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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배 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막내려…종합성적 1위 '경기'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아제약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린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여 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15세이하부와 18세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당 2명으로 구성된 단체전 15세이하부에서는 남자는 경기가, 여자는 인천이 1위를 차지했다. 팀당 3명의 선수로 구성, 일 기준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 단체전 18세이하부는 남자는 광주, 여자는 대전이 우승에 올랐다. 개인전은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15세이하부 남자는 제주의 김로건 선수가 8언더파 136타, 여자는 전남의 윤예은 선수가 8언더파 136타를 쳤다. 18세이하부 남자는 광주의 박건웅 선수가 9언더파 135타, 여자는 대전의 박서진 선수가 13언더파 131타로 정상에 섰다. 특히 박건웅 선수는 대회 최종라운드 동코스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단체 및 개인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점수를 매긴 결과, 종합 성적 1위에는 경기가, 2위에 인천이, 3위에 충남이 각각 자리했다.

2024-07-15 10:20: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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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셀프염모제 '헬로버블·크림' 신규 색상 출시..."염색을 다채롭게"

아모레퍼시픽이 미쟝센 '셀프 염모제' 제품군을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쟝센 '헬로버블'과 '헬로크림'의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헬로버블'은 톤다운 계열부터 미디엄, 비비드, 라이트 계열까지 총 19가지 색상이다. 특히 '선셋오렌지'는 최근 유행하는 케이팝 아이돌의 오렌지색 염색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또 헬로버블은 기존 제품보다 더 쫀쫀하고 조밀해진 거품도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거품이 염색하는 내내 모발에 밀착해 염색 지속력을 높인다고 설명한다. '헬로크림'은 웜톤과 쿨톤 등 내 피부 톤에 어울리는 색을 선택하는 맞춤형 염모제다. 신규 색상으로 '웜라이트브라운'이 추가됐다. 아울러 헬로크림은 올리브오일, 호호바씨오일, 살구씨오일 등 6가지 오일과 단백질 영양 성분을 함유해 머릿결 손상 걱정은 줄이고 동시에 발색력을 갖췄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미쟝센 '헬로버블'과 '헬로크림' 팝업 행사도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컬러 피팅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나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색상을 찾아준다. 미쟝센의 28종 색상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가발,증강현실(AR)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방문 고객에게는 미쟝센 브랜드 모델인 '에스파' 포토 엽서를 제공하고, 23일부터는 팝업 현장에서 헬로버블 또는 헬로크림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에스파' 포토 카드를 증정한다.

2024-07-15 10:19: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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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흰쌀밥 못먹는 PKU환아에게 '햇반 저단백밥' 16년째 후원

CJ제일제당은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PKU병은 신생아 6만명당 한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이다. 국내 환자는 300여명으로 파악된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을 먹으면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평생 페닐알라닌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흰쌀밥도 먹을 수 없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PKU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선보였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들을 거쳐야 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도 거리가 멀지만,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PKU환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PKU 가족캠프'를 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강원도 양양군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제22회 PKU 가족캠프'가 진행됐으며, CJ제일제당은 이에 동참해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해마다 'PKU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하고 별도 기부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희귀병 환우들도 맛있는 쌀밥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즉석밥 대표 기업으로서 국민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09:4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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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블루리본 서베이와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 진행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가 대한민국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의 맥주 파트너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해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루리본 서베이가 맥주 브랜드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것은 켈리가 최초이다.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은 켈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전국의 맛집을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추천하고 블루리본 서베이가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3가지 선정 기준 ▲첫 맛은 부드럽고 끝 맛은 강렬한 켈리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음식 맛이 뛰어나고 서비스 후기가 긍정적인 곳, ▲편안한 분위기로 즐거운 경험을 남길 수 있는 곳에 부합한 전국 1000개 맛집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더블 임팩트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켈리&블루리본 인증 스티커와 인증패를 제공해 가게 홍보를 지원한다. 1000개 맛집 중 추첨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별도 제작해 켈리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켈리&블루리본 맛집 가이드북 1만원 권과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여 제작한 선물세트를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1000개의 더블 임팩트 맛집은 블루리본 서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켈리와 함께 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해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대한민국 최초이자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즐거운 술자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09:4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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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공식몰서 '여름철 보양식 기획전'

17일부터 8월14일까지…워머 냄비, 전자레인지 용기등 SGC솔루션이 복날을 맞아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오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15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기획전에선 ▲글라스락 셰프토프 웜팟 ▲글라스락 렌지쿡 탕찌개용 ▲글라스락 온더테이블 원형 800mL을 각각 선보인다. 이들은 여름 시즌에 특히 유용한 제품들로, 각각 테이블 위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워머 냄비와 밀키트 조리에 탁월한 전자레인지 용기, 여름 음식을 담아 즐기기 좋은 밀폐용기형 유리 접시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웜팟'은 세라믹 코팅의 뚜껑과 냄비 외에도, 가스불 사용 없이 테이블 위에서 그대로 음식을 오랫동안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워머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연포탕, 해물탕 등의 음식을 즐기기 좋다. '글라스락 렌지쿡 탕찌개용'은 여름철 즐겨 찾게 되는 다양한 보양식 HMR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글라스락 온더테이블'은 깔끔한 유리 접시에 전용 사면결착캡이 있어 플레이팅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품이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여름철 대표 음식인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보양식을 글라스락 제품과 함께 건강하고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공식몰 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세균 증식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여름철, 글라스락 유리 제품을 활용해 식재료와 음식을 더 건강하게 관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5 09:27: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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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재벌이 걸어온 길-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8.소유·경영 분리 몸소 실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으로 '통합 셀트리온'이 출범한 후 맞이한 첫 분기인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서정진 회장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7370억원이다. 창사 이래 분기 매출 7000억원을 처음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셀트리온의 주력 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해 65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전 분기인 지난 2023년 4분기 대비해서는 228.7% 커진 규모다. 아울러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이미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해 154억원을 기록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앞서 지난 2023년 말 추진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는 셀트리온이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지만, 셀트리온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제품 경쟁력과 생산 역량에 합병으로 인한 '사업구조 최적화'가 더해져 셀트리온의 매출과 수익성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합병 전 셀트리온헬스케어(현재 소멸법인)가 보유한 재고 자산을 지속 소진하고, 매출원가율을 개선한 제품을 생산하면 매출원가율은 지난 2023년 4분기 기준 70%대에서 올해 1분기 기준 50%대로 감소했고, 연말까지는 30%대로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된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또 셀트리온은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면 공격적인 해외 입찰 등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확보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처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삼총사의 합병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사업 효율화를 이뤄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이 되겠다는 셀트리온그룹의 청사진은 하루 아침에 그려진 것이 아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20년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같은 해 10월,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당시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35.62% 중 24.33%를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 것이 통합 셀트리온을 위한 첫 단계였다. 이후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지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기존 '셀트리온홀딩스'의 합병을 즉시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것이 당시 서정진 회장이 밝힌 계획이었다.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등 두 지주회사가 존재하는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일화하겠다는 것이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로 승부수를 던진 서정진 회장 입장에서도 아주 처음부터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도 하고, 판매도 하고,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었다면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더욱 가속화됐을 것이다. 초창기 더 이상 자금을 유치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 서 회장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두 개 회사를 세워야 했던 이유다. 서정진 회장은 사업 초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파트너사에 "바이오시밀러 성공 확률은 높으니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가져가고 개발비와 생산비를 부담해달라"고 설득해야 했다. 연구개발(R&D) 및 임상시험 과정에서 제품은 미리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서 회장은 시제품을 미리 구매했다가 허가 획득 후 제품을 팔아 수익을 올리면 된다고 강조했다. 독점 판권을 이용하면 판매 수수료도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서 회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지 않았다.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은 사람은 오직 서 회장뿐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확보한 채 개발비를 쉐어링하는 방식으로 서 회장만의 비즈니스 모델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등장시킨다. 이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개발비 리스크' 또한 서 회장의 몫이 됐다. 바이오시밀러가 최종 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 연구비 탕진은 물론, 미리 만든 제품은 재고로 쌓이게 되는 셈이지만 서 회장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만에 하나, 유럽 승인이 거절될 경우 모든 짐은 혼자 지고 가겠다는 것이 서 회장의 각오였다. 바야흐로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열리고 해외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셀트리온은 연구개발부터 유통을 갖추고, 독보적인 직접판매 체제까지 구축한 대규모 제약회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통합 셀트리온과 함께 핵심 인물 3인의 각자대표 체제도 구축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 1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조개발사업부 총괄로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을,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은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를, 경영사업부 총괄에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통합 셀트리온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함과 동시에 지배 구조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의 이러한 경영 행보에는 서 정진 회장의 경영 철학이 뒷받침됐다. 서 회장은 일찍이 2014년 3월, 단독대표체제였던 셀트리온이 공동대표체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회사 정관 변경에도 나선 바 있다. 서 회장은 당시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통과시키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은 창업주가 성을 견고히 쌓아 올렸다면, 그 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문 경영인을 전진 배치해야 함을 강조하고 실천한 것이다. 셀트리온의 상업적인 성과와 경영 측면에서의 기업 발전은 항상 서 회장이 풀어야 할 과제들이었다. 이에 대해 서 회장은 "기업인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늘 내 자신에게 '이 일을 왜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한다. 결론은 간단하다. 막힐 때마다 한 발 한 발 걸으며 상황이 바뀌면 또 바꿔 걷는 것이다. 어차피 정해진 답은 없기 때문이다."(자서전 '서정진, 미래를 건 승부사' 中) 셀트리온은 현재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남겨둔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매출 규모 확대, 경영 구조 단일화 등에 따른 양적, 질적 성장을 꾀하고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합성의약품 등으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의 탄생 배경 또한 서 회장의 뚝심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서 회장은 지난 2009년 셀트리온 계열사 코디너스를 통해 한서제약 지분을 인수해 완전히 다른 회사로 탈바꿈시켰다. 셀트리온이 대표 제품도 없고 겨우 제조 공장만 갖춘 중소 기업이던 시절, 서 회장은 그만의 통찰력으로 정통 제약사 인수에 나선 것이다. 서 회장은 한서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의약품을 비롯해 영업망과 판매구조까지 내다봤다. 시장의 흐름과 업계를 조망하는 그만의 선견지명이 바이오벤처로 시작한 회사가 제약사를 인수한 국내 최초 사례를 만든 셈이다.

2024-07-14 15:52: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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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연합회, '2024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성황리 마무리

섬유 생산업체들의 연합체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포럼을 열고 섬유패션업계의 비전과 혁신을 논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4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0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섬유패션기업 CEO 등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대구·경북·부산 지역의 섬유 패션 기업인들이 다수 참여했다는 것이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350년 동안 망하지 않는 섬유패션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둘째날 강연에서는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세상은 나의 보물섬이다'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이 '한국경제 전망과 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셋째날에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미술의 아이덴티티: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해당 포럼은 패션그룹형지, 글로벌세아그룹, 세왕섬유 등 37개 섬유패션기업과 협회, 단체의 후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억원 이상 금액을 지원받아 개최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4 15:40: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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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거 바로 받는' 퀵커머스 시대, 유통업계 경쟁력↑

유통업계의 고객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선 식품 위주였던 신속 배송 상품이 일상 용품으로 확대되면서 '퀵커머스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캐시카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우리동네GS' 앱 등을 통한 퀵커머스 매출이 지난 6월 같은 기간 대비 평균 49.4% 늘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편의점 GS25의 매출은 43.8%,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매출은 54.1% 증가했다. GS리테일은 2018년부터 편의점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GS리테일은 전용 앱 우리동네GS 및 요기요,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과 전국 1만8000여 GS25, GS더프레시 매장을 연계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퀵커머스 매출 상승 효과가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은 7월 장마철부터다. GS25 퀵커머스 주문을 통해 식용유(452.5%), 소용량 채소(347.1%), 밀가루·부침가루(339%) 등 장마철에 많이 찾는 부침개 재료가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우산 매출은 6월 대비 308.9% 증가했다. 이외에 일반 식품 매출량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GS더프레시에서는 국산 과일(122.5%), 양곡(86.1%), 계란(85%), 국산 우육(66.8%), 양념류(65.2%) 순으로 퀵커머스 매출 비율이 상승했다. 먹거리 외에도 제습 용품(84.2%), 반려동물 용품(81.1%) 등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1만8000여 편의점과 슈퍼마켓 매장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이 있다"며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퀵커머스 매출 비중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또한 2021년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어 지난해 8월 배달의민족 스토어에 입점했다. 올해 상반기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역시 신선식품 외 일반 제품 주문량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과일(78%), 축산(63%), 채소(64%)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비스킷(81%), 면류(52%) 등 가공식품 퀵커머스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퀵커머스 주문 고객의 절반가량이 저녁 식사 전인 오후 3시~7시에 주문해 주로 오전 시간대에 주문이 몰리는 대형마트 고객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주문 제품에 대해 다음 날 도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e커머스 업체 컬리도 지난달 말부터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를 새롭게 시작했다. 컬리나우는 소비자가 1시간 안에 주문한 상품을 즉시 받아볼 수 있게 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소비자는 신선식품 뿐만 아니라 생활필수품, 백화점의 화장품 브랜드들까지 총 5만여개의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나우는 일상의 장보기 외에 당장 상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컬리가 엄선한 HMR, 그로서리, 뷰티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라며 "연말까지 서울 내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먹거리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패션 유통업도 퀵커머스 사업에 뛰어든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직진 배송 상품군을 넓히고, 서울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및 새벽 배송이 가능한 퀵배송을 도입해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지그재그 측은 설명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지그재그에 입점한 스토어의 매출 향상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 기술 고도화, 마케팅,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4 15:2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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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2000'…올여름 다시 돌아온 Y2K 패션

2000년대 패션을 뜻하는 Y2K(Year 2000) 패션 유행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시작했던 젤리슈즈를 비롯해 반다나, 두건 등의 과거 패션 제품이 최근 몇년 새 젊은 층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여름 장마철에 Y2K 패션이 본격 유행하기 시작했다. 실제, 글로벌 의류 제조 기업인 한세실업은 2024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레트로'를 제시했다. MZ세대로부터 관심을 받는 Y2K 패션 추세가 2024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이미 일부 Y2K 패션은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2022년 한 해를 휩쓸었다. 코로나19 동안 억눌렸던 소비자들의 개성이 Y2K 패션과 맞물려 새로운 유행을 선도한 것이다. 그러다가 경기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실용성 있는 기본 디자인의 의류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기조에 맞춰 CJ온스타일은 올해 초 기본에 충실한 고전적인 제품들에 약간의 변화만을 준 '뉴 클래식' 룩을 선보였다. ◆2002년 신었던 젤리슈즈, 반다나 두건 20년 만에 다시 주목 꺼진 줄 알았던 Y2K 유행의 불씨는 아직 살아있었다. 2002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젤리슈즈가 2024 여름 다시금 인기 반열에 올랐다. SNS에 올라온 젤리슈즈 상품 소개 영상에 '좋아요' 수가 1만 개가 넘었으며 조회수는 136만 회에 달했다. 소개된 제품은 현재 품절 상태로 예약 판매로 거래가 진행 중이다. 젤리슈즈 브랜드 '멜리사' 또한 지난 6월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젤리슈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젤리슈즈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반다나, 두건 등 2000년대 유행했던 패션 제품에 대한 소비층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배우와 아이돌 등 연예인들이 Y2K 패션을 선보임에 따라 연예인이 쓴 두건 정보, 반다나 사용법 등의 글들이 SNS상에 공유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 6월 1일부터 27일까지 W컨셉의 두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고, 헤드 스카프나 반다나 스카프 등 스카프 관련 검색량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여전히 개성 표출 원한다…Y2K 패션 인기 요인, 커스터마이징 과거 유행했던 패션 제품을 소비자만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Y2K 패션의 인기 요인으로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젤리슈즈 상품들은 모두 장신구를 활용하여 일명 신꾸(신발 꾸미기)가 가능한 제품들이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장신구들을 따로 구매해 젤리슈즈라는 과거 제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꾸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제품은 '모루 인형 열쇠고리'다. 모루 인형 열쇠고리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인형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주요인이다. 20대 이 모 씨는 "인형을 열쇠고리로 달아 가방에 매달고 다니는 건 초등학생 시절 때였는데 지금 다시 직접 모루 인형을 만들어 인형을 가방에 매달고 다닌다"며 "직접 만든 인형이라 더 애착도 가고 나만의 취향으로 만든 인형이라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출시된 Y2K 패션 제품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20대 한 모 씨는 "기본 제품보다 꾸미는데 드는 장신구들 값이 더 비싸다"며 "신발값보다 신발을 꾸미는데 드는 액세서리 값이 더 드는 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2024-07-14 14:55: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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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부터 요거트·맥주까지 日시장 진출 박차

국내 식품 기업들이 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가 큰 관심을 끌고 있고, 맛과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지금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기라는 분석이다. ◆한국 파이브가이즈, 향후 7년간 20개 매장 연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론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에프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 미국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처음으로 론칭한 후 브랜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전 매장이 파이브가이즈의 '글로벌 톱10'에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성과가 일본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에프지코리아는 다음해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경기 판교에 5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지방에도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릭데이, 꾸덕한 그릭요거트로 일본 여심 공략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는 내달 중 도쿄의 오모테산도 거리에 '그릭데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한 스위트바이오는 올해 3월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푸덱스 재팬2024'에 참가해 현지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가능성을 점쳤다. 최근에는 롯데벤처스재팬으로부터 2억 엔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일본 진출을 가속화하게 됐다. 그릭데이가 일본 시장을 택한 이유는 소비자 반응이 주된 원인이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가야 할 그릭요거트 카페로 SNS에서 회자되며 해외 방문객수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황금연휴라 불리던 골든 위크 기간인 지난 4, 5월 국내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그릭데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대본점(시그니처)과 압구정에 있는 '그릭데이고(GO)'의 지난 4, 5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4% 증가했다. 스위트바이오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여성들을 집중 공략하고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포부다. ◆제주맥주, 일본 시장 공략 박차 국내 수제맥주 업체 제주맥주는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일본 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지난달 일본 주류 유통사 유와무역과 제주위트에일의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유와무역은 하와이 수제맥주 코나 비어, 알로하 비어, 라니카이 브루잉 등을 판매하며 구축한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주위트에일이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일에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일본 오사카 야키니쿠 비즈니스 전시회'에 참가해 대표 브랜드인 제주위트에일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외식 업계를 타깃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일본 유일의 대표적인 외식업계 전문 전시회로 경영자, 오너, 요리장 등 구매결정권자들의 참석률이 높은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할리스, 오사카 접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에 직영점인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 이상의 대기열이 생겨나며 할리스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오픈 당일에 약 900명이 방문한데 이어, 오픈 2주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SNS를 통해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 방문 후기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으며, 여러 일본 매체에서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 소식을 다룰 정도로 일본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그 중에서도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오사카 한정 메뉴 '약과 크림라떼'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한국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많은 일본 한류팬들에게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이지만, 변화가 크지 않은 폐쇄적인 환경이라점 점에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여러 기업이 일본에 진출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분야에 초기 진입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4 14:33: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