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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비스튜디오스, 하파크리스틴 '장원영 렌즈'...해외 시장 개척 나서

글로벌 패션뷰티 이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가 본격적인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지난 6월 22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하파크리스틴' 매장에서 '그랜드 오프닝 핑크 파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하파크리스틴'은 피피비스튜디오스의 뷰티렌즈 브랜드다. 피피비스튜디오스에 따르면 '그랜드 오프닝 핑크 파티'에는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모델 등을 비롯해 약 20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드레스코드는 '하파크리스틴' 브랜드를 상징하는 핑크로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행사를 즐겼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초청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하는 포토부스, 래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앞서 지난 2월 말 미국 LA 대표 패션거리 멜로즈 애비뉴에 '하파크리스틴' 단독 매장을 마련했다.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미국 시장에서 'K뷰티렌즈'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한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해외 시장에서의 K뷰티렌즈 입지를 다지기 위해 차별화된 브랜딩, 우수한 제품력 등에 지속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파크리스틴' 제품이 '장원영 렌즈'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큼, 최근 브랜드 모델 장원영이 미국 LA 매장에 직접 다녀가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2024-07-03 18:43: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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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 출시

종근당건강은 3일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를 출시했다.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는 지난 5월 출시한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오리지널'에 이은 제품으로, 유산균 요거트에 국산 사과 과즙을 넣어 요거트의 풍미와 상큼한 사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은 종근당건강 대표 브랜드 락토핏의 신규 라인업 제품으로 락토핏의 핵심균주조합인 LACTO-5X를 요거트에 적용한 신바이오틱스 발효유다. LACTO-5X는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각 기관에서 주로 서식하는 유산균의 비율을 찾아 적절하게 조합한 종근당건강의 핵심 기술이다. 이 제품은 유산균과 함께 유익균의 장내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올리고당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 사과는 오리지널 출시 이후 다양한 맛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호에 맞춰 쉽고 맛있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 사과는 3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되고 향후 온라인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03 17:04: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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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향운 교수' 세계뇌기능매핑학회 여성특별활동위원장 취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의료진이 한국 여성 과학자로서 세계적 학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6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세계뇌기능매핑학회 학술대회'에서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이 여성특별활동위원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뇌기능매핑학회는 이향운 교수의 활발한 연구성과, 다양성 및 포용성위원회 특별위원 활동 등을 인정해 여성특별활동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향운 신임 위원장은 첫 행보로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세계뇌기능매핑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여성특별활동위원회가 주최하는 특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뇌영상 연구에서의 성별 및 젠더 이슈 탐구: 과학에서 사회를 아우르는 견해'라는 주제로 열린 해당 심포지엄은 ▲헨리에타 하월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저널 수석편집위원 ▲진 첸 토론토대학 교수 ▲이혜숙 한국젠더혁신과학기술센터 소장 ▲페트라 리터 베를린 의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향운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모은 에너지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립이 아닌 포용적 관점으로 이화의료원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젠더혁신의 정신을 통해 미래뇌과학 융·복합 연구를 선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4-07-03 16:40: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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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레디큐와 협업해 와인픽스 7월 프로모션 진행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와 협업해 와인픽스에서 7월 한달 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오프라인 프로모션은 와인픽스 전지점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7월의 레드큐' 행사 상품 2병 이상 구매시 레디큐 스틱 레이드 1박스(10개입)를 증정한다. 행사 상품은 ▲나헤 리슬링 ▲쉴드 샤도네이 ▲돈나푸가타 안띨리아 ▲케이머스 코넌드럼 레드 ▲도마네 고벨스버그 리슬링 ▲칼 에이베스 위르찌거 뷔르츠가르텐 카비넷 ▲아타 랑기 크림슨 피노 누아 ▲샴페인 드 수자 슈멩 더 떼루아 ▲샴페인 드 수자 브뤼 로제 ▲비에티 로에로 아르네이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브뤼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블랑 드 블랑 이다. 온라인 프로모션은 간단하게 SNS 댓글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16일까지 와인픽스 인스타그램 내 와픽퀴즈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1등은 매거진 NARA와 디캔터(1명), 2등은 레디큐 10개입 10박스(5명), 3등은 돈나푸가타 올리브유(1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나라셀라의 직영점, 와인픽스 및 나라셀라 리저브와 숙취해소제 대표 브랜드 레디큐 상호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와인 모임 필수품인 레디큐 스틱 레이디 제품과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선사하려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셀라는 와인 라이브러리 컨셉의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픽스 청담점을 비롯해 성수점, 송파점, 을지로점, 여의도점, 압구정현대점, 분당정자점, 이케아광명점, 동탄점, 부산센텀점, 광주봉선점 등 11개 와인픽스 매장과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와인 셀러 보관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및 시음행사 등을 제공하는 나라셀라 리저브 1개 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6:0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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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배달앱 시장 '노크'…프레시 매니저와 시너지 낼까

2021년 사명변경과 함께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밝힌 hy가 배달앱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배달대행사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후 첫 행보다. hy는 지난달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노크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는 주문 중개 플랫폼이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의 수수료율이 최소 6.8%에서 최대 12.5%인 것과 비교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 5.8%를 적용하고 점주들에게 광고비와 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 등 부담을 낮췄다.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 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아울러 가맹점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상점 방문 콘텐츠를 제작해 앱을 통해 노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강서구에 한해 운영중이며 합리적 운영 방식이 입소문을 타 지역 내 900개 상점이 입점을 마쳤다. hy는 동네 정육점, 반찬가게 등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 비식품 영역까지 배송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확대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는 로컬 배송에 강점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 모델 구축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크앱에 자사몰 프레딧을 연동해 주문 발생 시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해주는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식이다. hy는 방문판매를 하는 프레시 매니저와 자사몰 프레딧 등 자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딧은 전국 영업점에서 활동중인 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중이다. 프레딧의 성장에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한 몫을 했다. hy 정기배송은 지정일,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정해진 장소로 전달해 줘 편리하다. 실제로 첫 해 약 1700명으로 시작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만3000명까지 늘어나며 694% 급신장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 수도 지난해 11월 기준 4만 1552명으로 전년 대비 74.3% 신장했다. 배송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이다. hy는 출고부터 냉장카트에 이르기까지 배송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함이 중요한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되어 있다. 물류센터는 충남 논산, 경기 용인 신갈, 경남 양산, 광주, 대구 등 전국 다섯 곳에 위치해있다. hy는 배송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논산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이곳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hy는 라스트마일 배송 강자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지난해 4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원으로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hy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hy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 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무료배달 등으로 배달앱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만큼 후발주자인 hy가 배달앱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5:4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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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메가 플랜트' 착공..."K바이오의 새로운 기준될것"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강경성 산업자원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현재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주제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이 중 바이오앤웰니스 부분의 핵심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송도에서 시작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이 세계 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 11공구 KI20 블록에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1·2·3공장을 각각 2025년, 2027년, 2030년 준공할 계획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4년 전체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송도 1·2·3공장은 각 공장마다 12만L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까지 더해지면 2034년 기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 역량은 40만L에 달하게 된다. 최근 창립 2주년을 맞이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인수'와 '설립'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펼쳐 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 뉴욕 동부 시러큐스에 위치한 BMS 공장을 인수해 바이오의약품 CDMO 시설로 전환했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생산하는 설비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회사 창립 8개월 만에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 진입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월에는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설을 시작함으로써 CDMO 사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1공장에는 고역가 의약품 생산을 위한 '타이터플렉스 쿼드 시스템'이 추가로 마련된다. 이는 3000L 바이오리액터를 총 8대 설치하는 것이다. 이중 유형으로 4세트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설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독자적으로 설계한 고농도 제품을 배양·정제할 수 있는 맞춤형 배양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세포 배양 공정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폐물은 제거하고 영양분은 공급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엔 마이너스 원 퍼퓨전'도 도입된다. 이러한 시설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원가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송도 메가 플랜트와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협업도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형덕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증설부문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 경험을 갖춘 시러큐스 캠퍼스의 우수한 인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큰 강점 중 하나"라며 "송도와 시러큐스 양 캠퍼스의 인적자원이 협업해 송도의 조기 전력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형덕 사업증설부문장은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새로운 비전도 강조했다. 유 부문장은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조성은 바이오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이라며 "바이오벤처들에게 연구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가 입주 업체의 송도 유입을 일으켜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 대한 접근성, 수도권 인프라,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등 여러 이점을 지닌 송도국제도시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중장기 계획 실현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6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밖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3만7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 3개 공장 2500명에 해당하는 직접 고용, 7조6000억원 수준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7-03 15:37: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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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뜨거운 냉커피 '아메리치노 크러쉬' 선보여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여름철 인기 메뉴 아메리치노를 리뉴얼 한 신메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오는 4일 출시한다.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는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거품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아이스 전용 메뉴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메리치노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메리치노 크러쉬는 기존 아메리치노에 뜨거운 열수를 부어 살얼음을 발생시키는 열전도 현상을 접목한 메뉴로 아메리치노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며 차가운 온도는 극대화했다. 실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품온 비교 시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평균 온도는 4.7℃가량 더 낮았으며, 기존 아메리치노와 비교해도 1.9℃ 더 낮은 온도를 보였다. 이에 더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제조 후 30분이 지난 시점에 온도 측정 시 품온 상승 폭은 약 0.8℃로 오랜 시간 시원함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리뉴얼 개발 스토리를 담아 "뜨거운 냉커피 합니다" 온라인 광고 영상을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7월 한 달간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고객 대상 아메리치노 크러쉬 무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5:0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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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글로벌 경영 초격차 원년 다짐

BBQ가 글로벌 경영의 원년을 다짐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57개국 7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자 매출(포스 매출) 3000억원, 해외 법인 매출 1100억원의 성과 달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성장세가 가장 컸던 2023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향후 지역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별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별 우수 경영 및 마케팅 사례에 대한 발표, 현지 식문화에 따른 차별화된 메뉴 전략 공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 및 운영 현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BBQ는 해외 매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국가 및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갈 외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각 국가별 우수 인재 교육 및 채용 방안도 논의했다. 윤홍근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 80억 인구에게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해외 3,000억원 매출을 축하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성장의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BBQ는 세계 57개국에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중남미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지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를 넘어 피지에 진출하며 오세아니아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글로벌 진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4:4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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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오뚜기 기념관' 건립…역사, 브랜드 체험관 조성

종합식품회사 오뚜기가 3일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교수(신스랩건축),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가 참석했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의 창립 제품인 카레가 생산되던 오뚜기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건립되며 규모는 지하 2개층, 지상 5개층으로, 부지 2만4456㎡, 연면적 2만495㎡ 규모다. 오뚜기 창업주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오뚜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오뚜기 브랜드를 전 세대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 후 2028년 1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양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계승 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지는 공간"이라며, "안양시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식품에 대한 배움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4:2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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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므 '제로모공패드' 아마존에서 성장세 이뤄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시장에서 e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6월 26일 기준,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가 아마존 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토너&화장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패드 제형의 토너 제품이다. 미국 대표 e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은 수시로 각 부문별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제로모공패드'의 경우, 이번 1위 등극은 지난 4월 19일 이후 두 번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아마존에 처음 출시된 '제로모공패드'는 올해 상반기에만 5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에는 아마존 '톱 딜'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아마존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보장된다고 판단받은 제품만 참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사를 통해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힐러'의 미국판 제품 '부스터 H'와 '콜라겐 젤리 크림' 조합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 3개로 이틀에 걸쳐 도합 약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이어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아마존에서의 '부스터 H'를 비롯한 뷰티 제품 매출 규모는 지난 2023년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4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올해 안에 아마존에서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지난 2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까지 내놓아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7-03 14:24:1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