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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스타트…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개최

기아가 3월 20일까지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3월 6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3 곳의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3월 10일, 17일 양일간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상반기 기아의 신입 상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매달 초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구직자의 관점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6 11:0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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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전투기 승패 가르는 'AESA레이다' 한국형 모델에 탑재…본격 비행시험 착수

한화시스템이 한국형 전투기에 능동형위상배열레이다(AESA레이다)를 탑재해 본격적인 비행 성능 검증에 들어갔다. 5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한화 KF-21의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를 KF-21시제기에 탑재해 비행시험을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비행시험을 통해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추적 거리, 추적 정확도 등 수십개 항목에 대해 개발 및 운용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작전 운용 성능 충족성,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 요소 실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작전 운용 성능이란 무기 체계의 운용 개념을 충족시키는 성능 수준과 능력을 뜻한다. 또 전력화 지원 요소란 무기 체계를 즉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때 필요한 요소를 의미한다. 앞서 2021년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간항공기를 개조한 시험항공기(FTB)에 AESA레이다를 장착해 비행시험을 수행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비행시험을 통해 모든 개발 요구에 대한 기능·성능 검증을 마쳤다. 이를 통해 AESA 레이다가 보유한 다양한 운용 모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AESA레이다의 국내 개발에 대한 우려속에서도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제 1호를 성공적으로 출고하며 레이다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앞으로 남은 국내외 비행 시험을 통해 AESA레이다의 요구 성능을 최적화해 한국형 전투기의 성공적인 개발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기존 기계식 레이다처럼 안테나의 기계식 회전에 의한 방식과 달리 레이다 전면부에 고정된 1000여개의 작은 송수신 통합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해 빠른 전자파 빔 조향이 가능하다. 이에 넓은 영역의 탐지, 다중 임무 수행,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다.

2023-03-05 10:4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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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3월 말까지 XM3·QM6 등 부품 교체시 최대 20% 할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자사 AS 서비스에 대한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해 3월 말까지 특별 고객 감사 행사를 펼친다. 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직영 및 협력 AS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은 캐스트롤 및 유로루브 합성엔진오일과 엔진 마운팅 부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교체받을 수 있다. 공식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MY르노코리아 앱 가입 고객은 이들 제품에 대한 할인 폭이 20%로 확대된다. 이번 특별 고객 감사 행사 기간 중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100% 합성엔진오일 제품들은 불순물이 첨가되지 않아 고온은 물론 저온 환경에서도 차량 시동 시 엔진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장거리 및 고속 운행 시에도 엔진 마모 예방 효과가 뛰어나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돕는다. 또 열 산화 안정성이 높아 오일의 변질이 적어 교체 주기가 길어 경제적이다. 르노코리아는 행사 기간 중 할인 제품을 교체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르노코리아 신차 1박 2일 시승 혜택(7명), 5만원권 정비할인 쿠폰(7명), 1만원권 정비할인 쿠폰(777명)이 할인 제품 교체 고객에게 제공된다. 정비할인 쿠폰은 MY르노코리아 앱을 통해 행사 종료 후 일괄적으로 증정되며, 신차 시승 혜택은 행사 종료 후 개별 통보된다. 다만 이번 행사의 할인은 부품에 한하며(공임 제외) 보험, 보증, 사고 수리차량 및 단순 부품 구매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합성엔진의 경우 전기차는 제외된다.

2023-03-05 10:4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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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그룹, GM에도 기술 공급…얼티파이 지원 예정

Qt그룹이 GM 얼티파이를 지원하게 됐다. Qt그룹은 GM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Qt는 크로스플랫폼 HMI 개발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번에 설계 및 개발을 할 수 있고, 브랜드와 구성에 따라 어디서나 테스트와 배포가 가능한 툴도 갖췄다.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하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Qt는 GM에 맞춤형 크로스 플랫폼 설계 기능, 브릿지 툴링(도구간 연결), 성능 최적화된 실시간 2D 및 3D 그래픽 및 리유저블 코드를 제공한다. GM은 차량 내 사용자 경험(UX)을 혁신하고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를 연결함으로써 신규 및 추가 하드웨어 구매를 최소화하면서 편리하게 수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정한 얼티파이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Qt그룹 유하 발레리우스(Juha Varelius) CEO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급 UX 설계 및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Qt의 입지가 강화됐다"고 말하며, "GM의 플랜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Qt는 현대자동차와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3 10:3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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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더 뉴 QM6 출시…QM6 퀘스트 새롭게 추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QM6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더 뉴 QM6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QM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또 기존의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등 패밀리 SUV 모델들에 더해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인 QM6 QUEST(퀘스트)를 새롭게 추가한다. 더뉴 QM6의 외관 디자인은 중형 SUV로서 단단하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더욱 잘 표현되도록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다. 전면 범퍼와 전면 및 후면 스키드에도 새로운 얼굴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헤드램프에는 버티컬 디자인의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강렬해진 눈빛이 새로운 전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18인치와 19인치 타이어 휠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며, 더 뉴 QM6는 전체적으로 보다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되었다. 실내 디자인은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친환경 올리브 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하고, 인테리어 데코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파 가죽은 아마씨유, 옥수수 등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한 부드러운 질감의 고급 소재로 유명하다. 운전자 및 탑승객을 위한 편의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EASY LIFE (이지 라이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탑재다. 표면적 272㎠의 9.3인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NUGU(누구) 서비스,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ASY LIFE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고객이 추가적인 통신 비용을 지출할 필요 없이 Wi-Fi 테더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함께 적용되는 HD급 화질의 후방 카메라, 스마트 스카이 뷰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QM6 퀘스트는 차량의 다양한 활용을 복합적으로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모델이다. 기존 패밀리 모델들과 차별화된 길이 1423~1760mm, 너비 1261~1321mm, 높이 723~859mm의 1413L 및 최대 적재량 300kg으로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더 뉴 QM6의 가격은 새로운 트림 운영에 따라 가솔린 모델 2.0 GDe ▲LE 2860만원 ▲RE 3290만원 ▲프리미에르 3715만원이며, LPG 모델 2.0 LPe는 ▲LE 2910만원 ▲RE 3340만원 ▲프리미에르 3765만원이다. 퀘스트는 ▲SE 2680만원 ▲LE 2810만원 ▲RE 3220만원이다.

2023-03-03 09:0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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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車 생산량 글로벌 5위…전년대비 8.5% 증가

우리나라가 3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 5위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간한 '2022년 세계 자동차 생산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376만대 자동차를 생산했다. 이는 2016년 이후 6년 연속 지속된 생산 감소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한 것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8.5% 증가하며 글로벌 순위 5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국가는 중국(2702만대)이었다. 내수 회복과 사상 첫 수출 300만대를 돌파하는 비약적 성장을 토대로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미국(1002만대), 3위는 일본(783만대)이다. 중국·미국·일본은 부동의 1~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전체 자동차 생산의 52.8%를 차지한다. 4위는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24.1% 증가세를 기록한 인도(546만대)다. 인도는 2020년 339만대, 2021년 440만대, 작년 546만대 등으로 매년 생산량을 100만대씩 늘려나가고 있다. 인도 자동차 내수 수요가 급증하는 영향으로, 지난해 인도 내수 판매는 473만대로 전년 대비 25.7%나 증가했다. 5위는 한국(376만대), 6위는 독일(374만대), 7위는 멕시코(347만대)로 300만대 수준에서 경쟁 중이다. 우리나라는 연초부터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 반도체 수급 부족 등 연이은 글로벌 악재로 상반기에 수요 대비 공급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이후 반도체 공급 개선으로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8위는 브라질(237만대), 9위는 스페인(222만대), 10위는 태국(188만대)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8497만대로 집계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과 반도체 부족 지속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 반도체 공급 병목이 완화되며 생산량이 늘었다. 다만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2019년 9260만대)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자국 우선주의는 더욱 강력해지고, 중국·인도·멕시코 등 신흥국들은 풍부한 잠재수요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생산점유율을 잠식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생산설비와 숙련 인력, 부품 경쟁력 등 이점을 이용해 국내에 투자했던 다국적 기업들이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전기차 전환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생산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 및 미래차기술 국가전략기술 지정 등으로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노후차 친환경차 교체 지원' 등 내수활성화 정책으로 환경보호와 동시에 적정수준의 내수규모를 유지해 주는 등 다국적기업들의 글로벌 생산거점간 유사·동등한 경쟁환경이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파견근로 허용,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으로 노동유연성을 확보해 국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등 전기차 생산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03 09:03: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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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대리점등 엔지니어 370명 대상 기술교육 성료

1월16일부터 2월27일까지 8회로 나눠 이론 및 실습교육 진행 대동그룹 모회사인 대동이 '서비스 컴퍼니(Service Company)'로 혁신하기위한 '2023년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대동에 따르면 지난 1월16일부터 2월27일까지 경남 창녕의 대동 교육훈련원에서 대동 대리점 및 총판과 농협 소속의 서비스 엔지니어 총 370명을 8회로 나눠 관련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서비스 기술 교육은 상반기 파종, 하반기 수확 시즌 전에 엔지니어에게 대동 농기계에 대한 주요 기능, 조작, 관리 보관, 점검 수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사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160개 대동 대리점 및 총판과 577개 농협의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숙식, 교육 자재, 강의 등의 모든 비용을 대동이 부담해 주력 판매 모델의 정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상반기 주력 판매 모델인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HX트랙터와 DRP 이앙기의 기술 및 정비 교육을 했다. 대동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기술 교관들이 나서 HX와DRP의 주요 기능 사용법, 유압, 미션, 전장, 엔진 등 주요 부위별 정비법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또 초개인화 관점에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새롭게 구축한 고객 관리 시스템(CRM)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했다. 대동 유장영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 서비스가 제품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서비스 요원들의 기술 교육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며 "대동은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가면서 스마트 농기계에 ICT,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더 예방적이며 더 빠르고 고객 이용이 쉬운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3 03:2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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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글로벌 시장서 승승장구…미국서 역대 최다 판매실적 기록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2만2111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판매량이 16.2% 증가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 비교하면 현대차·기아의 판매 실적은 상반된 모습이다. 같은 기간 도요타와 혼다의 미국 판매량은 각각 2.4%, 1.4% 감소했다.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제네시스를 포함해 총 6만1252대로 9.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1만403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달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23.7% 증가한 6만859대를 팔았다. K3가 1만445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스포티지(1만117대), 텔루라이드(9023대) 등 순이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총 32만7718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6%, 해외는 4.1% 각각 증가했다. 국내와 해외 합산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늘었다. 기아는 같은기간 국내 5만 16대, 해외 20만 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 40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6.9% 증가, 해외는 12.0% 증가한 수치다.

2023-03-02 17:0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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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난달 2만6191대 판매…수출 물량 증가

한국지엠은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2만61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량 증가세는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내수 판매는 1117대로 54.3% 줄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22.9% 증가한 2만5074대를 팔아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8418대가 판매되며 6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지난 1월 해외판매 실적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39.3% 늘었다.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도 지난달 총 63대 판매됐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가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GM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3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통해 차종 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특별 할부 프로그램 등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금이 없는 최대 36개월 1.9% 초저리 할부 및 기타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페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액세서리 장착 또한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고,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Love Once Again 프로그램 운영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 별 최대 100만원,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023-03-02 17:05:12 양성운 기자