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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간 기능 개선 효과' 입증...임상 4상 결과 공유

대웅제약 '우루사'의 간 기능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성분명: 우르소데옥시콜산) 4상 임상시험에서 '우루사'의 우월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시판 후 연구인 이번 4상 임상을 통해 대웅제약은 해외 약전에 따라 허가됐던 우루사 100mg의 최신 국내 임상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연구 결과, 우루사는 간 질환을 진단하는 주요 평가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수치를 감소시키며 만성 간 질환 환자에서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ALT는 주로 간 세포에 존재하는데 간 세포가 손상되면 ALT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 혈액 내 ALT 수치가 상승한다. 대웅제약은 만성 간질환 환자를 1:1 비율로 시험군 132명과 대조군 130명을 무작위 배정해 임상을 진행했다. 1일 3회(300mg/1일), 8주 동안 우루사(우르소데옥시콜산 100mg) 혹은 위약을 투여해 정해진 임상시험 일정에 따라 ALT 수치 변화를 확인한 것이다. 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수치 변화량에 대한 평균값은 우루사 투여군이 14.70 U/L 감소, 위약 투여군이 5.51 U/L 감소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우루사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더 큰 감소를 보여 간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한다. 대웅제약은 향후 이를 반영한 간질환 임상진료지침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주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이 간 기능 개선뿐 아니라 감염병, 위절제 후 담석 예방 등 다양한 질병에 처방될 수 있는 근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4-07-02 15:40: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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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 창립 50주년 기념해 미래 전략 제시

패션기업 세정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세정은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세정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삶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와의 연대 ▲AI 및 디지털 신기술 선제 도입 ▲글로벌 브랜드 육성 ▲나눔 상생 경영의 계승 등 4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세정에 따르면, 역량 있는 전문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AI를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을 선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경영도 이어가 고객들이 신뢰하는 타임리스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것이 세정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진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외빈과 대표 브랜드들의 전속 모델인 배우 남궁민, 이지아, 박성훈이 참석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기념행사에서 "무엇보다 세정을 '국내 대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성장하게 한 주역은 세정의 제품을 사랑해 준 수많은 고객 여러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50년 동안 '혼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온 그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하며, 그 역사에 여기 모인 여러분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2 15:29: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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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상반기 결산 행사로 인기 브랜드 할인가에 제공한다

W컨셉이 상반기 가장 사랑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산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이달 7일부터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산 행사에는 약 16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는 이달 14일까지 총 두 차례에 나눠 열린다. 1차 행사는 이달 7일까지 진행된다. '베스트 브랜드 팝업'에는 나이키, 우이, 르메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운베러, 프리터, 드로우핏우먼 등 새 브랜드를 소개하는 '라이징 브랜드' 코너도 마련됐다. 아울러 24시간 동안 인기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원데이 특가'도 진행된다. W컨셉이 선정한 인기 브랜드에는 15% 할인쿠폰이, 신규 브랜드에는 12%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는 틸아이다이, 룩캐스트, 폴뉴아 등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외에도 봄, 여름 수요가 높은 티셔츠, 아우터, 원피스, 백, 액세서리, 스니커즈 등을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행사도 마련했다. W컨셉 관계자는 "더블유컨셉의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결산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렌드를 살펴보고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2 15:15: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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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부산·경남 개발자들과 게임 컨퍼런스 성료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플래닛이 지역의 게임 개발인력 육성을 위해 나섰다. 스마일게이트가 창업재단인 오렌지플래닛은 부산, 경남 중소 개발자 모임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부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X 빌드051'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됐다. 행사에는 부산, 경남 지역의 총 42개 중소 게임 개발사와 팀, 예비 개발자, 지역 대학교 등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제3회 부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렸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토브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지역 내 개발자들의 이야기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은 전시된 게임을 체험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행사가 진행됐다. 매직큐브와 넥스트스테이지 등 총 43개 개발사와 팀이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전시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개발자를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우수 게임사 육성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분기별로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부산·경남 지역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2 15:11:5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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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국내는 포화…해외 시장서 몸집 키운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개인 카페도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위치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몸집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가맹 사업자의 경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파트너사는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유통 전문사의 컨소시엄 법인으로 이디야커피는 현지 주요 공급망 및 물류 관리 업계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현지 커피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MF 파트너사는 향후 5년 내 말레이시아 200호점까지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다수의 입점 후보지를 확보했으며, 연내로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원두와 원료를 직접 말레이시아로 유통한다. 또한 '아메리카노', '토피넛라떼' 등 국내 인기 메뉴를 바탕으로, 현지 반응을 고려한 특화 메뉴 또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진출을 토대로 이디야커피는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위치와 할랄 시장을 활용해 전 세계 할랄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괌에 오픈한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 역시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연내 괌 3호점까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메가커피)도 최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1호점을 내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100㎡(약 30평) 규모의 매장은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부에 있는 메가커피의 몽골 파트너 '아시아파마' 본사 사옥 1층에 들어섰다. 메가커피가 해외 진출 국가로 몽골을 낙점한 것은 젊은 인구 구성비와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 때문이다. 메가커피 측은 몽골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기존에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사측은 몽골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아시아와 미주까지 해외 시장을 진출할 방침이다. 할리스는 관리 리스크가 적은 직영점 형태로 해외 출점했다.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첫 직영점 난바 마루이점을 열었으며, 당시 100여명의 대기인원이 발생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할리스에 따르면 닷새 만에 6000명이 찾는 등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할리스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커피 소비 국가로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고 한국 문화에 호감도가 높아 할리스의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낙점했다"며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구성해 현지에서 큰 인기"라고 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빽다방은 이미 중국·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 등에 진출한 상태고,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 하지만 우려도 있다. 한 전문가는 "커피의 맛은 원두가 결정하는데 원두 생산지가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맛에 큰 차이를 내기가 어렵다"며 "이미 해외 각국에 유명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년간 신규 카페 수가 45% 늘어날 동안 폐업 카페 수는 1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 운영 햇수도 짧아지는 추세다. 국세청이 5년간(2018~2022년) 사업 존속 연수를 조사한 결과 커피음료점은 평균 3년 1개월에 불과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2 14:44: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