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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밴 출시…'소상공인의 발' 경차 밴 시장 활기 되찾나

현대차 '캐스퍼 밴'. 현대자동차가 적재 능력을 강화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밴을 출시, 소상공인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 밴은 뒷좌석을 떼어내고 짐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특히 배달을 주로 하는 업종 가운데 이륜차보다 안정적인 적재공간이 필요한 꽃집이나 떡집 등 소상공인들이 경차 밴을 선호하고 있다. 기아 모닝과 레이, 스파크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시장이다. 현대차는 공간활용성을 높여 화물 배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캐스퍼는 MZ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경형 SUV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캐스퍼 밴은 캐스퍼 고유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L의 적재 용량을 구현했다. 단일 트림 1375만원으로 운영되며,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캐스퍼 밴은 가솔린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f·m, 복합연료소비효율 14.3㎞/L를 달성했다. 보다 강력한 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솔린 1.0 터보 엔진도 선택 옵션으로 운영한다. 이를 선택 시 최고 출력 100PS, 최대 토크 17.5㎏f·m, 복합연비 12.8㎞/L의 동력 성능을 갖춰낸다. 현대차 '캐스퍼 밴'. 현대차는 한층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캐스퍼 밴이 법인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어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해 비틀림 강성과 평균 인장 강도를 높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밴 출시로 고객에게 캐스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캐스퍼는 독특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앞세워 경형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켰다. 특히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을 적용,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한 점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2-02-03 14:5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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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첫 번째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주행거리 307㎞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쌍용자동차가 사전계약에서 흥행을 예고한 자사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4일 온라인 행사를 통해 출시하고 본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은 지난달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3주 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넘어서는 등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쌍용차 최초 전기차다.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타일의 전기차로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에 초점을 뒀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이며,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각각 3880만원, 4390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하위 트림은 2000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상치를 감안하면 실제 구입 가격은 2000만원대로 가능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코란도 이모션의 첫 인도는 전기차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는 3월 이후 사전 계약한 고객 순으로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첫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 실적이 초도 물량을 웃돌면서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전자·LG에너지솔루션 및 반도체 업체 등과 긴밀한 추가 물량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 최대 토크 360Nm 모터를 탑재했고,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저온연비를 보완했다. 최신 설계와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LG에너지솔루션의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7km다. 급속 충전(100kW) 시 33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실내모습.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 이모션은 파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해 유럽 신차안전도평가(유로 NCAP) 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 전용 부품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인 10년·16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배터리 방전 시 차량 픽업·충전소까지 딜리버리(연 4회), 차량 이상으로 인한 운행 불가 시 정비센터까지 무료 견인 및 대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02-03 14:5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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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강남·수지 등 5개소에 EV 무선 충전소 운영

제네시스 강남 전기차 충전소의 모습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네시스는 3일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5곳에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기차 충전소에 각각 1기의 무선 충전기를 설치하고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시범 사업용 GV60 시승과 연계해 무선 충전을 시연한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성능은 11㎾로 GV60 기준(77.4㎾h),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중인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다. 제네시스는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제네시스 거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해 내년까지 무선 충전 사업 실효성 검증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동화 전환의 일환으로 무선충전 시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목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3 14:5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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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선 현대차 영업부장, 입사 27년 만에 '판매거장' 등극…누적 5000대 판매 돌파

김주선 현대차 영업부장. 현대자동차는 의정부지점 김주선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단 14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김주선 영업부장은 1996년 입사해 27년만에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15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김주선 영업부장은 "저를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의 시간을 가치 있게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상담 시 많은 대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차량 인도 후에도 고객 최우선의 자세로 고객을 끝까지 책임진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 "급속히 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3 11:2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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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국내외 시장서 주목…사전계약 돌풍·美 소비자 지지받아

기아 신형 니로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전기차(EV)가 미국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 니로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니로 EV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점수 744점(1000점 만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2위는 741점을 받은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차지했다. 대중 브랜드 부문의 종합점수 평균은 709점이었다. JD파워는 올해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에서 ▲주행가능거리 정합성 ▲충전소 사용성 ▲주행가능거리 ▲유지비용 ▲주행경험 ▲자가 충전 편의성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서비스 경험 ▲품질·내구성 등 10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점수를 측정해 순위를 매졌다. 니로 EV는 64㎾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를 달성했다.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395㎚(40.3㎏f·m)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을 웃도는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니로 EV는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8717대가 판매돼 전년(2848대) 대비 3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부문에서는 777점을 받은 테슬라 모델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 Y가 77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의 종합점수 평균은 770점이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점수가 900점을 초과하는 전기차 고객의 96%가 향후 다른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절반 이상(62%)은 같은 제조사에서 재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기아 신형 니로 브렌트 그루버 JD파워 글로벌 자동차 담당 임원은 "많은 소비자가 구매 고려 과정에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및 충전과 같은 요소들로 전기차 구입을 우려하고 있지만, 일단 구입 후에는 대부분 전기차의 매력에 빠진다"고 밝혔다. 그는 "첫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이 다시 전기차를 찾게 하는 요소는 안전·편의사양을 포함해 낮은 유지관리 비용과 색다르고 즐거운 운전 즐거움에 대한 매력적인 경험이고,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은 고객이 첫 전기차를 선택함에 있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니로는 주요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상인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영국 올해의 차' 베스트 크로스오버 상을 받기도 했다. 포루투갈의 '국제 모비 어워드'에서 베스트 전기차에도 선정됐다. 오토카는 2019년 니로 EV에 '게임 체인저' 상을 수여하며 니로 EV가 시장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의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1월 25일 출시 후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신형 니로는 사저계약 첫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 4영업일 동안 사전계약 누적 대수 1만76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p 증가했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2022-01-30 10:2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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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구매 온라인 시대 가속화…캐롤 차량 정보부터 구매까지

캐롤. 자동차 구매에도 '온라인'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서 시작된 온라인 판매가 중고차를 넘어 국산차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캐스퍼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는 등 자동차 구매 방식도 과거 매장을 찾는 소비들의 모습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완성차 브랜드별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주식회사 캐롤이 자동차 온라인 구매 정보 포털인 캐롤의 베타 서비스 운영에 돌입하며 업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출시된 차량 정보는 물론 구매까지 가능하다. 30일 캐롤에 따르면 이번 베타 서비스는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로, 사용자는 국내 판매 중인 자동차 브랜드의 온라인 샵, 시승 신청, 비대면 상담 등 자동차 구매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링크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추천 기능을 통해 본인의 예산과 원하는 조건에 맞는 차량들을 금융상품과 함께 제안 받을 수 있어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차량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캐롤은 상반기 중 버추얼 쇼룸 형태로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노휘성 캐롤 대표는 "제조사 및 딜러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캐롤을 런칭하게 되었다"며 "모빌리티 상품 구매의 전 과정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30 10:24: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