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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알리, "5년간 입점보증금·입점수수료·판매수수료 안받겠다"

"10월부터 알리를 통해 한국 판매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셀링'을 시작할 계획이다. 5년간 수수료 면제, 보증금 0원, 판매수수료 0원 정책을 이어가겠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의 말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음 달부터 한국 셀러들이 해외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케이베뉴 채널에 입점하는 국내 셀러들은 한국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알리익스프레스가 운영 중인 다른 국가 및 지역의 1억5000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동시에 판매할 수 있게된다. 알리는 출범 초기 K패션, K푸드, K찹으로 상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셀러, 특히 중소기업(SME) 및 소상공인들은 알리익스프레스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알리는 K셀러를 유치하고자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세웠다. 우선 앞으로 5년 동안 입점 보증금과 입점 판매 수수료를 모두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알리는 기술적으로 인력자금에 적극 투자해 K셀러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새롭게 론칭하는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동안 수수료 0%와 보증금 0원을 보장하는 정책을 시행해 국내 중소 규모 셀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얘기다. 또한, 한국어 지원 백엔드, 다국어 무료 번역 시스템, 고객 서비스 자동 번역 등을 제공해 글로벌 판매 시 셀러들이 외국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은 운영 방식도 매우 유연하다. 상품 등록 정보는 간단한 클릭 한 번으로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케이베뉴의 국내 입점 방식과 동일하게 운영할 수 있다. 셀러는 국내와 해외 판매 조건을 통일하거나 차별화할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향후에는 국가별 자동 가격 설정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산은 상품이 고객에게 배송 완료된 후 15일 이내에 주문 건별로 이루어지며, 결제는 알리페이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화로 진행된다. 국내 물류 파트너를 통해 국내 배송을 지원하며, 글로벌 배송은 한국 우체국과 협력해 셀러들의 배송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알리가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직구(해외 직접 구매)에 이어 역직구 시장에서도 쿠팡,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과 치열하게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한국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국내 기업이나 셀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셀링을 통해 국내 셀러들이 비용이나 언어에 대한 부담 없이 해외로 판로를 넓히고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알리바바그룹과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국내 브랜드들이 전 세계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5:23: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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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美 BPI서 신규 플랫폼 공개...'CDO 역량'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서 위탁개발(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참가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와 '에스-옵티차지'는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갖춰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에이퓨초는 어푸코실화 세포주 플랫폼으로,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인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이 강화된 항체를 생산한다. '어푸코실화'는 '푸코스'라는 당이 제거된 상태를 의미한다. 항체에 푸코스가 없는 상태가 되면 ADCC가 더욱 강해져 면역 반응을 증가시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푸코실화된 항체로 보다 효과적인 항체 의약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에스-옵티차지는 단백질의 전하 변이를 조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에스-옵티차지는 배지 및 첨가물 선별 검사, 산소농도·온도 등 주요 공정지표 최적화를 통해 단백질의 전하 변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옵티차지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전하를 가진 고품질의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또 단백질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전하 변이'는 바이오의약품의 효능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품질특성(CQA)으로 규정되는 규제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에스-에이퓨초와 에스-옵티차지가 공개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CDO 플랫폼 및 서비스는 총 9개가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고농도 세포 배양 개발 지원 플랫폼인 '에스-텐시파이'와 고객 맞춤형 개발 솔루션을 새롭게 브랜딩한 '셀렉테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5 15:19: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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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삼양, 라면으로 글로벌 접수…중남미 공략 시동

K-라면의 글로벌 열풍에 힘입어 농심과 삼양식품이 해외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몇년간 라면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에 대한 흥미가 커진데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집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언급되면서 급부상했다. ◆해외 사업이 실적 견인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9.0%, 89.1%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는 매출이 상반기 1조7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올랐다. 영업이익은 10.6% 감소한 105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라면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양식품은 상반기 매출은 8101억원, 영업이익은 16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6%, 149.6% 성장했다. 선풍적인 인기몰이중인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농심, 새로운 수출 기지 짓고 현지 생산에 힘 보탠다 농심은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앞세워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 라면의 매운맛을 알리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현지에 공장을 세워 라면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농심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매출 15억달러(약 2조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 새로운 수출 생산 기지도 짓는다. 농심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의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 개로 현재보다 2배 증가하게 된다. ◆삼양, 수출에 집중…중남미 겨냥 공장 증설 삼양식품은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다양화하고 '불닭 챌린지'와 같은 놀이 문화를 형성하며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불닭 브랜드는 2023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며, 현재 불닭볶음면 시리즈만 40여종이 출시됐다. 삼양식품은 농심과 달리 현지 공장 없이 국내에서만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3월 연간 5억6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밀양2공장 건설에 164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면적 3만4576㎡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라면 생산라인 5개가 들어선다. 양사는 중남미와 유럽 등 신흥시장 개척에 돌입했다. 중남미는 라면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데다 한국 기업 점유율은 아직 낮아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공장 증설에 나선 것도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인한 신규 수요를 빠르게 충당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삼양식품은 건설 중인 2공장을 미국과 중남미 등 미주 시장을 겨냥한 불닭볶음면 전용 생산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한 8억달러(약 1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긴 시점이 10월인 것과 비교해 두 달이나 빠른 속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5 15:1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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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저상형 침대 프레임 신제품 3종 출시...매장서 최대 25% 할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침대 프레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침대 프레임은 '퍼프', '데비', '매든' 3종으로 다릿발이 없는 저상형 디자인에 유럽 판매 1위인 폴란드 'Davis'의 발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퍼프는 곡선 디자인의 헤드보드에 폭신한 폼을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슈퍼싱글 사이즈 62만3000원, 퀸 사이즈 73만1000원, 라지킹 사이즈 84만9000원이다. 데비는 세로 퀼팅 디자인의 높은 헤드보드 디자인이 특징으로, 슈퍼싱글 사이즈 46만원, 퀸 사이즈 57만5000원, 라지킹 사이즈 71만8000원이다. 매든은 다양한 공간에 어울릴 수 있는 넓은 간격의 심플한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슈퍼싱글사이즈 24만1000원, 퀸 사이즈 27만8000원, 라지킹 사이즈 38만90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지누스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지누스는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10월 27일까지 현대백화점 지누스 매장에서 최대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비매트리스 제품군 경쟁력 강화와 함께 최근 높아진 저상형 침대 수요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5 15:16: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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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NS푸드페스타2024‘서 엔라방 소상공인 특집방송 진행

NS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동행축제'기간이 맞물린 오는 26일, 전북 익산 하림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될 'NS푸드페스타2024 in익산'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의 소상공인 지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은 '2024동행축제'(지난 28일~오는 28일)기간 동안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통합 브랜드 '온판'과 함께 기획방송 '온판라이브'를 진행해 왔다. 오는 26일에는 대전 맛집 '타향골 따귀탕', 식약처 탈모완화기능성 인증 '투나 샴푸', '차마루 정읍쌍화차'가 방송이 편성됐다. 이날 오전 11시 편성된 '차마루 정읍쌍화차'는 NS홈쇼핑이 특별기획한 방송으로 식품 문화 축제 'NS푸드페스타2024'가 펼쳐지는 전북 익산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진행된다. NS홈쇼핑은 2008년 요리경연대회로 시작한 'NS푸드페스타'를 2022년부터 익산에서 개최해 왔다.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행사로 다양한 공익성 상생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해온 식품 문화 축제다. NS홈쇼핑 측은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는 데 더욱 힘을 보태고자 '동행축제'기간이 맞물려 진행되는 'NS푸드페스타' 행사에서 '온판라이브' 특집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NS푸드페스타2024'에서는 엔라방을 통해 축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오후 1시 프리미엄 유기농 원재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오후3시에는 선진의 '정통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에어' 방송도 진행한다. NS홈쇼핑의 심우찬 미디어컨텐츠팀장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진행해온 엔라방 기획방송 '온판라이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위해 식품 문화 축제 'NS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NS푸드페스타 축제 현장의 흥겨움을 만날 수 있는 엔라방의 '온판라이브' 특집방송도 보시고, 좋은 가격과 구성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5:15: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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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 류현진·이치로 등 유명 야구 선수 컬렉션 한데 모은 전시 개최

이랜드뮤지엄이 'MLB포차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관련 소장품 전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MLB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Y173'에 위치한 'MLB포차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10만점에 이르는 야구 컬렉션 중 미국 프로야구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들의 유니폼, 사인 볼, 야구 배트 등 소장품 11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류현진 ▲스즈키 이치로 ▲랜디 존슨 ▲지미 롤린스 ▲짐 토미 ▲데릭 지터 ▲매니 마차도 ▲카를로스 코레아 ▲살바도르 페레즈 ▲알렉스 고든 ▲에릭 호스머 등의 유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LA 다저스 실착 저지, 스즈키 이치로의 2013년 미-일 통산 4000안타 기록 시즌의 뉴욕 양키스 실착 저지 등이 공개된다. 또한, 4m 크기의 배트가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이번 전시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MLB포차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오픈 당일 온라인 예약 마감됐고, 일부 좌석에 한해 현장 방문을 통한 입장 가능하다. 단, 19 세 미만의 청소년은 입장이 불가하다. MLB포차 팝업스토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MLB코리아 SNS 계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MLB 스타 선수들의 전설적인 순간이 담긴 아이템을 한 자리에 모아 메이저리그의 희열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랜드뮤지엄은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걸쳐 보유한 50만여점의 컬렉션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협업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5:13: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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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 출시...신체&두뇌 활력 2중 관리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체력과 기억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정제와 액상 2중 제형으로 구성됐다. 고도의 기술력과 소프트 슬라이딩 공법이 적용돼 물 없이도 간편하게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 주원료는 열처리녹차추출물, 비타민 B군 6종, 비타민 C, 아연 등이며 타우린, L-아르기닌, 셀레늄, 망간 등 12종의 부원료까지 포함됐다. 특히 '열처리녹차추출물'은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아모레퍼시픽만의 개별인정형 원료로 기억력 개선 효과를 갖췄다. 40여 년간 녹차 재배 및 기술 연구에 매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겼다. 아모레퍼시픽은 12주간 원료의 인체적용시험결과에서 시각적·공간적 일화 기억력과 단기 작업 기억력 영역의 종합 점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학습능력 및 시각적 기억력 평가에서도 개선이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0월 2일까지 네이버 쇼핑을 통해 '에너지샷 바디 앤 브레인'을 25% 할인하는 등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10월 3일부터는 아모레몰과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5 15:04: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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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카지노까지 넘본다…신성장 동력 찾아나선 게임사들

게임업체들이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게임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게임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매출액 증가세를 보였으나, 성장률로만 보면 둔화 추세다. 2020년 21.3%의 성장률이 2022년 5.8%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게임업계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장에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거대 언어 모델(LLM)의 성능과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 모델 '바르코 저지 엘엘엠 (VARCO Judge LLM, 이하 바르코 저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대 언어 모델 자체를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초다. 바르코 저지는 LLM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뜻한다. 궁극적인 개발 목적은 LLM 시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보통 은행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챗봇 만든다고 하면, LLM 도입하고 은행 도메인을 얹고, 이후에 인력이 직접 투입돼 LLM이 적합한지를 테스트한다"며 "마르코 저지는 LLM 검증을 거쳐 기업에 적합한 LLM을 추천하는 평가 모델로 적합한 LLM인지 테스트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 모델 출시를 통해 자체 LLM 바르코 품질 향상과 함께 LLM 모델 평가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카지노 시장으로 나섰다. 네오위즈의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 MVG)은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사 TL게임과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MVG는 '하우스 오브 슬롯', '하우스 오브 포커'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의 해외 자회사다. TL게임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기계를 공급하는 업체로 홍콩 상장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MVG와 TL게임은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에 집중한다. MVG의 소셜 카지노 게임 노하우와 LT게임의 전문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돼 양질의 슬롯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네오위즈 측의 설명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MVG의 온·오프라인 소셜 카지노 노하우와 LT게임이 보유한 공급 인프라가 만나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4:58: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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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11월 6일 코엑스서 개최

'제13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11월 6일 코엑스서 개최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The 13th World Coffee Leaders Forum, 이하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 모인다.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대표 컨벤션인 'K-컨벤션' 글로벌 대표 단계에 선정되었으며, UN 산하 국제커피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이하 ICO)가 전 세계 최초로 공식 후원한다.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는 전세계 75개국에서 약 5000여 명의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 산업에서의 다양성 기획'을 주제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기조 연사는 월드커피리서치의 CEO인 제니퍼 베른 롱이 '미래의 커피 산업에서 자원으로서 다양성의 역할'에 대해서 강연한다. 또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이자 최근 한국에도 진출해 주목을 받은 '인텔리젠시아'의 대표인 제임스 맥로플린이 '스페셜티 커피의 미래를 위한 유전학적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전 미국 회장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의 저자이기도 한 폴린 브라운이 미학 비즈니스를 커피 업계에 적용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유명 방송인이자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조승연 작가가 '어떻게 서울은 카페의 도시가 되었을까?'를 주제로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커피 도시로 발돋움 중인 서울과 커피의 상관관계와 문화적 배경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커피, 브루잉 등 체험형 세션부터 브랜딩, 창업 컨설팅을 포함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들에게 배울 수 있는 전문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관계자는 "올해는 전세계 각 산업 전문가 중에서도 역대급 연사들의 참여로 인해 행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커피 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고 트렌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처럼 깊고 진한 지식과 문화, 인사이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를 통해 할인이 적용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5 14:21: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