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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폴더, 대구 동성로에 새로운 하이라이트 매장 선봬

이랜드월드 패션 플랫폼 '폴더'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을 열었다. 이랜드월드의 폴더는 지난 10일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하이라이트 매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폴더의 상위 등급 매장이다. 기존 대구 동성로 매장을 재단장하여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을 새롭게 선보였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에는 뉴발란스, 푸마, 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호카, 오클리, 노매뉴얼 등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폴더는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 재단장 오픈을 기념하여 신발 꾸미기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방문 고객은 신발 액세서리 슈즈 참 브랜드 '마이 초이'와 협업하여 선보이는 '신꾸 패키지'를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 매장은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상품과 컬래버 캠페인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라며 "감도 높은 큐레이팅을 통해 신발 트렌드를 조명하고, 젊은 감각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1 16:12: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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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뷰티 브랜드, '일본'서도 웃었다…K-뷰티 매출 '껑충'

국내 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매출 실적을 기록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시장에서도 'K뷰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달성, 지난 2023년 하반기 기록을 넘어서며 실적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856억원, 영업이익은 181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각각 19%, 54% 늘었다. 클리오는 앞서 지난 2023년 하반기에는 17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국내 매출은 1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커진 840억원이다. 특히 클리오는 일본 시장에서 고성장을 실현했다. 올해 상반기 클리오의 일본 사업 매출 규모는 226억원으로 해외 매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사업 매출이 17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 매출과 미국 매출의 비중은 각각 27%, 20%다. 분기별로 살펴봐도, 클리오는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2분기, 클리오는 일본에서 세 자릿수의 매출을 돌파해 13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올해 1분기 96억원 대비 35% 대폭 성장한 규모다. 이와 함께 클리오는 미국에서는 올해 1분기 85억원, 올해 2분기 90억원 등으로 매출 확대를 이뤘다.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키와미'를 인수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일본법인 '클리오재팬'을 설립하는 등 일본 현지 맞춤형 전략을 펼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왔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매출의 65%가 오프라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각종 버라이어티 숍, 드럭 스토어, 편의점 등이 활성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클리오는 지난 5월부터 일본 대표 편의점 '세븐일레븐' 2만여 개 매장에서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 바이 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트윙클팝 바이 클리오'는 글리터 전문 브랜드로 젤 글리터, 아이스틱, 아이섀도, 립 틴트 등 총 22종의 제품을 갖춰 클리오는 트윙클팝이 일본 MZ세대 소비자 취향을 정조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앳코스메 팝업 행사에서도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크리스탈 글램 틴트' 등 일본 메이크업 유행에 발맞춘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클리오는 일찍이 브랜드 앰버서더 안유진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서 K팝 흥행에 힘입어 커지는 K뷰티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안유진은 걸그룹 아이브 멤버로, 아이브는 오는 9월 일본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K팝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도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대표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경우, 색조 제품인 미샤 'M 매직쿠션', 스킨케어 앰플 '비타씨플러스' 등이 높은 소비자 인기를 끌고 있어 오는 하반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미샤 측의 설명이다. 미샤는 색조 화장품에 이어 기초 화장품까지 판매 호조를 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미샤는 최근 유동 인구가 많은 일본 주요 장소에서 브랜드 앰버서더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를 내세워 옥외광고를 전개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다. 미샤는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해 오는 9월에는 일본 코스트코 33개 매장에서 '비타씨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미샤는 프라자, 로프트, 도큐핸즈, 마츠모토키요시 등 일본의 유명 드럭스토어와 버라이어티샵을 포함해 약 2만 개 매장에 진출해 있다. 미샤는 최근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미샤는 다양한 피부 톤을 가진 미국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자사의 메이크업 제품이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뷰티 브랜드들이 수출국 다변화를 목적으로 미국 시장을 크게 주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일본은 원조 한류 열풍의 중심지"라며 "K드라마, K팝 등의 인기에 힘입은 시장 가능성은 앞으로도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국 시장이 다양한 인종과 폭넓은 개성을 기반으로 한다면, 일본은 특정 아이돌의 스타일이나 메이크업을 소비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유행의 흐름도 시시각각 변할 것"이라며 "그 만큼 일본 현지에서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일본 시장 선점에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4-08-11 16:08: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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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급증에 공항 컨세션 사업 '활짝'…K-푸드 맛집 노린다

국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식품 기업들의 컨세션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업이 공항이나 병원, 휴게소 등 다중 이용 시설에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하는 컨세션 사업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부터 2022년 매출이 평균 50% 가량 급감했지만, 엔데믹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 수요가 늘면서 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에 기업들은 공항 내 매장 사업을 확대 ·강화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와 아워홈, SPC는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 T1·T2 F&B 운영 사업권을 따내고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롯데GRS는 1분기 인천공항 내 컨세션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지난해 대비 25% 늘었다. 식음료 사업권 획득 전 성과가 반영된 만큼 추후 사업장 규모 확대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롯데GRS는 2025년까지 인천공항에서 총 49개 사업장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320석 규모의 대형 푸드코트 'PLEATING3(플레이팅3)'을 새로 오픈했다. '소담반상' '효자곰탕' '호호카츠' 등 매장이 들어섰으며, 매장 내에는 1인 및 다인 이용 테이블, 유아 ·장애인 배려 좌석, 하부 콘센트 및 무선 충전 패드를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PLEATING 3는 다양한 브랜드의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이후 10일간 목표 매출 대비 126%를 초과 달성했다. 롯데GRS는 여름 휴가철 유동인구 증가 및 전 식음 사업장 오픈에 따른 컨세션 사업 매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워홈의 인천공항 실적도 호조다. 올해 1분기 인천공항 T1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0% 상승했으며, T2는 65% 올랐다. 회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공항 매출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약 97% 회복했다. 아워홈은 지난 6월 인천공항 T1에 한식을 중심으로 한 '한식소담길'을, T2에는 대형 푸드코트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각각 선보였다. 당시 아워홈은 축적한 컨세션 사업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미식 문화를 접목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에게 K-푸드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PC도 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이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SPC는 T1·T2에 3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국내 외식·급식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르자 새로운 돌파구로 컨세션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항 푸드코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높은만큼 K-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까지 심어줄 수 있다. 게다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방한객은 77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8%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22만명), 일본(143만명), 대만(68만명), 미국(64만명), 홍콩(25만명)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푸드 인기에 착안해 인천공항 면세점 내 식품 매장을 입점한 업체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인천공항 T1 신세계·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 올 연말까지 T2에 위치한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면세점 내 비비고 매장의 매출은 예상 대비 2배 높은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은 외국인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위주로 매대를 꾸리고 면세점 전용 K-푸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항 이용률이 회복되면서 공항 내 면세점이나 컨세션 매장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항 내 사업은 외국인들에게 K-푸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1 15:4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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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 위기인데 애슬레저 사업은 호황

패션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들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패션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계 전반에 침체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애슬레저 패션 기업들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애슬레저란 운동(Athletic)과 여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과 일상복 두 가지 용도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레깅스, 요가 팬츠 등의 패션 제품을 말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한섬 등 주요 패션 의류 기업들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으나 젝시미스, 안다르와 같은 애슬레저 기업들은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업계 전반적으로는 내수 부진으로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8.8% 감소했다. 한섬의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네셔날, 코오롱 FnC 또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 5.8% 감소했다. 한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물가, 고금리 등에 따른 내수 소비 부진 영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애슬레저 전문 기업들은 이들과는 상반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안다르는 2분기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규모로, 분기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젝시믹스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상승한 119억원을 달성하며 상장 이후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패션 소비 심리는 위축됐지만 운동 인구가 늘어난 것이 애슬레저 기업들의 실적 선전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헬시플레저'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운동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추세다. 헬시플레저는 헬시(Healthy)와 플레저(Pleasure)가 합쳐진 용어로,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소비층들을 일컫는다. 또 빅데이터 핀테크 전문기업 핀다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헬스, 요가, 필라테스 업종의 매장 수 역시 총 2만6735곳으로, 2년 전인 2021년 1만9503곳에 비해 약 37% 증가했다. 애슬레저 업계는 사업 다각화 전략을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안다르는 언더웨어 시장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지난 3월 출시했던 '올데이핏 브라'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자 안다르는 본격적으로 언더웨어 제품군을 강화하며 제품 영역을 확장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 역시 사업 영역 확장에 집중했다. 2020년 6월부터 신발 제품을 선보이며 운동화 시장에 뛰어든 것에 이어 골프와 남성 제품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골프와 남성 라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89% 증가하며 핵심 매출처로 자리 잡았다는 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측의 설명이다. 향후에도 애슬레저 업체들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사업 시장을 더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앞으로도 K-애슬레저 대표주자로서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둔 품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화에 힘써 해외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 역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최고의 실적을 만들어냈다"며 "3분기에도 계획한 것들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며,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젝시믹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1 15:44:2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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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프로 챔피언스컵' 개최...한국 대표팀 출전한다

넥슨이 개최하는 'FC 프로 챔피언스컵'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FC 온라인)'과 'EA 스포츠 FC 모바일'(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컵'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FC 프로 챔피언스컵'은 한국·중국·태국·베트남·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과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이다.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경기는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형식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자는 각 경기를 통해 5판 3선승제로 결정된다. 지난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한 한국의 프로 e스포츠팀 'KT 롤스터'를 비롯해 상위 3개 팀인 'WH게이밍', '광동 프릭스', 'GEN.G' 팀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FC 모바일' 조별 예선은 모든 팀이 각 팀과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단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SODA'와 'Beelzebul' 팀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FC 프로 챔피언스컵' 경기는 국가별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에서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FC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1 13:09: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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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유통업계 수능 마케팅 속력

2025년 수능이 D-100일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능마케팅에 속력을 내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수능시험을 100일 앞두고 100일 동안 하루 한 포로 수험생 자녀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아이패스H 100일 세트'를 출시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브랜드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청소년 홍삼 판매 1위(닐슨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 '아이패스H'는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을 위한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으로 기억력개선, 면역력증진, 피로개선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원료 등을 최적의 조합으로 만든 스페셜 원료, PASS포뮬라를 함유하고 있다. 정관장에 따르면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정관장 매장의 올 상반기(1~6월) 아이패스 매출 성장률은 29% 수준으로 수능 시즌이 다가올수록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아성다이소는 수능 100일을 앞두고 네잎클로버와 캐릭터로 디자인한 상품으로 구성한 '행운 가득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성다이소는 응원하는 마음과 언박싱의 재미를 담은 포장용품을 선보였다. '팝업 선물박스'는 박스를 열면 무지개가 떠오른 화창한 날 네잎클로버 동산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곰돌이 캐릭터 디자인의 팝업이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단면 포장지'는 곰과 연두색 체크무늬, 네잎클로버 등 세가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곰돌이 행운주스 편지세트'는 네잎클로버 디자인과 곰돌이 캐릭터가 행운주스를 마시는 모습의 주스 팩에 빨대 편지지를 세로로 돌돌 말아 꽂으면 완성되는 상품이다. 영양정보로 행운, 꿈, 기쁨, 행복 등을 넣어 위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중요한 시험을 앞둔 시기에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는 '스터디플래너', 목표 달성 시 한 장씩 붙여보는 '목표 달성 스티커 책갈피', 남은 하루하루를 체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디데이 달력'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상품도 구성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수능을 약 100일 앞둔 시점에 수험생을 응원하거나 격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수능 D-100일을 앞두고 두 번째 떡 디저트 시리즈인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세우유 생크림떡 먹고 떡~붙어라!'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연세우유 생크림떡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하면 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학업에 매진하고 있을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신제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수능을 앞둔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쫄깃하고 달콤한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즐기며 남은 100일을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1 13:0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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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덴마크에 '불닭 스파이시 페리' 띄우며 화려한 복귀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덴마크 내 불닭볶음면 리콜 철회를 기념해 지난 8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Buldak Spicy Ferry Par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행사를 위해 덴마크의 상징인 인어공주 동상이 위치한 코펜하겐 항구에 불닭볶음면 테마로 꾸민 여객선을 띄웠다.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여객선 외부에는 '바이킹의 후예를 위해 불닭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리웠습니다', '불닭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등 덴마크에 전하고자 하는 감사 메시지를 곳곳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코펜하겐 항구에는 평일 오후 4시임에도 불닭 스파이시 페리를 보기 위한 인파가 가득 몰렸다. 항구는 물론 페리를 볼 수 있는 인근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후 항구에 도착한 불닭 스파이시 페리에서 대형 호치(삼양라운드스퀘어 캐릭터)가 커다란 불닭 깃발을 흔들며 내리자 환호성이 터지며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호치는 '불닭볶음면' 제품군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 오리지널', '까르보불닭볶음면', '4가지 치즈 불닭볶음면'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화려한 복귀 신고를 알렸다. 이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 스파이시 페리에 인플루언서 및 소비자 120명을 태우고 코펜하겐 운하를 따라 약 3시간 가량 운행하는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를 개최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을 당시 3000명 이상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불닭' SNS 계정에 업로드된 티저 영상을 보고 지역 언론들이 취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불닭 스파이시 페리에서는 불닭볶음면 뿐만 아니라 옥수수, 새우, 버섯, 베이컨 등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어 즐길 수 있는 불닭 뷔페를 운영했다. 아이스크림 불닭, 불닭 오믈렛 등 이색 요리도 함께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매운 맛의 칵테일을 제공하는 불닭 바를 비롯해 DJ부스, 댄스 플로어, 에어브러쉬 및 헤나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파티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여객선 곳곳의 컨텐츠를 경험하며 행사를 한껏 즐겼다. 행사 이후 덴마크 지역 언론은 물론 유럽 주요 언론사인 로이터에서도 행사 내용과 현장 반응을 게재하며 팬들을 향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진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 최의리 상무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에 관한 것이 아닌, '매운 맛'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함께 즐기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지난 번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찐팬'인 아달린을 만나러 텍사스로 갔듯,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이 소비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불닭이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소셜 스턴트'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상무는 "이번 리콜 과정 전반에 걸쳐 덴마크 식품수의청(DVFM)으로부터 받은 협력과 지도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식약처의 과학적 대응은 물론, 관과 기업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결과에 대해 식약처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덴마크 수의식품청(DVFM)은 핵불닭볶음면 2x, 핵불닭볶음면 3x, 불닭볶음탕면의 캡사이신 함량을 이유로 리콜 조치를 내렸다. 이후 식약처와 삼양라운드스퀘어 측이 캡사이신 함량 분석 결과와 의견서를 덴마크 측에 송부, 과학적 대응을 통해 지난 7월 불닭 제품에 대한 회수 철회 조치를 이끌어 냈다.

2024-08-11 12:1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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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주목한 TPD 신약 기술..2030년 5조 시장 열린다

표적단백질분해(TPD)가 신약 개발의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까지 신약 개발이 이루어진 것은 없지만 오는 2030년 4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김정애 책임연구원은 '주목받는 신약 모달리티-신약개발업계가 TPD에 주목하는 이유와 현황'이라는 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TPD 시장의 2023~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7%로 오는 2030년 시장규모는 33억 달러(약 4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치료제는 약물이 표적단백질에 결합하여 단백질이 보유하고 있는 활성이 발휘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반면, TPD는 세포가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 분해 시스템에 표적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근접시켜 해당 질병 단백질을 아예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또 질병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한 이후 분해되지 않은 단백질에 재사용될 수 있어 약물 하나가 다수의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어 고농도 약물 사용에 의한 독성도 피할 수 있다. 이 같은 이점으로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중·후기 단계 임상에 집중해 위험도를 낮추는 것과 달리, 아직까지 초기 개발단계에 머무는 TPD 기술에 대해서만큼은 적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신약 개발 업체 네오모프가 14억6000만 달러 규모의 TPD 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5월에는 일본 제약사 다케다와 중국 신약 개발사 데그론 테라퓨틱스가 12억 달러 규모의 분자접착제 개발을 시작했다. 국내 기업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 연구소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현재 7종의 TP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대웅제약, 동아ST, 일동제약과 같은 중견제약그룹도 TPD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직접 가동하거나 유빅스테라퓨틱스, 핀테라퓨틱스, 업테라와 같은 국내 신약개발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TPD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유빅스테라퓨틱스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프로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고 올해 첫 환자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 김 책임연구원은 "빅파마들이 TPD를 잠재적 이익이 높은 유망 기술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직까지 이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오는 2030년까지 높은 성장률을 기반으로 33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글로벌 신약기술 및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한 제26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에 실렸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8-11 12:00: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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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취약계층 어르신들 위한 삼계탕 나눔 활동 진행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다가오는 말복을 앞둔 지난 9일,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조선호텔 삼계탕 가정 간편식 제품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웃 돌봄 활동인 '서울시 이웃 프로젝트'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동참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기부 전달식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해당 활동은 양천구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한국영화배우협회 봉사자와 함께 연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삼계탕 식사를 준비했다는 게 조선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참석하지 못한 가정에는 봉사자들이 배달을 통해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부산, 제주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삼계탕 제품 총 500여개를 기부했다.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 조선호텔 삼계탕 제품이 전달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기업 사회적 책임팀(CRS) 관계자는 "매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선호텔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활력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1 11:54:0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