트진로가 28.5%로 2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선보인 신제품 '켈리' 효과가 올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켈리'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하이트진로의 맥주 시장 내 점유율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켈리'는 출시 36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99일 만에 1억병을 돌파했다. 이에 회사는 '켈리'의 생산량을 초기 계획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억6000만병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가정과 유흥 채널 모두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는 출시 세 달 만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매출 3위 맥주로 뛰어올랐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하이트진로는 12년 만에 주요 대형마트에서 국내 맥주 부문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유흥 채널 판매 비중은 출시 초기 약 35%에서 현재는 약 45%로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마케팅 비용은 평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2400억원 수준에 달했지만 올해는 평년 대비 20% 감소한 1600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는 맥주 시장 1위를 유지하기 위해 '한맥'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광고 모델도 수지로 교체한 뒤 다방면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단일 브랜드 '카스'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세컨드 브랜드 '한맥'의 성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2021년 출시한 '한맥'은 아직까지 시장 내에서 인지도가 크지 않다는 평가다. 이에 지난해 3월 '한맥' 브랜드 리뉴얼에 돌입했으며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했다. 유흥 시장 공략을 위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넓혔다. 생맥주를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차오르는 음용법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선보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건강을 생각하는 헬시플레져 열풍에 착안해 미국 저칼로리 프리미엄 맥주인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알코올 도수 4.2도에 칼로리는 330ml 기준 89kcal에 불과하다. 오비맥주는 주요 판매 채널로 골프장을 낙점해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제품 '크러시'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출시 100일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고 젊은 세대와 접점을 넓혔으며 프로축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도 체결했다. FC서울의 2024 시즌 공식 맥주로서 스포츠 현장에서 다양한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마련한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상설 팬카페 등에서 크러시 맥주를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외에 롯데아사히주류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확대를 통해 지난해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롯데아사히주류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아사히주류의 매출액은 1386억원으로 1년 전(322억원)보다 33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20억원을 기록해 전년(35억원) 대비 12배가량 증가했다. 실적 회복의 주인공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다. 캔을 개봉하면 부드러운 거품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게 특징이다.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일본 여행 시 구매해야 할 상품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선 지난해 초 일본 판매 제품을 일부 수입해 한정 판매한 것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 이후 정식 수입됐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3월 아사히 생맥주캔의 두 번째 시리즈 '아사히 쇼쿠사이'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오키나와 맥주'로 유명한 '오리온 더 드래프트'를 편의점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빨리 찾아오면서 주류 회사들이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들과 리뉴얼한 제품 알리기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며 "아직 브랜드 충성도가 굳어지지 않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5:32:12 신원선 기자
웰레스트, 국립식량과학원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귀리껍질 추출물'을 이용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웰레스트는 7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7일 '국산 귀리껍질을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귀리껍질 추출물을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귀리껍질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 정형 원료등록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웰레스트가 이전받는 기술은 지난 2021년 동물실험에서 귀리껍질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유사 활성 및 골밀도 개선 등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2022년 추출물 제조 기술을 특허로 등록한 바 있는 '귀리껍질 추출물을 포함하는 갱년기 증상 개선용 조성물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이다.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1년 생산실적 기준 1조851억원 규모로 전체 건강기능식 품 시장의 약 10.6%를 차지할 만큼 충분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웰레스트는 현재 인체적용시험 진행중인'어린이 키성장 개선'소재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재의 다각화는 물론, 연구개발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정성인 웰레스트 대표는 "안전하고 효과 좋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원료를 개발하고 사 업화하여 보다 많은 중년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연구 개발 및 사업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 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07 15:19: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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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부분 찬성...반대는 왜? "마트노동자 인권 침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및 업계 대부분은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노동자들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됐다는게 골자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충북 청주시,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른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1%는 일요일에도 장을 볼 수 있게 된 것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2%, 보통은 17.8%였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주말에는 언제든지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69.8%),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가 있어서(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45.7%) 등을 차례로 들었다. 대한상의는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이유에 대해 "2012년 규제 도입 당시와는 달리 온라인쇼핑의 활성화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경쟁관계가 사실상 무의미해졌지만 규제는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 이용 불편만 가중시킨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반대 수치는 1.2%에 불과했지만 일부 지자체 등에서는 마트 노동자와 지역 상인들의 이해당사자 의견이 외면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 지난달 24일 마트노조와 의무휴업공동행동은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 반대를 위해 서울시의원회관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마트노조 서울본부는 지난해 마트 노동자 4500여 명이 작성한 의무휴업 평일 변경 반대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음에도 올해 초 서초구와 동대문구의 의무휴업이 평일로 전환되었고 그 과정에서 마트 노동자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가 의무 휴업일 무력화를 넘어 온라인 배송영역에 대한 영업시간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허용은 배송 노동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아니라 상품을 끊임없이 생산, 진열해야 하는 마트 노동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서초구 강남킴스클럽에 근무하고 있는 정주원 이랜드노조 사무국장은 "일요일 정기 휴점이 없던 시절 아이가 유치원생이었다. 다른 아빠들은 주말이면 아이와 시간을 보냈는데 전혀 그럴 수 없었다. 일요일 정기 휴점이 생기고 아이와의 시간이 보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노동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객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정노동과 장시간 노동으로 우울증과 건강에 문제가 생긴 노동자가 많다. 시의원들은 무슨 권리로 마트 노동자들의 휴일을 강탈하고 가족과 시간을 빼앗는가. 또한 이 조례의 문제는 다각적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강남킴스의 경우 일요일 영업 이후 고객이 늘었다.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고객도 당연히 줄었다. 중소상공인 살린다고 하지만 유통 재벌만 살리는 정책을 펴고 있다. 노동자 중소상공인 모두에게 해로운 조례"라고 꼬집었다. 이어 "해당 조례는 결국 마트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정한 영업시간 규제까지 완전히 무력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트노조, 의무휴업공동행동, 서비스연맹은 마트노동자는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한 이해 당사자임을 재확인해야한다. 이해당사자 합의 없이 진행되는 의무휴업일 및 영업시간 제한 철자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4-05-07 15:03: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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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동대문구와 함께 '탄소중립숲' 조성 나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역 사회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와 함께 중랑천 일대에서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은 나무 심기, 지주목 설치, 나무 물주기 등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메타세쿼이아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 분해해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수목이라는 것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동대문구와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3년에도 동대문구와 함께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실천한 바 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EM흙공을 강물에 던지면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최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가 주관한 '탄소Talks 동대문' 발대식에도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산학 네트워크를 이뤘다.

2024-05-07 14:50: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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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정의선·정혜경 교수팀, 우수포스터 구연상 수상

국내 의료진이 소화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입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24년 제11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이 우수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제11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의선·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20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국내 기능성 위장 장애의 질병 부담과 경제적 영향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그 결과 정의선·정혜경 교수팀은 '기능성 위장 장애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의 추계는 의료 자원 배분, 보건의료 정책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지만, 기능성 위장 장애를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사회경제적 부담 발생에 대한 국내 연구는 드문 실정이라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정의선·정혜경 교수팀의 해당 연구결과에서 소화기 기능성 위장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적 경과를 보이는데 이로 인해 실제적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향후 소화기 기능성 위장 질환의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07 14:49: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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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오랄비 '어린이전용 전동칫솔'..."양치가 즐거워지는 비결"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탕후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 치아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탕후루의 끈적이는 재료는 치아에 잘 달라붙어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일에 설탕물을 입힌 '탕후루'를 비롯해 당도 높은 간식은 어린이 치아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꼼꼼한 칫솔질, 치실 사용 등을 통한 올바른 치아 관리가 강조되는 이유다. 특히, 성인과 달리 어린이는 치아 깊숙이 낀 음식물을 제거하거나 구석구석 칫솔질하는 등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하기가 어렵다. 아직 구강 건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양치질을 재미없다고 여기거나 심지어 양치질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P&G의 구강 관리 브랜드 오랄비는 뛰어난 세정 효과와 즐거움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랄비는 올해 2월 '오랄비 바이탈리티 프리미엄 어린이용 전동칫솔'을 출시했다. 특히 '오랄비 바이탈리티 프리미엄 어린이용 전동칫솔'의 디즈니 매직 타이머 앱은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돕는 기능이다. 권장 양치 시간인 2분 동안 양치를 하면 거품으로 덮인 화면이 닦이며 디즈니 캐릭터가 서서히 드러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에 대해 오랄비는 실제로 오랄비 타이머 앱을 활용한 아이들 중 양치 시간이 늘어난 경우는 9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 디자인에는 '스파이더맨', '겨울왕국'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디즈니 캐릭터가 적용됐다. 또 4장의 캐릭터 스티커가 추가 제공돼 아이들은 전동칫솔을 취향에 따라 직접 꾸밀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랄비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평소 양치질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도 양치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랄비 바이탈리티 프리미엄 어린이용 전동칫솔'은 어린이 치아 크기에 최적화한 원형 머리와 쿠션처럼 부드러운 칫솔모로 구성됐다. 좌우 회전, 상하 진동 등 다양한 전동 기능이 일반 칫솔질로는 닿기 힘든 곳의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충치를 예방해 준다. 아이들의 연약한 잇몸과 치아에 적합한 '매우 부드러운' 세정 기능도 추가됐다. 오랄비는 임상실험에서 만 3세의 아이도 오랄비 전동칫솔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오랄비는 유년 시절의 양치 습관이 평생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아이들이 오랄비 어린이용 전동칫솔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24-05-07 14:43: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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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이취·혼탁에 사과…자진 회수 결정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 이취, 혼탁 현상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진 회수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7일 홈페이지에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대해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저희 제품을 믿고 구매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들과 여러 거래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적 차원에서 4월 3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2일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서 이취와 혼탁 현상이 생겼음을 인지했다. 이에 해당 날짜 제품들에 대해 출고 정지는 물론, 기출고된 제품의 회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취와 혼탁 현상은 공정상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하이트진로는 "전 임직원은 해당 사안을 중대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물론 거래처에 어떤 피해도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4:3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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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는 오는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요리 경연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열려 더욱 이목을 끈다. 행사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1개팀, 500만원) ▲스위트홈상(2개팀, 각 200만원) ▲Yellows상(3개팀,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진다. '특별상(5개팀)'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증정하며,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뚜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공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뚜기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굿즈 전시와 해피냠냠 윷놀이가 펼쳐지는 'Yellows존' ▲오뚜기 카레와 뿌셔뿌셔, 제주담음, 가뿐한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창립과 함께 탄생해 온 가족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선정한 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요리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에 오셔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가 한국인의 식탁에 자리잡고 전 연령층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카레 관련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2:33: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