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생산업체들의 연합체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포럼을 열고 섬유패션업계의 비전과 혁신을 논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4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0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섬유패션기업 CEO 등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대구·경북·부산 지역의 섬유 패션 기업인들이 다수 참여했다는 것이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350년 동안 망하지 않는 섬유패션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둘째날 강연에서는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세상은 나의 보물섬이다'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이 '한국경제 전망과 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셋째날에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미술의 아이덴티티: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해당 포럼은 패션그룹형지, 글로벌세아그룹, 세왕섬유 등 37개 섬유패션기업과 협회, 단체의 후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억원 이상 금액을 지원받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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